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Q2 공병샷

Posted by 배자몽 분기별공병 : 2011. 6. 28. 11:02




6월 말.
한 달의 끝이자
1년의 반절의 끝이며
한 분기의 끝이자...
분기별 공병샷 올릴 때.

이번에는 유독 컨텐츠가 많아서
내내 보람차고 뿌듯하기도 했지만
이거 막상 올리려니 공포가 엄습하네.

왜케 많아.................... ㅠ

그래서 일부러 사진 사이즈들도 줄였다.
그래도 미친 스압 포스팅이 될 듯. (한숨.)
부디 글이라도 짧게 쓰자고 다짐하며 시작-




바디



[뉴트로지나] 레인배쓰 샤워젤

뭐, 거의 분기별로 등장하는 우리 집 덕용 제품.
양이 많아서 질릴 법도 한데 아직 괜찮네.
용량도, 사용감도, 향도, 뭐 하나 불만 없음.




[러쉬] 해피히피 헤어 앤 바디 젤

더바디샵의 핑크 그레이프후르츠 라인도 좋지만
러쉬 해피히피야말로 생자몽을 갈아넣은 듯한,
야생의 레알 생자몽 느낌 그대로의 제품.
용량대비 가격도 비싸고, 유통기한도 짧아서,
그닥 자주 재구입할 것 같지는 않지만 -_-
그래도 헤어 겸용이어서 헬스에서 잘 썼다.




[플루] 홍삼 바디 스크럽
[키엘] 그레이프후르츠 바디 스크럽
[오리진스] 글룸 어웨이 바디 스크럽

셋 다 자몽향이나 성분 들어있는 스크럽들 -_-
그런데 개중에서 가장 저렴한 플루는 무난했고
나머지 둘은 가격대비 꽤나 실망스러웠다지.
특히 키엘의 텁텁한 향, 다시는 재구매 않을 듯.




[팬틴] 데미지 케어 트리트먼트
[미샤] 프로큐어 트리트먼트
[미장센] 레드 데미지케어 샴푸

이런저런 잡다한 헤어 제품들.
미샤 갈색 트리트먼트만 재구매의사 있다.




[오르비스] 딥 클렌징 샴푸

민트 성분이 함유된 딥 클렌징 샴푸.
지성 두피에 잘 맞으면서도 뻑뻑하지 않아서
지난 2년간 리필 여러번 하면서 잘 썼는데
4통쯤 쓰니까 이제는 지겨워져서 바이바이;
게다가 원전 사태 이후로 굳이 일제 안 쓰니까.
현재 마지막 리필 꾸역꾸역 사용하는 중이다.




[비욘드] 네이처 디펜스 샴푸 & 린스

최근 메인으로 등극한 나의 블루베리향 샴푸.
원래 비욘드는 거의 맹목 애정하긴 하지만
이 보라색 샴푸 라인은 유독 잘 맞더라.
살짝 지성 두피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그런데 가격대비 많지 않은 용량에다가
반 이상 쓰면 펌핑 잘 안 되는 용기가 단점.
완전 대용량 저렴 버전 있으면 재구매하고파.




[비욘드] 힐링 포스 샴푸 & 린스

사실 비욘드에서 더 유명한 건 이 초록색 라인.
민감성 및 탈모 진행 두피에 추천하는 제품.
나도 다른 샴푸들이 잘 안 맞을 때에 이거 쓰면
괜찮긴 한데 그래도 보라색 라인이 더 좋아.




[르네휘테르] 포티샤 샴푸

언젠가 르네휘테르 헤어 제품을 쓰게 된다면
아스테라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선물 받는 바람에
졸지에 민감성 두피용인 포티샤를 써보게 됐네.
제품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별다른 감흥도 없더라.
비싸고, 양 적고, 사용이 헤픈 산뜻한 샴푸 정도?




[미장센] 스타일 그린 1분 푸딩팩

미장센 그린 라인에 잠시 혹했을 때 이것도 구입.
탱글탱글한 질감도 재미있고 수분감도 괜찮다.
두피에 유분감 없이 헤어팩하기는 편하다.
하지만, 모발 개선 효과가 그만큼 약해서;




[바이오실크] 실크 테라피

이것도 뭐 매번 등장하는 거라 설명 패스 -_-





[해피바스] 내추럴24 모이스처라이징 로션
[비욘드] 모이스처라이징 바디 에멀전


둘 다 매우 칭찬해주고 싶은 아이들.
특히 비욘드의 저 보습 라인은 보석 같달까.




