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의 송구영신 공병샷~~~

Posted by 배자몽 분기별공병 : 2016. 12. 31. 15:00

 

 

 

30분 이내에 집을 나서야 하는데...

왠지 이 글은 새해가 아니라 오늘로 하고 싶어서!

 

포스팅 선공개 후멘트, 로 작성할까 한다 ㅋㅋㅋ

일단 올려두고 나중에 시간 나는 대로 추가해야지~

 

+ 1월 1일, 새해 첫 날을 맞아서 내용 추가하는 중!

 

 

 

 

 

 

- 케라시스, 네이처링, 극손상 트리트먼트

- 프레시팝, 슈퍼 그래놀라 샴푸 & 컨디셔너

 

케라시스 트리트먼트는... 올리브영에서 저렴하고 무던한 맛에 '그냥' 사봤는데, 아~~~무런 감흥도 없었던 제품. 실리콘 파라벤 등 유해성분 미포함이라는 건 뭐 기특한데 제품 자체가 아무런 특징도 장점도 없어... 일단 '극손상케어'로는 택도 없다는 건 확실하다 ㅋㅋㅋ

 

프레시팝은 모히또 등 보다 상큼한 라인이 더 인기인 것 같은데, 난 막상 고영양 라인인 그래놀라로 구입해서 잘 썼다. 보드랍게 감싸주는 제형인데 그렇다고 너무 무겁지도 않은 것이 꽤 내 모발 수요에 잘 맞아떨어진 듯. (이 글을 쓰는 요즘에는 두피에 트러블이 좀 나서 이게 안 맞겠지만, 여튼 올 가을에는 잘 사용했음.)

 

 

 

 

 

 

- 버진 코코 드 아유르다, 코코넛 오일

- 센카, 스피디 퍼펙트 휩

- 해피바스, 솝베리 버블폼

 

저 코코넛 오일은 자그마치 ㅋㅋㅋ 신행 때 사와서 남은 수량 중 하나인데; 올해 재고를 발굴해서 남편이 나름 부지런히 비워냈다. 보습갑은 역시 코코넛 오일이라고 주장하시는 분.

 

나머지 펌핑 타입 세안제 중 센카는 내가, 해피바스는 남편이 쓴 것. 해피바스 솝베리는 가격대비는 분명히 기능이 좋은데, 막상 써보면 늘 뭔가 좀 아쉽고 그래. 센카는 거품이 쫀쫀해서 쓰는 맛(?)도 있고 세정력도 좋고 이래저래 흡족한데 말이지. 다음에는 더페이스샵 제품으로 사봐야겠다. 조만간 세일 안 해주려나.

 

 

 

 

 

 

- 뉴트로지나, 모이스처라이징 바디 워시

- 니베아, 인샤워 바디로션 너리싱 타입'

- 니베아맨, 센시티브 셰이빙폼

 

뭐, 다 무던해서 딱히 할 말이 없는, 욕실템들.

 

 

 

 

 

 

- 르퀼라야, 퓨어 10 클렌저

- 뉴트로지나, 인텐스 리페어 바디 로션

- 이니스프리, 퍼펙트 프레시 풋스크럽 워시

 

르퀼라야는 페이스 & 바디 다 가능한 멀티 컨셉이라서 피트니스에 소용량 바틀로 하나 가져다두면 꽤 편하긴 한데, 사실 세안용으로는 다소 아쉽긴 하다. 남편의 피드백 역시 마찬가지. 그리고 이걸 바디용으로만 쓸 거라면 굳이 재구매할지는 모르겠네. 뭐 건조하지 않는 샤워젤로 생각하면 무던하긴 하고, 홈쇼핑으로 구매시에는 가격도 그리 부담스럽지는 않다만, 뭔가 10% 부족해.

 

 

 

 

 

 

- 비페스타, 모이스트 클렌징 로션

- 더샘, 힐링티 가든 그린티 클렌징 워터

- 센카, 스피디 퍼펙트 휩

 

클렌징 클렌징 크을레엔지잉...

 

 

 

 

 

 

- 스킨푸드, 밀크쉐이크 포인트 메이크업 리무버

- 에뛰드하우스, 립앤아이 리무버

- 이브로쉐, 익스프레스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스킨푸드는 할인할 때 왕창 사두고 쓰는 제품.

에뛰드하우스는 제 가치는 충분히 다 하는 제품.

이브로쉐는 유분기 거북해서 재구매 안 할 제품.

