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분기별 공병샷은 분기 말에 급하게, 혹은 분기 넘어가고 나서 늦깎이로 올리는 내 블로그의 관행(?)이었는데... 이번에는 이사를 앞두고 있어서 이렇게 부지런히 올려본다. 게다가 지난 주말이 이사 전 마지막 분리수거일이어서 더더욱 일찍 털어내고 공병샷까지 해치우고 가려는 복안!

 

그럼, 늘 가장 많은 공병이 생산되는 욕실부터 봅시다...

 

 

 

 

 

 

헤드앤숄더, 쿨멘솔 샴푸

 

남편군의 작품. 가장 꾸준히 사용하는 제품인데 여러 통 연달아서 쓰는 건 지양하기 때문에 이거 한 통 썼다가, 다른 제품 썼다가를 반복하고 있다. 두피가 개운하면서도 모발이 그닥 건조해지지도 않고, 여러 모로 포뮬라을 잘 뽑아낸 제품인데, 제품명도 그렇고 다소 아저씨 같은 게 마케팅 측면의 흠이겠지... 뭐 그러거나 말거나 우리는 꾸준히 재구매하고 있지만.

 

 

 

 

 

 

모에타, 어성초 자소엽 녹차 샴푸 & 스캘프팩

 

남편에게 헤드앤숄더 민트가 있다면, 나에게는 이게 있지! 아직도 이름은 묘하게 웃긴... 자그마치, 어성초 자소엽 녹차 라인 ㅋㅋㅋ 처음에 다른 제품이랑 착각해서 실수로-_- 산 것 치고는 제품도 정말 좋고 내 두피 모발이랑 잘 맞아서, 이제는 꽤나 충심을 품게 되었다. 둘 다 매우 만족스러운데, 보다 대체가 안 되는 걸 꼽으라면 스캘프팩 쪽인 듯. 안 그래도 샴푸 재고 떨어져가는데 이사가고 나서 쿠팡에서 왕창 주문해야지. 지성 & 트러블 두피와 건조 손상 모발을 동시에 지닌 사람이라면 이거 한번 써보라고 권해주고 싶소. 물론 개인차는 있을 수 있겠지만서도.

 

 

 

 

 

 

팬틴, 인텐시브 트리트먼트 & CP-1

 

그냥 뭐 모발 보호용으로 종종 사두고 하는 제품들. 팬틴이야 뭐 가성비 최강의 트리트먼트고, 저 주사기형 CP-1는 즉각적인 모발 연화 효과가 뛰어나서 여러번 사서 쓰긴 했는데, 아 이런 빌어먹을 플라스틱 쓰레기 양산품 같으니라고... 모발 속에 제품을 잘 침투시키기 위한 디자인이라고 하지만 딱히 그만큼 변별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수납만 번거롭고 플라스틱 쓰레기만 매번 생길 뿐. 차라리 사은품으로 주는 사쉐형 샘플이 백배 천배 나은 듯. 샘플 형태로 팔아달라고. 그럼 내가 필히 재구매하겠다고. 여튼 재활용 쓰레기에 질려서 이번 물량 다 쓰고 이제는 이별을 고하노라.

 

 

 

 

 

 

EO Products, 프렌치 라벤더 배쓰솔트

아비노, 자몽향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징 바디 로션

 

아이허브에서 EO 라벤더 향 제품들을 왕창 산 적이 있는데 이것도 그 중 하나였다. 이 배쓰솔트는 향이 강하거나 거품이 나거나 하는 제품은 아니어서, 넣었을 때랑 안 넣었을 때의 차이를 크게 느끼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가을 겨울 동안 목욕 시간을 즐겁게 해주긴 했지. 사실 배쓰솔트는 그냥 기분 때문에 쓴 거고, 같은 라인의 바디 오일이 훨씬 더 임팩트 있더이다.

 

아비노는 언제 써도 중박 이상은 해주는데, 가성비에서 늘 미묘하게 밀리는 데다가 그걸 극복할 만큼의 매력은 또 아니어서 구매를 미루게 되더라. 이 자몽향 바디로션은 세트로 선물받은 건데, 바디워시 공병은 어디 갔더라... 여튼, 무던하게 즐겁게 잘 쓰고 비워냈다.

