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ke-up sponge 를 찾아서...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2. 1. 22. 22:22




메이크업할 때 기분 따라서 손이나 브러쉬 등
다양한 도구들을 사용하기는 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스펀지다.
"퍼프" 라고도 불리는 파운데이션 스펀지.






평소에 늘 상비해두고 편하게 쓰는 것은
드럭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이런 대량 묶음.
저렴하고 양도 많아서 1-2번만 세척하거나
또는 1회용으로만 사용하는 편이다.

... 지구야, 미안해...
하지만 나 1회용 컵은 절대로 안 쓴다???


하지만 이런 1회용은 간편한 맛에 쓰는 거지만,
보다 섬세하고 내구성 있는 제품도 필요한지라,
시장 조사와 테스트 후에 데려온 몇 가지 -






끌레드뽀
에스케이투
루나솔

딱히 의도한 건 아닌데 다 일본 브랜드 제품들.
사실 큼직하고 결이 탄탄하고 내구성이 좋으며
무엇보다도 "휴대용 케이스가 있는" 제품을 찾으니
이에 해당하는 시중 브랜드들이 얼추 이 정도더라.

이 중 원래 알고 있던 건 SK-II 제품 하나였는데
추천 포스팅을 보고 하나씩 매장에서 테스트해보니
다 하나 같이 마음에 들어서 결국 다 샀다는 결론;

가격은 SK-II 와 루나솔은 1만원 조금 안 되는 정도,
2개 들어있는 끌레드뽀 제품만 1만원 중반대였음.
여기에서 굳이 "휴대용 케이스"가 중요한 이유는
역시 늘 파우치에 들고 다니려는 생각에!

큼직하고 소재 좋은 스펀지 하나쯤 휴대하면
메이크업 SOS 상황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얼굴 유분 정리할 때도 기름종이보다도 낫고,
간단히 화장을 지우고 베이스 제품을 바르는 등,
한번 손 대면 그 매력에서 빠져나오기 힘들지 :)

나도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이 참에 다시 친해질 참!






이건 예전에 이미 사용해보고 마음에 들었던 SK-II.
사실 더 유명한 기초 라인이나 고체 파운데이션 등은
딱히 꽂히지 않았는데 이 스펀지가 참 좋았더랬지.

두께가 도톰하고 재질이 탄력 있으면서도
뻑뻑하지 않고 피부에 보드랍게 감기는 제품!






그리고 SK-II 와 거진 비슷한 루나솔 스펀지.

사실 이런 별매 파운데이션 스펀지라는 것이
각 브랜드의 주력 제품이 아니라 존재가 약한 편.
온라인 쇼핑몰에서 아예 찾아보기도 힘들 뿐더러
매장에 가서도 굳이 물어봐야만 내어주곤 한다.

그래서 루나솔에서 이런 제품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테스트를 해보니까 이 또한 꽤 마음에 들더이다.

그리고, 어차피 스펀지는 휴대용에 소모품이잖아?






그리고 끌레드뽀에서 그나마 진입장벽이 낮은 -_-
크림 파운데이션용 스펀지 (2매입).

위의 두 제품과는 달리 형태가 계란형이 아니라
... 저걸 뭐라고 불러야 하지? 암튼 저 형태;;;
케이스도 끌뽀 특유의 네이비 블루 컬러다.






셋 다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메이크업 스펀지로는
휴대성 및 퀄리티 모든 면에서 최상인지라
어느 제품이 딱히 낫다고 하기는 다소 어렵다.

분명한 것은, 셋 중 뭘 골라도 부족함은 없다는 것.




앞으로 알차게 내 수정 메이크업을 담당해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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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1.26 16:09 스쿠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이크업 관련, 여타의 분야에서는 우리나라 제품들이 일본 제품 못지 않는 제품력을 갖고 있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지만
    화장소품 관련해서는 아직 멀었다... 라는 게 제 평입니다 ㅎㅎ
    동일한 제품의 상대적인 질이 우수하다 - 라는 걸 넘어서
    아예 우리나라에는 있지도 않는 종류의 아이디어 제품(필요한 부분을 쏙쏙 긁어주는 류의)들이 널려있는 곳이 바로 그 곳이니까요

    언젠가 철저한 조사 후에 ㅎㅎ
    일본에 들러 소품들만 싹 긁어오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봐야 일년도 채 안 지나서 새로운 소품들이 또 나올 거란 걸 알지만요

    • 배자몽 2012.01.26 1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르게요-_- 꼭 일본 제품을 고집한 건 아닌데도 써치 조건 맞추다 보니...
      저 미니멀한 조건을 갖춘 메이크업 스폰지 자체가 국내에는 거의 없더라구요.
      큼직/쫀쫀/케이스, 요 3단 콤보가 그리 복잡하거나 까탈스러운 것도 아니건만;

      어쨌거나 저쨌거나 새로이 데려온 저 아이들로 메리 메이크업 라이프입니다 ㅋ

  2. 2012.03.28 22:58 비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님 포스팅 보고 백화점 갔다 사온다는것이 깜박 잊었다지요, 괜찮습니다. 돌아 오는 4월 첫째주 월요일에 또 갈거니께요 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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