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열심히 사용 중인
[라네즈] 화이트 플러스 리뉴 라인.



질감과 기능에 따라서 데이케어/나이트케어 제품이 다르다.
제품 나열만 하면 헷갈릴테니 잠시 day v. night 라인 소개~




<day>


- 스킨 리파이너 (에센스 타입의 토너) 
- 에센스
- 아이 메이트
- 하이드레이터 SPF15

데이용 에멀전인 하이드레이터는 아무래도
고보습의 나이트 크림보다는 산뜻한 편이어서
건성 피부들은 뭔가 허전해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
수분 부족 지복합성 피부를 가진 나에게는 잘 맞는 편.

사실 나도 유분기가 꽤 있는 피부임에도
데이용 기초를 약간 과하게;; 하는 버릇이 있었기에
요 산뜻한 에멀전 하나만 쓰자니 좀 심심하더라;
하지만 이번에 "사용법에 충실하게 써보겠어!"
라는 마음가짐으로 부지런히 사용했더니
의외로 잘 맞는다 ㅋ 그동안 과하게 써온게야 -_-a

하지만, 역시 건성 피부라면 약간 보습감을 더하라고 하고 싶다.
나이트 크림은 꼭 나이트에만 써야 한다는 법 또한 없으니
에멀전 사용 후에 건조한 부위에는 나이트 크림 또는
자신이 기존에 쓰던 보습 크림 등을 덧발라줄 수도 있겠지.

라네즈 기초 라인은 아무래도 지복합성 쪽을
메인 타겟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뭐, 나야 좋지만 말야 ㅋ

어찌 됐든 한 가지 기초 라인이 모든 피부 타입을
다 동일하게 맞춰줄 수는 없는 법이다.
그런 게 있다고 하면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소리지;
자기 피부 상태 등에 따라서 약간씩 가감을 할 줄 아는,
그 정도의 센스는 발휘를 해봄이 어떨지.



<night>

- 스킨 리파이너
- 에센스 (여기까지는 동일 ^^)
- 아이 세럼
- 나이트 크림

사실 난 나이트 케어가 더 기대된다.
아이 세럼과 함께 사용하는 아이 팩이 재밌는 데다가
저 나이트 크림의 질감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_-*

데이 케어 구성보다는 확실히 보습감이 강하다.
그러면서도 유분감이 과하거나, 피부가 답답하거나,
트러블이 자극되는 등의 부작용도 없어서 즐겨 사용 중!



자, 그럼 개별 제품 소개를 차차 해보아요.
별도의 글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