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닷컴에서 이따금씩 포스팅거리가 있을 때마다

희망 블로거를 모집하는데 얼마 전에 뜬 건 이거였다.

 

남성잡지 GQ 10월호 부록 소개... 음? -_-*

 

내가 남성잡지에 관심 있을리도 만무하고

벤츠 카드 지갑에도 구미가 당기지 않는데

 

GQ를 자그마치 아이패드로 구독까지 하는

남편이 생각나서 갑자기 손 들고 신청했다ㅋ

 

 

 

 

 

 

그리하여 도착한 GQ 본권, GQ 스타일, 그리고 카드지갑.

 

 

 

 

 

 

잡지 부록이 으례 그렇듯이 색상은 랜덤일 듯 한데

다행히도 내가 선호하는 톤다운 블루로 받게 됐다.

 

신용카드보다 약간 큰 정도의 단면 사이즈에

내부에 수납 포켓이 몇 개 있는 카드 지갑 되겠음.

 

소재는 합성 피혁인데 그럭저럭 견고하고 괜찮더라.

 

 

 

 

 

 

이걸 증정한 이유는 바로 벤츠가 내세우는 신형 SUV,

GLA를 널리 홍보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ㅋㅋㅋ

 

난 사실 이걸 받아보는 순간까지도 GLA가 뭔지 몰랐...

뭐, 부록으로 낼 정도니까 당연히 관련 기사가 있겠지?

 

 

 

 

 

 

벤츠 GLA 관련 기사를 찾아가던 중에 급 관심!

갔지만 막상 읽어보니 별 재미없었던 카메라 페이지.

 

딱 보니까 카메라에 별 조예도 관심도 없는 사람이

그냥 주요 브랜드 제품 리스트업만 해놓은 듯.

불휘 기픈 덕심이 느껴지지 않아, 이 사람아!

 

여담이지만,

맥심이 마초스러운 비주얼과 기사 위주라면,

GQ는 확실히 다른 거 다 버리고 자동차 중심,

에스콰이어는 허세 간지가 주요 테마인 것 같다.

 

남성잡지 잘 안 보는 내가 느끼는 겉핥기식 감상;

 

 

 

 

 

 

찾았다, 벤츠 GLA, the car of the month.

 

여기서부터는 나보다는 남편의 감상평을 인용해보자.

벤츠에서 SUV를? 싶지만 기능은 꽤 잘 빠진 차종.

그나마 고가의 벤츠에서 가장 컴팩트한 SUV 라네.

그래도, 여러 장점을 고려하더라도 가격은 아쉽다.

기본 7천만원대를 호가하는데 동급 경쟁 차량을

다 물리치고 GLA를 선택할 만한 강력한 "한끗발"

그런 게 아직은 보이지 않는다... 이 정도로 요약.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매의사 여부를 차치하고

GLA 차 자체는 상당히 호감을 불러 일으킵디다.

남편은 높은 차를 선호해서 SUV에 호감이 있고,

나는 각진 디자인을 기피해서 요런 곡선을 좋아하고.

 

(하지만 굳이 벤츠를 구매한다면 B200을 원합니동!)

 

 

 

 

 

 

참새 방앗간 격으로 코스메틱 페이지도 슬쩍 구경 ㅋ

프리미엄 페이셜 크림 소개 칼럼인데 뭐 그냥 그렇다;

 

예전보다는 남성들의 그루밍 관심도가 높아졌다지만

여전히 여성들보다는 관심, 지식, 소비 기여도가 낮은데

 

이렇게 상당한 가격대의 크림들을 별 후킹 요소 없이

그냥 사진과 함께 나열만 하면 그게 무슨 효과가 있을까.

 

이게 당신이 흔히 생각하는 크림보다는 다소 비싸지만

왜 차별화가 되는지, 왜 필요한지, 그걸 풀어줘야지.

 

(GQ 에디터님들, 보고 있나? 아마 안 보겠지만...)

 

 

 

 

 

 

이건 별책부록처럼 따라온 GQ 스타일.

그런데 난 여성 잡지에서도 스타일 화보들은

그냥 소 닭 보듯이 스쳐 보는지라 이것도 심드렁;

 

스타일이나 모델이 엄청 눈길을 끄는 정도도 아니고

등장하는 브랜드들이 친숙한 것도 아니고 뭐 그러네.

 

이건 그냥 내가 여자라서 그런가? 타겟층이 아니라서?

그래도 남편 옷 스타일을 봐줄 정도의 관심은 있는데;

 

내 시각에서 보기에 GQ 스타일의 의류 화보들은

아주 art 도 아니고, 아주 실용적이지도 않고,

다소 애매하게 포지셔닝 돼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여기서 GQ 본권과 아이패드 버전 전격 비교 ㅋ

이번 10월호 표지 모델은 셜록의 베니 오빠 :)

 

 

 

 

 

 

올 여름 가평 여행에서 대활약해준 호세 꾸에르보 실버!

괜히 반가워서 페이지 풀샷을 굳이 찍었다 ㅋㅋㅋ

 

 

 

 

 

 

그리고 아까 봤던 벤츠 GLA car of the month 소개 기사.

 

 

 

 

 

 

아이패드 버전으로 보면 페이지 편집이 대략 저렇다.

난 여전히 종이 잡지의 가시성이 더 마음에 들지만

역시나 휴대성과 가독성은 온라인 버전의 승리네.

 

사진은 여기까지 찍고 GQ 및 벤츠 카드 지갑은

타겟층에 해당하는 남편군에게 증정하였다는 후문.

 

카드지갑, 색상도 괜찮고 소재도 그럭저럭 견고하고,

비록 GLA 홍보문구가 있긴 하지만 그나마 뒷면에 있고,

여튼 이래저래 평소에 편하게 사용하기에는 괜찮습디다.

 

요즘에는 여성잡지도 미용실에나 가서 보는 편인데

이제 남성잡지 부록들도 종종 들여다봐줘야 하나 >.<

 

 

 

 

http://www.gq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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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0.19 12:46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언니 표지만 찢어서 나 주면 안될까... 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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