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시장의 가을 풍경 -

Posted by 배자몽 일상잡기록 : 2017. 11. 9. 00:00

 

 

 

어느덧 한 달도 더 된,

추석 전에 잠시 들러봤던

망원시장의 풍경 몇 가지.

 

 

 

 

 

 

말이 전통 장일 뿐

막상 살 건 별로 없는 곳들과는 달리,

 

이 곳, 망원시장은 늘 올 때마다 근사하다.

품질 좋고 저렴한 식품들과 생필품들이 가득.

꽤나 알차고 푸짐한 간식거리들도 구경거리.

그리고 현대화된 시장 시설들도 제법 깨끗해.

 

집 근처에 이런 시장 하나 있으면

오며 가며 소량으로 채소 사고, 그럴텐데!

 

물론 그렇다고 지금 거주하기에 너무나 좋은

당산을 굳이 버리고 망원으로 갈 건 아니지만;

 

 

 

 

 

 

왠지 빛깔이 고와서 찍어본, 김장 준비철의 배추.

 

 

 

 

 

 

손 많이 가고, 양 조절이 어려운 나물류는

2인 가구에게는 당최 쉽지 않은 아이템인데

 

시장에 이렇게 종류별로 파는 걸 보니까 -

왠지 2-3가지쯤 사고 싶어졌... 지만 참았다.

당분간 집밥을 먹을 일이 요원하던 시기라서;

 

뭐, 구경만으로도 왠지 시장 유저가 된 기분!

 

 

 

 

 

 

아욱

아욱아욱아욱아욱

 

실팟파파파파파파파

 

 

 

 

 

 

추석 분위기 양껏 내주는, 가을 홍로 한 무더기.

 

 

 

 

 

 

초점이 나가서... 얼결에 몽환적인 보케샷 ( '-')

 

 

 

 

 

 

그러나 초점을 바로잡고, 다시 한번 셔터를 찰칵!

 

 

 

 

 

 

 

망원시장에서 우리가 아는 최고의 맛집,

현정이네 국물있는 철판두루치기.

 

배가 그리 고프지 않은 상태에서 갔던지라

국물 엑기스에 밥을 볶아 먹지 못했네. 이런.

 

하지만,

개운하게 칼칼한 것이 언제 먹어도 뫄이쪙.

 

출퇴근 거리 때문에 양평에서 망원으로 이전했는데

그 이후로 망원동 붐이 일어났지. 사장님 축하드림돠.

 

 

 

 

결론 : 망원시장 좋아.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 18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