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Blues

Posted by 배자몽 일상잡기록 : 2018. 3. 5. 11:00




180226

Gangnam Monday Blues







배도 못 다닐 정도로 꽝꽝 얼어붙었던 게

언젠가 싶을 정도로 봄기운 나는 강풍경.







소재는 고만고만하지만 쨍한 색감이 좋아

자주 손이 가는 코발트 블루 니트 원피스.







서늘함이 감돌아도 오한 들게 춥지는 않은,

떠나는 겨울과 오는 봄 사이의 강남 풍경.







그저 외근길인데도 봄 예감에 조금 들떠서

펜타토닉스 음악을 둠싯둠싯 들으면서 간다.


햇살도, 음악도, 방랑 외근직의 해방감도,

다 좋았건만 음악을 끊고 걸려오는 전화에

잠시 기분이 흐트러질 뻔 했으나, 괜찮아.







비하인드 스토리가 황당하기도 하고

자칫 스트레스도 받을 뻔한 일이었지만

막상 가서 직면하니까, 뭐 할만 했다고.


무탈하게 마치고 개운한 마음으로

늦은 점심인지 이른 저녁인지를 즐겨줬다.


따끈 담백한 해물솥밥에 기분이 좋아짐 :)







귀가길에 만난,

개념 미술적인 장면?


걸어가다 말고 쭈그리고 앉아서

포토앱 필터까지 켜서 찍었는데

누가 보면 수상해 보였을지도-_-


그러고 보니 마침 청하... 맑을 淸이니까

푸름(靑)이 많은 이번 포스팅의 마무리로

맞아 떨어진다는 식으로 끼워넣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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