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특별히 의미 부여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냥 '크리스마스를 핑계로'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괌에서 23일에 돌아와서, 27일에 다시 출근하기까지

휴가가 남아서 모처럼 시간도 남으니, 놀아버립시다!

 

 

 

 

 

 

연말을 맞아서, 주류 창고를 털어보았다. (수줍)

그간 모아댔더니 와인은 뭐가 있는지도 헷갈려서

종류별로 분류해서 사진도 찍고 수납 정리도 하고.

 

... 술 이야기는 별도의 포스팅으로 올리는 걸로...

 

 

 

 

 

 

24일은 친구들 초대해서 간단한 홈파티로 보냈다.

그나저나 난 스테이크 요리는 왜 이리 못하는 걸까.

썩 나쁜 건 아닌데 늘 재료 가격 대비 맛이 그냥 그래.

스테이크도 내가 구워서 딱히 맛있었던 적이 없는 듯.

 

내가 고기 요리에 별로 사심이 없어서 그런가. 긁적.

어쩐지 내가 좋아하는 요리는 만들 때도 잘 되더라 ㅋ

 

 

 

 

 

 

 

술과 모닝케어가 공존하는 테이블 위 풍경 ㅋㅋㅋ

 

 

 

 

 

 

그레이구스 보드카와 홈메이드 안주와 즐거운 동행들,

그 가운데에 아카펠라 캐롤, That's Christmas to me :D

 

 

 

 

 

 

위스키 스피릿, 탱커레이 진, 그레이구스 보드카...

3병 다 비워내고 기어이 4번째 병인 맥켈란도 깠다;

 

민느양의 선물 아이스볼 트레이는 기똥차게 잘 씀-_-b

 

 

 

 

 

 

놀라울 만큼 맛있었던 크리스마스 겸 그녀의 생일 케익.

너무 달지 않은 생크림과 퐁신한 모카 케익의 조화 덕

오밤중에 커피가 땡겨서 디카페인 캡슐까지 꺼내들었네.

아티제가 이렇게 케익 잘 만드는 줄 내 미처 몰랐었구랴.

 

 

 

 

 

 

... 다음 날 아침 우리 집 재활용 정리함 주변의 풍경...

 

 

 

 

 

 

25일은 홍대 에반스라운지에서 소울맨 공연과 함께 :)

게스트가 많은 감은 있었지만 그래도 충분히 좋았음!

믿고 듣는 소울맨 보이스. 다음에 일치킨 한번 해요 ㅎ

 

 

 

 

그리고 공연 관람 멤버들과 함께 이자까야 뒤풀이~~~

 

 

 

 

 

 

어떤 설명을 붙여도 이 음식들의 맛에는 못 미칠 것 같다.

 

 

 

 

 

 

합정에 생긴 나의 새로운 미각 고향, 이자까야 쿠이신보.

 

 

 

 

 

 

 

26일 아점은 집에 있는 식재료 긁어 모아서 간단 집밥.

된장찌개에 넣을 두부나 호박 등을 사두지 못했으니까

대신에 무를 잔뜩 써서 육수를 내고 새우만두를 넣었고

남은 마늘과 버섯을 꺼내서 볶아버리고 휘리릭휘리릭~

 

냉장고 재고를 최대 활용해주는 게 집밥의 재미 아님까.

 

 

 

 

 

 

3년째 다니는데 갈 때마다 늘 만족스러운, 코코노르 스파.

몸 안의 피로를 쭉 밀어내고 짜내는 느낌이 그야말로 최고다.

앞으로도 계절당 1번씩은 꾸준히 다니겠노라고 셀프 다짐을.

 

 

 

 

 

 

저녁은 김포 롯데몰 푸드코트에서 떡볶이 튀김 세트로 대강.

쿨피스 st. 음료도 주길래 매운가 했는데... 이 단 맛은 뭐여 ㅋ

떡볶이가 미적지근 달기만 해서 뭔가 김빠지는 기분이었지만

그래도 긴 휴가를 마무리하는 편한 식사로는 나쁘지 않았다~

 

 

 

 

괌에 다녀와서 보낸 크리스마스 전후 3일의 일상 일기인데

딱히 여기에 '크리스마스'는 없는 것 같고 뭐 그렇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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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1.03 18:09 민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기똥차다! ㅋㅋ
    2. 쿠이신보를 알게 되다니! 역시 술꾼들은 취향이 비슷한가! ㅋㅋ
    3. 코코노르스파 1회 관리비가 어떻게 되는지요?
    4. 너의 작년 한해 블로그 포스팅 글들을 보니 2015년도 열심히 잘 살았네! 올해도 아름답게, 너답게! ^^)/

    • 배자몽 2016.01.03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훗.
      2. 오, 역시, 자네도, 함께가자.
      3. 패키지에 따라 다른데 행사시 혹은 소셜 판매시에 구매하면 2인용 커플 전신 스파 가격이 10만원대 중후반 정도?
      4. 올해도 꽁냥꽁냥 기록 덕질하겠슴미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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