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연습실 근처
위치인 데다가 메뉴도 무난해서
자주자주 들르는 밥집.

사당역 2호선 13번 출구
혹은 4호선 12번 출구
파스텔시티 건물 뒷편.


사실 늘상 지나면서도 아무런 관심이 없었는데
올 여름, 칡냉면에 갈급하던 어느 날에 인연이 닿았다.

덥고
지치고
밥맛은 없고
시원하고 매콤새콤한 게 땡기는데
적당한 메뉴는 쉽사리 눈에 안 들어오고
사당역에는 어째 죄다 술집 고기집 횟집이고
냉면을 하는 집에 가도 점심메뉴로만 된다고 하고

이래저래 울먹울먹하던 차에 딱 보인 그 무엇 -




칡.냉.면.

올레 ㅠ





정신 차리고 올려다보니까 바로 여기더라.
참 지나가면서도 자주 보던 집인데도
그냥 고만고만한 메뉴에 시끄러운 분위기에
언제나 관심 없이 지나치기만 했었더랬지.

어쨌거나 칡냉면 한다잖아.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일단 들어가고 봐.




두근두근.
신나서 김치마저 이뻐보여.




저 옆테이블에서 먹는 뭐시기 전골.
저건 다음으로 미루고... 일단 칡냉면! 하악-




오셨습니까




싹둑-




키햐-




묵자.




사실 면발이 살짝 좀 덩어리지긴 했지만
난 정말이지 이 날 칡냉면이 너무 갈급했기에
그 정도는 너그러이 넘어가줄 수 있었음.




원샷할 기세.




냉철하게 보자면 -
너무 잡다하게 많은 메뉴를 하는 집이라서
특별히 특정 메뉴에 강한 것도 아니고
칡냉면이 유별나게 맛난 축에 드는 건 아니었다.

면발도, 양념도, 그냥 나쁘지 않은 보통 수준.

그런데 사당역 주변은 은근히"간단히 밥 먹을 식당"이
드물어서 이런 평범한 곳이 소중해질 때가 있더라니까.




이런 분위기?
홀도 오픈되어 있고 자리도 빽빽한 데다가
대개 술 한 잔 하는 아저씨들도 많아서 꽤 시끄럽다.
찬찬히, 조용히 식사하려면 애시당초 다른 데 갈 것을 추천.




그 후에 다시 갔을 때에는 날씨가 조금 더 서늘해져서
칡냉면 아닌 두부전골에 도전해봤다.

사실 칼국수/만두/부대찌개 등이 더 메인인 듯도 하지만
어차피 메뉴가 하도 잡다하게 많아서 별 의미 없음 ㅋ




처음에는 보고 하얀 두부 st. 인가 했지만...




알고 보면 양념이 밑바닥에 깔려있네.




맛은 생각보다는 그냥그냥.
특별히 다시 먹고 싶을 정도로 생각나는 정도는 아니더만.
초가을 바람 불 때 즈음 무난하게 저녁으로 먹을 정도?
(그런 것 치고는 두부랑 버섯 꽤 많이 집어먹지 않았니...)





대략 이런 내용물.




입구에서는 전 부치느라 여념이 없으신 이모님.
내가 전을 그닥 즐기지 않아서 안 시켰지만.




치익-



특별히 내세울 메뉴는 없을지라도
웬만한 메뉴는 다 있어서
연습실 가는 길에 저녁 때우기 좋은
사당역 식당... 이라는 나의 총평.

그런데 너무 시끄러워 ㅠ





 






2009.7.13

2x번째-_- 생일.
with 인도 음식을 좋아하는 마이 패밀리.
(사실 나도 인도 음식 잘 먹긴 하는데
이날 식당 장르 선택은 과연 내가 한건지,
혹은 아빠나 동생의 의견이 반영된 건지는 모르겠다;)




강남역 7번 출구, 별다방 건물 뒤쯤에 있는 인디아 게이트.



http://www.indiagate.co.kr/



이 강남점 외에도 압구정점, 신세계점, 신촌점 등이 있다고 하네.
난 여태까지 이 강남점만 서너번 가본 듯;

예전에 동생군이 군대 휴가 나왔을 때 데려간 적이 있었더랬지.
이 집 가격이 강남권의 인도 식당 치고 그리 나쁘지는 않지만 -
그는 그 당시에 돌도 씹어먹을 수 있는 휴가 군바리...
둘이서 먹은 것 치고는 계산서 금액이 꽤 높게 나온 걸로 기억해 ㅋ
그래도 얘 휴가 나오면 이번엔 뭐 멕일까 고민하는 재미가 늘 있었지.
(그렇다고 군대 다시 가라는 건 아니다, 동생군.)