 

 

 

 

 

 

니베아, 인샤워 바디로션 쉐어터버

팬틴, 아쿠아 퓨어 무실리콘 샴푸

 

인샤워 바디로션은 편하긴 한데 역시나 보습력이 미묘하고 욕실 바닥도 좀 미끄러워지는 감이 있어서... 다만, 샤워 후에 별도 보습제 바르기가 귀찮아지는 여름에는 나름 유용합디다. 겨울에는 어차피 목욕 후 꼼꼼 보습을 따로 해야 하기 때문에 애매하다.

팬틴 무실리콘 샴푸는 헤드앤숄더 한 텀 쉬어가는 동안에 써보려고 샀는데, 남편에게도 나에게도 딱히 만족스럽지는 않더라. 그렇다고 큰 문제가 있는 건 아닌데... 별 장점이 없달까. 남편군은 사용감도 좀 아쉽다고 하고. 뭐, 그리하여 재구매는 없다. 팬틴의 역작은 역시 극손상용 트리트먼트인가. 가끔 할인하면 3천원 부근까지도 떨어지는 가성비 최강의 트리트먼트 ㅋㅋㅋ

 

 

 

 

 

 

지오바니, 골든 위트 딥클렌징 샴푸

지오바니, 누트라픽스 헤어 리컨스트럭터

 

여태까지 쓰면서 별 불만이 없었던 지오바니 헤어 라인. 이번에는 딥클렌징 샴푸랑 극손상용 트리트먼트를 택했다. 샴푸는 딥클렌징... 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성 두피에 무겁지 않게 잘 맞았고, 트리트먼트는 과연 극손상용이 맞더라. 그야말로 영양을 듬뿍 발라주는 느낌. 두피 근처에는 안 닿게 조심하되 모발 끝부분에 정성스럽게 마사지해주면 효과를 볼 수 있음! 그런데 지오바니의 저 케이스 디자인은 가볍고 휴대가 편할 것만 같은데 막상 '생각보다는' 자리 차지하고 무겁고 뭐 그렇더라. 여행/출장용으로는 아닌 걸로...

 

 

 

 

 

 

이니스프리, 그린티 민트 프레시 두피 스케일러

 

이니스프리 스케일러는 예전에 호기심으로 사본 건데, 딱히 별다른 효과는 못 봤다. 샴푸 전에 두피에 고루 발라서 마사지하는 건데, 민트 특유의 시원한 느낌이 약간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두피에 진정 효과가 있다든가 유수분 밸런스에 도움이 되거나 하지는 않음. 너도 플라스틱 쓰레기 양산품이었더냐... 그리고 여기에도 빠지지 않는 CP-1 ㅋㅋㅋ 남아있던 재고들 싸그리 모아서 최근에 다 써서 없앴지... 후후후...

 

 

 

 

 

 

스킨푸드, 블랙 슈가 허니 마스크 워시오프

스킨푸드, 라이스 마스크 워시오프

이니스프리, 퍼펙트 클린 풋스크럽 (구형)

 

스킨푸드 마스크들은 뭔 바람이 불어서 이렇게 연달아 썼더라. 라이스 마스크는 옛날 옛적에 잘 썼던 기억이 나서 오랜만에 사봤는데 니 맛도 내 맛도 아닙디다. 그냥 마무리 세안하는 기분으로 대강 비워냈소. 블랙 슈가 허니는 사실 제법 마음에 들었다. 흑설탕팩은 다소 자극적인데 꿀 성분을 추가해서 그 단점을 잘 보완한 듯? 물론 난 각질 제거는 클라리소닉이 해주는 거라고 믿지만, 그래도 이따금씩 샤워하면서 달콤한 향기와 보들한 질감을 즐기면서 스크럽 해주는 건 나쁘지 않으니카.

 

이니스프리는... 풋스크럽 리뉴얼을 반성하라... 저 구형에서 투명 케이스의 신형으로 바뀌고 나서 질감만 묽어지고 스크럽 입자만 줄어들었어. '스크럽을 겸비한 풋워시'라는 표현으로 퉁치려고 하는데, 그냥 유효 성분만 줄인 거 다 보이거등-_-??? 그래서 구형 재고 다 쓴 지금은 재구매 안 하고 그냥 지오마 바디 스크럽을 발에까지 쓰는 걸로 대체한다;

 

 

 

 

 

 

이니스프리, 제주 화산송이 무스팩

빠이요, 쿨링 릴랙싱 레그젤

블리스, 블러드 오렌지 & 화이트 페퍼 바디버터

 

이니스프리 화산송이팩은 재구매 안 하련다. 물론 보다 강력한 수퍼 타입 말고 그나마 순한 오리지널로 사긴 했지만, 그럼에도 저 기름기 쫙 빨아먹는 제형은 내 30대 피부에는 부담스러워. 비슷한 클레이 마스크 제형이라면 난 오리진스 차콜 마스크가 훨씬 좋단 말이지. 이렇게 로드샵 기초와 또 한발짝 멀어지는 건가...

