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니지앤펍 - "저렴한" 해산물 부페

Posted by 배자몽 먹거리탐방 : 2011. 11. 24. 16:15




111023
@ 명동




주말 근무 끝내고 가벼운 기분으로 찾은 명동.
 



마침 배고프던 차라 잘 됐지.
명동 번화가 한가운데에 있는 해산물 부페,
니지앤펍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주말에는 대기줄이 길 수도 있다고 해서
그러려니 하고 갔는데 다행히 별로 안 기다림.
비교적 이른 시간이기도 했고, 매장도 워낙 넓더라.

 


배고프니까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바로 부페ing.
 




주력하는 건 역시 초밥과 해산물 카테고리.
다른 육류나 채소는 생각보다 별 거 없었다.

 


무한리필되는 맥주는 그냥 그랬다.
그래도 시장이 반찬이라고, 배고프고 목 마르니
첫 한 모금은 참 씌원하니 잘 넘어가더만.
 



처음에 한 바퀴 돌아보고서 곧바로
다른 메뉴는 버리고 회/초밥 등에 올인.
 



그래도 즉석 조리해주는 스페셜 메뉴는 시켜봐야지.
 



그런 이유에서 한 접시 데려와본 까르보나라.
느끼하고 눅진한 거 좋아하는 그대에게.

... 나한테는 좀 과하더라고...
 



그리고, 의외의 발견 - 짜장면.
해산물 부페에서 웬 짜장면, 싶겠지만
이것도 즉석 조리 메뉴길래 시켜봤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맛이 괜찮더라는 후문.

숨이 살짝 살아있는 양파와 춘장의 조화?
덕분에 이 날 베스트 메뉴 top 3 에 들었다.

뭔가 웃기잖아 ㅋㅋㅋㅋㅋㅋㅋ

 


부페 와서 메밀 먹고, 계란초밥 먹고 그러면
나 저렴한 입맛이라고 무시 당하려나.

하지만 좋은 걸 어떡해.
건배-

 


그리고 - 이 날의 메인 메뉴, 와규초밥.
초밥 코너에서 얼핏 못 보고 넘어가기 쉬운데
나름 스페셜한 메뉴니까 꼭 챙겨줘야지.

런치 코스에서는 고객 1인당 코인을 줘서
와규초밥을 포함한 스페셜 메뉴를 1개씩
먹을 수 있게 하는데 저녁에는 무제한임!

해산물 부페라서 다른 메뉴보다는 초밥이 낫지만,
그나마 그리 뛰어나진 않고 고만고만한데,
이 와규초밥은 그 중에서 꽤나 먹을 만 하다.
진작에 이것부터 가져왔으면, 이라는 생각도.
 



몇번 리필했는지는... 패스.

 


티몬에서 결제한 돈도 엄연한 내 돈인데,
영수증에 "0" 찍히니까 괜히 공짜 같네.

그런데 정상가도 비싼 편이 아니라서
특별히 할인의 의미는 크지 않았던 듯.

평일 가격대가 1만원 후반대,
주말 & 공휴일 가격대가 2만원 초반대.

 


회만 골라드시는 No 매너는 이제 그만~
이라는데? ㅋㅋㅋ
 



주말 근무 후에 배고프던 차에
푸짐하고 저렴하게 잘 먹긴 했지만,
음식들의 맛 또한 꽤 저렴한 편이었다.
그나마 짜장면이랑 와규초밥은 괜찮았지만, 

다시 찾을 정도의 매력은 당최 못 느낌!

장점이라면 "저렴한 해산물 부페" 라는 건데,
그냥 난 돈 더 주고 맛난 부페로 갈래... 


위치는 명동 VIPS 건물 2층에 있다.



+ 덧붙임 +

매장이 꽤 넓은데 한쪽에 단체석이 있어서
2-30명 규모로 회식하기에는 괜찮다고 한다.
방은 아니지만 파티션으로 공간 구분이 돼서
여러 사람들끼리 모여서 저렴하게 식사하고
모임 가지기에는 나름 유용할 지도 모르겠네.

이번에 연말 회식 장소 고심하다가 떠오른 옵션!
모임을 거의 2주 앞두고 전화했는데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은지 예약이 찼대서 패스하게 됐지만
다음번에 여자들 수십 명 단위로 모일 때에는
여기도 한번 더 고려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는 여기 대신에 종로 보쌈 골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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