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ling the moon -

Posted by 배자몽 사진이야기 : 2015. 9. 21. 22:00

 

 

 

150914

어느 월요일

 

月尾島

 

by G7X

 

 

 

 

 

 

 

 

 

 

  

a hideout

Posted by 배자몽 사진이야기 : 2015. 6. 30. 16:54

 

 

 

 

 

 

 

 

June 2015

 

Once in a while,

at Lion's Den

 

 

 

 

 

 

 

  

5월의 마지막 저녁, 영종도에서.

Posted by 배자몽 사진이야기 : 2015. 6. 10. 01:00

 

 

 

150531

Yeongjongdo

 

by EX2F

 

 

 

 

 

 

 

 

 

 

  

 

 

 

all photos by Samsung EX2F

S mode, resized, unrevised

 

21 May 2015

House of Dancing Water

City of Dreams, Macau

 

 

 

 

 

 

 

 

 

 

 

 

 

 

 

 

 

 

 

 

 

 

 

 

 

 

 

 

 

 

 

 

 

 

  

가을, 휴일, 탄도항.

Posted by 배자몽 사진이야기 : 2014. 11. 7. 23:00

 

 

 

 

 

역시 2달이나 지나서 올리게 되는... 9월 출사샷들.

추석 연휴 첫 날이었나, 카메라 짊어지고 집을 나섰다.

 

운전을 귀찮아하지 않고 새로운 곳을 좋아하는 남자와,

모든 즐거움의 중심에는 사진이 있다고 생각하는 여자.

 

둘의 성격, 취향, 욕망이 완전히 일치하는 건 아닌데

"교집합을 찾기 쉬운" 성정들이다. 그래서, 잘 지낸다.

 

요즘 우리의 포토 라이프가 대개 그러하듯이, 이 날도

나는 캐논 6D, tamrom 18-75mm를 주로 사용하고

남편은 필카 니콘 FM2, 50mm f1.8 조합을 사용했다.

 

필카 사진 스캔 뜬 것도 어딘가에 파일들이 있지만

아래 사진들은 일단 모두 캐논으로 찍은 버전들 :)

 

(아, 중간중간 삼성 EX2F 셀카들도 등장하긴 함!)

 

 

 

 

 

 

가벼운 마음으로 달려서 도착한 경기도 안산 대부도,

그 중에서도 탁 트인 갯벌과 풍력 발전기, 누에섬,

그리고 일몰 사진 명소로 유명한 탄도항에 도착했다.

 

주차하자마자 눈 앞에 펼쳐지는 풍광에 씐나버렸어!

하지만 아직 본격 일몰은 멀었으니까 잠시 진정하고...

 

 

 

 

 

 

일단은, 뭔가 마시면서 느긋하게 기다립시다.

어둑한 카페에서 내다보는 햇살도 기분 좋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하이네켄 생맥주를... 음?

하지만 운전자는 음주 불허인지라 향만 맡고

조용히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마셨다고 함미다.

 

 

 

 

 

 

슬슬 걸어서 나름 골든 스팟을 찾아내었다.

풍력발전기들이 겹치지 않고 나란히 정렬되며

누에섬과 제부도 사이로 해가 떨어지는 이 곳.

 

아까 주차장에서 보고도 감탄에 감탄을 했지만

그래도 역시 사진은 발품을 팔아야 하는 법인가.

 

이쯤에서 벤치 하나 차지하고 딩가딩가 기다림.

 

 

 

 

 

 

자그마치 필카로 사진 찍는 남자가 되신 이 분.

세상에, 예전 같았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야 ㅋ

 

 

 

 

 

그리고 이건 그가 필카로 찍은 나의 뒷모습 ㅋ

바주카포로 풍력발전기들 섬멸시킬 기세여 =ㅅ=

 

 

 

 

 

 

아직 매직아워가 되기 전, 파노라마샷도 찍어보고.

 

 

 

 

 

 

점점 이렇게 색조가 짙어진다.

 

 

 

 

 

 

매직아워를 기다리면서 묵묵히 보초서는 육덕이(6D).