[허브] 쿨민트 바디 로션

엄마가 어디선가 선물받아 오신 제품인데
잘 안 쓰고 어딘가 박아놓은 걸 발견하고
내가 책임의식 가지고 열심히 소진해냈다.
질감은 매우 묽고 보습감은 보통 정도.
그런데 향이 그야말로 스피아민트껌이더라;




[에르메스] 오도랑쥬 베르

작년 카타르 하얏트 스위트룸에서 모아온 -_-
그러나 향이 나랑 잘 안 맞아서 꾸역꾸역 쓴,
바로 그 에르메스 오도랑쥬 베르 라인.
게다가 샴푸 질감은 정말 별로였다는 거.




[데톨] 핸드워시 라벤더

왠지 정겹고 가족적인 이미지의 데톨.
얘네가 광고 이미지 잘 잡긴 했나보다.
요즘 핸드워시 사용이 습관돼서 잘 썼음.




[키엘] 그레이프후르츠 리퀴드 핸드솝

키엘 자몽 라인이 참 하나같이 다 별로야 -_-
이것도 가격은 꽤 비싸면서 향도 인위적이고
세정력도 특별날 거 없고 뭐 그냥 그렇다.
데톨에 비해서도 한참 떨어지는 제품;




[크랩트리앤에블린] 로즈워터 핸드크림

우리나라에서는 가격 엄청 뻥튀기된 크랩트리.
제품들 좋은 건 알겠는데 가격 보면 심술나.
그런데 빈티지스러우면서도 화사한 패키지가
선물용으로 좋아서 그런지 요즘 꽤 팔린다.
울 엄마도 선물 받아서 감탄하며 잘 쓰셨는데
제품 정가 듣고 기함하시더라는 후문.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헬씨 핸드 & 네일

뭔가를 사고 1+1 세트로 받았던가.
큰 불만 없이 무난하게 잘 쓴 마트형 핸드크림.




[뉴트로지나] 풋크림

뉴트로지나 기본 핸드 & 풋 라인이 잘 나가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거다. 보습력 강한 실속형 제품.




[뉴트로지나] 핸드 크림
[OPI] 아보플렉스 핸드 & 네일 크림
[비욘드] 얼티밋 핸드 & 네일 크림

뉴트로지나야 연중 내내 쓰는 제품이고,
OPI는 브랜드 명성에 비해서 영 실망스러웠고,
비욘드도 브랜드 애정도에 비해서 별로였다.

비욘드 저 노란색 핸드크림 라인 단종된 걸 보니
소비자들 반응도 얼추 나랑 비슷했나봐.
아마조니아 라인 핸드크림/핸드밤이 훨 낫다.




[비욘드] 리페어링 핸드 크림
[오이보스] 센서티브 핸드 리페어 & 케어
[크랩트리앤에블린] 시트론 핸드크림

마음에 안 드는데도 꾸역꾸역 다 쓴 비욘드 ㅋ
오이보스는 부피도 작고 질감도 좋아서
할인하면 언제든지 재구매의사 있다네.
크랩트리는... 빌어먹을 가격에다가
쉽사리 옆구리 터지는 튜브 용기 즐.


 

[비욘드] 이것저것 떼샷 ㅋ

워낙 샘플이 후한 비욘드인지라
매장에서 몇 가지만 사면 샘플 쌓인다.
천천히 두고 써도 될 터인데 떼샷 찍고파서
이번 분기에 몰아서 사용했더니 이런 장관이!

초록색은 힐링 포스 헤어 라인,
보라색은 니네이처 디펜스 헤어 라인,
주황색은 바이탈라이징 바디 라인,
하얀색은 모이스처라이징 바디 라인,
갈색은 바디 리커버리 바디 라인.

보라색과 하얀색 라인에 재구매의사 있음♡
갈색 리커버리 라인에서는 바디 스크럽 갖고프다




클렌징




[비욘드] 원스텝 클렌징 티슈

중간은 하겠지 싶어서 충동구매한 제품인데,
티슈가 듬성듬성하고 얇은 거즈형이어서 별로;
좋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난 더 도톰하고
촉촉하고 튼튼한 타입이 좋은 고로...
거의 화장하고 손 닦는 용도로만 사용함;





[네이처리퍼블릭]
파인트리 어반 디톡스 클렌징 티슈
허브리에 메이크업 와이프아웃 티슈

파인트리는 단종됐나? 홈페이지에서 안 보이네.
이 중에서 입소문 탄 베스트셀러는 허브리에.
나도 저건 몇번이나 재구매해서 잘 쓰고 있다.
개인적으로 자연공화국 제품 중 베스트 주고픔.




