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짬을 내서 오리진스 바자회에 다녀왔다.
감기에 지친, 아픈 몸을 끌고...
나도 참 독한 여자야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리진스 그린 캠페인...
오리진스의 앤드류 와일 머쉬룸 라인이 꼭 있길 바래.
인기 제품이라서 큰 기대는 안 하지만.
꼭 한번 써보고 싶구나, 머쉬룸 라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장바구니 수가 한정되어 있어서 일정수가 계산을 마친 뒤에
그 장바구니를 줄 서 있는 사람들에게 배정해서 입장시키는 시스템.
뭐, 이런 류의 바자회 치고는 그렇게 복닥거리지는 않았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오리진스 물건은 거의 없었... -_-
오가닉스 라인의 기초와 바디
제품들이 대폭 할인가에 나와있었고
2종 내지 4종 세트들은 70% 정도의 파격가에 팔렸지만
막상 나에게 딱히 필요없는 제품이라서 패스.
유스토피아 로션과 크림 등도 상당히 싼 가격에 나왔었다.
다 50% 이상의 할인폭~

흐음.
닥터 앤드류 와일 기초 라인은 없다 쳐도...
피스 오브 마인드나 기타 인기 기초 & 바디 제품도 없더라.

하지만 대박은 다른 데에 있었으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플러트!
내가 좋아하는 색조 브랜드.
원래도 착한 품질과 착한 가격이지만
오늘은 정말이지 완전 파격가에 나왔어~~~

치크스틱 스무드 앤 샤이니 립컬러 2천원
스퀴즈미 샤이니 립글로스 3천원
빅딜 립앤치크 틴트 2천원
피카블러쉬 쉬어 파우더 치크 컬러 4천원
파아웃 렝스닝 마스카라 4천원
등등.

참... 내가 이럴 생각은 아니었지만...
결국 싹쓸이를 하고 말았어 ㅡㅅㅡ
주변 사람들에게 풀려고 말이야.
색상 일일히 물어볼 수가 없어서
일단 인기색상은 다 3~5가지씩 쓸어담았...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떼샷...
그런데 이 중 내 물건은 거의 없다 ㅋㅋ
여유 수량도 거의 없다.
지인들이 달려들어서 찜하니까
금새 게 눈 감추듯 사라지더라.
무서운 여자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틱 타입의 치크 제품인 빅딜 립앤치크 틴트.
자주 품절 재입고되는 인기 색상, 비터스윗이다.
이건 보자마자 본능적으로 5개를 장바구니에 쓸어담았다.
(1제품당 최대 구매 가능 수량이 5개...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치크스틱' 이라는 이름 때문에 가끔 치크 제품으로 오인들을 한다;
Cheek Stick 이 아니라 Chickstick lipcolor 라네~
내 눈에 가장 이쁜 컬러 3가지만 3개씩 쟁여왔는데 다 핑크야 ㅋㅋ

가장 인기 있는 자연스러운 핑크, 베쉬풀
투명한 핫핑크, 샹그리아
채도 높고 촉촉한 딸기우유 핑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퀴즈미 립글로스.
역시 이 중에서 내 껀 얼마 안 된다 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우더 블러셔 중 가장 인기 색상인 하트쓰롭-♡
자연스러운 살구핑크에 골드펄이 들어가있는데
붉은기도 별로 없고, 골드펄도 과하지 않다.
아, 훌륭해.
그 유명한 나스 오르가즘은 오히려 너무 붉은기 돌아서
안 그래도 붉은기 있는 내가 쓰면 안면홍조증 되던데 -_-;
이 제품은 그런 문제도 없고, 너무 아름답다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플러트 마스카라 중 내가 가장 끌려하는 빗타입 마스카라,
파 아웃 렝스닝.
섬세하게 발려서 좋아 ㅋ



그리고 아래는 이번 바자회에서 산 건 아니고
예전에 에스티로더 컴퍼니 스토어 가서 할인가격에 구입했던 제품들.
이렇게 파격가에 바자회 할 줄 알았다면 그때 안 샀을 것을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연스러운 섹시 태닝 룩 할 때 정말 좋다.
컬러도 자연스럽고, 펄도 고급스럽고.
전에는 관심 없던 컬러군이었지만
이걸로 메이크업 한번 받아보고 완전 설득당했지 ㅋ