 

 

 

 

 

 

수평선 전방 주시하고 있지 말입니다.

 

 

 

 

 

 

수고하는 우리 육덕이랑 투샷 셀카 ㅋㅋㅋ

 

 

 

 

 

 

오옷, 미러 선글라스 덕분에 내 눈에 석양 비친다.

그리고 내 등 뒤로는 이미 이른 저녁 달이 떠있었음.

 

 

 

 

 

 

함께 지는 해를 담아보자면서 시도한 선글 셀카 ㅋㅋㅋ

 

저 미러 선글라스는 여의도 IFC 알로에서 구매해서

이렇게 놀러다닐 때 주구장창 잘 쓰고 있구나. 후훗.

 

내 건 겉이 레드라서 내부 표면은 차분한 그린인데

남편은 외부가 블루라서 내부가 레드라고 합디다.

햇살을 막으려고 썼는데 세상이 빨개 보인다고 ㅋ

 

 

 

 

 

 

타이머로 역광샷을 슬슬 연습해봅니다.

음, 나쁘진 않지만 딱히 이거다 싶진 않아.

 

 

 

 

 

 

남편이 남겨주신 나의 역광 실루엣샷.

아... 정말이지 포풍성장하였구나... ㅠ

앞으로 전속 찍사로 계속 발전해주시길 ㅋ

 

 

 

 

그리고 아래는 가장 농밀한 일몰의 시간들.

 

 

 

 

 

 

 

 

 

 

 

 

 

 

 

 

 

 

핀트가 좀 아쉽지만, 저 멀리 새들까지 잡혀서 좋다.

 

올 여름부터 사용한 탐론 렌즈 선예도는 좀 아쉽지만

18-75라는 화각이 개인적으로 매우 취향인 데다가

저렴한 가격, 비교적 무게 등등 장점이 많긴 하네.

 

... 그래도 새 렌즈 사고 싶다. 이만 닥쳐야겠다.

 

 

 

 

 

 

마무리는 지난 번에 단독으로 올린, 베스트샷으로.

 

 

 

 

 

 

아니지, 진짜 마무리는 이걸로 해야지 ㅋㅋㅋ

대망의 바지락 칼국수와 대하구이 (/ㅡㅅㅡ)/

 

 

 

 

 

 

생새우를 바로 팬에 올려서 구워내는 거라서

쟈들이 미친듯이 퍼덕댄다... 으윽, 미안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먹는 데에 주저하진 않아 ㅋ

 

생새우라서 신선하고 살도 촉촉 탱탱하니 좋았지만

둘이서 가면 사실 칼국수만 시키는 게 나을 것도 같다.

새우는 맛은 있는데 가격대비 만족도는 고만고만했음.

 

그런데 저 풍성한 비주얼 때문에 새우를 포기하긴 어렵다;

칼국수 하나만 시키면 왠지 상차림이 좀 허전하고 그렇자녀.

 

 

 

 

결혼, 해보니까 이래저래 좋은 점들이 참 많은데

(난 다행히도 힘든 점은 아직까지 하나도 없었음.)

 

그 중 하나는 아무 때나 훌쩍 같이 떠날 수 있는,

호흡 맞는 짝궁이 생겼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 아니야? 나만 그렇게 생각해? ㅋㅋㅋ)

 

 

 

 

 

 

 

 

 

  

'diffusion'

Posted by 배자몽 사진이야기 : 2014. 10. 24. 22:00

 

 

 

 

 

 

 

 

 

 

Wedding Day

Lemon & Sage

Nespresso

 

Paris

i30

  

Home

 

 

 

 

 

 

 

  

'silhouetted'

Posted by 배자몽 사진이야기 : 2014. 10. 8. 19:00

 

 

 

 

 

 

 

 

 

 

2014.9.6

 

안산 대부도 탄도항

 

Canon 6D

Tamron 18-75mm f2.8

 

 

 

 

 

 

 

  

캐논, 니콘, 서로 바라보다.