India Gate.




Indian Cuisine.




내부 인테리어는 이렇듯 적당히 에스닉하면서도 깔끔해.
이태원, 홍대 등지의 인도 식당에 비하면 좀 세련되고 도회적인 느낌.
자리들도 널찍널찍하고 전체적으로 시끄럽지 않아서 마음에 든다.
조곤조곤 얘기 나누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주방에서는 늘 난 만드느라고 바쁘고.





메뉴 한번 볼까?
메뉴 사진 찍고 있으니까 매니저가 와서 묻더라.
무슨 용도로 찍으시는 거냐고.

... 블로그에 식당 포스팅하려구요.
(물론! 비록 내 블로그는 엄연히 코스메틱 블로그지만,
내 블로그 유입 키워드 상위권에는 늘 음식 키워드만 가득하다고.)





인디아 게이트, 어떤 음식들이 있니.





호오, 그렇구나.
메뉴는 내 맘대로 이것저것 시켰는데
늘 지나고 보면 대체 뭘 시킨 건지는 기억 안 나고.




잠시 생일 케잌님 등장 ㅋ
막상 먹기는 식사 다 끝나고 후식으로 먹을 거지만.

네네.
한 살 더 먹었어요.
와구와구와구와구.

-_ㅠ





코르크 차지 따로 안 받아서 더욱 기뻤던 -
우리가 싸들고 간 샤또 다르마이락.

맛났다.
매우.
커리와도 잘 어울릴 정도로 적당히 드라이하고.





시저 샐러드 (10,000원)

사실 우리는 인도 식당 가면 애피타이저도 (탄두리 빼고는)
안 시킬 정도로 커리와 난에 집중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예의상 뭔가 채소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탄두리 킹 오브 카밥 (21,500원)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지만 우리는 모두 좋아하니까.
근데 이 집 탄두리 치킨은 색이 아주 시뻘겋지는 않은 편이네.





플레인 난.

그러고 보니 양고기류를 꼬치구이 내지는 스튜 (커리) 형으로 만들어서
이렇게 화덕에서 구운 얇은 빵에 바르거나 찍어 먹는 음식 문화는
인도 뿐만 아니라 중동, 동구권까지 참 광범위하단 말야.
기본적으로 유목 문화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니까.

편하겠다 야.
너네는 음식 문화 서로서로 비슷해서.

우리는 어디 외국에 나가면 김치 담그고, 밥 해먹고,
국 끓이고, 밑반찬 차곡차곡 쌓아올리느라 바쁜데.





버터 난.

느끼하네 어쩌네 해도 난은 일단 종류별로 다 시키는 거돠.
(이러다가 결국 나중에는 밥도 따로 시킨다.)





제일 먼저 서빙된 순한 맛 커리들.





비프 로간조쉬... 인가. (17,500원)

아, 진짜 다 비슷하게 생겨가지고는.
(게다가 식당 다녀와서 2달 지난 이제서야 포스팅하는 나도 문제.)
만약에 맞다면 - 카슈미르 지방의 전통 소고기 커리란다;





무르그 코르마 (17,000원)

... 로 추정됨.
홈스타일의 부드러운 치킨 커리래.





사문더 탁아탁 (19,000원)

연어, 홍합, 새우와 토마토, 코코넛 소스의 조화... 라나.





고스트 띠까 마살라 (16,000원)

... 아마도.
아부지가 늘 즐겨 드시기에 인도 식당 갈 때마다 시키는 건데도
아직도 사진으로 보면 비주얼이 아리까리하단 말이야.
(사실 커리가 다 비슷비슷하게 생겼...)
약간 매콤한 양념의 대표적인 양고기 커리.





사프란 라이스.