[DHC] 메이크오프 시트

DHC는 이 바닥에서 패망한지 오래됐지만
저 클렌징 티슈만은 지난 수년간 계속 써왔지.
리필을 몇 통 썼는지 생각도 안 날 정도로.
그런데 요즘에는 할인도 없고 브랜드도 멀어져서
그동안 쟁여둔 리필 다 쓰고서는 이제 안녕.
재질도 튼튼하고 도톰하고 오래오래 촉촉하며
클렌징도 잘 돼서 참 괜찮았는데 말이야.
앞으로는 그냥 자연공화국 제품으로 가련다.




[아리따움] 블랙 미네랄 클렌징 티슈

할인 쿠폰으로 살 게 없어서 그냥 사봄 -_-
그런데 역시 얇은 거즈형이어서 심드렁했다.
결국 역시 거의 손 닦는 용도로 쓰고 비웠지.




[오르비스] 클렌징 마일드 시트

오르비스에 대한 애정도 좀 시들해졌고
원전 사태 이후로는 굳이 손이 안 가는데
이것만은 솔직히 계속 재구매하고 싶다;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여행/출장 갈 때,
혹은 평소에 비상용으로 휴대하기 최고!
기름기 없고 촉촉하면서 잘 닦이기도 하고.




[피터토마스로스] 사은품 물티슈 -_-

그저 사은품이지만 PTR 라벨 붙어있어서.
이건 그냥 물티슈라서 역시 주로 손 닦는 용도.




[입큰] 퓨어 알로에 립앤아이 리무버

왓슨스에서 입큰 세일할 때 가벼운 마음으로 구입.
마스카라도 잘 닦이고 큰 불만 없이 잘 사용.
그런데 요즘 리무버를 이것저것 사용했더니만
역시 조강지처 라네즈 핑크 리무버가 그립네.




[스킨푸드] 밀크쉐이크 리무버

이건 뭐? 싶지만 임거성이 소분해준 거라네.
스킨푸드에서 나름 재구매율이 높은 리무버.
나도 간만에 써보니까 순하고 잘 지워지더만.
리무버 재고 다 쓰면 한번 사볼까도 생각 중.




[스틸라] 프레시 클렌징 오일

스틸라 팸세에서 부담없이 구매한 제품.
스틸라 클렌징 라인이 리무버나 폼클은 별론데
이 오일은 가벼우면서도 세정력 좋은 편이다.
그렇다고 정가 주고 구매할 생각은 없고 -_-




[오르비스] 클렌징 리퀴드

이것도 지난 몇년 간 리필을 7-8개 넘게 쓴 듯.
그만큼 나에게는 순하게 잘 맞았는데
원전 사태 영향도 솔직히 없지 않고
이제 슬슬 클렌징 워터로 갈아탈까 싶어서,
이 참에 있는 리필 다 쓰고 본통도 버림.
그동안 고마웠어.


 


[슈에무라] 클렌징 오일

카몬걸즈 마츠노, 얘는 뭐 분기마다 등장해 -_-
통이 너무 아리따워서 절대 안 버리고
매번 뭔가를 리필해서 또 비워내는지라 ㅋ
그동안은 오르비스 클렌징 리퀴드였는데
이번에는 엄마가 샴푸 리필해서 쓰셨다.
더 리필할 것도 없는데 이거 어쩌지? -_-
버릴 수도 없고, 원하는 사람 어디 없으려나.




[뉴트로지나] 딥클린 클렌징 오일

이건 난 거의 손도 안 대고 엄마가 쓰신 거.
집에 클렌징 많으니까 사지 말라고 해도
마트에서 싸게 판다며 이따금 한묶음씩 사오신다.
난 요거 눈가에 자극 느껴져서 별로던데;




[SK-II] 페이셜 트리트먼트 클렌징 오일

샘플인데 왠지 별도샷으로 찍었네?
이 제품은 본품으로 1통 대기 중이다.
아마 다음 분기 공병샷에 등장하겠지.




[셀팜] 엔자임 파우더 워시

원어데이에서 할인할 때 대량으로 질렀더니
아직도 재고가 남아있다. 징한 것들.
어쨌거나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




[로레알] 고클린 딥 크림 클렌저

올해 봄에 구입해서 부지런히 쓰고 비웠네.
제형은 무난하고, 저 탱글탱글 패드는 베리 굿.
이제는 초록색 버전도 열심히 비워내야지.




