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2통째 사용하고 있는 제품인데
이제야 리뷰 올리다니.
미안해, 라네즈 스트로베리 요거트 필링젤아.




올 봄엔가, 구입 금액별 사은품인 아리따움 쇼퍼백에 은근 혹해서
결국 생필품 이것저것 끼워넣어서 10만원을 채웠...
저 백은 결국 어마마마의 피트니스백이 되어있다네.

가격 및 용량은 2만원 / 150mL




요런 제품.
엔자임 필링과 셀룰로스 필링의 이중 각질 케어...
라고 하는데 난 사실 이런 설명에는 별로 신경 안 쓰고.




자, 써보자.




맛있겠다.
향도 상큼 달콤한 딸기향.




요런 엔자임 함유 알갱이가 들어있는데
핸들링하면 피부 위에서 녹는다.
입자는 별로 거칠지 않고 둥글게 커팅된 편이어서
심하게 민감한 피부만 아니라면 무난하게 사용 가능할 듯.
그닥 민감하지 않은 1인의 추측일 뿐이지만.




1회 사용량은 이 정도?
기초 제품 과소비 증세가 있는지라
저것보다 많이 쓸 때도 종종 있지만.

세안 후 물기 없는 얼굴에 핸들링한 후에 씻어내라, 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얼굴에 고루 바르고 몇분 그냥 방치하는 편이 좋더라.
제품이 마르면서 보다 쉽게 떨어지는 것 같아서.
단, 너무 오래 방치하면 물기가 없어져서 자극이 생길 수도.
그냥 한 1-2분 정도?




이건 물기가 덜 마른 상태에서 핸들링한 것.
알갱이가 다 녹으면서 이런 반죽; 상태가 된다.



가격 & 용량도 합리적이고
향도 새콤달콤한 딸기향이고
별 자극도 없어서
각질제거제 다 떨어져갈 때 쯤 되면
한번씩 재구매하게 되는 제품.









정신 없는 7월을 보내고 나니
데이트에 대한 갈증이 심해졌었지.

그래서 간 곳.
이태원 젤렌.

사실 간만에 무작정 이태원으로 가서
느낌 오는 곳, 아무데나 들어간 거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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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len
Bulgarian Restaurant


알고 보니 아시아에서 유일한 불가리안 레스토랑이라고 하네.
오호. 우린 그냥 지나가다가 삘 꽂혀서 들어간 거였는데.

해밀턴 호텔 뒤, 식당 골목 끄트머리에 있다오.
(전화번호 : 02-74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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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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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깎아놓은 듯이 세련된 것보다는
진짜 동유럽 어느 작은 도시의 식당에 온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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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인어공주 같은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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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아저씨들이 열심히 음식 만들고 있는 주방.
불가리에서 왔다는 서빙맨도 핸섬한 훈남이더이다...

그런데 한국말은 아직 좀 서툰 듯.
영어로 주문하는 편이 더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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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러웠던 테라스 자리!!!
저기 앉고팠지만 예약석이라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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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셀러.
그러고 보니 혹시 불가리 와인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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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저녁에 갔는데 시간이 늦어지면서 사람도 늘어나더라.
그래도 시내의 다른 식당들에 비해서는 조용하고 평온한 편.
어딘지 모르게 느긋한 여유가 느껴져서 참 좋은 기억으로 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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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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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반해버린!!!
홈메이드 불가리안 브레드.
완전 맛나서 계속 추가 부탁했지 ㅋ
2번째에는 막 오븐에서 구운 걸 주셔서 감동 ㅠㅠ
발사믹 소스에 찍어먹으면 정말 궁합이 좋다 -_-)b
맛은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면서 살짝 짭쪼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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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닉 레스토랑에 가면 대표적이고 기본적인 메뉴를 시켜봐야해!
라는 나의 사고방식에 의거하여 시킨 동유럽 스타일 요거트 스프.
맛은... 하하.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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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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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날씨가 덥던 때라서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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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양고기.
정확한 요리 이름은 물론 생각나지 않는다.

나야 어릴 때부터 양고기를 많이 먹어서 상관없지만
애인님 입맛에 안 맞을까 약간 걱정되긴 했었다.
(그러면서도 양고기가 대표적인 메뉴니까! 라면서 시켜놓고;;)

그런데 양고기 냄새가 거의 안 나서 초보자들에게도 좋을 것 같더군.
난 그 특유의 향이 적어서 되려 약간 아쉬웠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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