 

빠이요는 작년엔가 샵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것 같은데 잔량이 애매하게 남아있어서 이참에 버리기로 했다. 기간도 기간이거니와, 저거 바르면 쿨링 효과가 지나쳐서 ㅋㅋㅋ 여름 아닌 계절에 바르면 춥고 불편해 ㅋㅋㅋ 뭐 잘만 쓰면 순환 개선 효과는 좋긴 합니다요.

 

블리스 바디 버터는 정가 주고 사기에는 헤프다 싶지만, 패밀리세일 혹은 미국 현재 아울렛 구매 등 대폭 할인 찬스가 있다면 무조건 쟁여야 할 제품이로다. 크림보다는 꾸덕한 바디 버터 제형이지만 더바디샵 버터들처럼 밀착력이 떨어지지 않고 피부에 샤르르 발리는 것이 일품이로세. 게다가 이 블러드 오렌지는 내가 딱 좋아하는 쌉싸름한 시트러스!

 

 

 

 

 

 

지오마, 딸라소 스크럽, 릴랙싱 데이지

 

꾸준히 재구매하는 지오마 스크럽. 제품은 무던하되 이 데이지 향은 별 감흥 없었고, 조만간 개봉 예정인 복숭아향이 기대된다! 사실 바디 스크럽은 고가의 제품보다는 이렇게 재구매의 부담이 없는 중박템이 최고 아닐까. 복숭아향은 몇 개 더 사둘걸 그랬나...

 

 

 

 

 

 

슈에무라, 브라이트닝 클렌징 오일

EO Products, 프렌치 라벤더 바디 오일

 

이른바, 보라색 오일 세트... 슈에무라는 딱히 대체 불가는 아닌데, 임직원 특가 찬스가 있어서 샀던 듯. 무던하게 쓰긴 했다. 다만, 내가 요즘 오일보다는 클렌징 워터나 밀크를 더 잘 써서 사용 속도는 좀 더뎠네. EO 라벤더 바디 오일은 용기도 향기도 보습도 전반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 다음번 아이허브 주문시에 꼭 포함시켜야지~

 

 

 

 

 

 

숨, 시크릿 리페어 에멀전

 

... 공병 주제에 왜 깨지고 그러냐... 다른 유리병이랑 부딛혀서 박살. 손 다치기 전에 얼른 치우자! 그러나 그 와중에 공병샷은 찍고 치우자! ㅋㅋㅋㅋㅋㅋㅋ 한동안 남편의 스킨케어를 담당해준 숨, 안녕히 가소서.

 

 

 

 

 

 

이런저런 공병 모듬... 화장대 옆 쇼핑백에 모아두었던 것들을 분리 수거하기 전에 왕창 털어보았다! 난 이 순간이 왜 이리도 뿌듯한 걸까. 왠지 이버 한 분기도 부지런히 살았던 것 같은 착각이 들고???

 

 

 

 

 

 

더샘, 힐링 그린티 클렌징 워터

에뛰드하우스, 립앤아이 리무버

스킨푸드, 밀크쉐이크 포인트 리무버

 

뭐, 다 대량 구매해두고 쓰는 생필품이라...

 

 

 

 

 

 

네이처리퍼블릭, 스네일 솔루션 라인

 

어찌 하다 보니 부스터, 앰플, 크림에 아이크림까지 깔맞춤으로 써보게 됐던, 자연공화국 스네일. 크림은 보습력이 괜찮은데 지속력이 그리 높진 않고, 라인 전체가 나쁘진 않은데 그렇다고 딱히 눈에 띄는 장점이 있지도 않고, 뭐 그렇습디다. (심드렁) 게다가 저 크림통도 번잡스러운지라 재구매는 없다.

 

 

 

 

 

 

이것저것 잡다한 미스트와 세럼류...

