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준비하고 공연하는 동안에 지 멋대로 만개해버린
2010 봄 벚꽃, 그 끝물이라도 살짝 맛보고자 하는 의지에서
이번 주말에 극성스럽게 찾아간 남산.
그러고 보니 딱 1년 만에 다시 찾게 된 거네.
사실 작년 봄에는 박스 기사 취재 (를 빙자해서) 였지만.

그리고 얼마만인지 몰라도 여하튼 오랜만이던 인사동.

내가 인사동에서 인사동의 인사동스러움을 느낀 것은
추억의 불량 식품에서도 아니고
전통 찻집이나 민속 주점에서도 아니고
한복 입은 채 거리에서 단소를 부는 아저씨들에서도 아니다.
심지어 "스타벅스" 라고 한글로 따박따박 쓴 별다방 간판에서도 아니다.



바로 이것이 내 눈에 보이는 인사동스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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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보면 내 블로그는 (가끔 정체성 모호해지긴 하지만)
어쨌든 기본적으로 코스메틱 블로그 맞다니께능...!
(사실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화장품 리뷰를 도통
못 올리는 것에 대한 변명이라고는 차마 말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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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28 13:45 고개숙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저는 저런거 싫더라고요.
    명시성이 없더라고요. 보기엔 깔끔해보일지는 몰라도 같은 사이즈 같은 한글로 써놓으니까 매장찾기가 너무 힘들어요 ㅠ_ㅠ 눈에 안들어오는;;;

    • 배자몽 2010.04.29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저 신기할 뿐 ㅋㅋㅋ
      그런데 난 간판 표기랑은 별개로 -
      인사동에 왜 굳이 이런 코스메틱 샵들이 들어와야 하는지
      그 점이 좀 불만이었어. 뭔가 침범당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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