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에 이어, 두번째로 가게 된, 이란.
바쁜 출장이어서 평소보다는 사진이 적지만,
그래도 올해의 주요 일정이니까 기록해두자.
동남아, 특히 캄보디아는 10년 만에 다시 찾았을 때
그 개발 속도에 놀라게 됐는데, 이란은 뭐 그대로네.
세계에 시장 문을 열었으니 이제부터 변화해가겠지?
한국과 4시간 반 시차가 나다 보니 (썸머타임 中)
현지 시각으로 완전 새벽에 일어나서 일해야 했음.
이렇게 해 뜰 시간 즈음에는 이미 한 차례 업무가...
이란 음식 안 먹어본 것도 아니고, 일정도 바빠서,
이번에는 식도락에 대해서는 당최 욕심이 없었다.
심지어 아침 저녁으로 호텔 음식만 먹으니 질려서
점심에는 그냥 주최측에서 챙겨간 컵밥 먹곤 했음.
일 마치고 잠시 다녀온 그랜드 바자, 시장의 풍경.
이란에 사신 적 있는 엄빠를 위해 찍은 영상 :)
전 일정 통틀어 몇 안 되는 내 단독 사진 ㅋㅋㅋ
그나마 공식 일정 끝낸 뒤라서 속 편할 때였구먼.
안녕, 이란을 본격 느끼고 자시고 할 것 없이 떠난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찍은 창가 날개샷 ㅋㅋㅋ
롯데월드타워가 왜 논란거리였는지 실감되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