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 시절의 공병샷에 비하면 어찌 좀 짧지만
그래도 공병샷이라는 건 쓰다 보면 늘 길어진다.
아, 그러게 짧게 짧게 간단하게 좀 쓰자니까는;
예전에 비해서 단독 제품 리뷰를 잘 안 쓰니까
결국 다 쓰고 공병샷 올릴 때 몰아서 리뷰하는 듯;
헤드앤숄더, 쿨멘솔 샴푸 & 린스
샴푸는 늘 2-3종류 이상 두고 돌려가며 쓰는데
올 여름의 메인템은 "못해도 중박" 헤드앤숄더.
성분도 안정적이고 (화학쟁이 남편에 따르면;)
두피 클렌징 효과는 늘 무던하게 수행해준다.
다만, 쿨멘솔은 추운 계절에 쓰기에는 힘들고;
아마도 내년 초여름 즈음에 다시 만나게 될 듯!
미장센, 데미지 헤어팩
러쉬, 루츠 헤어 트리트먼트
케라스타즈, 넥타 테르미끄 에센스
미장센은 트리트먼트 재고가 똑 떨어진 날에
동네 마트에서 구매. 종류가 별로 없더라고;
나에겐 딱히 단점도 장점도 없는 그런 제품임.
러쉬 루츠는 은근히 계속 재구매하고 있는 템.
샴푸하기 전에 물기 없는 두피에 고루 도포하고
마사지해준 후에 10-15분 후에 씻어내면 된다.
대체제도 써봤지만 딱히 이거다 싶은 건 없어서
그냥 앞으로도 루츠는 계속 사용하지 않을까 싶음.
케라스타즈 열손상 방지 에센스도 데일리 아이템.
드라이 전, 물기 살짝 남은 모발에 발라주면 좋지.
가격이 제법 나가지만 한번 사두면 반년은 쓰고
워낙 믿고 쓰는 거라서 그냥 눈 감고 재구매한다.
케라스타즈는 평소에 구매 엑세스가 별로 없어서
청담 엔끌로에 들를 때마다 하나씩 집어오는 편.
뉴트로지나, 레인배쓰 샤워젤
이건 지난 수년간 내 공병샷에 하도 자주 등장해서,
이제는 딱히 더 할 말도 없고 뭐 그러네 ㅋㅋㅋ
용량이나 가격이나, 무던한 효능이나 최강이라서
코스트코를 끊지 않는 한, 얘를 끊을 일은 없을 듯.
기본 타입, 자몽향, 서양배향, 이것저것 다 써봤는데
(비록 큰 차이는 없지만) 난 그냥 기본형이 제일 좋다.
하우스 오브 로제, 오베이비 바디 스크럽 (자몽)
더바디샵, 페퍼민트 스무딩 풋스크럽
하우스 오브 로제는 자몽향에 자그마치 한정판!
워낙 일본에서는 바디 스크럽으로 정평이 난 데다가
향이야 뭐, 내가 대놓고 좋아하는 자몽향이니까 ㅋ
케이스도 단정하면서도 화사한 게 꽤나 취향이어서
국내 런칭을 하면 종종 구매할 것 같은데 아쉽구랴.
바디샵 풋스크럽은 다소 헤프게 쓰이는 게 단점이지만
늘 "이만한 풋스크럽도 없지" 라는 생각에 찾게 된다.
나도 나지만, 남편이 특히 발에 땀이 많은 편이라
내년부터는 2개씩 사서 팍팍 쓰지 않을까 싶구먼.
사봉, 크리미 스크럽 (캐롯)
뭔지도 모르고 선물받았는데 알고 보니 사봉 스크럽.
일본식 발음으로는 사본인가? 여튼 내가 보기엔 사봉.
되직하게 입자가 강조되는 제형도 아니고,
묽은 젤 타입도 아니고, 무척 크리미한 게 특징.
디저트를 연상시키는 달콤한 향도 기분 좋았고,
부드럽게 피부에 와닿는 질감도 마음에 들었다.
(당근이라고 하는데 딱히 당근향이 나는 건 아님.)
그런데, 가격은 제법 나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
재구매는 망설여지지만 그래서 선물용으로 딱일지도.
아이오페, 아이디얼 클렌징 폼 (크리미)
아이오페, 아이디얼 클렌징 폼 (화이트닝)
빌리프, 크리미 클렌징 폼
클렌징 폼 대열전, 혹은 아모레와 LG생건의 격전.
아이오페는 똑같이 생겼지만 하나는 보습, 하나는 미백.
뭐, 솔직히 폼클이 미백을 해줘봤자 얼마나 하겠어.
각질 제거에 도움된다는 뜻에서 알갱이 있는 정도?