동생군은 커리 먹을 때 늘 밥을 찾으니까.
(사실 난도 잘 먹는다. 커리도 잘 먹는다.
따지고 보면 밥 없어도 아무래도 잘 먹는다.)





어린 시절, 프랑스에서 초등학교를 다닐 때에
학교 식당에서 빵조각으로 음식 소스 훑어먹다가
식탁 예절 담당 선생님한테 걸리면 꽤나 혼났는데도...

아 그래도 -
자고로 요리의 진정한 맛은 바로 그 훑어먹기에 있는 법.

예의범절 따위가 인간의 미각 본능을 막을 수 있겠는가, 어디.

커리도 이 정도 되면 난을 추가해서라도
접시 바닥을 닦아(?) 먹어야 제 맛... 이라고 하고 싶다.
그러나 이미 너무 배가 불러서 모두들 GG.

-_ㅜ



예전에 인도 음식 좋아라 하는 군바리 동생 델꼬 가려고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집인데 암만 봐도 참 괜찮단 말야.

위치도 강남역에서 5분 거리여서 가기도 참 편하고...
그러면서도 은근히 가장 번화가에서는 슬쩍 벗어나있어서
너무 시끄럽거나 북적거리지 않고 (예약도 필요없음 ㅋ)...
인테리어도 에스닉한 동시에 도회적으로 깔끔하고...
자리도 널찍하고 편안하고...
서비스도 늘 만족스러웠고...
음식들까지 다 평균 이상으로 맛있으니까.

가격은 특별히 저렴한 건 아니어도 동급 인도 식당에 비교해봐서
비싼 편도 아닌, 딱 평균 정도의 수준인 듯 해서 패스.
(강남/양재/도곡 나와바리의 식도락 전문가인 아부지 왈,
음식 맛이 하나 같이 꽤 만족스러워서 돈 안 아까웠다고.)



강남권 맛집으로 슬쩍 추천할래.









09.05.24 @ 홍대.
사실 이 때 시기가 참...
바로 전 날 노무현 대통령 서거에다가
휴무일임에도 불구하고 3면 기사 써야 해서
정신이 매우 없는 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
오전에 일 다 끝내고 원래 계획대로 꾸역꾸역 홍대에 갔지.




인도 & 네팔 음식점 산띠.
무교본점 / 신촌점 / 홍대점 3개 지점이 있다고 하네.
이 홍대점은 홍대 정문에서 비교적 가까운 편.

자세한 건 :
http://www.shantifood.co.kr 참고.




여럿이서 인도 식당 가면 꼭 시키는 탄두리 치킨.




제법 좀 실한가.




퍽퍽한 치킨살 너무 좋아해.




난은 꼭 종류별로 고루고루 다 시켜보기.




아마도 빨락 빠니르 (9천원).
시금치와 치즈가 들어간 야채 커리.




담뿍 떠서...




난에 얹어먹어보세.




이건, 추정컨대 아마도 어떤 양고기 커리.




야채고
양고기고
어쨌거나 싹싹 비우는거돠.




이건 뭔 치킨 커리였는데.
식사 끝날 때 쯤에 이미 잊어버린 커리 이름이
2달 지난 지금 와서 새삼 기억날 리 따위는 없지.




... 치킨 티카 마살라? 설마.
치킨 티카 마살라는 인도 식당 갈 때마다 참 자주 시키는데
이렇게 생기진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 갸우뚱.
어쨌거나 감자 듬뿍 들고 매콤하고 맛났다는 것 밖에.




... 음식 사진 찍느라 심취해있는 내 앞에서
꼭 저렇게 포크랑 손, 그리고 난까지 들이내는 여자들 있다.
맛있어? 좋아??




그러거나 말거나 물리치고 계속 음식 찍어대는 의지 정도는 있어야
블로그에 푸드 포스팅 가능하신 거지.




... 이것 또한 이름은 생각나지 않는다. 에헤라.




하지만 맛났으니까 패스.
이번에는 밥에 얹어먹어보자.




이건 치킨 마카니였나? 아닌가?
어쨌거나 좀 순하고 안 매운 맛.




그리고 그 결과 정도.