 

 

 

 

 

- 이브로쉐, 뉴트리 실키 컨디셔너

- 팬틴, 엑스트라 데미지 케어 앰플

 

이브로쉐는 제품 무던하고, 패키지 슬림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벨기에 현지에서 구매한 제품.

챙겨간 컨디셔너가 얼추 다 떨어져가서 샀는데

막상 여행 마지막 날까지 어찌어찌 쓰는 바람에

기껏 산 이브로쉐는 한국에 돌아와서 개시했네;

 

팬틴은 헬스장에서 샤워 시간 좀 여유있는 날에

샴푸 후 물기 닦아내고 이거 듬뿍 바르고 사우나!

별 것도 아닌데 평소에 집에서 하기는 귀찮은 거...

 

 

 

 

 

 

- 식물나라, 페퍼민트 리프레시 토너

- 손앤박, 뷰티워터

- 이니스프리, 블루베리 리밸런싱 토너

 

닦토 대잔치! 이 중에서 가장 마음이 가는 건 식물나라 페퍼민트! 특히나 늦봄-초가을 닦토로는 부족함이 없더이다. 그런데 이 펌핑 용기는 아무래도 이런 묽은 제형에 가장 맞는 것 같아. 같은 라인의 카렌듈라였나, 여튼 좀 더 밀도 높은 제형의 제품은 써보니까 입구에서 내용물이 자꾸 새고 불편하더라고.

 

손앤박 뷰티워터는 다른 저렴한 대체재들에 비하면 좀 미묘한 가격인데 (2만원 중반대) '닦토로는 제법 괜찮은' 제품이기는 했다. 다만, 워낙 헤프게 사용하게 되는 유형의 제품이라서; 가격대비 장점은 애매한 정도... 그런 의미에서 난 여름용 닦토로는 식물나라 페퍼민트, 겨울용 닦토로는 마몽드 로즈워터를 랭킹하련다~

 

 

 

 

 

 

- 이니스프리, 유자 워터 페이셜 미스트

- 아벤느 & 비쉬, 오떼르말

 

여름철에 얼굴에 열 오르니까 자주 쓰긴 했지만, 딱히 감흥은 없었던 미스트들. 그나마 온천수 브랜드들은 순하고 무난하기나 하지, 스킨푸드 유자는 얼굴 전체에 쓰기에는 향도 너무 시트러스하고 분사도 가스 분사 타입이고 이래저래 별로... 난 역시 미스트는 차앤박 제품이 좋구랴.

 

 

 

 

 

 

이건 박스에 모아둔 공병들 대방출 ㅋㅋㅋ

 

 

 

 

 

 

- 아벤느, 이드랑스 옵띠말 레제르 (복합성용)

- 이니스프리, 에코 사이언스 아이 크림

- 클라란스, 로터스 페이스 트리트먼트 오일

- 더블유랩, 허니빔 크림

 

크림류. 아벤느처럼 이런 튜브형 크림은 휴대용으로 이따금 유용할 때가 있어서 늘 하나 정도는 두고 쓰는 편인데, 아벤느는 밀착력 면에서 다소 아쉽긴 하다. 형태는 튜브이되, 제형은 내 마음에 딱 드는, 그런 크림 어디 없나!

 

이니스프리 에코 사이언스 아이 크림은 보습력도 그럭저럭 괜찮고 펌핑형이어서 사용이 편하며 위생적이어서 예전부터 간간히 사용해왔는데, 올 가을에 느꼈다. 아, 난 이제 이 제품으로는 만족 못하겠구나... 라고. (그리고 그와 동시에 바비브라운 아이크림으로 넘어갔음-_-) 여튼, 그건 30대 중반의 가을을 넘어가는 나의 피드백인 거고, 여전히 가격대비 상당히 훌륭한 아이크림이라고 생각하는 바.

 

클라란스 오일은, 알라뷰. 지금은 잠시 바비브라운 오일로 넘어가있지만, 역시나 재구매의사를 물어본다면 나는 바비브라운보다는 클라란스 쪽이야. 나한테 잘 맞는 건 복합성 피부용의 이 로터스 오일.