요건 플러트 메이크업 클래스 가서 선물로 받아온 제품 중 하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플러트만의 특징 있는 제품, 아임윕트 아이섀도우 무스.
정말... 무스 같은 질감이다 ㅋㅋㅋ
보드랍게 발린다.
단독으로 사용하면 쌍겹에 좀 끼지만
베이스 섀도우로 사용하기에는 매우 -_-)b
게다가 가장 인기 색상인 굳걸~ 우왕ㅋ굳ㅋ



===



오늘 쓸어온 건 거의 내 것이 아니라 남 좋은 일;;이지만
그래도 보기만 해도 배부르고 뭐 그러네? ㅋㅋ




  

[오리진스] 환경 바자회 (12/17~12/18)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08. 12. 16. 13:07




사용자 삽입 이미지

12/17(수) ~ 12/18(목)
그러니까 내일부터 이틀간,
오리진스 그린 캠페인 바자회가 있다.

시간 : 10:30 ~ 18:00

장소 : 강남역 2번 출구 메리츠타워 15층 대강당.

기타 : 오리진스 제품 외에 같은 엘카 계열사 브랜드인
굿스킨 & 플러트도 판매한다고.
그리고 수익금 중 일부는 녹색연합에 기부된다고 한다.



초대장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출력할 것.
꼭! 초대장 지참해야 입장 가능하니 주의!!!



http://www.vogue.co.kr/evogue/index.asp?menu=05&ins_no=652




난... 근무지가 교대인지라 안 가볼 수가 없게 됐군.
오리진스도 오리진스거니와, 굿스킨 & 플러트도 판다고 하니.

빠져나올 수 없는 뷰티 브랜드 연말 바자회들 같으니. 후.





  

[더바디샵] 2008 연말 바자회 @ 코엑스점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08. 12. 13. 20:23




매년 진행하는 더바디샵 연말 바자회에 다녀왔다.
사실 제조일지가 오래 됐네, 인기 제품은 별로 없네,
사람은 엄청 많네 등등의 소리들도 들려서
그냥 큰 기대는 없이 들러봤지.

마침 현대백화점에서 교환할 제품도 있고,
간만에 혼자 주말 아침 영화도 보고 싶고 해서.
(영화는 '트와일라잇' 으로!)

9시쯤 코몰 도착해서 커피 마시고 여유 부리다가
9시 45~50분 경에 더바디샵 매장으로 갔다.
(10시 개점)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나, 한국 여자들 무서워...
개점도 안 했는데 이 줄들 좀 봐 ㅠㅠ
난 얼릉 사고 영화 보러 가야 하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30~90% 할인
12/13~14 이틀간
오전 10:00 ~ 오후 8:00
더바디샵 코엑스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 개점합니다~"
바글거리는 손님들 보고 직원분들 기합 바짝 들어간 듯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땅~! 입장하고 나서는 사진 찍을 여유 따위는 없었고 -
이것이 나의 득템샷-☆

참고로 내가 산 건 제조일자가 다 2007~2008년이다.
생각보다 최근 제조 제품들이 많았음!
다 몇년 된 제품들 아냐? 라는 걱정은 안 해도 됐을 듯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번 꼭 써보고 싶었던 아프리카 스파 솔트 스크럽.
할인폭은 작았지만 (30%) 그래도 만-_-족
오늘 샤워할 때 개시하리라. 후훗.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바디워시 시리즈~
에너자이징 베르가못
업리프팅 만다린
릴랙싱 라벤더
(2개)
폼그러네이트

아마도 다 균일가 7천원이었던 듯.

석류 샤워젤은 멀리서 보고 자몽 샤워젤인 줄 알고
뛰어갔다가 급실망... 어쨌거나 하나 집었지만 ㅋㅋ
뭐, 석류도 좋은 거니까 ㅡㅅ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바디버터들~
햄프
비타민E

이것도 아마 할인폭이 커서 균일가 7천원.
요즘처럼 건조한 계절에는 바디가 보습제를 퍼먹으니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레몬그래스 데오도라이징 풋폴리쉬.
이건 내가 늘 재구매하는 제품이긴 하지만
난 이미 재고가 있는지라 패스하고,
최모양 대리구매만 살짝.
할인폭은 30%.

처음에는 안 파는 줄 알았는데 계산대 옆에
살짝 숨어있길래 직원에게 "저거~ 저거 하나요!"
외쳐서 계산 직전에 건졌다 -_-v
(나 이뻐?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건 메이크업 제품들!

