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미샤 세일이 남긴 것들-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1. 1. 4. 09:14





12월은 미샤 연말 대할인의 달.
사실 리무버나 화장솜 같은 생필품들을
이럴 때 대량으로 쟁여줘야 개념인데
난 화장솜 재고로 아직 젱가놀이 가능하고
(작년 여름에 20박스 주문한 후폭풍...)
리무버는 라네즈에 계속 충성 중인지라
아래의 것들만(?) 사부작사부작 데려왔네.

참, 모든 제품은 표기 가격에서 30~50% 할인받음.




수퍼 아쿠아
울트라 워터풀 크림
24,800원

워낙에 유명한 실속 제품이긴 한데
굳이 눈길을 줄 계기는 그간 없다가
세일하길래 어슬렁어슬렁 테스트해보고
나도 모르게 바로 구매... 응???
크림이라기에는 살짝 젤 느낌 나고
젤이라기에는 사실은 크림인 듯한 제형이
수분 부족 지복합성인 내 취향이야~
게다가 미샤 스킨케어 중에서도 거의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니까 신뢰도 가고.
요즘 데이크림 줄어드는 게 눈에 보여서
곧 개봉하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효.





니어스킨
뉴로셀 오리지널 트리트먼트
딥모이스트 솔루션
32,000원

일명 미샤 갈색병.
같은 시리즈에 미백과 안티링클 앰플도 있지만
난 원래 수분 보습 라인 우선시하는 여자니께.
요즘 이렇게 바틀형 앰플 제품이 좋더라.
디올 캡춰토탈 원에센셜 세럼 최근에 다 썼으니
이거 개봉해서 나이트케어 세럼으로 사용 예정.




어퓨
에센셜 소스
힐링 스네일 크림
32,800원

미샤, 특히 어퓨 치고 호되게 비싼 가격.
처음에는 "뭐 굳이 달팽이 점액을 얼굴에 발라-"
이러다가 요즘에 매우 열광하면서 잘 쓴다.
요건 제품 단독 리뷰가 곧 올라올 듯.
세안 직후, 스킨 전에 사용하는 부스터라우.




프로큐어
인텐시브 리페어링 트리트먼트
5,800원

모발 보습, 코팅 및 보호, 영양 중에서 영양에 해당.
써보니까 모든 면에서 만족스럽더라.
더 비싼 트리트먼트들과 차이점도 모르겠고.
다음에 펌핑형 대용량으로 재구매할지도.




더스타일
퍼펙트 브러쉬 클렌저
9,500원

이제 보니 브러쉬 클렌저는 제법 비싸네...
물론 할인 받아서 사본 거긴 하지만.
그동안 브러쉬 세척용으로 잘 사용하던
맨담 익스프레스 클렌징 워터가 바닥나서
겸사겸사 써볼 겸 해서 샀는데 아직 미개봉.
제품에 대한 평가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이니
얼마나 헤프게 쓰이느냐가 관건이겠군.




미사 금설
수면 크림
55,000원

한방 라인, 그 중에서도 고가의 금설 라인이라지만
미샤에서 5만원이 넘는 초고가의 크림이라니.
아무리 거대 짐승 용량이라지만 5만원대라니.
그래서 할인을 기다렸다가 냉큼 데려왔다.
그런데 곧이어 온라인 및 대다수 매장에서
품절이 된 걸 보고 희열을 느꼈다네.




이런 과대 포장을 좋아하진 않지만
이건 어무니께 상납할 용도니까.




"나, 5만원 넘는 크림이야."




마사지 겸 나이트 크림 혹은 수면팩... 이어서
밤에 듬뿍 바르고 마사지한 후 바로 자면 된다.
역시 제품 리뷰는 조만간 별도로 올릴 예정.




니어스킨
토탈 리페어링 하이드로 겔 마스크
4,000원

타임 레볼루션
화이트큐어 하이드로 겔 마스크
5,000원

수퍼 아쿠아
셀 리뉴얼 스네일 하이드로 겔 마스크
4,500원

알고 보면 오지게 비싼 미샤의 겔 마스크 제품들.
이건 뭐 할인 받아서 장당 가격이 만만찮지만
어쨌든 평소에 사기에는 더 부담스럽기에
이번 기회에 두어장씩 데려와봤네.

사실 홈쇼핑 하유미팩이 좋은 이유는 바로 이거다.
제품 자체의 품질도 평균 이상인 데다가
가격대비 효율 생각하면 하유미팩 쪽이 낫거든.
기획세트로 구입하면 결국 장당 가격이
이런 로드샵 겔마스크보다 저렴해진다고.






비싼 놈들...
하유미팩과 엇비슷한 것 같더라.
이번 기회에 써봤으니까 이걸로 됐고
앞으로 default 겔 마스크 제품은
그냥 대용량 하유미팩으로 가야 할 듯.




니어스킨
뉴로 에이지
토탈 퍼펙션 아이 크림
24,000원

이건 아이크림이 필요하다는 L의 생일 선물.
안티에이징 라인에서 깔끔하게 나온 제품.
나도 사실 요즘에 아이크림 자주 생략하는데
왠지 반성하게 되는구나. 부지런한 녀석.




러브 시크릿
핸드크림
레몬그라스
2,000원

이것도 아주 작은 핸드크림이 필요하다는 L의 생일 선물.
나도 같은 시리즈의 블루 컬러 코튼 화이트 향으로
한 통 다 썼는데 (아차, 공병 안 찍었다 ㅠ)
끈적이고 무거운 질감 싫어하는 남자에게 좋을 듯.
날씬해서 휴대하기 좋은 바디는 기본,
겨울 다 가기 전에 다 쓸 수 있는 용량은 보너스.




... 이건 뭐?
색조 제품, 특히 섀도우 안 늘리겠대뭬.
저렴하다고, 재밌다고 이것저것 늘리다가는
결국 나중에 처치곤란 된다지 않았...?

12월 30일, 미샤 할인 끝나기 딱 하루 전에
기어이 지름 리스트에 추가한 아이템들;






스틸라 쥬얼 섀도우 저렴 버전으로 유명했던
더 스타일 샤인 펄 섀도우 중에서 화이트/핑크/골드.




그리고 실키 섀도우 듀오 13호 네이처 헤븐.

 


이들을 담기 위한 케이스.
은색 유광 케이스는 글리터 팔레트로,
핑크 화이트 케이스는 뉴트럴 팔레트로.






화사한 화이트/핑크 구성의 샤인펄 팔레트.






실용적인 라이트골드펄/오렌지베이지/마일드브라운
구성의 실키 뉴트럴 팔레트.



... 잘 쓸거야.
잘 쓰면 되잖아.



화장솜이랑 리무버, 스킨 등 쟁일 게 없어서
무사히 넘어갈 줄로 착각한 미샤 연말 대세일.
세상이 니 생각대로 되지만은 않아,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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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04 13:55 Tou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살 거 별로 없을 줄 알았고 몇 만 원짜리 품목 없이 저렴한 거랑 소품 위주로 담았는데 7만원 그냥 넘더라구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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