 

더블유랩은, 올 초여름엔가 땀나고 화장 다 떠버린 어느 날 홍대 매장에 들러서 화장 싹 다 지우고 새로 보습하고 쿠션 파데 토닥이는데, 단박에 얼굴이 너무 촉촉 상큼해지는 거다! 그래서... 쿠션 파데 뿐만 아니라 그때 사용한 이 허니 크림까지 충동 구매했는데 ㅋㅋㅋ 그로 인해서 이 상당한 양의 크림을 한동안 써야 했다; 사실 쓰다 보니까 첫 인상만큼이나 대단하지는 않았고, 뭐 그럭저럭 촉촉하고 그에 비해서는 마무리감이 무겁거나 끈적이기지 않는 게 장점인 젤 크림, 그러나 인공적인 꿀향이 다소 자극적인 게 단점입디다. 재구매 노노.

 

 

 

 

 

 

- 나우솔루션스, 히아루로닉 애씨드 퍼밍 세럼

- 이니스프리, 더그린티 씨드 세럼

- 아벤느, 이드랑스 옵띠말 수분 세럼

- 클레어스, 비타민 C 드롭

 

죄다 좀 심드렁했던 세럼류 집합. 나우 히아루론산 세럼은 단독으로 쓰기에는 보습력이 부족하고, 다른 제품이랑 매치하려니 좀 밀리는 제형. 이니습 그린티는 가벼운 병의 퍼스트 세럼이라서 여행 갈 때 들고 가기에는 편하지만, 30대 중후반의 언니에게는 이제 영 아쉬워진 질감. 넌 너무 가벼워! 내 피부가 원하는 건 코스메데코르테 리포솜 정도는 된단 말이지! (흑) 아벤느 세럼은 무던하긴 한데, 굳이 따지자면 난 비쉬 수분 세럼 쪽이 더 잘 맞는 것 같다. 클레어스는 진정/보습 제품들은 좋은데 이 비타민 세럼은 내 취향이 아니었다. 비타민 세럼이 흔히 그렇듯이 특유의 자극성도 있고 피막감 계열의 마무리감도 불편하다. 그리고 난 그런 점들을 감수하면서까지 굳이 비타민 세럼을 쓰고 싶은 인간이 아님;;;

 

 

 

 

 

 

- 이니스프리, 라인 프렌즈 콜라보 핸드크림

- 아로마테라피, 밸런스 바디 로션

- 더바디샵, 페퍼민트 쿨링 풋 스프레이

- 록시땅, 시어버터 울트라 리치 바디 로션

- 캘빈클라인, CK 원 썸머

 

핸드 바디 향수류. 남편이 CK원 썸머를 드디어 다 쓰고 최근에 새 향수를 샀다. 그러고 보니 한 제품만 들이파서 그런가, 은근히 나보다 향수 소진 속도가 빠른 것 같아...

 

 

 

 

 

 

- 스킨푸드, 라이스 브라이트닝 클렌징 티슈

- 오르비스, 블로팅 페이퍼

- 아이오페, 쿠션 케이스...

- 루나, 브라이트닝 에센스 비비팩트

- 끌레드뽀보떼, 브왈 블랑 메이크업 베이스

- AHC, 더스트 어웨이 썬젤

 

아이오페 쿠션 케이스는 아모레 계열의 쿠션 리필들이 호환되는지라 일단 버리지 않고 쟁여뒀다. 루나는 호환되는 게 잘 없는 데다가 제품이 리뉴얼되고 나서는 애착이 떨어져서 고민 끝에 케이스도 버림... 안녕, 그래도 올 상반기 위주로 잘 썼단다...

 

끌뽀 베이스는 내가 보유한 베이스 제품 중에서 단가로 최고가인데, 이번에 보내주게 되는구랴. 사실 내용물이 1/4 가량 남았는데, 이게 몇년이 지나니까 보존제 성분도 날아가고 (이건 남편 말에 의하면 그렇다고) 발림성 등에도 변질이 생기는 것 같아서, 그냥 여기까지만 쓰기로 했다. 그런데 공병샷 찍고 나서 동네 외출 전에 좀 찍어 발라 보니까... 좋아. 제품 좋아. 괜히 없던 미련이 다시 생겨나는 것만 같고???

 

AHC 선젤은 가볍게 발리는 게 장점, 그러나 높지 않은 차단 능력이 단점인 제품이어서, '집에서 있지만, 부담스럽거나 갑갑하지 않게 자외선 차단은 하고 싶을 때' 바르면 딱 좋다. 그런데 이 제형을 남편이 꽤 좋아해서 근래에는 외출용으로도 그냥 쓰는 중. 뭐 한여름 땡볕에는 못 버텨도 실내 위주 근거리 외출에는 괜찮겠거니.

