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이런저런 먹부림들 -_-

Posted by 배자몽 먹거리탐방 : 2012. 9. 6. 21:30

 

 

 

 이미 9월이 시작되고도 근 1주일이 지났지만

문득 숨을 좀 고르면서 지난 먹거리들을 올려본다;



 

 

 

 


방배역 투썸플레이스 디저트 카페


한동안 즐겨 찾던 방배역 탐탐 창가 자리를 버리고

건너편 투썸플레이스를 새 주말 아지트로 삼았다.


말은 디저트 카페지만 나야 아메리카노랑

가끔 식사용 샌드위치 밖에 안 먹는다네.

시중 프랜차이즈 카페 중에서 샌드위치는 단연코

여기가 최고! 위는 토마토 모짜렐라랑 시저랩 :)





 


박바리님이 하사하신, 아이스 더치 커피.

예고도 없이 갑자기 불쑥 찾아간 거였는데

반가워해주어서 내가 더 반가웠던 날 :)





 


심지어, 맛났던 수제 블루베리 치즈 케익.

위의 블루베리 층이 마치 젤라틴 같은 질감인데

질감도 쫄깃하고 맛도 너무 달지 않은 게...


@ 명동 하우스 커피





 


@ 스타벅스 여의도 국회의사당점


중식당에서의 점심식사 이후에 왠지 소화가 안 돼서

그 바쁜 걸음에도 스타벅스 들어가서 페리에 픽업.

알아, 비싼 거. 근데 속도 거북하고 너무 급했거든.


스타벅스에서 페리에, 그것도 테이크아웃이라니

소소할지언정 이게 무슨 돈지랄이냐-_- 싶긴 해도

그 순간에는 나에게 꽤나 절실했던 페리에님 ㅋ





 


@ 꼴통치킨 여의도 본점


얼마 전에 별도로 포스팅 올린 바로 그 꼴통치킨.

사실 난 치킨보다도 그 덥고 배고프던 날에 들이킨

생맥주가 더 기분 좋았어... 비록 맛은 평범했지만.





 



그래도 예의상(?) 다시 한번 올려보는 메인 메뉴들.

꼴통치킨과 골뱅이. 골뱅이에 쫄면 사리 추가요.




 



@ 시청역 유림면


시청역 메밀국수 맛집으로 꽤 유명한 곳인데

난 그래서라기보다는 회사 근처라서 가끔 간다.

퇴근해서 운동 가는 길에 식사가 좀 애매할 때,

메밀 혹은 비빔메밀 한 그릇 먹고 가면 딱이여.


무심코 자주 들르는 집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맛이 엄청 특별나기보다는 "이만하면 괜찮다"


그런데 내 입맛은 역시 비빔메밀에 한 표를 -_-)/




 

 


@ 방배역 짬뽕0410


중식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서 먹을 일이 적은데

드물게 볶음 짬뽕이 땡기던 날, 갑자기 가본 곳.


뭐, 캐주얼한 프랜차이즈 치고는 나쁘지 않더라.

주문 들어가는 시점부터 만드는 점도 마음에 들고

꽤 불맛 나게 열심히 볶아내온 듯한 모양새.


내가 중식면류를 좋아한다면 더 자주 갔겠지만-_-







@ 아르마니 까사


아르마니 뷰티 클래스 현장에서, 케이터링.

배고파서 그런지 샌드위치는 그럭저럭 맛있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 샌드위치를 제외하고

죄다 케익에 쿠키, 디저트류였던 탓이 더 크지만.

(단 것도 안 좋아하고, 배고플 때는 더 안 좋아함;)


저 초콜릿은 순전히 아르마니의 A가 새겨져있길래

사진 촬영용으로 가져온 거임. 내 입맛엔 뭐 그닥.




 

 

 


@ 신세계 강남 푸드코트

@ 반포 한강 시민 공원


제천소녀 서울 관광한 날.

그러고 보니 본의 아니게 만두를 2끼 연달아.

평소에 안 먹는 만두, 이 날 몰아서 다 먹었네.


저 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건 -

석양을 보면서 마셨던 하이네켄 맥주 ㅋ





 


@ 사당역 비어팩토리


15분 만에 급조된 세뇨리따와의 벙개 :)

사당역 비어팩토리는 하도 구석에 쳐박혀있고

주말에 갈 때마다 손님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토요일 저녁에 가니까 바글바글 가득 찼더라.

망하는 거 아닐까, 하는 걱정은 집어치워도 될 듯 ㅋ





 

 


@ 사당역 족팔려


지난번 첫방문 후에 다시 찾아간 족팔려.

처음에 갔을 때에는 파족발 + 보쌈 반반 먹었는데

알고 보니 새콤하고 야들한 냉채족발이 물건이었어!

(이건 족팔려 리뷰 포스팅에도 추가해야겠다 ㅋ)





 


@ 사당역 와라와라

 

추억 돋고 감성 터지는 그의 지나간 사랑 이야기들

... 을 안주 삼아서 홀짝홀짝 잘 마신 블루 사파이어.




 

 

 

@ 방배역 부산오뎅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여 서울을 후려친 바로 그 날,

안암 댄디 가이가 간만에 급 벙개 요청를 해왔는데

태풍이고 나발이고 뿌리치고 싶지가 않아서 그만 ㅋ


"방배동까지 온다면 오뎅에 사케 제공 가능.

신속한 판단과 답변 요망."


"콜"

 

그리하여 휘몰아치는 비바람을 뚫고 그는 왔고

결국 새벽녘까지 장르 바꿔가면서 마셨다는 후문.


이 날의 명언은 역시 - "술은 사람 맛" 이라는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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