난, 마지막 조각까지 다 뜯어서 그릇 바닥까지 훑어먹었다.
어릴 때 프랑스에서 이렇게 먹으면 에티켓 담당 선생님한테 늘 혼났는데.
하지만 인도 음식은 손으로 좀 훑어먹어줘야 예의.




라씨로 대단원의 마무리까지!
딸기 망고 등의 맛도 있었는데 난 역시 플레인이 좀 짱이야.



이 날, 저녁까지 계속 배불러서 쌕쌕거렸다;
여자들이 떼로 모이니까 메뉴도 다양하게 시킬 수 있고 좋던데 ㅋ

샨띠, 가격대도 착한 편이고 음식도 만족스러웠어.
게다가 우리가 그 조용한 식당의 반절쯤 차지하고 앉아서
거진 한나절 동안 월매나 시끄러웠는데... 그 정도면 서비스도 친절;

또 가게 될 집이다 :)








09.05.16 @ 강남역
with 라네즈 패널단




강남역 지나가다가 누구나 한번쯤은 봤을
(그러나 그냥 지나쳤을 수도 있을;)
아비치 로마.
강남역 6번 출구 ABC 뉴욕 제과 2층에 있다.
나름 서초 케이블 채널에 티비 광고도 꾸준히 하던데 ㅋ

5월 라네즈 패널 모임을 여기서 했었지.
다들 교통 편한 강남역, 그것도 지하철역 바로 옆인 데다가
적당 규모의 룸 예약이 가능해서 모임하기 딱 좋다.
대개 식당에서는 시끄러워서 인원이 6명 넘어가면
서로 하는 얘기도 잘 안 들리고 소란스러운데 말이야.
그런 소규모 방이 정확히 몇 개인지는 몰라도
적어도 2개 이상은 있으니까 사전 예약만 잘 하면 될 듯.


이렇게 가면 대개 음식은 코스형으로 시켜서
그 중에서 메인 파스타만 각자 선택하곤 한다.

이 날도 역시 A코스로 ㅋㅋㅋ




무난한 크림 스프.




별 의미 없는 빵샷.




역시 무난한 샐러드.




까르보나라.
크림 파스타를 별로 안 즐기는지라 이건 내가 먹은 건 아니고
다른 사람이 시킨 걸 극성스럽게 사진 찍은 것;




마리나라.
예전에 먹어봤더랬지.




로제.
이 날 내가 시킨 것.
토마토에 크림을 섞어서 부드러우면서도 느끼하지 않아.




... 그... 그런데 -
늘 잊는 거지만 파스타 먹고 식사 끝난 걸로 생각하는데
이렇게 메인이 하나 더 나온다. 이미 배부른데 -_-a
지난 번에도 이래놓고 그새 잊어버렸단 말이야;;
고기 먹을 배 약간은 남겨두길.
(사실 이 집이 다른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비해서
유난히 양이 많거나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디저트로 나온 정체불명의 케익.
사실 뉴욕제과와 연계가 되어서 베이커리 류가 맛날 줄 알았는데
솔직히 이 케익은 달긴 엄청 달고 맛은 정말 비추;
(하긴 뉴욕제과라고 해서 다 맛나란 법은 또 없군 -_-)



하지만 -
적당한 사이즈의 룸이어서 10명 이하의 모임하기는 딱이야.
테이블 끝에서 끝까지 서로 하는 얘기가 다 들린다 ㅋㅋ
이때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최근에 패널 모임을
신용산역에 있는 일반 레스토랑의 오픈홀에서 해보니까
얼마나 정신없고 소란스러운지 알겠더라고 -_-a

... 다음번에는 역시 클로즈 룸에서 합시다 ㅋ







09.3.1 with 애인님
(맨날 다녀온지 한참 지나고 나서 포스팅을 하는지라;
이제는 언제, 누구랑 다녀왔는지도 메모를 좀 하기로 ㅋ)

여기는 예전부터 가보고 싶어하다가 드디어 방문!
명동역 5번 출구로 나와서 훼미리마트까지 쭉 직진하다가
골목 안으로 우회전해서 한 구간만 걸어오면 바로 보인다.
또는 6번 출구로 나와서 파스쿠치 끼고 좌회전해서 직진해도 되고.
내 지인들은 그냥 "명동 라인호프" 대각선 맞은편...
이라고 설명하니까 더 잘 알아듣더라 ㅋㅋㅋ




요렇게 생겼다.
인근에서 제법 큰 중국집인 데다가
늘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기 때문에
조금만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지나가면서
한번씩은 봤을 법한... 명동 터줏대감집.