[RMK] 클렌징 샘플 깔맞춤 -_-

이제 샘플 공병샷도 깔맞춤이냐...
리무버, 클렌징 오일, 그리고 크리미솝 2개.
RMK에서 뭐 살 때마다 늘 주는 샘플 구성이다.




[쥴리크] 프룻 엔자임 익스폴리에이터

한때 애용하던 쥴리크이건만 이 제품은 별로;
과일산 성분이 들어있어서 각질 제거해준다는데
사용감도, 효과도 뭐 심드렁하고 그러네.
갈색 액체에서 시큼한 향이 나는 것도.
그냥 공병 낼 목표로 꾸역꾸역 쓰긴 했다;





[러쉬] 다크 엔젤스 & 오션 솔트

다크 엔젤스는 3-4통 써왔는데 이번이 마지막일 듯.
각질 제거 효과는 괜찮은데 보관이나 사용이 힘들어.
게다가 쓰다가 물 들어가면 영 곤란하단 말이야.
오션솔트는 트로피컬 칵테일 같은 컬러와
상큼한 향 때문에 사봤는데 입자가 너무 굵어서
한번 써본 이후로 바로 바디 스크럽으로 전락함;




[헤라] 필링 고마쥬 팩

이건 얼마 전에 별도 리뷰 올린 제품이다.
제품 자체에 꽤나 만족해서 재구매의사도 있지만
보다 저렴한 가격에 대체제가 있을 것도 같고.




[마몽드] 해피 & 스마트 필링 마사지

그 언젠가 "마사지"가 너무 하고 싶어서
지나가다가 그냥 구매해봤는데 이건 뭐 -_-
딥클렌징이나 각질 제거는 뭐 바라지도 않고
사용감마저 생각보다 헤비해서 처치 곤란이었다;




[미샤] 퍼펙트 브러쉬 클렌저
[오르비스] 퍼프 클렌저


나의 화장 도구들을 책임져주는 아이들.
오르비스 클렌저가 참 좋은데 사용이 헤퍼서
촘촘한 퍼프 빨 때만 쓰고 브러쉬용은 별도로-




기초




[비디비치] 로즈 페이스 미스트
[설화수] 수 미스트


둘 다 본품보다 더 이쁜 대용량 샘플들.




[시세이도] 리바이털 스킨 & 에멀전 (건성용)

이렇게 찍어놓으니까 어쩐지 샘플 같이 생겼네.
둘 다 엄연한 정품 되겠습니다요.
예전에 시세이도 팸세에서 실수로 구입한
스킨 세트가 있어서 에멀전까지 깔맞춤 사서
엄마한테 드렸더니 또 이렇게 샥샥 긁어쓰셨음.




[참존] 히부탄 스킨 & 로션

지성인 우리 엄마가 건성인 고모 말에 낚여서
"싸고 좋다"며 사오신 참존 히부탄 기초 라인.
이건 뭐 아주 그냥 기름이 좔좔 흐른다.
엄마가 꾸역꾸역 쓰실 기세이길래 뺏어와서
내가 바디용으로 팍팍 다 써버렸다.
엄마, 그냥 내가 사드리는 거 쓰세요.




[러쉬] 티트리 워터

스프레이식의 토너인데 분사력이 최악이어서
어차피 미스트로는 못 쓰고 화장솜에 덜어 쓴다.
그렇다면 대체 뭐하러 미스트 타입으로 만든 건데?
티트리 자체는 향도 효과도 잘 맞는 편이지만
당최 이 제품이 왜 스테디셀러인지 모르겠다.




[AHC] C-인퓨전

정말 이건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다 -_-)b
1000mL 용량을 보여주기 위해서 손도 등장했다.
아, 정말 배부르게 양껏 잘 사용한 제품.




[미샤] 니어스킨 오리지널 트리트먼트 딥모이스트

일명, 미샤 갈색병 에센스.
사실 가격대비 참 잘 빠진 에센스는 맞는데
절대적인 효과로는 난 좀 심드렁했어.
결국 욕실에 두고 세안 직후 부스터로 사용했다.
(원래는 이니스프리 녹차 세럼을 그리 썼는데,
요즘에는 이런 고만고만한 에센스들 쓰느라
당분간은 재구매할 필요 없을 것 같다.)




