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헌혈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헌혈차 아주머니들은 여자들은 잘 안 잡는 데다가
혼자 지나가다가 헌혈센터로 들어가기는 어쩐지
좀 머쓱해서 그냥 다음에, 다음에- 하고 미룬지 어언 여러 달.

그러다가 오늘 대학로를 지나가다가 헌혈 카페를 발견하고
충동적으로 들어가서 드디어 헌혈 성공 -_-v

구정 연휴라고 특별히 선물도 2가지 주더라;
우산이랑 폼클 선택해서
우산은 애인님에게 드리고
나는 폼클을 챙기고.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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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내 헌혈의 증거랄까.
게다가 이자녹스 안티폴루션 라인 좋아하는데 잘 됐다.
(참고로 이 라인의 각질제거제랑 클렌징오일도 꽤 괜찮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