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근래, 올 여름에 들여온 식기들 위주로 :)
물론 폭염 때문에 집에서 요리한 횟수는 적지만...
훈제 닭가슴살 스테이크에 채소, 카프레제, 아보카도.
무인양품 3절 도기 플레이트. 빌보 크리스탈 클라렛.
무광 나이프와 포크는 포르투갈 커트러리 디너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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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하다 보니 엄청 건강밥상이네 :)
사실 저 3절 플레이트를 쓰고 싶어서 택한 메뉴였음;
아보카도가 과하게 익어서 상태가 간당간당했지만-_-
그래도 전체적으로 재료, 색감, 영양 밸런스가 좋았네.
다행히 미니양배추랑 파프리카도 딱 소량 남아있어서.
하아, 채소 재고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쉽지 않다...
이마트 피콕 부산 밀면. 모노톤 파스타볼.
PE 소재의 테이블매트. 고리형 수저 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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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프와 도트, 2종으로 구성된 모노톤 라인.
사이즈도 가격도 좋아서 눈여겨 보다가 드디어 샀!
특히 이 파스타볼은 깊이도 지름도 딱 내 취향이라
'이럴거면 뭐하러 그리 오래 망설였나' 싶어질 정도.
별 것도 아닌데, 음식이 괜히 더 발랄해보이는 느낌!
다음에는 같은 무늬의 스몰 디쉬 2종도 같이 내야지!
스트라이프와 도트를 교차 배치하면 이쁠 것 같드아...
각각 다른 날의 오일 파스타 및 기타 메뉴들.
그리고 이에 따라 2번 연속 등장한 법랑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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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손님맞이 요리는 이런 큰 트레이에 담아서
각자 알아서 덜어 먹는 형식을 선호하는 편인지라
진작부터 법랑 혹은 스뎅 트레이에 관심이 있었다.
결론은, 다른 식기류와 보다 잘 어울리는 법랑으로!
사이즈 넉넉하고, 모양새도 삭막하지 않게 예쁘고,
나의 쿠킹 및 플레이팅 스타일과도 잘 맞고, 최고네.
어느 휴일의 아이스 커피.
Bonjour, Merci 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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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프렌치 레터링 머그들에 한눈에 반해서,
법랑 트레이나 모노톤 디쉬도 내친 김에 같이 산 거.
높이도 8cm 쯤이어서 네스프레소 캡슐 머신에 잘 맞고
디자인도 군더더기 없으면서, 레터링 내용도 유쾌하고,
(감사할래? 안녕할래? ㅎㅎㅎ) 무엇보다도 저 우드 뚜껑!
뚜껑으로 써도, 이렇게 코스터로 써도 되는 만능 아이템!
이거 하나만으로도 커피 마실 때 기분이 확 달라진다니까.
프랑스에서 살다 온 지인들이 문의해서 url 공유도 했지 :)
이제 드디어 가을 바람이 불어오니...
슬슬 오븐도 개장할 시즌이 다가오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