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218-23

Guam, Tumon Bay, Reef Hotel

 

all photos by Canon G7X

 

상세 포스팅 올리기 전의 프리뷰 버전, 괌 여행 일기 :D

 

이번 여행에는 사진 욕심이 없어서 DSLR도 안 들고 가고

G7X 하나로 편하게 찍었더니 그나마 사진 정리가 편하네.

 

올해 8월 말에 무작정 예약해두었던 12월 말의 괌 여행.

수영과 휴식 외에는 바라는 게 없어서 조사도 안 해가고,

심지어 출발 직전까지 미치게 바쁘고 컨디션도 저조해서

밤 11시에 겨우 짐을 싸기 시작해서 어찌어찌 출발했지;;;

 

그러다 보니 스마트폰 방수팩이나 미니 삼각대를 비롯해서

소소하게 빠뜨리고 간 것도 많았지만, 뭐 없으면 없는 대로,

아무런 욕심 없이, 속 편하게, 그렇게 잘 쉬다가 돌아왔다 :)

 

 

 

 

 

 

@ A.B. Won Pat International Airport

 

도착한 시간의 괌은 해가 넘어간 직후의 석양 시간이었다.

괌에서 지낸 6일 통틀어 이 날의 노을이 가장 화려했던 듯.

 

 

 

 

 

 

@ Guam Reef & Olive Spa Resort (Reef Hotel)

 

체크인하자마자 테라스에서 펼쳐지는 투몬 베이 야경.

호텔 선택할 때 뷰와 인피티니풀, 오로지 이것만 봤다.

(그리고 물가가 비싼 괌이라 개중에 가장 저렴한 것도.)

 

이런 뷰, 이런 수영장이 있으니 난 이미 100% 만족해.

 

 

 

 

 

 

@ Guam Reef & Olive Spa Resort (Reef Hotel)

 

당장 시원하게 밤수영부터 할까도 잠시 생각했지만

 

 

 

 

 

 

@ Gecko Poolside Bar, Reef Hotel

 

그보다 '웰컴 드링크'가 더 중요해서 일단 보류 ㅋ

바로 어제까지 꾸역꾸역 마감하던 게 먼 일 같구나.

 

 

 

 

 

 

@ Tumon Bay (view from Reef Hotel)

 

푹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눈 앞에 이런 풍경이!

투몬 베이 안쪽은 수심이 얕고 모래가 단단해서

그야말로 천혜의 휴양지 조건을 갖추고 있더라.

 

 

 

 

 

 

@ Guam Reef & Olive Spa Resort (Reef Hotel)

 

조식 미포함으로 예약했기 때문에 아침은 늘 간단하게.

사실 놀러가서 굳이 조식 시간 맞춰가는 거 번거로워.

난 일찍 깨는 편이라서 (평소에는 아니고 놀러 가서만;)

요거트나 커피 차려놓고 빈둥거리거나 수영하러 간다.

 

 

 

 

 

 

 @ Poolside, Reef Hotel

 

이 사진을 찍는 순간, 제목의 영감이 떠올랐어.

The perfect brunch. 아침부터 수영장에서 맥주.

 

 

 

 

 

 

@ Poolside, Reef Hotel

 

여유로운 휴가는 좋은 페이퍼백 소설책과 함께.

집에서 다른 책들도 두어 권 급하게 챙겨갔지만

공항에서 구매한 Gone Girl 에 다 밀려버렸다 ㅋ

 

내용 전개도 그렇고,

문체로 캐릭터 구별하는 방식도 마음에 들어서,

간만에 정말 재미있게 '먹어치운' 픽션 작품이었네.

 

 

 

 

 

 

@ Beach, Tumon Bay

 

주로 인피니티풀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며 놀았지만

가끔씩은 해변 산책하면서 맑은 바다색을 담아보기도.

 

괌에서 머무는 내내 한번도 화장 따위는 하지 않았다;

늘 SPF70 자외선 차단제만 치덕치덕 바르고 선글라스;

정녕 쿠션 파데조차 쓰지 않음. 파우치는 왜 챙겨간 거니.

 

 

 

 

 

 

@ Beach, Tumon Bay

 

수평선 위로 돛단배가 지나가는 풍경.

그러나 보라카이와는 사뭇 다른 장면.

 

 

 

 

 

 

@ Beach, Tumon Bay

 

 

 

 

 

 

@ Top of the Reef, Reef Hotel

 

결혼기념일에는 호텔 스카이바에서 와인을 :D

어딜 갈까 하다가 그냥 우리 호텔 18층으로 갔는데

해피아워 할인도 되고, 핑거푸드 뷔페도 있어서 굿.

 

사실, 결혼기념일은 놀기 위한 핑계일 뿐이죠. 녜녜.

 

 

 

 

 

 

@ Pool, Reef Hotel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밤수영 둥기둥기.

 

 

 

 

 

 

@ Gecko poolside bar, Reef Hotel

 

마지막 날 저녁은 바베큐를 한번 먹어보자!

(6일 내내 바베큐는 한번도 안 먹었기에 ㅋ)

다른 곳도 고려했지만 결국 풀사이드 바에서.

맛도, 구성도, 풍경도, 참 잘한 선택이었다 :D

 

 

 

 

 

 

 @ Gecko poolside bar, Reef Hotel

 

 

 

 

 

 

@ Gecko poolside bar, Reef Hotel

 

 

 

 

 

 

 

@ overlooking Tumon Bay (aerial view)

 

별 준비도 없이 간 괌이 이렇게 좋은 기억이 될 줄은.

몸과 마음이 양껏 쉬고 왔네. 충전이란 이런 거구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5.12.28 18:21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아아앙 두 분 너무 행복해 보임!! >_<

  2. 2015.12.29 09:51 he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 저도 리프앤 올리브호텔 내년 1월에 예약해 놨는데 찌찌뽕~B-)ㅋ 좋으셨다니까 기대되네용~ 저도 풀이랑 위치만으로 선택했는데!

    • hek 2015.12.29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글고 책 추천 감사히 받겠스빈다ㅋ 곤걸 읽어봐야겠어요

    • 배자몽 2015.12.29 1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오오오~ 부디 즐기고 오시길! 전 크리스마스 성수기 직전에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유아 동반 한국인 가족들이 많아서 좀 시끄럽긴 했지만;;; 그럼에도 꽤나 만족했어요. 호텔에서 내내 수영하고 풀바 즐기고, 그야말로 숙소에서 뽕을 뽑았네요-_-* (Gone Girl도 수영하는 중간중간에 읽기에 딱 좋았지요~)

  3. 2015.12.31 16:07 Heewo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석양이 보라색이라니ㄷㄷ 넘 그림같아요♡♡♡
    제대로 즐기고 온 느낌이 팍팍 드는 포스팅이네용^^
    역시 노는게 젤조아ㅋㅋㅋ

    • 배자몽 2016.01.01 1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품 사진 찍겠노라는 욕심 없이 편하게 갔는데도 풍경이 워낙 예술이라서 마음에 드는 사진들 많이 나왔음! 푹 쉬고 실컷 놀다 왔네영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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