 

이솔 프로폴리스는 진정 효과도 나는 딱히 모르겠고, 보습력은 부족한데 많이 바르면 밀려서 난감했다. 누군가에게는 대박 충성템이라는데 그게 나는 아닌가벼. 스킨푸드 첫세럼은 이런 부스팅 워터 에센스 중에서는 제법 마음에 들어서 앞으로도 꾸준히 쓰게 될 것 같고, 숨 워터풀 미스트는 상당히 만족스러우니 올 여름 전에 면세 재구매를 노려야지. 저건 리필 2개 중에서 하나 비워낸 거다. 스킨푸드 수분베리 앰플은 특출난 건 아닌데 흡수력 좋고 무던해서 그 가격만큼의 효용은 충분히 하는 것 같고, 수년간 꾸준히 써온 후 비첩 자생은 이걸 마지막으로 당분간은 쉬어가야지. 게다가 저 대륙풍 케이스도 정말이지 더이상은 못 봐주겠다고-_-

 

 

 

 

 

 

역시 순환 주기가 잦은 생필품, 바이오 오일. 해외 여행이나 출장 갈 때 아예 면세 2개들이나 3개들이로 구입해서 현지 가서 바로 뜯어서 개시하는 맛이지. 얼굴에는 웬만해서는 안 쓰고 바디 그리고 가끔 헤어에 부담없이 사용하는 용도. 기본 보습에 충실한 오일로 치면 가성비 이만한 것도 잘 없다니까. 심지어 진정 효과도 중상급이니 말 다 했지.

 

 

 

 

 

 

라라베시, 테티스 크림

빌리프, 더트루크림 모이스처라이징 밤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라이트 수딩 크림

로레알 및 피토메르 샘플

 

크림류 샘플들... 믿고 쓰는 빌리프는 차치하고서, 이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든 건 라라베시 테티스 크림이었다. 일전에 베이스 메이크업 포스팅에 썼듯이 라라베시 쿠션 파데는 리뉴얼 전이고 후고 간에 나랑 잘 안 맞아서 다시는 안 사기로 다짐했는데, 같이 끼워서 산 크림이 마음에 들어. 인생이란 이런 건가요. 모로칸 오일과 히아루론산의 몽글한 보습이 잘 살아있는 크림일세. 솔직히 이건 언젠가 기초 재고 떨어지고 생각나면 재구매할지도... (그래도 쿠션은 네버 어게인.)

 

바이오더마는 튜브형인 것도 좋고, 진정 라인이어서 한참 트러블 심하게 올라올 때 샀는데... 진정 효과는 모르겠고, 질감은 뭐 좀 애매하다. 보습력이 성에 안 차서 결국 많이 바르게 되는 듯. 기왕 비슷한 가격대의 온천수 브랜드라면 난 차라리 아벤느를 쓰겠어.

 

 

 

 

 

 

핸드크림 및 이런저런 소형 샘플들...

 

스킨푸드 스누피 립오일 리프로모트 좀 해다오. 사용이 좀 헤프긴 해도 바르는 재미가 쏠쏠한 입술 보습제였는데. 추억의 오르비스 퍼프 클리너는 아직도 재고가 남아있다 ㅋㅋㅋ 뭐 퍼프 빠는 용도라서 좀 오래 되어도 상관 없다고 보지만 그래도 이제는 좀 털어버려야 할 것 같아. 록시땅 로즈 바디 에멀전은 향이 너무 독해서 다 못 쓰고 버렸음. 한번은 밤에 자기 전에 발랐다가 잠까지 설쳤을 정도.

 

 

 

 

 

 

색조편.

 

좌측 상단에 보이는 건 나스 듀오 섀도우 쿠알라룸푸르와 투쿨포스쿨의 싱글 새도우 2개. 내용물 들어내서 틴케이스에 넣고 껍질은 버리기로 했다. 내 한때 나스 덕질을 바닥까지 하고 나서는 웬만한 거 다 포풍 처분을 했는데, 그 대처분의 난에서 살아남은 게 바로 이 쿠알라룸푸르였지. 매번 MOTD 등장 때마다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나의 베스트 컬러. 그러나 나스 특유의 케이스 끈적임과 먼지붙음 때문에 정 떨어지려고 하길래, 케이스는 버리고 내용물만 취하기로! 투쿨포스쿨은 저 싱글 케이스가 깔끔한 건 좋은데 이음새가 불량인지 도무지 잘 열 수가 업서서 꺼내버렸음. 그러고 보니 이 싱글 새도우 2개도 쿠알라랑 색상 구성이 비슷하네. 이런 한결 같은 취향 같으니라고.

 

나머지는 다 쓴 마스카라와 라이너, 컨실러, 그리고 좀 오래되어서 숙청 대상이 된 립컬러와 크림 섀도우. 아르데코 립부스터는 수년 간 내 립글 부동의 1위였는데... 잘 가렴.