게다가 명동 화교 소학교 바로 옆이어서 그런지
이 근처 들락날락하는 중국 사람들이 늘 많단다.




안녕?
나 소룡포 먹으러 왔는데 맛있게 해줄거니?




이렇게 늘상 만두류를 찌고 있기 때문에
식당에 들어가기도 전부터 기대감 상승 ↑




메뉴판 보면서 기다리자...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편인 듯.




고심 중인 애인님의 뒷모습 ㅋㅋㅋ
하지만 메뉴는 대체적으로 내 마음대로 고르긴 한다;
어떤 식당에 가면 그 집의 가장 기본적이고 대표적인
메뉴부터 먹어봐야 한다! 는 지론에 따라서 고르는 편.




아직도 차례 기다리는 중...




드디어 테이블이 났단다~ (/>.<)/




식당 내부는 이렇게 붉은색 벽지에 중국풍 인테리어...
(덕분에 음식 사진들도 다 벌겋게 나왔... -_-)




주방은 정신 없고 ㅋ
종업원들은 거진 다 중국 사람들.




매콤한 국물의 꽁시면.
식당 이름을 딴 메뉴는 늘 한번씩 꼭 먹어보는 편이다 ㅋㅋ




면발은 이 정도?
뭐,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어;
소룡포가 유명한 집이면 엄청난 면발을 자랑할 것이라고
기대했던 것에 비하면 좀 실망스러웠달까.

그리고 국물 맛도... 뭔가, 어쩐지 평이;

... 뭐지.
이러면서도 이때까지는 아직 그러려니 했다.




이건 애인님이 고른 짜장면.
역시... 나쁘지 않은 수준;
맛이 딱히 기억에 남지 않아 -_-a




그리고 이건 -
자그마치 소룡포를 시켰는데 직원분이 실수로 잘못 가져다준;
모종의 고기 만두 ㅋㅋㅋ
어쩐지 만두피를 뚫어도 소룡포 특유의 육즙이 안 나오더라 ㅋ




이건 순전히 애인님 취향에 근거해서 주문한 군만두.
(군만두 그닥 안 즐겨먹는 1인... -_-)
맛은 모르겠다.




직원분이 다시 가져다준 소룡포.



... 그런데...
그냥 동네 만두 같았...

정말이지 내 입맛이 얄팍한 탓일까?
기대치가 지나치게 높았던 탓일까?
난 이 집이 왜 유명한지 도통 모르겠어 -_-a

분위기는 제법 정통 중국스럽고, 뭔가 있을 것 같지만
맛은 정말 쏘왓? 스러웠던... 당혹스러운 기억.



너네, 명동 소룡포 본좌점이라면서!!! 응???



... 다시는 안 갈테다.
혹자의 말에 의하면 이 집은 새우 요리나
기타 요리들이 차라리 더 저렴하고 맛나다고;
쩝.








090124

화장품 사진 올리기도 바빠서 -_-
식당 사진들은 늘 잔뜩 찍어놓고 뒷전.
(그렇다고 화장품 사진들은 다 제때 올리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ㅋㅋ 늘 인풋이 아웃풋을 초과하는 상황;)



곰 커플네랑 올 1월에 다녀왔던 반포 애슐리.
사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희한하게 기회가 없었네.
이 날 모임은 내가 아예 여기 가보고 싶다고 딱 못 박았지 ㅋ
나, 반포 애슐리 가고 싶으니까 너네가 반포로 와 -_- 이러고;




아기자기하게 생긴 매장.
레이스, 꽃무늬, 곰인형들이 난무하더라 ㅋ
데이트용 로맨틱 식당이라기보다는
여자친구들끼리 가서 조잘조잘 수다 떨기 좋은 분위기.




애슐리의 저 유명한 치즈 케익!
투고도 되는구나~
그러데 우리 집에는 케익 먹는 사람이 없다는 거;




ASHLEY
American Grill & Salad





인테리어와 각종 가구들도 이런 느낌.