[BRTC] 블레미시 솔루션

그 언젠가 비비크림이랑 같이 충동구매했는데
별로 개선효과는 못 보고 밀리기만 밀리더라.





[오르비스] 클리어 컨센트레이트 젤
[오르비스] 아쿠아포스 엑스트라 젤


일명, 파랑젤과 초록젤.
아쿠아포스 젤은 지난 수년간 계속 애용해왔던지라
리필을 수도 없이 썼는데 이제 이별을 고하련다.
취향도 좀 바뀐 데다가 쓸만큼 써서 질리네;




[미샤] 미사 금설 수면 크림

미샤에서 꽤 잘 빠졌다고 생각해서 구매했는데
막상 본통으로 사용해보니 "낚였다" 싶었던 제품.
예전에 별도 리뷰에 올린 적도 있지만, 뭐랄까 -
바를 때는 쫀득하고 촉촉하고 도타운 게 좋은데
아침에 씻어낼 때 그대로 다 씻겨가는 느낌?
피부에 흡수가 잘 안 되고 얹혀있다가 닦인다;
미샤 크림 치고는 비싸도 용량 등 생각하면
할인할 때 살 만은 한데 효과 때문에 패스.




[아이오페] 슈퍼 바이탈 크림

어화둥둥 내 사랑, 슈바슈바 슈바크림.
엄마도 너무 좋아하셔서 앞으로 여기 정착하셨다.
한율 극진 크림 세트를 사둬서 가을에 쓰겠지만
그거 다 쓰고 나면 또 슈바로 돌아갈 것 같아.
물론 16만원이라는 가격은 이쁘지 않지만서도
이거 하나면 다른 잡다한 기초에 눈길 안 간다.




[잇츠스킨] 오트민 허니 마스크

작년에 출장 가서 피부가 쩍쩍 메마르고 힘들 때
룸메이트 선배가 이거 쓰길래 돌아와서 사봤다.
그런데 그때 내 갈급함을 채워주던 그 느낌이 아녀;
게다가 끈적거리는 게 씻어내기도 힘들고
심지어 물 들어가면 내용물도 쉽게 변질됨.




[아이오페] 아쿠아인 마스크팩
[오르비스] 모이스트 리파이닝 팩


아이오페는 수면팩인데 찜질방 가서 빛을 발하는 아이템!
지난번에 한증막 들락거리면서 부지런히 발라줬더니
나올 때 즈음에는 피부에서 광이 났다는 후문이. 훗.
오르비스는 부드럽게 잘 떼어지는 필오프팩인데
화장 잘 먹게 하는 효과가 정말 최고라서 애용한다.
요즘 오르비스랑 좀 멀어졌지만 이건 재구매할 듯!



[바닐라코] 굿나잇 키스 립에센스

9천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재구매의사 없지만
내용물 자체만 보면 입술 각질 잠재우는 기능이 좋았지.




[시세이도마끼아쥬] 립에센스

팸세 가격으로 샀으니까 마음 편하게 퍽퍽 썼는데
사용량이 정말 헤퍼서 별로 좋게 평가 못 해주겠네.
입술 보습력 및 기타 기능은 뭐, 괜챃은 정도.
헤비하지 않은 에센스 질감이라 메이크업 전에 유용.




기타





[미샤] 실키 코튼
[아리따움] 실키 코튼


그냥 미샤 압승 -_-
아리따움은 금액 채우느라 그냥 사봤는데
전형적으로 보풀 일어나는 타입이어서 말이야.
명성 높은 코스메데코르테 화장솜도 최근에
몇 박스 데려와서 조만간 개봉 예정인데 기대 중!




[오르비스] 페이스 페이퍼

우측 하단의 화이트가 온고잉 오리지널 버전이고
좌측 하단의 초록색은 아마도 2009 여름 한정,
그리고 상단의 핑크색이 2010년도 쇼콜라 로제 한정.
근데 쇼콜라 로제 전용 케이스가 요즘 안 보이네.
분명 어느 가방엔가 처박아뒀을텐데 -_-




[불가리] 옴니아 크리스탈린
[에르메스] 르 쟈댕 수 르 닐

불가리는 엄마가 집중 사용하시더니 뚝딱 공병이...
따스한 느낌의 향인데 어찌 보면 좀 답답하기도.
에르메스는 여름 향수로 그야말로 최고!