궁금도 하고, 어차피 생필품이어서 둘 다 사봤는데
(마침 아리따움 포인트도 긁어서 다 사용할 겸 ㅋ)
역시나 입자가 없고 질감이 더 촉촉하고 크리미한
크리미 모이스처라이저 쪽이 월등히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 엄마 폼클 사드릴 때도 요걸로 사드려야징.
빌리프는 역시 과락 없이 무던. 주로 남편이 썼다.
그나저나 빌리프 패키징의 저 여백의 미를 보면
화장품계의 과대 포장 대표 주자 LG 생건에서
출시했다는 사실을 믿기 어려울 정도다. 허허허.
스킨푸드, 밀크쉐이크 포인트 메이크업 리무버
스킨푸드, 로즈 쉐이크 포인트 메이크업 리무버
아벤느, 미셀라 클렌징 워터
립앤아이 리무버야 워낙에 데일리로 쓰는 소모품이라
궁금한 게 있으면 가벼운 마음으로 이것저것 사보는데
올해 중반부터는 그냥 다 집어치우고 스킨푸드에 정착.
스테디셀러인 밀크쉐이크 리무버가 물론 메인이지만
유사한 후발 주자인 로즈 쉐이크 리무버도 한번 써봤지.
로즈 쉐이크는 제형이나 기능은 밀크 쉐이크와 유사하되
우유향 대신에 장미향이 나는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기분 탓인지 몰라도 클렌징 기능은 아무래도
밀크 쉐이크가 살짝, 아주 사알짝 우위인 것 같아서
로즈는 그냥 호기심 해소한 셈 치고, 밀크로 정착했음.
아벤느는 그 언젠가 1+1 할 때 아무 생각 없이 사서,
역시 무던하게 아무 생각 없이 잘 비워낸 제품임.
세정력은 클워계의 킹, 바이오더마보다 약간 못해도
클렌징 워터로 무난한 정도는 충분히 해내는 데다가
병이 슬림해서 그립감이 좋은 건 뜻밖의 장점이었음.
요즘 새로이 도전해본 클워 제품들이 다 기대 이하여서
다음 번에 아벤느 1+1 기획이 눈에 띄면 그냥 쟁이련다.
이니스프리, 발효 에센스 소용량
세이어스, 위치하젤 로즈 토너
크리니크, 클래리파잉 모이스처 로션 2번
크리니크, 클래리파잉 모이스처 로션 3번
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너
바이오더마, 이드라비오 토니끄
원래도 토너류는 빨대 꽂아 마시는 것 마냥 쓰지만;
지난 분기는 여름이어서 더욱 사용량이 가속화된 듯;
크리니크는 평소에 딱히 구매하는 제품은 아닌데
패밀리세일 간 김에 여러 병 집어와서 잘 썼구랴.
밀키한 병에 든 알콜 타입 (소위 소주 스킨) 말고
투명한 병에 든 모이스처 타입으로만 2 가지.
파란병 2호가 건성용, 분홍병 3호가 복합성용인데
뭐 어차피 냉장고에 넣어두고 화장솜에 팍팍 묻혀
얼굴 닦아내는 용도라서 그리 큰 차이는 못 느낌;
아이오페나 이니스프리의 워터 타입 발효 에센스는
피부가 지쳤을 때 은근히 달래주는 효과가 있는데
요즘에 다비 안티 옥시던트 에센스에 밀리는 중.
그러고 보니 다비도 LG생건이네. 힘내라 아모레.
결론은, 세이어스 로즈 토너가 짱이다. 음?
아이허브에서 많이들 구매하는데 난 코스트코.
이따금씩 2개 묶음으로 집어오면 난 토너 부자.
숨37, 워터풀 에센스 (대용량 증정)
더히스토리오브후, 비첩 자생 에센스
더페이스샵, 더스밈 발효원액 젤오일
닥터자르트, V7 리뉴얼 세럼
숨37, 워터플 트리플 스토리 앰플
숨 에센스랑 앰플은 수분크림 기획에 들어있던 거.
숨 제품은 워낙에 잘 맞는지라 무던하게 썼는데
워터풀 라인의 진국은 역시 젤크림과 수분 미스트지.
에센스나 앰플은 굳이 돈 들여 정품 사진 않을 정도.
비첩 자생은, 두 말 하면 입 아픈, 내 인생의 동반자.
최근에 재고가 똑 떨어져서 남편 면세 셔틀 계획 중;
결혼 후에 스킨케어 루트가 더더욱 심플해졌는데
그럴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이 비첩 자생.
토너로 피부결 정리해주고 비첩 자생 하나만 발라도
애매한 에센스니 크림이니 덧바른 것보다 낫다니까.
그러면서도 무겁거나 밀리지는 않고, 피부에 착!
붙는 게 피부 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이 다 편해진다.
LG생건, 비첩 자생 단종시키면 나 진짜 1인 시위할겨.