Posted by 배자몽 사진이야기 : 2014. 7. 22. 23:00

 

 

 

 

 

 

 

You

with NIKON FM2, 50mm F1.8

 

 

 

 

 

Me,

with CANON 6D, 40mm F2.8

 

 

 

 

140715

Seoul, Seogyo-dong

 

 

 

 

 

 

 

  

and maybe, this is when it all started...

Posted by 배자몽 사진이야기 : 2013. 5. 23. 01:00

 

 

 

2013년 3월,

 

갑갑한 마음이 탁 트였던

어느 월요일 밤

 

by Samsung EX2F

 

with you

 

 

 

 

 

 

 

 

 

 

 

 

  

 

 

 

 

 

 

 

 

http://www.nikon-image.co.kr/nikon/notice_read.jsp?name=notice&idx=585

 

 

 

 

내 영혼은 본디 캐논에 맡긴 바 있고-_-

현재 사용하는 DSLR은 소니 제품이며 (A57)

휴대하는 스마트 디카는 삼성 제품일진대 (EX2F)

 

니콘에서 널리 100명의 서포터즈를 구한다 하니

카메라 덕후로서 이 어이 눈길이 아니 가겠는가.

확률은 낮다 해도 지원해보는 게 무슨 흠이 되랴.

(알아, 뽑히기 어렵다는 거 나도 안다고 ㅡ,.ㅡ)

 

 

이번에 DSLR부터 미러리스, 똑딱이까지

다양한 기종들에서 서포터즈를 구하는데

 

이 중에서도 내 눈길이 가는 것은 역시 D7100

 

 

휴대용 똑딱이는 사실상 EX2F에 정착을 한 데다가

니콘의 미러리스 J 라인은 내 취향에 잘 안 맞아서

결국 관심의 방향은 DSLR 라인 쪽으로 가게 되는데!

 

그 중에서 풀프레임 바디인 D600은 일단 경쟁률도 높고;

내 풀프레임은 장차 캐논 6D를 점찍어놓았기 때문에...

결국 현재 내가 사용 중인 보급기, 소니 A57과 동급인

D7100을 써보고 비교해보겠다는 욕망이 승리했다.

게다가, 캐논 550D/600D 역시 다 나름 사용해봤기에

나름 3사의 DSLR 보급기 비교평이 가능할 것 같아!

 

게다가 니콘 D7100은

무게, 초점 포인트, 연사 등등의 장점 또한 많다고 한다.

 

 

참고로, 카메라에 대한 나의 니즈는 다음과 같다.

 

- 전문가는 아니지만 사진에 상당히 관심이 많아서,

단지 휴대성과 디자인만으로 기종을 고를 순 없다.

(데일리 카메라는 삼성 똑딱이 EX2F 를 사용함!)

 

- 다만, 전문가도 아니어서 무게나 크기 요소도 중시함.

 

- 연사는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초점 포인트는 중요.

 

- 렌즈군은 기본 줌렌즈에 단렌즈 하나 정도로 사용.

줌렌즈가 17mm 가량의 세미 광곽 지원해주면 좋다.

 

 

 

 

 

 

 

 

  

마이 데일리 스마트 카메라, 삼성 EX2F

Posted by 배자몽 사진이야기 : 2013. 3. 3. 11:00

 

 

 

 

너 대체 카메라가 몇 개냐, 라고들 물어보지만

억울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하나 뿐이었는데.

 

... 얼마 전까지는.

 

DSLR이면서도 어느 정도 부피와 무게가 빠진

소니 a57을 그동안 주구장창 잘 사용해왔는데

아무래도 휴대용 데일리 카메라가 하나 필요해서

즐거운 고민 끝에 내 마음 속에 들인 기종은 바로,

 

삼성 스마트 카메라 EX2F

 

 

 

- 와이파이 기능이 있을 것.

- 데일리 휴대 가능한 부피와 무게.

- 하지만 너무 작으면 그립감이 별로.

- 너무 여자여자스러운 디자인도 별로.

- 2cm 미만의 접사 기능은 매우 중시.

- 밝은 렌즈와 스위블 액정은 선호사항.