티트리 컨실러는 예전에 그냥 샀다가
1개 거의 끝까지 다 써가던 차에
요 아이들을 3천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팔길래;
그만 3개 집어드는 나를 발견 -_-
사실 원래 2개 집었는데 직원의 감언이설에 넘어갔지 ㅋㅋ

핑크 글로우 인핸서는...
솔직히 싼 가격 (5천원) 보고 순간 충동구매;;
핑크 펄 메이크업 베이스야요 ㅡㅅㅡ



===



그냥 한번 들러나봐야지~ 라던 것 치고는 출혈이 좀 크군;;;
하지만 인기제품들도 많이 있고, 제조일자도 비교적 최근이어서
꽤나 실속 있는 쇼핑 찬스였다규.

... 이 제품들, 다 끝까지 잘 써줄테다...
(휴 -_-)





  

[더바디샵] 2008 연말 자선 바자회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08. 12. 11. 09:33




사용자 삽입 이미지


12/13(토) ~ 14(일)
그러니까 이번 주말...
더바디샵 코엑스몰점에서 바디샵 연말 자선 바자회를 하네.

할인폭은 30~90%이며
수익금 일부는 칠드런 온 디 엣지에 기부가 된다고.

사실 인기 제품들은 거의 없는 데다가
일부 제품은 제조일자가 좀 오래 된
거란다.
게다가 90%까지 할인하는 제품은 극히 드물고.

그런데 이번 토요일 쉬는 날인 데다가 약속도 없으니
코엑스에 오전 영화나 하나 예매해두고
10시 좀 전에 가서 어슬렁거리다가
10시 땡! 하면 한번 들러나볼까... 싶어.

아프리카 라인은 할인폭 크면 살텐데 아마 없을 듯 하고
핑크 그레이프후르츠화이트 머스크는 혹시 있지 않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바이오다이나믹 뷰티 라인 구성

1. 바이오다이나믹 뷰티 세럼 (Biodynamic Beauty Serum)
브라이트닝 효과가 뛰어난 블랙 엘더, 감초 성분과
탄력 증진 효과의 비치 트리 버드, 이스트, 히비스커스가 함유된
고농축 에센스(30ml- 103,000원)

2. 리파이닝 트리트먼트 (Refining Treatment)
살구씨 껍질의 미세한 입자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효과적으로 각질을 제거해주는 천연 각질 제거제
(40ml- 44,000원)

3. 나이트 로션 (Night Lotion)
수분 함량이 높은 허브인 마쉬멜로우,
브라이트닝 효과의 블랙 엘더 등이 함유되어
밤 사이 피부를 더욱 
촉촉하고 환하게 가꾸어주는 밤 전용 로션
(40ml- 68,000원)

4. 아이 크림 (Eye Cream)

눈가 피부에 충분한 수분 공급과 함께
아니카, 데이지 등 브라이트닝 허브 성분이
다크 서클과 미세 주름
완화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아이 크림
(15ml- 58,000원)



*******



[쥴리크]에서 올해 5월에 새로이 출시한 프리미엄 시그니쳐 라인이다.
사실 예전에는 쥴리크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었어.

유기농 브랜드라고 해서 특별히 가격대비 가치를 더 높게 두는 편이 아닌데
쥴리크의 국내 출시 가격은 너무 높게만 느껴졌지.
게다가 패키지는 심플함이 좀 지나쳐서 심심한 것 같고... -_-;;

그리고 결정적으로 몇년 전에 코엑스 쥴리크 매장에 들렀다가
초 불친절하고 (솔직히 좀 싸가지가 없는 -_-) 직원 덕에
제대로 정이 떨어진 경험도 있었더랜다.

그런데 올해, 쥴리크를 재발견하게 되었지.
특히나 얼루어 그린 에코 바자회 현장에서 만난 쥴리크는
"오랜만에 만났는데 굉장히 예뻐지고 멋있어진 친구" 같은 느낌이었다.

아래 사진들은 바자회 때 찍은 사진들 재탕 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기농 브랜드에 혹하는 편은 아니라고 하지만 -
이 DP 컨셉은 정말 예쁘잖아!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그동안 관심 없어서 잘 몰랐는데 -
제품들 패키지가 리뉴얼이 되었구나!
정말 무엇보다도 반가운 소식인걸~♬

리뉴얼 전의 미스트들은 투박해보였고
튜브 용기이 기초 제품들은 치약 같았으며
실크 더스트는 묵직하고 불편하기만 했는데...