메이크업




[아이오페] 오메가 블루 에센스 파운데이션

현재는 슈퍼 바이탈 라인으로 리뉴얼된 제품.
엄마 파운데이션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전에 사드렸던 제품인데 반응은 뭐 그냥그냥.
그리고 곧이어 디올 스컬프드에 밀려버렸다 ㅋ




[샹테카이] 리얼 스킨

아쉽게도 이건 내가 다 쓴 건 아니고
내가 한때 고체 파데 비교 리뷰 쓴다고 하니까
어느 분이 리뷰를 위해서 기부(?)하셨던 제품.
그런데 가격 비싸고 양 적고 사용감은 헤픈데
안타깝게도 나에게는 다크닝이 오더라.
... 넌 대체 왜 비싼 거니?




[에스티로더] 딜라이트

이것 또한 내가 쓴 건 아니고 -_-
예전에 공병을 받아서 여기에 스킨푸드의
티앤아이 파우더 압축한다고 난리쳤는데
곧 수공업 압축 자체에 시들해지는 바람에;
이 참에 사진 찍고 공병을 과감히 버렸다;




[오르비스] 클리어 스팟 컨실러

오르비스의 트러블 피부 전용 메이크업 라인.
커버력은 꽤 좋은데 색깔이 역시 너무 노래서
내 피부에는 그닥 잘 어울리지 않았던 듯.
그래도 한동안 꽤 부지런히 아낌없이 썼더랬지.





[라네즈] 립스틱 "핑크 베이지"

역시 엄마가 한때 애용하시던 립스틱... 이지만
바로 아래에 등장하는 샤넬에 밀려서 잊혀짐 ㅋ




[샤넬] 루즈 알뤼르 74호 꼬메디아

"앞으로 립스틱은 이거다"라고 선언하심.
2개를 싹싹 비워내신 건 물론, 늘 쟁여둘 정도로
우리 엄마에게는 그야말로 둘도 없을 잇-립스틱.
하긴, 루즈 알뤼르 자체가 질감이나 발색이 좋고
이 컬러는 내가 봐도 엄마 얼굴색을 확 살려주더라.




[스미스] 로즈버드 모카로즈
[디올] 크렘 드 로즈 립밤

이건 사실 공병은 아니고 공병 예고샷 정도?
주말용 가방에 넣어두고 그동안 잊고 살았다;
뭐, 립밤은 늘상 먹어치우니까 곧 다 쓰겠지.




[디올] 립글로우

촉촉하고 매끈하고 간편하게 발리는 건 물론
자연스럽게 핫핑크로 틴트되는 효과도 이뻐서
면세에서 아예 트리오 세트 구매할까도 했는데
최근에 에스쁘아 립 트리트먼트를 발견해서
본격 비교해볼 때까지 재구매는 보류 중.
정말 바닥까지 더 독하게 파서 쓸까 햇는데
비교 리뷰를 위해서 저렇게 소량 남겨뒀다.




[프레시] 슈가 로제 립밤
 
보습력도 좋고 자연스러운 발색도 이쁘지만
컬러 립밤 하나에 4만원대라니 거참.
면세로 샀는데도 불구하고 가격은 부담스럽네.
게다가 질감이 너무 물러서 곧잘 뭉개지고 부러져.
"손 잘 가는 컬러 립밤류는 좀 비싸도 좋은 거 쓰자'
라고 하지만 그래도 이 제품은 아마 재구매 않을 듯.




[맥] 이것저것

남모양이 외국 떠나기 전에 맥 공병을 몇 개 줘서
내가 기존에 모아둔 것들과 묶어서 간만에 백투맥!
백투맥 하고도 공병이 남아서 조만간 또 가지 싶다.
이번에 데려온 립스틱은 크림쉰 라인의 크림컵 :)




잡다한 펜슬류 -_-
엄마 화장대 털다가 적발한 아이들.
당최 몇년 됐는지도 알 수가 없다.
고로 죄다 쓰레기통행.




[레드얼스] 아이 프라이머

추억의 레드얼스-
그 언젠가 충동 구매했던 아이 프라이머인데
뭐, 크게 나쁘지도 않고 별 감흥도 없고 그르네.



[키스미] 리퀴드 아이라이너

좀처럼 번지지 않아서 꽤나 애용했다.
요즘에는 리퀴드 자체를 잘 안 쓰지만.
(펜슬 + 붓펜 조합을 즐기고 있음.)
키스미가 번짐 방지 하나는 확실한 듯.