사방팔방 꽃들이~




매장은 어딜 가든 제법 넓은 편!




... 사람도 늘 많다.
하지만 대기시간이 길 거라고 각오하고 갔는데
그래도 자리가 꽤 많아서 기뻤지 ㅋ




아무런 의미없는 냅킨샷 -_-)/




자, 이제 첫 라운드 돌아볼까?




별 특징은 없어도 원래 나물이나 풀떼기를 좋아하는 편이어서
꼭 먹게 되는 이 코너... 주로 비빔밥 제조에 활용한다 ㅋ




무슨 음식을 먹어도 김치 종류는 있어줘야.




샐러드바...




계속되는 샐러드바...




여전히 샐러드바...




아직도 샐러드바...




그래도 샐러드바...




막상 먹으면 좀 느끼하고 헤비하지만
그래도 샐러드바에서 꼭 집게 되는 매쉬드 류.
이건 고구마인 듯.




이게 감잔가?
헷갈;




냉 파스타...




온 파스타...




볶음밥.
난 사실 부페 가서 볶음밥 잘 안 먹지만
애인님이나 동생군은 잘만 먹더라.
(사실 애인님은 먹는 양이 많지 않은 고로
주로 잘 먹는 건 동생군 쪽이긴 하지만 ㅋ)




또 볶음밥...




궁중 떡볶이...




곰양이 늘 열광하는 웨지 감자.
술집에 이 안주 없으면 두고두고 앙심 품는다.




통감자조림.
사실 이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상하게 매번 기회가 안 생긴단 말야.




무슨 만두 어쩌고.
생각보다 별로;




고구마 맛탕.
단 걸 안 즐겨 먹어서 그런지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지만
그래도 종류별로 사진은 다 찍어야 할 것 같아서;




그리고 치즈 케익!
애슐리의 가장 유명한 아이템, 치-즈 케익.




다 둘러봤으니 이렇게 1라운드를 시작해보아요 -_-)/




마이들 묵어~잉?




비빔밥도~




치즈 케익은 당연히 겹겹이 쌓아오기.




커피는 당연히 함께 해야 할 기본 옵션.
그런데 나 '진한 맛' 선택했는데도 커피가 좀 연하더라.
이런 건 찌인-한 블랙 커피와 함께 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무난한 가족적 취향으로 나온 듯.



특정 음식이 대단히 맛있다!!! 이런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갖춰져 있는 데다가
자리도 넓고 분위기도 아늑하고 편안해서
여자친구들끼리 수다 떨 때 찾고 싶은 곳!
단, 부페 형식이니까 돈 아깝지 않으려면
잘 먹는 멤버들과 함께 가야... -_-)/
(나 왜 생각나는 특정 멤버들 있니... ㅋ)











사당역은 교통의 요지인 데다가
늘상 학생, 직장인, 등산객 등등 사람이 들끓지만,
묘하게 쓸만한 식당은 별로 없는... 그런 동네다;

그나마 12번 출구 쪽에 있는 파스텔시티
주변의 젊은 유흥인구를 좀 흡수하는 정도랄까.

그런데 파스텔시티도 생각보다 입점된 식당의 종류와 수가
제한되어 있는 데다가 주변에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웬만하면 늘 줄 서서 기다려야 하고... 그렇지.
(600일에 갔다가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쳇.)

어쨌든 그 파스텔시티에 입점해있는
<오리와 참게> 에 다녀온 적이 있다.
원래 예술의 전당 쪽에 있었는데
비교적 근래에 사당으로 이전을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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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파스텔시티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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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에 있는 <오리와 참게>
이 날도 사람이 많아서 한참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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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메뉴!
유황오리 진흙구이가 메인이고
참게장도 중요한 서브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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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컨셉에다가 임금님께 진상했었다는 문구들이 여기저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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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퓨전적인 데코레이션도 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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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메뉴와 잘 어울리나? 싶기도 하지만
어쨌든 이 날 골랐던 와인, 마음에 들었어.
살짝 드라이한 레드와인은 오리 진흙구이와도 잘 어울리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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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지만 -
별 의미없는 밑반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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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맛났던 총각김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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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내가 엄청 좋아하는 시래기 무침!
짜서 많이는 못 먹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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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맛의 오리구이와 함께 해줄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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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게 바로 주인공인 유황오리 진흙구이라네.
안에 밤과 각종 견과류도 들어있고,
고기도 느끼하지도, 질기지도, 퍽퍽하지도 않아서
두루두루 먹기에 좋았어.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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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모락모락-♨
오리고기 한 입 드셔보실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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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한 점과 안에 들어있는 도 같이 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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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어마마마께서 시키신 참게장!
오리구이에 웬 참게 -_- 할 수도 있지만
고기 먹다가 짭짜름한 게장과 밥 먹으면
의외로 미각적인 완성도가 있는 듯 해 ㅋㅋ
(사실 난 게장은 잘 못 먹는 편이지만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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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못 먹는다 해도 참게 등껍질에 밥 비벼먹기 -
이건 한번 해봐야지? ㅡㅅㅡ