모두모두 편리해지고 산뜻해졌잖아~♡

"난 성분이 좋은 유기농 브랜드니까 용기는 불편해도 돼!"
라는 태도는 솔직히 심히 지양하는 바인지라
이번 리뉴얼을 두 팔 벌려 크게 환영하노라 ㅋㅋ
요즘 성분 좋은 브랜드가 어디 한둘인가...
컨텐츠적인 오만함에 빠져서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하지 않고
이를 위한 개발 노력을 게을리 하는 브랜드라면...
새로운 고객들을 유혹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리라 생각한다.

Jurlique, I am proud of you...!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특별 기획 세트인 대용량 샘플 5종도 이렇게
브랜드의 리뉴얼 이미지를 잘 살려서 디자인했더라고.
달걀 상자 같은 데에 들어있음 ㅋㅋ
사실 이 기획 세트 때문에라도 뭔가가 사고 싶어질 지경이라고 ㅡㅅ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친환경적인 디스플레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내가 눈독 들였던!
쥴리크 머그!!!

매장에서 제품 구입하면 주는 건가? -_-a
내가 나중에 롯데본점 쥴리크 매장에 갔을 때에는
이미 머그잔은 없던데... 흑흑흑 ㅡ_ㅜ

사이즈도 큼직하고
디자인은 심플하고
브랜드 기획 한정이고...
(하악하악-)

정말 내 스따일이잖아 ㅡㅂ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Beauty from Life
Beauty from Energy
Beauty from Beauty



*******



어찌 하다 보니 쥴리크 & 바자회에 대한 이야기만 중복적으로 길어졌네.
어쨌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
이렇게 나에게 새롭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다가온 쥴리크에서
이번에 바이오 다이나믹 라인을 프리미엄 시그니쳐 라인으로 출시했다는 것.
보습 / 미백 / 안티에이징을 두루 다 잡는 기능성 라인을 만든 것 같아.

예전 같았으면 그냥 그러려니~ 할텐데
새로워진 쥴리크라면 정말 분명한 컨셉과 목표를 가지고
제품을 디자인하고 출시했을 거라는... 그런 신뢰가 이제는 있어.

어떨지 궁금하다.
바이오 다이나믹 뷰티 라인.






 
  

그린 얼루어 바자회 (4/18) -②

Posted by 배자몽 문화적체험 : 2008. 5. 9. 13:12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많은 사람들이 조그만 꽃다발을 들고 다니길래 뭔가 했더니
이런 코너가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르게리타를 나눠드립니다.
제이 에스티나의 행사군.
제이 에스티나의 올 봄 신상품이 바로
마르게리타 시리즈라는 사실을 난 알고 있다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티아라 문양의 파우치들이 주렁주렁-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나 3천원 주고 살 마음은 그다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끝도 없이 줄 서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쉼없이 꽃다발을 만드는 그녀들.
힘들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떻게 흙이랑 물을 먹고서 이런 색감이 태어날 수 있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플로리스트 샵에 와있는 기분이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색감이 너무 화사해서
어찌 보면 생명체라기보다는
케익 장식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이 바로 마르게리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귀엽고 소박한 느낌의 꽃...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플로팅 플라워 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말 소녀 같은 느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리진스 행사장에는 그닥 살 것도, 구경할 것도 없었다;
혹여 있었다고 해도 우리보다 먼저 간 사람들이 다 쓸어갔거나? -_-a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보다 더 마음에 들었던 것은 아비노 행사장~
식당을 빌려서 이렇게 입구에서는 제품 테스트 및 브로셔를 비치해두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테이블마다 이렇게 예쁜 dp 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비노 제품의 주 성분인 오트밀까지 예쁘게 나무 상자에 담겨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디 제품과 브로셔, 그리고 오트밀 줄기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연의 재발견.
Aveeno.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좋아라 하는 바디 오일이 보이네. (핑크색)
나머지 바디 워시나 보습제들도 정말 순하고 촉촉하다.
아비노 페이스 라인도 얼른 국내 런칭을 해야 할텐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테라스석에 앉으면 아비노 파우치에 들어있는 샘플 2동과
오트밀 쿠키, 그리고 로즈마리 허브티를 무료로 준다.
더운 햇살 속에서 돌아다니다가 서늘한 그늘에서
시원한 차를 마시면서 잠시 refreshing tim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록시땅 매장 앞을 지나가다가 그냥 ㅋ
일부 제품을 30% 정도 할인 판매하더라.
로즈 오드뚜왈렛 단독 판매했더라면 살 뻔 했으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로수길에 있는 좌식 와인바... 라네.
Mr. 마녀.
이름 때문인지 몰라도, 끌렸다.
언젠가는 가보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봄 햇살 속에서의 색감이 너무 예뻤던 카페.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란 벽은 훔쳐오고 싶었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문득 나타난 류승범씨.
수많은 카메라들을 의식하면서
다소 귀찮은 듯이 디제잉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더이다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골동품 판매 코너...
이런 거 사모으는 취미는 없지만
보면 또 사진은 꼭 찍어줘야 할 것 같잖아~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가 마음에 들어하던 올드 트랜지스터 라디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로수길' 이라는 이름을 상기시켜주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길거리에서 팔던 티셔츠들.
의류는 주로 빈티지한 느낌의 것들이 많아서
내 취향에 맞는 건 안 보였지만
그래도 이렇게 늘어놓고 파는 풍경만 봐도
왠지 기분이 느긋해진단 말야.
(나 말고 누군가 사겠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다가 내 마음에 드는 스커트와 티셔츠를 발견한 ISNANA.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득템 -_-v
게다가 나와는 옷 취향이 영 달라서 매번 태클을 걸곤 하는
그 역시 "괜찮네" 라는 한 마디로 승인을 하였다 ㅋ

