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샘플 잔치-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1. 9. 20. 18:39



요즘에도 열심히 기초 샘플 라이프 영위 중.
딱히 샘플에 목숨 걸고 그러모으는 것도 아니건만
의식적으로 소진해주지 않으면 눈덩이처럼 불어나.
샘플 재고의 미스테리랄까... 대체 왜???

암튼 맨날 그렇게 샘플 많다고 꺽꺽대면서도
또 푸짐하게 한바탕 받으면 마음이 뿌듯하니 -
이 끝없는 모순의 싸이클이란. 후우.

암튼 최근에도 또 헤라 기초 샘플류를
그야말로 한가득 받아서 ^-^ 이렇게 됐다.




아쿠아볼릭 라인 위주의 핑크 리본 심플 세트.

수분 라인인 아쿠아볼릭 2가지에,
미백 세럼에 미네랄 비비와 샤워젤.
뭔가 두서 없는 듯 해도 은근 베이직해서
별 탈 없이 주구장창 잘 쓸 아이들이네.




미백 라인 위주의 화이트 프로그램 심플 세트.

위의 핑크리본이랑 얼추 비슷한 듯 하지만
미백 기초 비중이 보다 높고, 아쿠아볼릭 세럼 하나.
또 미네랄 비비, 그리고 선메이트 데일리.




그리고 각종 2종 및 3종 세트들 모듬.
아쿠아볼릭, 화이트 프로그램, 그리고
에이지어웨이 메이크업 라인까지-




바디 & 클렌징도 넘쳐난다.
글램바디 저 라인은 샘플 진짜 많이 푸네.




그 와중에 끼어있는 LG 생건의 스멜.
후 에센셜 마사지 마스크, 그리고 숨 비비크림.

위에 헤라 미네랄 비비 튜브 샘플도 2개나 있고
내가 사랑해 마지 않는 숨 비비 샘플까지 생겨서
당분간 파우치 SOS 용 베이스 제품은 걱정 없다.
(요즘에는 로트리 틴모 샘플 휴대하고 다니는데,
가을이 오니 사용할 일이 잦아져서 벌써 다 써감!)


 


헤라 루즈홀릭 립팔레트-
플레르 코랄 / 핑크 하트 / 핑크 홀릭


이거 없다고 화장 못할 거 절대 아니지만서도
괜히 하나 있으면 마음이 든든한 - 립팔레트.
샘플링 팔레트이니만큼 무난한 색상 구성이다.

헤라 립스틱도 사실 내용물이 꽤 괜찮은 편인데
그 애매하고 묘한 패키지 때문에 사지는 않는다.
이 참에 이렇게 립팔레트로 조금씩 써봐야지.




짜잔-
나, 이제 정말 당분간 기초 따로 사면 안 됨 ㅠㅠ 

어쨌거나 보기만 해도 뿌듯하고 배부르구나.
감사하게 잘 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