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곤증인가,
아니면 이번 주 들어 (나답잖게) 일찍 일어난 탓인가.

마침 업무도 한산한 틈을 타서 슬쩍슬쩍 잠이 밀려온다.
잠 깨보려고 방금 폰으로 찍은 - what's in my pouch.



그런저럭 꾸준히 사용 중인 메포 길쭉이 메쉬 파우치.
부피대비 수납력도 좋고, 한 눈에 보이는 게 참 좋다.



그 중에서 오늘 사용한 메이크업 아이템들만 모았다.
- 나스 스머지프루프 아이섀도우 베이스 (다써감;)
- 에뛰드하우스 컬픽스 마스카라 브라운
- 클리오 킬블러드 펜 아이라이너
- 입생로랑 풀메탈 섀도우 6호
- 입생로랑 루주 쀼르 꾸뛰르 103호



난 사실 입생 특유의 금장 패키지가 취향에 안 맞아서
딱히 애호하지도 모으지도 않는데 모아보니 은근 여럿;
사실 입생이라고는 사진 속에 있는 3가지 밖에 없는데
'있는 몇 안 되는 그 제품들은 다 일당백' 인 탓일지도-_-

립틴트도 저 103호 핑크노타부가 얼굴색에도 잘 맞고
연한 듯 하면서도 은근 존재감 있고, 지속력도 좋아서,
출장이나 여행을 가면 이거 하나만 챙겨갈 때도 많다.
언제, 어디서나, 어느 옷이나 메이크업에도, 두루 유용!

그런데 그보다 더 칭찬하고픈 게 바로 풀메탈 섀도우.
이런 리퀴드 섀도우는 얼핏 쓰기 편하고 예뻐 보여도
결국 내 눈에서는 뭉치고 갈라지고 지워지기 일쑤인데
이 제품은 발릴 때 아름답고, 쉬이 지워지지도 않더라?
게다가 손에 안 묻히고 팁으로만 잘 펴발라도 충분해!!!
6호는 피부 친화적 핑키쉬 베이지라서 음영 효과도 있다.
아직 한참 남았지만 이 정도 가치라면 필시 재구매해야...

오, 이 모바일 포스팅 작성하는 동안 잠이 좀 깼음!
내 안의 덕심이 그래도 아주 죽지는 않았나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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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9.02 17:35 민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입생에서 매직펜과 컬러는 다르지만 립틴트 하나, 리퀴드 새도우로 샀으나
    눈에는 안 바르고 피부표현에 하이라이터로 쓰는 아이 하나까지 셋다 모두 맘에 들어서 예뻐함!
    역시 코스메 박사님 다운 파우치로군! 베스트 콜렉션이야! ㅎㅎㅎ

    • 배자몽 2015.09.02 1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입생을 선호하지도, 많이 사지도 않는데, 보유한 그 몇몇 개는 기똥차게 멀티로 잘 쓰여서 파우치 고정템이여 ㅋㅋㅋ 심지어 다 쓰고 필시 재구매 예정까지!
      이제 본격 가을이 됐는데도 가을 메이크업 컬렉션에 마음이 설레이질 않는다.... 있는 제품들이나 잘 써야지... (대신에 스킨케어 제품은 재정비하는 중 ㅋㅋㅋ)

  2. 2015.09.02 21:47 ㅎㄹㄹ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향기님 포스팅잘보고있어요~~~!
    저기 구석에 랑콤립글로스는 몇호인가요?!

    • 배자몽 2015.09.03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33호 Rose des Nymphes (한국말로는 요정-_- 핑크...) 에요~
      글로스는 변별력이 적은 편이라 생각해서 고가 제품 잘 안 사는데
      이 제품은 테스트해보고 마음에 들어서 충동구매했던 기억이 ㅎㅎ

  3. 2015.09.03 13:38 칠면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심이 어디 쉬이 죽나요 ㅎㅎㅎ
    저 리퀴드 섀도우는 아직 안써봤는데 써보고싶어요 +_+ 색깔이 오묘한게 정말 예쁘네요!!

    • 배자몽 2015.09.03 14: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입생 풀메탈 아직 아니 사셨슴미까?! 그럼, 달려가서 사쉐효~~~!!!
      색상은 취향 타겠지만 내가 보기에 가장 멀티로 유용한 게 바로 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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