photo by lazykat.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가 고픈 그녀를 위해서 찾아 들어간 레스토랑.
가로수길 뒷골목에 있는 la pain.
잠시 물건들을 내려놓고 재정비.

그의 애첩, Nikon.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고픈 니뽄 스타일 남매.
조금만 기다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원하고
상큼하고
여유로운
기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발사믹 소스, 사랑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탄수화물 엄금 다이어트 중이라서
먹을 게 그닥 많지 않던 나를 위한 샐러드.
그러나 이게 파스타보다 더 맛있었다고 한다. 후훗.



사용자 삽입 이미지

happy memories in the afternoon sun.

photo by lazykat.





  

그린 얼루어 바자회 (4/18) -①

Posted by 배자몽 문화적체험 : 2008. 5. 8. 20:3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사동 가로수길을 향해서 go go.
사실 4/18에 있었던 행사니까 상당히 늦은 사진들이네 ㅋㅋ

햇살 맑고 따뜻한 (사실 좀 더운) 날이지만
난 블랙 스모키 메이크업 ㅡㅅㅡ
하지만 이러나 저러나 눈 뜨면 잘 안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로수길 초입부터 자동차길을 다 막아놓고서
이렇게 얼루어 바자회 홍보를 하고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bunch of Allure's.



사용자 삽입 이미지

still more bunches...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여 브랜드마다 실속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했는데 -
개중 참 마음에 들었던 키엘의 홍보 전시회.
작은 갤러리를 빌려서 이번 신제품의 원료인
아르간 오일의 원산지, 모로코 사진전을 주최했더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작가 조남룡의 모로코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지요.
아울러 모로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키엘의 제품들도 함께.



사용자 삽입 이미지

키엘.
당신의 피부를 회복시키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키엘 우먼은 저런 생각을 하고 산다는데? ㅋㅋ
탄력 있고 윤기 나는 바디라인 원해!
끈적이지 않는 오일은 없을까...
요즘 피부가 너무 건조해~
이번 휴가는 모로코로 가고 싶다!
피곤해~
Oil Massage!

... 당신이 이렇다면 당신은 키엘 우먼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서늘한 갤러리 공간 안에 사진과 옷들이 걸려있는데
보기만 해도 기분이 개운해지더라.
(응? 옷? 그러고 보니 원래 갤러리가 아니라 옷가게인가? -_-a)



