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때부터 계속 좋아해온 피아니스트 Jim Brickman.
Martina McBride가 보컬을 맡아서 부른
Valentine이라는 곡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됐는데
음색과 곡 해석이 정말 내 취향이어서 깊이 빠졌더랬지.

편안하고 로맨틱하게 풀어내는 곡들이지만
망설이지 않는 파워가 담겨있는 그만의 곡들.
예나 지금이나 참 좋아해.
기운없이 늘어지는 곡은 안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런 그가 작년에 내한공연을 했었다.
워낙 오래 좋아한 사람이라서 공연을 보기는 봐야겠다 싶었는데
티켓 가격이 만만치는 않아서 하악대고 있던 차에 -
애인님께서 질러주셨지. (감사합니다 +.+ 나 잘 할게~ ㅋ)



08.11.5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Romanticism in Nov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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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어요.
공연 특성상 연인들이 바글바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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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CD와 MP3로만 듣던 음악을 라이브로 듣게 되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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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교양없게스리 공연 사진을 찍었냐... 면 -
Jim Brickman 아저씨가 맘껏 찍으라고 했기 때문에;
마음대로 찍어서 자기 사이트에 올려달란다.
"저, 그때 서울 공연 봤어요~" 하고.
오오오.
비록 무대 위 모습을 잡아내지 못하는 디카 + 실력이지만
신나서 양껏 찍어댔다. (건진 건 별로 없고 -_-)

참, 마이크 들고 서있는 아저씨는 John Trones이라는 보컬.
이번 공연에서 여러 곡을 함께 했지.
음색이 꽤나 미성이더라.
그런데 입고 있는 양복이 너무 안 맞고 커서 안쓰러웠음;
혹시 급하게 대여한 거였을까?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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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참 멋진 무대였지.
억지로 낭만을 쥐어짜려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진행되어서 더욱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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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담도 좋으신 Jim 아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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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임새 넣는 John 아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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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은 역시 좀 크다... -_-)

남자 피아니스트와
남자 보컬이 끌어가는
로맨틱한 음악 공연이란,
생각보다도 더 괜찮았다.
사실 여자 보컬이 나올 줄 알았지만.

개인적으로 Jim Brickman이 함께 작업한 보컬 중에서
The Gift를 부른 Susan Ashton의 음색을 좋아한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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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친구를 만난 양, 반가웠어요.
조만간 또 볼 수 있기를 ^-^



그런데 -
Jim Brickman 아저씨가 사진 맘껏 찍으라고 해서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디카를 꺼내들었는데
직원분이 (아마도 알바)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죄송하지만 사진 찍으시면 안 됩니다~" 라더라;
혹시 못 들었나 싶어서 "저 분이 찍으랬어요 ^^"
라고 설명까지 해줬는데 나중에 또 저지하더라고;
앵콜곡 때는 정말 여기저기서 다 디카 꺼내서
사진 찍느라 난리도 아니었는데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자기 일(?) 하는 걸 보니 안타깝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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