이미 구매한지 두어 주는 지난 것들이지만!

그리고 최근에 또 샴푸 등등 몰아서 샀지만!

 

그래도 기왕 사진 찍어놓은 게 있어서 올린다.

올리브영에서 세일하는 제품들 위주로 구매함.

 

 

 

 

 

 

- 아비노, 스트레스 릴리프 바디 워시

- 세인트이브, 익스폴리에이팅 바디워시

- 케라시스, 네이처링 극손상용 트리트먼트

 

적으면 일 2회, 많으면 3-4회까지 샤워하는 계절이라

샤워 제품들은 늘어나고, 화장의 횟수나 정도는 줄었다.

 

아비노 바디워시들은 늘 만족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묘하게 가격대가 있는 것 같아서 대체할 때가 많은데

마침 이 스트레스 릴리프가 소폭 할인하길래 구매했지.

라벤더에 카모마일, 일랑일랑의 복합적인 향도 좋았고

건조하지 않은 마무리감도 탁월한 것이... 역시 아비노.

 

세인트이브는 약한 스크럽 입자가 있는 타입의 바디워시.

딱히 각질 제거 효과까지 기대하는 건 아니지만 무던하다.

2박 이상의 여행에 가져가기에도 큰 부담 없는 사이즈고.

 

케라시스 無실리콘 無파라벤 트리트먼트는 아직 개시 전;

 

 

 

 

 

 

요즘에는 마스크팩을 홈쇼핑에서 대량 구매하기보다는

그때그때 땡기는 제품 or 할인하는 제품을 두루 사본다.

위 사진 속 제품들은 다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초이스 :)

 

가장 가시적인 효과가 있었던 건 23 years old 블랙팩.

누에고치팩이 더 궁금했으나 마침 이게 할인 중이었음.

그런데 개당 6천원 육박하는 가격에서 잠시 망설여진다.

1+1 행사 같은 거 하면 반드시 바구니 한가득 담으리라.

 

메디힐 초밀착 겔마스크 역시 촉촉함이 오래 가는 것이

피부 진정, 쿨링, 그리고 보습 효과가 꽤 훌륭하더이다.

핑크 복고풍 디자인의 페이스 인 페이스의 겔마스크도

별 기대 없이 썼는데 평균치를 뛰어넘는 밀착력에 만족!

 

이렇게 한동안 겔마스크 위주로 파다가 질리면 다시금

셀룰로오스 소재 마스크로 넘어가지 않을까... 사료됨 ㅋ

여튼, 날 덥고 얼굴에 열 올라오는 요즘은 겔이 좋구먼...

 

 

 

 

 

 

크림류보다도 퍼스트 에센스류의 소진이 빠른 요즘.

각질 제거 기능이 있는 퍼스트 에센스를 선호하는데

진득한 제형의 스킨푸드 흑설탕은 왠지 안 땡기길래

차앤박 필링 부스터 세트를 이 참에 한번 구매해봤다.

 

프로폴리스팩은 접때 써봤을 때는 뭐 좀 심드렁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평가는 아마도 다음 분기 공병샷에...

 

 

 

 

 

 

그 와중에 나름 메이크업 제품들도 존재하긴 한다.

생필품인 메이블린 하이퍼샤프 라이너 브라운 컬러,

귀여우면서도 유용한 페리페라 미니 틴트 5종 세트,

안 그래도 페리페라 틴트는 휴대성이 좋은 편인데

미니 사이즈들은 어디든지 쏙쏙 들어가는 게 매력!

게다가 다양한 색상과 제형을 써보는 재미도 있다!

 

그리고 너무 이뻐서 다급하게(?) 구매한 에스쁘아...

이뮤가 잘 쓴다길래 들여다봤는데 너무 취향이길래

그날 당장 매장으로 쳐들어가서 사냥하듯이 구매 ㅋ

그때도 이미 한정 끝물이었으니 이제는 품절일지도;

(심지어 급히 사서 컬렉션 이름이나 색상은 까먹었...)

 

 

 

 

 

 

롭스에서 구매한 휴대용 숏핸들 브러쉬 몇 가지...

스아실 노후된 브러쉬들 대거 교체해야 되는데-_-

엄두가 안 나서 우선 휴대용부터 바꿔나가고 있다.

(사이즈 비교를 위해 등장한 이니스프리 섀도우 ㅋ)

 

메인 브러쉬는 가격대/품질을 어느 수준에 맞출지

선뜻 결정을 못 하겠는데 휴대용은 크기가 중요해서

'적당한 가격대의 숏핸들'로 정하니까 되려 쉽더라고.

 

 

 

 

... 그나저나 이거 말고도 지름샷이 밀린 게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