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오르비스를 좋아하는 나지만
브랜드 선호도와 무관하게
요즘에 요 제품이 참 마음에 들어.

입술이 워낙에 심하게 건조해서
사방팔방에 입술보호제를 상비해두고 쓴다.
고로 집에 쓰던 제품이 이미 있어도 아무런 죄책감 없이
새로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뭐, 그런 거 ㅋ

평소에 안 그래도 애용하는 오르비스에서
올 겨울에 립케어 신제품을 2개 내놨지.
어쩐지 삘이 확~ 와서 사버렸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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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형의 모이스트 립 에센스
스틱형의 립 트리트먼트


이 중에서 내가 구입한 건
(어쩐지 더 촉촉하고 쫀쫀해보이는)
모이스트 립 에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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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은 꽤나 평범하고 심플한 듯,
하지만 은근이 동글동글한 게 그립감도 좋고,
무색 무향인 점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도 적당히 쫀쫀하면서도
끈적거리지 않는 이 보습력
이 마음에 든다.



몇번 써보고 하도 마음에 들어서
어마마마께 진상할 용도로 1개 더 주문했을 정도니까.



사랑해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