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먼지의, 대선의, 바쁨의 주간.

Posted by 배자몽 모바일로그 : 2017. 5. 8. 21:30


기록할 힘도, 마음의 여유도 없지만
나중에 분명 돌아보고 싶을 나날들이라
간단히 모바일로라도 몇 줄 남겨두고저.

이것저것 자세히 안 쓰더라도
훗날 내가 이 요약을 보게 된다면
이 당시의 정황들을 떠올릴 수 있겠지.

미래의 나를 위한 함축적 일기. 후후후.




5개월이 그렇게 지나갔다고 한다.
그 중간에 많은 변수들이 있었지만
어찌 되었든 한 마디가 막을 내린 셈.




주말이지만 마음은 되려 더 바빴다.
순차적으로 해치울 수 없는 일들을
한꺼번에 늘어놓고 일상에 임하려니
진도는 느리고 늘 머리 속만 산만하고.

차라리 미세먼지가 역대급으로 심해서
외출이 불가한 상황인 게 속편했을지도?




이래서 SNS 사진에 혹하면 안 된다...
사진으로만 보면 한갓진 주말 브런치.
현실은 - 밀린 일과 공부 그리고 걱정,
그 사이 어드메의 틈새 시간일 뿐인데.

그래도 그 와중에 몇 분이라도 이렇게
정성들여 '쉼'의 시간을 가져서 다행이야.



어찌 되었든 간에
오늘 발에 땀나게 뛰어다닌 덕분에
널려있던 과제 중 하나는 클리어했다.

막상 더 큰 산들이 버티고 있긴 하지만
그 동시다발적 목록에서 하나하나씩
to do에서 done이 되어가는 걸 보니
복잡하던 머리 속이 조금은 차분해진다.

뭐, 이거 어떻게든 되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오늘 밤의 기록.



Aㅏ,
정말이지 터널 같은 올해 5월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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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5.08 21:46 신고 배자몽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C 버전으로 보니까 사진들 뭐 저따위 세로 업로드가 됐지... 나중에 고쳐야겠다... 피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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