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에서 조물조물 주워온 것들-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2. 7. 4. 23:30

 

 

 

 

 

최근 김청경 원장님과의 저녁 식사 후에 배불러서

학동사거리에서 신사역까지 걸어갔다가 참새방앗간!

 

관심 가는 제품들 몇 개 사진도 찍어봤는데 원래는 촬영 금지;

하지만 종종 외진 매장들의 경우에는 제재 안 하기도 한다.

 

참, 최근에 메이저 뷰티블로그 몇몇 군데에서

올리브영 지원 받아서 취재 포스팅들이 올라오더라.

 

... 난 그냥 내가 찾아가서 구경하고 쇼핑한 거임...

 

 

 

 

 

 

최근에 올리브영에 입점된 프리먼의 클렌징 & 마스크 라인.

 

재작년엔가 저 빨간색 초콜릿 딸기 마스크를 받았었는데

그때는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심드렁하게 사용했더랬지.

그런데 이렇게 정식 입점된 걸 보니까 또 느낌이 다르네?

 

마침 계절도 여름이고 해서 클레이팩에 눈길이 간다.

 

 

 

 

 

 

시트팩계에서 제법 꾸준하게 인기가 있는 마이뷰티다이어리.

저 소녀스러운 컨셉 덕분에 일본 제품으로 오인도 받았지만

사실 타이완 제품이라는 게 알려지면서 다시 인기 반등 ㅋ

 

디자인도 과하지 않을 정도로 아기자기한 데다가

종류나 기능도 다양하고 사용자 평도 좋은 편이어서

가끔 베스트 세트 구입하면 쏠쏠하게 사용하는 재미가 있다.

놀러갈 때 한 상자 사가서 친구들과 나눠해도 좋을 듯 :)

 

나도 예전에 베스트 묶음으로 사서 두어 개 써봤는데

시트 질감이나 에센스 보습감, 마무리감 등 다 괜찮았다.

 

 

 

 

 

 

나도 한때 관심도 가지고 구매해서 써보기도 했지만

요즘에는 하도 스팀 공법으로 제조한 신규 크림들이

워낙 쏟아져 나와서 시장에서 좀 짜게 식은 스팀크림;

 

One Cream, many designs 라고는 하는데

저게 언제까지 먹혀들지도 난 좀 의문이네.

 

 

 

 

 

 

최근에는 딱히 구매한 제품은 없지만 그래도 늘

마음 속에서 애정으로 품고 있는 비욘드.

 

특히 작년부터 노리고 있던 트루 에코 라인!

 

 

 

 

 

 

건성 피부들의 스테디셀러 로레알 UV 퍼펙트 자차.

사실 난 굳이 구매의사까지는 없었는데 1+1하길래;

투명이랑 베이지로 한 세트씩 사서 엄마랑 나눴다 ㅋ

 

그런데 생각보다는 유분도 많지 않고 좋더라는 사실!

혹은 그새 피부가 더 건조해진 거든가... ㅠㅠ

암튼 간에 요즘 데일리로 아낌없이 잘 쓰고 있음.

 

 

 

 

 

 

사실 김청경의 리즈케이 입점 여부 확인하려고 왔지.

서울 시내 중심부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되는데

신사역점에는 역시나, 당연히, 디피되어 있더라고.

 

이제 곧 여기에 신상 리지립스 립글로스도 추가되겠지.

 

 

 

 

 

 

그리하여 내가 소소하게 구매한 몇 가지...

 

 

 

 

 

 

프리먼 마스크 중에서 고민하다가 여름철용으로

레몬민트 딥 포어 클렌징 클레이팩으로 선택했다.

어차피 가격도 부담없고, 용량도 많고, 기능은 무난.

... 한데, 레몬+민트 조합이라서 미친듯이 눈이 매워!!!

팩하는 동안 내내 눈 감고 있어야 할 판이여 ㅋㅋㅋ

다음에는 아보카도&오트밀로 구매해야겠다고 다짐을;

 

 

 

 

 

 

지구 환경을 생각하면 그리 하면 안 되지만...

사실 2-3회만 쓰고 버리는 거의 1회용 퍼프들.

 

미안해, 지구는 다른 방법으로 아껴줄게.

내 피부 위생과 편리성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때로는 50% 보다도 더 강력한 1+1의 유혹...

뭐 어쨌든 엄마랑 나랑 잘 쓰고 있으니까 된 걸로;

엄마는 투명을 선호하고 나는 베이지를 선호하는 편.

 

 

 

 

 

로레알 인펄리블 크림 섀도우.

일명, 아르마니 아이즈투킬 저렴이.

 

굳이 저렴 버전을 살 정도로 아이즈투킬을 찬양하는 건 아니고

이건 그냥 제품 자체의 질감이나 펄감, 색감 등이 제법 좋아서.

게다가 보아하니 쓰다가 좀 질려할 제품이니 저렴하면 고맙지.

그리고 케이스가 가볍고 캐주얼한 게 난 되려 로레알에 한 표를!

 

 

 

 

올리브영 멤버십 CJ One 카드를 드디어 온라인 등록했다.

그동안 이거 미루다가 날려먹은 포인트가 몇 점이던가;

반성하는 의미에서 앞으로도 부지런히 들락거려야지.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