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압구정 CGV에서 The King's Speech 보고
가로수길까지 걸어가서 여유있는 저녁을 먹...
으려고 했는데 배고파서 축지법으로 이동;




심지어 디너 타임 영업 개시 전에 도착함;




사실 이때가 3월이어서 아직은 추울 때였지만
탁 트인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은 마치 봄인 양.




주방 오픈 안 했어도
주문할 수 있는 - 콜라.




식전빵.

물론 시장이 반찬인 탓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 해도 매우 맛났던 빵.
특히 저 KFC 스타일의 비스켓.
근데 2개 이상 먹으면 느끼하더라.
이건 내 입맛에만 그런가?




배고프지만 - 릴랙스.
조금만 참고 기다려봐.




겨울 기운이 채 가시지 않아서
기침에 콧물... 냅킨 좀 더 주세요.




기어이 추가한 비스켓.




스타터 - 크랩 케이크.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맛은 고소해서
본요리 전 스타터로 나름 괜찮더라.
하지만 난 그래도 샐러드 쪽이 더 좋았어.




시저 샐러드.

노란 접시 위에 담긴 모습도 탐스럽거니와
채소 상태나 드레싱 정도도 딱 좋았다.
 



그리고 화동의 대표 메뉴 중 하나라는 -
스테이크가 올려진 크림 파스타. 
 



크림 소스도 녹진녹진한 것이 제대로고-

 


마리네이드된 스테이크 (아마도 안심?) 역시
질기지 않고 파스타와 잘 어우러진다.

개인적으로는 이 날 최고 점수 주고 싶은 메뉴 :)
크림 파스타 즐겨먹는 이들에게 강추! 





그리고 오늘 코스의 하이라이트 -
핫스톤 꽃등심 스테이크.

에지간해서는 스테이크에 별 감흥 없는데
이 핫스톤 플레이트가 궁금해서 가본 셈이다.

 


일단 고기 상태는 좋더라.
내가 스테이크랑 별로 안 친해서 그렇지
고기 애호가들이라면 고개 끄덕끄덕할 듯.

단, 핫스톤이 정말 hot 하기 때문에
첫 입 먹을 때 데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난 스테이크보다도 익힌 채소가 더 좋아.
이러니까 늘 스끼다시 인생이지.
 



두툼하게 썰어놓은 등심에...

 


화동 특제 소스 붓기.

 


맛있게 먹어.
근데 어째 썰어놓고 나니까 장조림 같네?
 



후식까지 :)
꽤나 맛있던 치즈케익과 티.

 


삼성카드 라움이 선정한 top 50 레스토랑이란다.
 




이번에는 잊지 않고 찍었지, 명함샷.

 



날씨가 따스할 때는 테라스석도 좋을씨고.
식당 분위기가 차분하고 조용한 게 마음에 든다. 






좋은 기억으로 남은 -
가로수길
화동 플레이스

런치 세트 메뉴는 2만원 부근 (VAT 별도)
디너 2인 세트는 7만원부터 하는 듯.

대표 메뉴는 물론 핫스톤 스테이크지만
개인적으로는 파스타에 점수를 더 주고 싶다.
듣기로는 함박 스테이크도 맛나다고 하던데...




http://www.hwadongpla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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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08 23:41 임유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옴마야;; 잘못 들어왔다 ㅠㅠ
    언니............................ㅠㅠㅠㅠㅠㅠㅠㅠ
    고기도 고기지만 콜라에 레몬을 띄워주는 센스 ㅠㅠ

  2. 2011.08.09 17:13 신고 유아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기가 아주 맛있어 보이네요.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 배자몽 2011.08.10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핫스톤 플레이트에 올려주는 게 특색 있고 맛도 제법 좋아요 :)
      전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함박 스테이크도 먹어볼까 합니다.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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