[크리니크] 크림 쉐이퍼 포 아이즈 "블랙 다이아몬드"
[맥] 펄글라이드 블랙러시안 & 몰라시스
[부르조아] 르갸르 듀오 크롬 펜슬 "브륑 로제"


이것도 뭐, 공병 예고샷.
이번 분기에는 이 제품들만 집중 공략하리라.
사실 부르조아가 이 중에서 길이는 가장 길지만
올해 3월에 구매한 걸 생각하면 굉장한 사용량인 셈.




[에스티로더] 터보래쉬 마스카라

이거 진작에 다 쓴 건데 어디에 처박아뒀다가 -_-
요악하자면 - 신기하고 재밌는 돈지랄? 그 정도.
기왕 비싼 거라면 부르조아 회전 마스카라가 훨 낫다.




[에뛰드하우스] 닥터 래쉬 마스카라 픽서
[미샤] M 섹시 아이 마스카라
멀티브러쉬 & 스페셜 할로우


부담 없는 가격에 여럿 비워낸 마스카라들.




[베네핏] 브라우징

이것도 좌측 왁스 부분은 진작에 바닥 봤는데
그간 안 쓰고 서랍에 처박아뒀다가 이번에 처분함.
너무 오래돼서 성분히 노후한 티가 팍팍 나 -_-




[바비브라운] 스파클링 섀도우 "발레"

소시 섀도우로 유명하지만 난 그건 됐고,
어쨌거나 투명한 펄감이 반짝반짝 이쁜 데다가
어느 섀도우 위에 얹어도 잘 어울려서 잘 썼지.
일단 이것은 - 바닥봤다! 자랑 내지 공병 예고샷!
그러고 보니 섀도우 공병은 나름 오랜만이고만.




[RMK] 트랜스루센트 섀도우 "그레이"

이것도 케이스가 얄쌍하고 색감도 무난해서
파우치에 한동안 휴대하고 다녔더니만.
그런데 아무래도 핑크 쪽이 더 쓰이는데
블랙 색상 용량이 큰 점은 좀 아쉽네.



그리고 아래는 샘플 스페셜- 이랄까.
이번 분기는 유독 샘플 소진에 힘을 쏟았는데
이거 다 모아놓고 보니까 장난이 아닌 거다.
떼샷 찍고 장렬하게 쓰레기통에 버리는데
어찌나 속이 시원하고 상쾌한지... 하아.





이건 필름지 샘플들.
꽤 많이 썼는데 떼샷에서 티가 덜 나네.
근래에 숨에서 샘플 벼락을 좀 맞았더니만
여기서도 숨 샘플지가 주로 눈에 띈다.

이 중에서 가장 의미 있는 건 역시 -
설화수 소선보 크림 & 예서 크림 베이스.
필름지로 써보고 완전 반해서 당장 구매했으니;




그리고 이건 부피감 있는 샘플 공병 모듬.




두둥.
나 좀 뿌듯해도 되는 거 맞겠지?




스킨류.




클렌징 및 바디류.




핸드크림류.




에센스 및 에멀전류.




크림류.




메이크업류.
스틸라 아이라이너는 왜 여기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쩌다 보니 분기별로 공병샷을 올리게 됐는데
이게 의외로 삶 속의 소소한 기쁨이 된 듯 싶다.
특히 이번 분기 말 즈음에는 뿌듯함이 극에 달함!

가끔은 소진을 위한 소진을 하는 부작용도 있지만,
그래도 공병샷 올리는 것에 맛 들리고 나면
"이 제품을 다 쓸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생각에
한 제품을 부지런히, 또 알뜰하게 바닥까지 쓰게 된다.

이 뿌듯함을 만끽하며 -
다음 분기 공병샷도 기대해봐야지 :)







태그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1.07.03 10:05 너만은모르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향기님 공병샷 오랜만에보니 너무 재미있어요~ 일욜 아침 빵먹으며 스크롤 내리면서 보는 재미가 쏠쏠~
    자몽님 비욘드 사랑을 듣고 저도 비욘드에서 두피스케일러,샴푸, 수분크림까지 구매했는데 다 맘에 들어요.
    혹시 어머니화장품 구매이외에도 남동생분 화장품구매도 책임지고 계신가요? 저 남친에게 스킨 사줘야 하는데 (그전엔 아이오페 포맨 aging 라인 - 맘에 들어했었어요!).. 새로운거 뭐 사줄지 고민이라서요~ 추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배자몽 2011.07.03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말 아침의 즐거움을 안겨드렸다니 기쁩니다 -_-)b
      남동생 제품은 예전에는 골라주고 사주곤 했는데 이제는 그의 여친에게 임무가 넘어가서 ㅋ
      그래도 주변 남자생물들-_- 제품들 종종 골라주고 있기는 합니다만.
      남자친구분이 오휘 안티에이징 좋아하신 걸 보면 살짝 건성 쪽이시려나요?