(고정 수익이 워낙 높은 제품이라 그럴 리도 없지만.)
페샵 젤오일은 걍 제형이 재밌어서 충동구매했는데
막상 얼굴에 사용해보니까 다소 무겁고 느끼해서
결국 팔다리에 팍팍 발라서 비워냈음. 왜 샀지;;;
닥터자르트는 한때 다양하게 애용한 브랜드인데
요즘 들어서 나에게 엿을 자주 멕이고 뭐 그러네.
베이스 제품에도 두통 유발 성분을 사용하더니
이 V7 세럼은 심지어 모공을 막아서 트러블까지;
다행히 초반에 적발해서 사용 중단하고 버렸지만;
닥터자르트, 초심은 꽤 멋들어졌는데 요즘 왜 그래?
비비크림으로 대박치고 해외 진출하면서 그런 거여?
숨37, 워터풀 타임리스 워터 젤 크림
늦봄부터 가을까지 늘 믿고 사용하는 숨 워터풀 크림.
브랜드 신뢰도, 사용감, 향, 성분까지 모두 합격점.
이렇게 점점 모든 분야에서 정착템이 생기는가.
뒤에 보이는 핑크색 공병은 무시해도 좋을 제품;
수마린이라는 라메르 워너비 a.k.a. 짝퉁 브랜드인데
저렴하고 양도 많아서 호기심 해소 차원에서 충동구매;
당연히 끄렘 드라메르의 발뒤꿈치도 못 따라가고
향은 텁텁하고 질감은 니 맛도 내 맛도 아니더이다.
바디에 바르기에도 밀착력 떨어지고 이매러재 애매;
대강 종아리 같은 데에 퍽퍽 바르고 남는 건 버림;
탐구하는 정신도 좋지만, 충동구매는 자제합시다;
빌리프, 베르가모트 허벌 토너
빌리프, 밀키 모이스처라이저
요건 남편 작품. 이거 비우는 데에 오래도 걸렸구만.
한 달에 토너 공병 몇 개는 토해내는 나와는 대조적임;
여튼, 아이럽 빌리프, 유럽 빌리프, 위럽 빌리프.
가격도 합리적이고, 패키징도 단정하고,
성분도 늘! 업계 최고 수준으로 안전하고,
이러니 내 너를 이뻐하지 않을 이유가 없잖늬.
설화수, 윤조 에센스
얼마 전에 엄마가 우리 집에 놀러오면서 들고 오심.
"설화수나 아이오페 공병은 모아서 매장에 갖다 주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 1천점씩 적립해준다"라고
예전에 말했더니만 새겨 들으시고 이렇게 모아다주시네.
요즘에는 솔직히 설화수 매장 들를 일이 당최 없어서
포인트고 뭐고 간에, 공병 생기면 그냥 바로 버리지만,
엄마의 노력을 헛되이 하지 않으려고 간만에 포인트화!
우리네 어머니들이 있는 한 설화수는,
그리고 윤조 에센스는 영원하리라~~~
네이처리퍼블릭, 매직 리무버 페이셜 티슈
네이처리퍼블릭, 알로에 발효 클렌징 티슈
내가 원래 사용하는 건 매직 리무버 타입인데
보다 비싼 알로에 타입이 종종 1+1으로 나오길래
한번 사서 써봤는데 걍 매직 리무버가 낫습디다.
알로에는 유분기 적고 싱그러운 향이 좋긴 한데
포인트 메이크업 세정력이 낮은 편이라서 아웃.
이니스프리, 에코 세이프티 아쿠아 퍼펙트 썬젤 SPF50 PA+++
빌리프, UV 프로텍터 프레쉬 선스크린 SPF50 PA+++
RMK, 폴리쉬드 베이스 002호
입생로랑, 탑시크릿 SPF50 PA+++
바닐라코, 잇래디언트 씨씨 인 멜팅 팩트 SPF32 PA++
이니스프리는 VVIP 키트에 들어있던 대용량 샘플인데
과연 홍보 효과가 있었던 게... 써보고 반해서 정품 구입함.
오일-베이스 젤 제형? 적당히 쫀쫀함이 마음에 든다.
단, 눈에 들어가면 눈물이 줄줄 나니까 조심합시다.
빌리프는 이니스프리에 비해서 이질감이 있지만
성분이 순하고 자외선 차단 기능도 나쁘지 않으며
가격 착하고 한 손에 착 잡히는 사이즈까지 좋아!
요래서 한번씩 물렸다가도 다시금 찾게 된다니까.
루미꼬 베이스는 00호 투명, 01호 밝은 색상이 아니라,
얼핏 보면 내 피부색보다 어두운 베이지 002호인데
이게 컬러 베이스로서의 기능은 더 뛰어난 것 같다.