 

 

 

 

 

 

각종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들...

마스카라류는 다 쓴 게 맞고, 립제품은 다 쓴 거 반, 오래된 거 반... 그리고 펜슬류는 오래되거나 혹은 다른 이유로 굳어버려서 발색이 안 되는 게 대부분. 가성비 좋고 색상 다양하다는 이유로 삐아를 한동안 썼었는데 한 계절만 소홀히 해도 표면이 잘 굳는 걸 보고 향후에는 구매 않기로 함. 표면의 문제인가 싶어서 깎아봐도 여전히 발색이 비리비리하고, 발색 안 되는 걸 눈가에 쓰려고 하다가 괜히 피부에만 자극 갑디다.

 

 

 

 

 

 

샘플 혹은 샘플 사이즈의 기초들. 겔랑은 미치게 좋은데 미치게 비싸서 괜히 깔짝대지 않기로 했고, 앰플 퀄리티 베스트는 숨 워터풀, 앰플 가성비 베스트는 이니스프리 딥씨워터. 다비는 제품도 좋지만 저 미니 크림통 사이즈가 참 쓸만해서 뭐든 리필해서 휴대용으로 쓸까 싶다 :)

 

 

 

 

 

 

화장솜 박스까지 다 찍지는 않는 편이지만, 이번 분기에는 유독 여러 종류를 한꺼번에 쓰고 또 비슷한 시기에 비워냈길래 한번 찍어봤다. 화이트래빗은 티슈형으로 샀는데, 이 티슈형은 아무래도 시루콧토가 더 우위라서 변별력이 다소 부족한 느낌이었다. 다음에 구매할 때에는 플레인 타입으로 사야지.

 

 

 

 

 

 

늘상 등장하던 네이처 리퍼블릭 매직 리무버 페이셜 티슈. 예전에 하도 많이 사둬서 아직 재고가 좀 있는데, 사실 정운호 대표 사건 이후로 딱히 구매는 안 하고 있음. 불매도 해야 하니 이제 슬슬 대체품을 찾아 봐야 하는데! 가격은 보다 높지만 퀄리티 면에서 인정하는 건 프리메라, 로드샵 제품 중에서는 아직 딱히 이거다 싶은 게 아니 보인다...

 

 

 

 

자, 이제 오라, 2017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6.12.31 15:44 ㅇ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비록 음력설은 멀었지만 드디어 병신년 본게임이 끝을 보네요ㅠㅠ 와! 기쁘다!(쩌렁쩌렁) 내년 한 해 공병삿처럼 푸짐하고 알찬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ㅎㅎ

    • 배자몽 2017.01.01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쩌렁쩌렁!) 정말이지... 말 많고 탈 많은 2016년이었습니다 ㅎㅎㅎ 새해의 감회가 새삼 있는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새로운 마디가 시작하는 건 좋네요 :D

  2. 2017.01.02 02:12 클레멘티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찾아뵙네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자몽님공병이야기는 저랑 피부타입도 비슷해서 도움도되고 그 자체로도 읽는재미가있어서 색조 공병 차례로 넘어갈때쯤이면 줄어드는 스크롤이아쉬울정도에요.... 이번에도 글이 참 재미있었어요..!
    본문에 끌뽀 보존제 설명을 보니까 생각난건데 가습기살균제성분으로 유명해진 메칠이소치아졸리논과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이 시중 샴푸에 정말 많이쓰이는데, 씻어내면괜찮다고하는데 그래도피해야할까요? 부군께서 정보를 많이 아시니..간략하게나마 답변이 궁금해집니다.

    • 배자몽 2017.01.02 0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이 공병샷 포스팅을 해야 새로운 분기나 한 해 시작하는 맛이 나고 뭐 그러네요 ㅎㅎㅎ 이게 뭐라고 이렇게 성취감 느끼는가! ㅋ
      아, 문의하신 성분은 저도 물어본 바 :

      - 물에 씻기는 성분인 건 맞다.
      - 그러나 가습기 살균제 때와 마찬가지로 노출 경로에 따라서 독성 발현이 달라진다.
      - 고로 피할수록 좋다.
      - 특히 뜨거운 물로 씻을 때에는 기화 또는 증발해서 폐로 유입될 가능성을 베재할 수 없다.

      라고 합니다. 고로 안 쓰는 게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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