사용자 삽입 이미지

1851년부터 지금까지, 키엘의 역사와 미션...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테이블 여기저기에 놓여있는 담백한 곡물빵과 아르간 오일.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상당히 맛났음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르간 오일이 담겨있는 병.
민트잎.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고도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라네?
공정 무역으로 거래...
이런 문구는 키엘 / 더바디샵 / 에이솝 등 웰빙 자연주의 브랜드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기분 좋은 문구다.
사실 다 기업 PR 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난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런 노력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말이야.
사실 이렇게 원료에 큰 힘을 쏟는 브랜드들은
대개 제품 가격이 다소 높긴 하지만 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게 아르간이래요.
도토리 같이 생겼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이 바로 아르간 오일이 들어간 Superbly Restorative 바디 시리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품도 많은데... 1개쯤 들고 오면 안 되겠니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내가 좀 끌렸던 스킨 샐브.
완전 건조하게 터버리거나 트러블이 난 부위에 발라주면
보습 및 진정 효과가 있을 듯...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바디 오일...
요즘에는 아무래도 여름이 다가와서 그런지 사실 오일은 잘 안 쓰게 된다.
다리는 여전히 건조하기 짝이 없어서 오일이 필요할 때도 있는데
손에 오일 묻는 게 너무 귀찮아서 -_-a
그래도 각 브랜드에서 가볍고 산뜻한 제형의 오일 제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해주는 건 정말 좋다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바디 로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부첼라 앞에 dp 되어 있던 쥴리크 신상품들.
판매는 안 하고 신제품 홍보 dp 차 나온거라네.
내가 사진을 많이 찍으면서 이거 인터넷에 올려도 되냐고 하니까
직원분이 어디에다 올리는 거냐고 묻더라.
그래서 인터넷 상의 코스메틱 동호회와 개인 블로그에 올린다고...
그러니까 얼굴이 밝아지면서 양껏 찍으라고 장려하시더군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서 양껏 찍어보았어요 ㅡㅅㅡ

리뉴얼된 쥴리크 제품들의 특징 몇가지를 꼽자면 :

- 사용하기 불편했던 기존의 실크 더스트의 패키지가 전면적으로 바뀐 것!
무겁고 열기 불편하기만 하던 도자기 제형의 통을 똑딱이 뚜껑,
게다가 거울과 퍼프가 내장되어 있는 통으로 바꿨더라.
정말 이건 쥴리크에서는 대혁명이야;;;
매트한 파우더를 안 좋아하는 나도 잠깐 사고 싶어지더라니까 ㅋㅋ

- 알루미늄 재질의 튜브에 들어있는 대다수의 기초 제품들도
훨씬 더 견고하고 깔끔하고 고급스럽기까지 한 디자인으로 바뀜!
예전에는 아무래도 치약 같이 생긴 디자인이었는데;
훨씬 그립감이나 사용감, 그리고 시각적인 만족감이 향상되었다.

- 미스트류의 제품들은 우윳빛 반투명한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나온다.
사실 휴대용 미스트 치고는 부치가 좀 묵직하긴 하지만;;
그래도 깔끔하고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케이스에 호감 +

- 시트러스 라인의 제품들이 새로이 추가됐다.
미스트 & 파우더.
자몽 성분이 소량 들어가긴 했는데 딱히 자몽향은 안 나고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 그래도 시트러스 라인 제품들은 별도로 홍보를 해놨네.
파우더 & 미스트...

사실 미스트는 조만간 살지도 모르겠다 ㅡㅂ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계란 상자 같은 박스에 들어있는 기획 세트!
호주에서 특별히 제작해서 들여온 사은품 세트란다.
베스트셀러 1개 사면 이 대용량 5종 샘플이 따라온다고 하네.
(그래서 엘더 크림을 살까 하고 망설이기도 했...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에 멀리서 보고서는 -
유기농 계란 판매하는 코너인 줄 알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쥴리크 제품의 원료가 되는 허브 중 하나일까?
Beauty from Life 를 모토로 하는 친환경 화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머그 매니아로서 관심이 가던 큼직한 쥴리크 머그-♡



사용자 삽입 이미지

Beauty from Life
Beauty from Energy
Beauty from Beauty

마지막 줄인 Beauty from Beauty 는
리뉴얼된 쥴리크의 전 제품 패키지에 써있는 문구이기도 하다.
쥴리크다워.

이 날, 홍보차 나와있던 친절한 쥴리크 직원분이
"삼성 코엑스랑 롯데본점 지하에 있는 저희 매장도 방문해주세요~ ^^"
라고 하길래...
"코엑스 매장은 예전에 가봤는데 직원분이 너무 불친절해서
다시는 안 간 건 물론, 인터넷에도 컴플레인을 했었어요.
그런데 다시 한번 가봐야겠네요~" 라고 했더니
그 불친절한 직원 누구였냐고 ㅋㅋ
어쨌거나 간만에 내 관심 범주 속에 들어온 쥴리크.
내가 예전에 매장에서의 나쁜 기억을 떨쳐버리게 되길 바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