 

 

 

 

 

 

이건 위의 떼공병샷을 찍고 다 분리수거하고 나서 추가로 나온 것들... 아이오페 바이오 아이크림은 꽤 마음에 든다. 다만 최근에 홈쇼핑 구매 등으로 아이크림 재고가 좀 생겨서;;; 그거 다 쓰면 재구매를 고려해보리라. 난 사실 아이크림은 가격 그리 비싸지 않고, 질감 쫀쫀하되 기름지거나 무겁지 않으며, 케이스가 위생적인 펌핑형... 이 조건만 맞으면 된다 주의라서 그리 프리미엄급으로는 잘 안 쓴다. 주로 이니스프리 에코 사이언스, 혹은 최근에는 이 아이오페 정도.

 

스킨푸드 알로에 앰플은 세일 때 온라인 주문하면서 금액 채우려고 무던한 걸로 골라본 건데, 내가 상상한 알로에 앰플이 아니어서 실망. 게다가 싱그러운 그린 향이 아니라 뭔가 인위적인 꽃향 같은 게 나서 첫 사용 때부터 별로였어. 목에 마구마구 발라서 없애버렸다. 후우, 의미 없는 소비였어.

 

 

 

 

 

 

아침 운동 가서 쓴 거... 팬틴 트리트먼트와 더바디샵 모링가 바디버터. 팬틴이야 딱히 할 말 없고, 모링가는! 별로였다!!! 세일 때 남편이 얼핏 향 맡고서 좋다고 하길래 충동구매했는데, 이게 막상 써보니까 향이 너무 진하고 독한 데다가 바디샵 버터는 꾸덕하고 발림성 흡수성이 안 좋아! 그나마 아침에 운동 및 샤워 후에 바르면 하루종일 향수 대용인 셈 칠 수 있겠지 싶어서 갖다두고 마구 썼다. 후우.

 

 

 

 

 

 

이건 책상에서 나온 공병... 유리아쥬 핸드크림은 좋긴 한데, 이렇게 책상에 두고 쓰는 걸로는 보다 용량 큰 펌핑형을 사볼까 싶긴 하네. 핸드크림도 듬뿍 바르는데 물도 많이 마시고 화장실도 자주 가서, 따따블로 소진이 빠름-_-* 

 

 

 

 

자, 분기별 과제를 털었으니 이제 이사 준비 잘 해보세~

 

 

 

 

 

 

 

 

태그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6.03.26 21:26 min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병이 뭐라고... 근데 저도 이런 비움샷 보면 제가 다 쓴 것 마냥 뿌뜻하고 사진 계속 들여다 보게 되네요 ㅋㅋ 글도 엄청 정독 했어요ㅎ 전 요새 녹차실감(아모스), 려의 자양윤모 지성용 번갈아 가며 쓰고 있는데 대만족이에요. 한동안 이걸로 굳힐려구요. 예전에 자몽님 추천으로 저도 스킨푸드 밀크아이리무버 많이 썼어요. 요샌 이니스프리 애플 리무버 쓰는데 키스미 마스카라도 지워져서 완전 대만족 중이에용 ㅎ 주말 잘 보내쎄요!

    • 배자몽 2016.03.28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의 한 분기를 마무리짓고 새로운 한 분기를 시작해주는 즐거움이지요! 사실 매번 비슷한 제품들이라서 '이게 뭐라고' 싶다가도 또 뿌듯해서 다시 보게 되고 그렇더라구요 ㅎㅎㅎ 이걸 다 썼으니 헛되이 구매한 게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 :D

  2. 2016.03.31 10:07 임유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언니 욕실사진보고 따라 산 EO 잘 쓰고 있어요! 전 버블배쓰 샀는데 향이 아주 그냥 좋네요 ㅎㅎ 저도 오래된 립제품은 좀 버려야겠어요.

  3. 2016.04.04 22:30 토리토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 저랑 겹치는 아이템! 라라베시 테티스크림!! 저녁스킨케어 마지막단계에 눅스오일 섞어서 촵촵 덮어주면 짱짱이에요!!

    • 배자몽 2016.04.09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계속 구매 고민했던 쿠션 파데는 영 안 맞고, 결국 크림에 드러누울 판이여 ㅋㅋㅋ 심지어 가을 즈음에는 재구매할 것 같음 -_-;;; 난 오일은 클라란스! :)

 «이전 1 ··· 296 297 298 299 300 301 302 303 304 ··· 18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