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사먹은' 것들

Posted by 배자몽 먹거리탐방 : 2016. 7. 31. 23:30

 

 

 

이번에는 7월의 먹거리 중 '사먹은' 것들 :)

아무래도 폰으로 찍은 사진들이 대부분이다.

 

 

 

 

 

 

주 2회, 나는 새벽 수영 갈 때, 남편은 헬스하고,

끝나고 만나서 빠리바게뜨에서 아침식사를 하는,

이런 패턴이 최근에 생성되었다. 이것은 그 현장.

 

빠리바게뜨의 커피든 빵이든 특별할 건 없지만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 후에 먹는 거니 꿀맛이지;

 

 

 

 

 

 

걸쭉한 중화요리를 그닥 선호하지 않는 편이지만,

그래도 '집 근처, 괜찮은 중국집'의 존재는 소중하다.

 

기껏 그런 집을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위치도, 분위기도, 서비스도, 메뉴 구성도, 맛도...

모두 마음에 들었건만 최근에 찬물을 끼얹은 사건이...

 

낙지짬뽕에서 (홍합 세척하다가 들어간 걸로 사료되는)

철수세미 조각이 한 올 나와서... 그 후로는 안 가고 있다.

 

사실 나도 안다. 홍합 손질하고 세척하기 어렵다는 거.

하지만 내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에서 철수세미는... 하;

 

하지만 다른 모든 면에서는 정말 마음에 들었던 집이라

'홍합 안 들어간 메뉴 시키면 괜찮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그러나, 역시 찝찝하여, 앞으로 매우 오래도록 안 갈 듯...

 

 

 

 

 

 

소규모 벙개로 '회사 근처의 아늑한 와인바'에 갔는데

외부 안주 반입 가능이어서 결국 이런 풍경이 ㅋㅋㅋ

각자의 요청에 따라서 새우깡, 고래밥, 신라면, 짜왕...

그리고 끝은 장렬하게도(?) 노래방 파티였다고 한다...

 

 

 

 

 

 

송도 오라카이 호텔에서 수영하면서 보냈던 생일.

오후 수영과 저녁 수영 사이에 잠시 맥주 겸 저녁.

 

이태원에서 가보고 꽤 마음에 들었던 써스티몽크,

마침 오라카이 1층에도 입점해 있어서 들러주었다.

여름의 오후 해가 지기 전이라서 낮술의 기분으로.

 

딱히 즐겨 먹지도 않는 생일 케익 대신에,

생일 초 느낌 나는 수제 맥주 샘플러에 건배!

 

 

 

 

 

 

여름 휴가 마지막 날, 동네 마실 나가서 먹은 점심.

당산 경양식집의 함박 스테이크, 칠리와 치즈 버전.

 

사실 함박은 평소에 굳이 찾아 먹는 음식은 아닌데,

고기 잡내도 안 나고, 식감도 쾌적하고, 호평할 만함.

 

 

 

 

 

 

덥고 바쁘고 조금은 갑갑한 날, 회사 근처 점심 벙개.

오징어 먹물 샌드위치가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랐;

아, 게다가 맛 또한 기대보다 맛있어서 즐겁기도 했지.

 

 

 

 

 

 

집밥 사진에서 배경으로 몇번 등장한 드라이 플라워

... 를 선물 받았던, 논현동의 금요일 밤의 한 장면 ㅋ

 

각자에게 어울리는 색으로 골라왔다면서

화사하고 보송한 안개꽃을 한다발씩 안겨준 그대 :)

 

 

 

 

 

 

마지막은, 최근에 모두를 즐겁게 해준 '쉐리주'의 등장!

와인보다는 깊고 깔끔하되, 위스키 브랜디보다는 순한.

조만간 날 잡고 쉐리주 페스티벌을 벌일 것 같은 예감이;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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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8.01 23:56 오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팅만 열심히 하던 사람인데 ㅋㅋㅋ 당산으로 이사가셨다구 해서... 당산에 양소원이라는 고깃집 좋아요. 고기질이 전반적으로 다 질 좋고 깔끔하게 하더라구요. 외가댁이 당산에 있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 고기 드시고 싶다하면 항상 여기 갔었어용. 제가 냄새에 예민해서 내장류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 양이며 대창이며 냄새 안나더라구여. 고기 좋아하심 함 가보셔용 ㅎㅎ

    • 배자몽 2016.08.03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
      '양소원' 어딘지 찾아보니까 양평동 사거리 쪽이네요? 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지역구민 친구들한테도 알려줘야겠어요~

  2. 2016.08.09 11:24 민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향기야, 너도 땡기면 같이가자. 양소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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