나도 나지만
게장은 도저히 못 먹는 애인님, 지못미.
먹어보면 나름 맛난데 안타까워라;



식당도 깔끔하고
오리고기는 알차고 맛나고
게장과의 조화도 예상 외로 괜찮고
사당역이어서 교통도 편하고
다 그런데

파스텔시티라는 한 건물에만 맨날 사람이 몰려서 북적대서
대개는 웨이팅 타임을 각오하고
가야하는 게 걸린다.
주변에 다른 식도락 유흥가가 좀 발전을 해야지
인구 배분이 적절히 될텐데 사당역은 그럴 기미가 안 보이네.

아, 그리고 우리가 갔던 날 플로어 매니저의 서비스가
미묘하게 계속 마음에 안 들었던 기억도 난다.

... 음식은 맛있었는데 (물론 가격대는 좀 있지만;)
나, 그 외의 요소들로 너무 시비 걸어? -_-a
음식으로만 본다면 갈 만한 곳!
(급, 이런 결론...)








정신 없는 7월을 보내고 나니
데이트에 대한 갈증이 심해졌었지.

그래서 간 곳.
이태원 젤렌.

사실 간만에 무작정 이태원으로 가서
느낌 오는 곳, 아무데나 들어간 거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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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len
Bulgarian Restaurant


알고 보니 아시아에서 유일한 불가리안 레스토랑이라고 하네.
오호. 우린 그냥 지나가다가 삘 꽂혀서 들어간 거였는데.

해밀턴 호텔 뒤, 식당 골목 끄트머리에 있다오.
(전화번호 : 02-74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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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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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깎아놓은 듯이 세련된 것보다는
진짜 동유럽 어느 작은 도시의 식당에 온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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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인어공주 같은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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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아저씨들이 열심히 음식 만들고 있는 주방.
불가리에서 왔다는 서빙맨도 핸섬한 훈남이더이다...

그런데 한국말은 아직 좀 서툰 듯.
영어로 주문하는 편이 더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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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러웠던 테라스 자리!!!
저기 앉고팠지만 예약석이라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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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셀러.
그러고 보니 혹시 불가리 와인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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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저녁에 갔는데 시간이 늦어지면서 사람도 늘어나더라.
그래도 시내의 다른 식당들에 비해서는 조용하고 평온한 편.
어딘지 모르게 느긋한 여유가 느껴져서 참 좋은 기억으로 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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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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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반해버린!!!
홈메이드 불가리안 브레드.
완전 맛나서 계속 추가 부탁했지 ㅋ
2번째에는 막 오븐에서 구운 걸 주셔서 감동 ㅠㅠ
발사믹 소스에 찍어먹으면 정말 궁합이 좋다 -_-)b
맛은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면서 살짝 짭쪼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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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닉 레스토랑에 가면 대표적이고 기본적인 메뉴를 시켜봐야해!
라는 나의 사고방식에 의거하여 시킨 동유럽 스타일 요거트 스프.
맛은... 하하.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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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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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날씨가 덥던 때라서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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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양고기.
정확한 요리 이름은 물론 생각나지 않는다.

