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28




엄마랑 분당에 들렀던 날,
점심을 어찌 할까 고민하던 차에
저 먼 발치에 보이던 "그 집"

마침 시원하고 개운하고 가벼운
메밀국수 같은 메뉴가 땡기던 차였지.

보다시피 대기줄이 꽤 있어 보였지만
그래도 한그릇 음식이니 금방 빠지려니-
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 15분 가량 기다렸나?
주말 점심 시간이기도 해서 식당 내부는
이렇게 북적북적 손님들과 직원들로 가득.




음식 특성상 서빙은 금방금방 된다.
테이블 회전률이 곧 돈이라는 투철한 의식!




메밀, 기본.




메밀, 곱배기.
기본 2타래에서 1타래가 더 나온다.




시원한 국물!




메밀국수가 단순하면서도 잘 하기 힘든 음식인데,
한 입 먹어보고 "아, 이 집 괜찮다" 소리가 나오더라.

도전 최강달인에 출연했다는 그 수타 장인이
직접 만들었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면은 정말 정성 들여서 만든 듯, 쫄깃해.
툭툭 끊어지지도, 질기지도 않은 탱탱한 질감.

그리고 면보다 더 마음에 들었던 건 저 국물.
쓸데없는 맛 가미 안 하고 정말 단순한 맛인데
신선하고 개운하고 깔끔하고 - 맛있다.

만족해!




메밀국수와 찰떡궁합, 손만두.
평소에 만두 자체는 그리 즐기진 않지만
비빔면이나 모밀국수 등과는 같이 잘 먹곤 한다.

면을 잘 만드는 집이어서 그런지 만두도 굿.
너무 고기냄새 풀풀 안 나는 게 입맛에 맞더라.




바닥까지 싹싹-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13-2
해암빌딩 1층 (수내역 1번 출구)

(031) 718-5115



나야 분당 갈 일이 좀처럼 없지만서도
인근이었다면 보다 자주 찾았을 것 같아.

분당 주민이고, 메밀국수 좋아한다면,
한번쯤 꼭 들러봐도 좋을 - 수내역 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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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9.28 00:10 임유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 ㅋㅋㅋㅋㅋㅋ
    분당 주민 정보 얻어가요 언니 ㅋㅋㅋ

  2. 2011.10.28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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