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휴무여서 마음이 편한건 좋은데
이 시간에 왜 자라는 잠은 안 자고
쌩뚱맞게 지름신 영접하는 건지...

안 그래도 당최 닳지를 않는 팩트류.
그나마 오르비스 쉬폰 베일 파운데이션은
이제 좀 움푹 파여서 집중 공략 중인데
그렇다고 내 다른 팩트들이 줄진 않지.

그런데 나 왜 이 시간에 급 팩트 지름신 오지???
그것도 평소에 관심이라고는 1mg도 없던
자그마치 페리페라 브랜드에서 말이야.

사건의 전개는 이러하다 :

마이 스킨 팩트가 베스트셀러인 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딱히 관심 없었다.
페라페라 브랜드 자체가 너무 가벼운 데다가
디자인도 지나치게 영하고 캐주얼해서
30대 건조한 언니가 되어버린 나에게는
딱히 어필하는 매력이 없었던 것.


그런데 최근에 그냥 놀면서 웹서핑하다가
문득 티트리 성분이 들어간 팩트들이
뭐뭐 있는지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상위권에 이 팩트가 떡하니 뜨더라.

딱히 티트리 팩트를 구매할 건 아니었지만
뜬 김에 좀 관심을 가지고 보니까
이 아이가 과연 재구매율 1위에 빛나더라.

그런데 최근에 자그마치 리뉴얼이 되어서
케이스도 세련되어지고 질감도 향상됐다고.

왠즤 사고 싶네~
왠지 좀 그러네~






게다가 페리페라랑 친하지 않은 나 같은 고객,
혹은 팩트 개념 자체가 생소한 초보 고객,
모두를 위해서 이런 친절한 비교표까지.

예전에 트리아나 팩트는 선물 받았었는데
당시에도 팩트가 너무 많아서 입양 보냈었지.
(지금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어쨌거나 이 오밤중에 나는 앞뒤 없게스리
이 페리페라 마이 스킨 팩트가 매우 땡긴다.



지금 사면 리필 증정은 물론이거니와
할인에 비비크림이랑 폼클도 같이 주던데...
물론 비비나 폼클이 필요하냐고 한다면 -
그건 또 절대 아니지만 인간의 마음이란;




... 피부 재생 시간에 잠 안 자고 이러고 있으니
한율 극진 크림을 바르든 말든, 피부가 이렇지.
자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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