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늦가을, 맥 수트어레이 시리즈의 펄글라이드 아이라이너 펜슬...
일명, 펄글대란을 불러온 그 아이.
그깟 펜슬이 뭐여서 그 난리냐고?
컬러 좀 화려하고 펄 좀 들었는데... 그게 뭐 대수냐고?
나도 처음에 그렇게 생각했다고 ㅠㅠ
손등에 그어봐서 이쁘다고 해서
라이너를 컬러별로 지르거나
색상당 여러개 쟁이는 건 바보짓이라고 생각했어.
그랬는데...
...
...
...
... 이 중 일부는 지인들 대리구매 해다준 수량이고,
이 외에도 나 또한 대리구매로 산 수량이 있다.
Russian Black
Wolf
Molasses
Rave
Fly-by-blu
각 1개씩 구매.
Miss Fortune 은 없어서 못 산 거고 -_-
Black Russian 은 몇개 더 쟁이고 싶었는데 참았다.
...
이렇게 부드럽고!
이렇게 안 번지고!!
이렇게 색상마저 선명하고 아름다운!!!
아이라이너 펜슬이 과연 앞으로 나올까, 싶지 않다.
이런 유용한 에브리데이 아이템을 한정으로 출시하는
맥, 나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