단, 아무리 그래도 색상이 좀 어두운 편이긴 해서
얼굴이 화사해지는 맛 같은 건 없는 게 단점 ㅋㅋㅋ
피부결도 과하지 않게 정리해주고 SPF지수도 있어서
데일리로 늘 편하게 손이 자주 가던 베이스 제품임.
루미꼬 굿바이 세일 때 반값 주고 사서 더 좋았는데
정가를 주고, 다른 제품 제치고, 이걸 다시 살지는 의문.
입생로랑은... 아, 얘는 예상도 못한 복병이자 빅엿...
UV 탑시크릿 중에서도 브러쉬가 달려있는 타입인데
몇 년 전에 구매해서 쓴 적이 있는 제품이라 방심했다.
이번에는 제품이 문제인지, 내 피부가 바뀐 탓인지,
여튼 간에 제품이 유수분 분리되고 피부에서 뭉치고
총체적으로 도저히 못 쓸 상태라서 중도에 포기함.
이 제품만 문제였을 수도 있지만 이번에 식겁해서
딱히 다시 도전하고 싶은 생각 따위 들지 않는다;;;
바닐라코 CC팩트는 CC크림 사면서 깔맞춤한 거.
질감은 촉촉하고 뭐 좋은데, 역시 표면에 먼지 끼고,
지복합성인 내 피부에서는 지속력이 짧은 게 단점.
제형이 물러서 퍽퍽 대강 쓰고 금방 비워내버렸다.
핸드크림 및 이런저런 기초 샘프들.
이제 따로 사용평 쓰기도 귀찮아...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펜슬, 등등 아이 메이크업군.
나스 아이섀도우 베이스는 몇개째 쓰는지 모르겠다.
지복합성 피부에 속쌍꺼풀에 눈두덩이 두툼한지라
아이 메이크업 크리즈에 대해서는 일가견-_-이 있고
따라서 섀도우 프라이머도 종류별 가격별로 써봤는데
명불허전 절대강자 무림고수... 가 바로 NARS 였다.
눈두덩 뿐만 아니라 눈꼬리 아래쪽에도 살짝 발라줌.
크리미한 제형인데 도포하면 금방 마르면서 세팅된다.
이 세팅력이 아이 메이크업을 번지지 않게 꽉 잡아줌!
크리니크 래쉬 파워는 명성만큼 대단한가? 싶으면서도
막상 써보면 늘 중박 이상은 치기 때문에 이따금씩 쓴다.
맥스팩터 2000 칼로리는 마카오 출장 가서 사봤는데
옛날의 명성이 무색할 정도로 뭉치고 가루 날리고...
맥스팩터 좋다던 것도 다 90년대 무렵의 얘기인가부다.
맥 펄글라이드, 특히 저 플럼 컬러 계열은 참 잘 썼는데
몇 년 지나니까 아무리 깎아도 표면이 메말라버려서
피부 위에서 발색이 잘 안 되길래 이참에 아웃시켰다.
버버리 펜슬은 이웃주민 임미미가 투척해준 건데
특별한 감흥은 없지만 또 무난무난해서 저렇게 썼네.
단면이 사각형이라서 길이가 짧아지니 깎기 힘들어;
라블룸, 점핑 캔들
개봉 전에는 뽀얀데 다 쓰고 나니 시꺼멓구먼.
아루하에서 옷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받았던 듯.
한동안 캔들 선물을 하도 많이 받아서 몇몇 개는
엄마에게 헌납했는데 이건 자몽향이라서 내가 썼다;
그나저나 난 왜 이렇게 자몽향이 좋은 걸까 ㅋㅋㅋ
수년 전에 지은 이 낯간지러운 필명도 그 때문이여 ㅋ
닉스, 내추럴룩 키트
엄밀히 말하자면 이건 공병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일부 색상이 바닥까지 패인 데다가 더 쓸 의향이 없어서.
2012년 12월, 대선 다다음 날에 구매했던 기억이 난다.
별 것도 아닌데 그냥 스스로에게 수고했다고 준 상?
색상 구성도 무던하고, 케이스도 컴팩트해서 잘 썼는데,
쓰다 보니까 가루날림이 제법 심해서 영 손이 안 가네.
이걸 대체할 브라운계의 섀도우가 없는 것도 아니고;
뭐, 그래도 한 시기를 풍미했던 제품이니까... 리스펙트.
예전의 초스압 공병샷 포스팅들에 비하면 짧아졌다.
화장을 덜 하는 탓도 있고, 사진을 몰아서 찍는 탓도 있고.
그래도 쓰는 입장에서는 늘 "뭐가 이리 많아?" 싶은 심경;
누가 하라고 시킨 것도 아닌데 왜 사서 고생을 하는지 ㅋ
어쨌든 이번 분기에도 무사히 공병샷을 올리니 속 씌원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