나야 어릴 때부터 양고기를 많이 먹어서 상관없지만
애인님 입맛에 안 맞을까 약간 걱정되긴 했었다.
(그러면서도 양고기가 대표적인 메뉴니까! 라면서 시켜놓고;;)

그런데 양고기 냄새가 거의 안 나서 초보자들에게도 좋을 것 같더군.
난 그 특유의 향이 적어서 되려 약간 아쉬웠지만 ㅋ









화이트데이, 신사동 가로수길에 별다른 예약이 없이 갔던지라
느낌 오는 집 아무데나 들어가자고 합의를 했다.
그렇게 해서 가게 된 곳이 바로 이 곳.

The Oriental Bistro <Co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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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소박하고 편안한 외향을 하고 있었지...
안의 분위기도 따스하고 편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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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크게 West 와 East 로 나뉘어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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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메뉴도 있었지만 우리는 각자 멋대로 주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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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단 걸 그다지 안 좋아하는 날 위해서 사온
투썸플레이스의 까망베르 치즈 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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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생각 안 나는, 어쨌거나 내 입맛에 잘 맞았던 샐러드...
발사믹 계열의 드레싱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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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돈가스... 였던가?
고기전 비슷하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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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크림 리조또...
버섯닭죽 비슷하게 생겼다.
맛은 생각보다 평범;;
치즈와 버섯이 동시에 먹고 싶어서 주문한 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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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마음으로 다시 갈 만한 정도의 집...
Cozy 라는 이름대로 편하고 아늑한 느낌으로 남는다.









동생이랑 제가 요즘 버닝하고 있는 new 식당입니다.

강남역 7번 출구 시티 극장 뒤에 있어요.
제가 브레드가든에 발렌타인 초콜렛 재료 사러 가다가 알게 된 집이지요.
3층이 브레드가든, 2층이 스테이크홀릭...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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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스테이크홀릭 가는 계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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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물소 모양의 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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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등록되었다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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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 -
비싸고 위압적인 스테이크집과는 달리
이렇게 자그마하고 아기자기해요.
사람들도 그리 드글대지 않고,
분위기 자체가 상당히 가정적이랍니다.

참.
그리고 주인 아주머니가 정말 친절하고 귀여우세요 +.+
요리도 일일이 다 설명해주시고
늘 생글생글 웃으면서 대응해주셔서 good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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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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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조만간 디자인 리뉴얼 예정이라고 하시네요.
이것만 해도 깔끔하고 괜찮은데...
주인 아주머니 아들분이 만드셨대요 ㅋ

우리는 이 날 스테이크 무한 리필을 시켰습니다.
설로인 - 프랭크 - 큐빅... 이 3가지가 차례대로 다 나온 후에
이 중에서 자기가 원하는 종류로 원하는 만큼 무한 리필이 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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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샐러드도 물론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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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도 함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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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샐러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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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코스!
설로인 스테이크입니다.
고기는 호주산인데 육질이 상당히 괜찮더라구요.
전 2코스 3코스도 다 먹어보기 위해서
매 코스에서 1/3 정도를 동생에게 줬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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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후추 살짝 뿌려준 설로인~
전 다 먹어본 결과, 이 설로인 스테이크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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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하구나!
미디엄 내지 미드웰던으로 익혀주신답니다.
다르게 드시고 싶다면 주문할 때 얘기하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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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코스인 프랭크 스테이크~
양념이 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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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코스인 큐빅 스테이크~
이름대로 큐브 형태로 썰어놓은 거죠.
설로인과 비슷한데... 육질은 설로인 쪽이 더 좋더군요.



이렇게 먹고 나서 동생이랑 저는
둘 다 설로인으로 리필 주문을 했어요.
제일 담백하고 육질도 마음에 들어서... 훗훗훗.

전체적으로 맛도, 서비스도 다 만족스러운데다가
가격도 2만원대여서 합리적이랍니다.
하지만 말이 무한 리필이지...
웬만해서는 리필해서 먹긴 어려워요;;;
전 처음 먹을 때 자꾸 동생한테 덜어주면서
먹어서 그나마 가능했던 거랍니다.
리필 안 해도 배 부릅니다. 음.

다만 고기 잘 드시는 분 (예를 들어서 제 동생 같은...)
이라면 꽤 괜찮을 것 같아요.
가격도 합리적이고 양도 무한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고기가 저급한 게 아니라서...

앞으로 스테이크 살짝 땡기는 날이면 애용해주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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