  2. 2011.07.03 11:09 너만은모르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살짝 건성이고, 향에도 좀 민감..(보닌꺼는 싫다하더군요 -_- 여자같은 녀석..) 아이크림은 아르마니꺼 사줬더니 좋아하는..뭐 그런 남자입니다. 오휘 남자라인도 괜찮나요

    • 배자몽 2011.07.03 14: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근래에 주변 건성남들에게 추천 or 선물한 기초 라인은 -
      (1) 마몽드 : 요게 건성용으로 꽤 괜찮게 나왔어요. 질감도 촉촉하되 느끼하지 않고. 향도 굿.
      (2) 아이오페 : 질감이나 효과는 괜찮은데 향에 까탈스러운 분이라면 패스;
      (3) 설화수 정양 : 복합성에서 살짝 건성까지 괜찮은 듯 한데 한방향이라서 호불호 갈림.
      (... 여기까지 쓰고 나니까 난 어째 아모레퍼시픽의 이상적인 고객상인가 싶기도...)
      (4) 남성 선물용으로 흔히들 많이 사는 클라란스, 비오템, 랩시리즈 등은 대개 복합성에서 지성들이 선호하는 듯;
      (5) 오휘포맨은 저도 샘플로만 접해보고 아직 정품 구입을 해본 적이 없는지라 자신이 없네요 ㅋ

  3. 2011.07.03 14:42 지호엄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설화수 소선보크림이 어떻길래 홀딱 반하셨어요~
    슈퍼바이탈 크림과는 어떻길래....
    정말 화장품의 길은 가도 가도 끝이 없네요.
    요즘 얼굴에 맞는 크림이 없어서 살짝 솔깃해집니다.
    아, 혹시 "미즈노텐시"라는 (물의 천사) 일본화장품에 대해 아세요? 정말 요즘 뭘 발라도 트러블 작살이라서 완전 이렇게 수분가득한걸로 써볼까 하고 어제 홈쇼핑보고 주문했는데....혹시 아시는거 있는지 궁금해요.
    제 피부 타입은 자몽향기님과 거의 같아요.
    수분부족 지성, 홍조, 트러블.

    • 배자몽 2011.07.07 1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슈바크림은 밤에 듬뿍 바르고 자서 피부를 회복시키는 크림이라면-
      소선보크림은 아침에 화장 잘 먹게 하는 크림이랄까요! 가벼운 자외선 차단도 되고.
      모닝용으로 딱 낙점했어요. 요즘 쓰는 몇 가지 기초만 다 비우면 바로 개봉합니다 :)
      미즈노텐시는 말로는 많이 들어봤는데 전 이미 숨 워터풀 수분젤이 만족스러워서
      아직 구매는 안 하게 되더라구요. 저에겐 "꽤 괜찮은 수분젤" 정도의 이미지랄까.
      언젠가 기회가 닿아서 써보게 되면 꼭 소감 올리도록 할게요 :)

  4. 2011.07.06 04:08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략.... 스고이~~~!! 올리느라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5. 2011.07.06 15:58 서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잉? 뉴트로지나 클오 나는 완전 잘 쓰고 있는데
    문질문질하면 뭔가 각질과 노폐물이 살살살 빠져나오는 그 느낌!
    근데 눈가에 자극 있다는 말은 무슨 말인지 알 거 같음
    나는 눈화장도 그냥 클오로 지우는데 좀 쎄하긴 하더라ㅎㅎ
    그래도 그냥 씀;;;;

    • 배자몽 2011.07.07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클오 하나로 눈화장 지우는 경우는 (정말 피곤할 때 빼고는) 거의 없긴 하지만 ㅋ
      그래도 뭔가 나랑은 궁합이 딱 맞지는 않더라규요. 나쁘진 않지만 감흥도 없는?
      게다가 요즘에는 슬슬 클오에서 손 떼고 클렌징 워터로 갈아타고 있는 중이라 ㅋ

 «이전 1 ··· 1108 1109 1110 1111 1112 1113 1114 1115 1116 ··· 18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