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집밥.

Posted by 배자몽 일상잡기록 : 2015. 9. 24. 10:00

 

 

 

 

 

'집밥 먹으러 와.

느린 손으로 차려낸 잡곡밥과 밑반찬 몇 가지,

그냥 평소에 먹을 법한 그런 밥상도 괜찮다면.'

 

 

 

 

 

 

나도 누군가를 초대해서, 밥상을 차려내고,

먹는 모습을 보면서 수다 떠는 것을 즐기는데,

 

남이 나에게 그리 해줄 때 또한 기분이 좋구나.

 

 

 

 

2015년 9월

당산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