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자체에는 매우 만족했으나
용량대비 가격 등의 요인으로 재구매는 망설였던
실크테라피.

박모양 덕분에 저렴한 가격에 알찬 구성으로 데려오다.
우후후후훗.
내 푸석한 머릿결을 부드럽게 쓰다듬어주겠어 ㅠ


요런 구성! >.<
푸짐하지 않은가.

- 실크테라피 헤어 에센스 대용량 더블
- 실크테라피 헤어 에센스 소용량 더블
- 샴푸/린스 세트




샴푸 린스는 아직 안 써봤다.
실크테라피와 함께 쓰면 모발 케어 시너지 효과가 있을까? =.=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네 ㅡㅂㅡ
물론 꽤 헤프게 쓰게 되는 편이라 보기보다는 빨리 비우겠지만
그래도 당분간 헤어 에센스 걱정 없이 양껏 쓸 수 있겠어.

독특한 향이 있는데 난 이 향도 잘 맞는 데다가
부드럽고 실키하며 보습감이 매우 강한데
끈적임은 없는! 이 질감이 너무 마음에 든단 말이야.

실크테라피 아무리 좋다 해도 매번 어찌 사서 쓰겠어...
그냥 싼 거 사서 부지런히 쓰자 -_- 라는 마음으로
이니스프리에서 라벤더 헤어 로션 샀다가
그냥 얌전히 실크테라피로 돌아와버렸다;
그 제품은 도대체가 아무런 효과가 없었... -_-;;



다시 만나서 반가워, 실크테라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