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그간 잊고 살았던 [듀왑] 립베놈.

나름 "싸한 질감으로 입술 주름을 메꿔주는" 립플럼퍼 장르에서는

선구자적인 제품이지만 그 후로 후속 카피작들이 너무 잘 나와서 말이야.

그런데 간만에 듀왑에서 보자마자 눈이 번쩍 뜨이는 걸 내놨네.
소름 끼칠 정도로 잘 맞아 떨어지는 이런 기획, 어쩔거야.






이름하여 -
트와일라잇 베놈 (Twilight Venom)

독.
핏빛.
그리고 뱀파이어.


(털썩-)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해???
게다가 독(毒)이라는 단어조차 poison 이나 toxic 이런 게 아니라
venom... 뱀파이어의 맹독을 나타낼 때 쓰이는 그 venom...



어제 밤에 이 제품 보고 느꼈던 그 숨막히는 지름 충동을
표현하기 위해서 포스팅 카테고리를 '위시리스트"로 했지만
사실 지르기까지 채 15분도 걸리지 않았다.
(어머, 게다가 출시 기념으로 1+1 행사까지 하네???)


사실 립플럼퍼가 특별히 필요했던 것도,
립제품이 부족했던 것도 (당연히) 아니지만,
나 이런 섹시한 마케팅이라면 그저 꺼뻑 죽으니까.



... 그리하여 올 여름에 남들은 다 헬씨 브론즈 태닝룩하는데
나 혼자 하얀 피부, 레드립, 스모키 아이로 고스룩 연출할지도.
(아, 그러려면 나 좀 수척해줘야 하는 건가... 이런 망할.
크리스틴 스튜어트 아니어서 나 쳐맞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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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18 10:01 고개숙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잠깐 딴생각을 ㅋㅋㅋ
    스테파니 메이어는 삼류 하이틴 연애소설로 얼마나 떼돈을 버는건지 ㅋㅋㅋㅋㅋ

    • 배자몽 2010.06.18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도 하고 싶은 말!!!
      뱀파이어 컨셉이 촘 섹시하긴 하지만...
      페이퍼백 전권 다 읽어보니 정말 딱 그거더만 -
      삼류 하이틴 연애소설...
      (그래도 립베놈은 질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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