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늦여름, 록시땅 매장에서 지른 건데...
이건 왜 또 갑자기 올리는 거지.
핸드크림 듀오 세트 빼고는 죄다 시트러스 버베나 라인.
이 아이들은 자몽 시리즈에 (언젠가) 리뷰 올라갈 아이들.
다 향이 상큼하고 가벼워서 여름용 제품 라인이지.
... 지금은 가을도 넘어서서 크리스마스 목전이라는 것 따위,
새삼 상기시키지 말아주길 바래.
록시땅도 한번 빠지면 꽤 깊은 늪인데. 흐흠.
꼭 얘네처럼 지구와 환경을 생각해주는 오가닉 브랜드들이
내 지갑 잔액과 통장 잔고는 생각 안 해주더라.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나도 록시땅 좋아 : )
기초나 클렌징류가 내 취향에도 잘 맞고.. 대신 좀 비쌀 뿐..
그때마다 난 '오가닉을 사용함으로써 지구와 내 피부를 구하는거야' 라고 위로하지만,
정작 내 지갑은 구하지 못해 ㅋㅋ
그럴 때마다 "아, 지구는 비싼 거구나-" 라는 생각을 함.
나도 록시땅 죠아죠아 ㅋ
난 특히나 요즘 아로마 리페어 헤어제품에 빠져들었어요.
찰진... - _- 응? 찰랑거리는 932 머릿결 ㅋ
찰진 머리 좋다. 쫀득거리는 모발을 원하십니까?
...록시땅은 진리야...
나 처자느라 답을 못했지만, 실크코튼라인 안써봤어.. ㅋㅋㅋ
내 다음 타겟은 임모르뗄 라인이다. 샘플 크림 써보고 깜짝 놀랬음.
(무지 끈적이지만, 자고 난 다음에 세안하면서 스스로의 질감에 감탄)
임모르뗄은 기양 이름 때문에 맘에 들어요.
세상에, 꽃 이름이 "불멸"이라니 그 캐간지 어쩔거야.
나 안 그래도 요즘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새삼 심취해있는데.
지갑 잔액과 통장 잔고에서 100% 동감... 이번에 에이솝 겨우 2개 사는데 십오마넌에 기함 =ㅅ= 그거 사고 나니 쥴리끄가 싼거구나 싶더라능
... 우리 사는 지구, 좀 비싸거등.
나도 올여름 버베나 라인에 질렀다능...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