- 스마트 모드 위주지만 수동도 가능해야.

- 뷰티샷 등 필터 기능에는 큰 관심 없음.

- 가격은 50만원 미만. 40만원 미만 환영.

 

이런 기준으로 고르다 보니 결론이 그렇게 납디다.

사실 삼성 측에서 보다 대중적으로 내세우는 건

NX시리즈의 미러리스 라인인데 그건 안 끌렸다.

요새 한참 잘 나가는 소니 NEX-5R 역시 마찬가지.

 

어차피 지금 메인으로 사용하는 소니 a57이든,

혹은 향후에 캐논 5D or 6D 라인으로 갈아타든,

본격 카메라는 따로 있을텐데 뭐 굳이 미러리스.

그보다는 렌즈 교체 안 되더라도 기능 잘 빠진

하이엔드급 똑딱이 디카가 더 낫겠다 싶더라고.

 

이런 니즈에 해당하는 기종 중 대표 제품이 역시

소니 RX100, 파나소닉 LX7, 그리고 삼성 EX2F.

 

그런데 LX7은 애당초 내 관심 범주 밖이었고

RX100은 월등하긴 한데 가성비가 떨어지고.

(아무리 하이엔드급이라고 해도 똑딱이잖아.

6-70만원 들여가면서 데려올 생각은 없다고.)

 

그러니까, "그 중에서는 삼성 EX2F" 라는 건데,

그럼, 비교 우위를 떠나서 이 제품 자체가 어떤가.

내 취향과 니즈에 잘 맞는가, 안 질리고 쓸 수 있나.

 

이런 오덕오덕한 고민을 하면서 작년 하반기,

수 개월 동안 컨시어지 매장들을 들락거렸었다.

 

더더욱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이 EX2F는

NX 시리즈에 비해서도, RX100에 비해서도,

너무 마이너한 기종이라서 리뷰가 거의 없었...

 

하기사, 출시 전부터 품평단에 물량 쫙 풀어서

고만고만한 리뷰 넘쳐나는 것도 달갑진 않지만.

 

결론적으로, 나는 매우 만족스럽게 쓰고 있음 :)

 

남들이 안 쓴다는 이유만으로 좋아할 건 아니지만

카메라를 검색하다 보면 열이면 아홉 꼴로 걸리는

품평단 st. 리뷰에 좀 염증이 나있던 차라서-_-

내 니즈에 맞는 사양을 하나하나 다 검토하고

재차 테스트까지 하고 데려왔으니 좋을 수 밖에.

 

 

 

 

 

 

오래 원하고 기다려왔던 만큼, 반가워 :)

 

4G 메모리 + 카메라 케이스 구성 기준으로

인터넷 최저가 40만원 후반대 가량 하는데

난 삼성전자 다니는 친구님의 은총으로 구매!

 

얘는 저렴하게 사기도 했고 워낙 잘 사용해서

다시 판매할 실익도 없고 그냥 평생 쭉 쓸란다.

 

 

 

 

 

 

택배 받고 흥분했는지 초점이 가출해버렸지만-_-

원래 개봉기에는 별 관심 없으니까 패th 합시다.

 

뭐, 렌즈 교체식도 아니니까 구성은 단순하다.

카메라 / 4G 메모리 / 배터리 / 충전 케이블 / 스트랩

그리고, 카멜 컬러의 EX2F 전용 카메라 케이스는 덤.

 

 

 

 

 

 

요즘에는 워낙 슬림하고 컴팩트한 디카들이 많아서

EX2F는 상대적으로 투박하고 묵직한 감은 있는데

그렇다고 휴대하기에 지장 있을 정도는 아니라우.

 

되려 캐논의 똑딱이 중 와이파이 되는 기종들은

너무 감질맛 나게 작고 가벼워서 그립감이 떨어짐;

 

작고 가벼운 데일리 카메라를 찾는 지인들에게는

소니 WX100을 추천해줬는데 대개 반응이 좋았다.

 

내 욕망에는 이 EX2F가 더 잘 맞는 것 같아 :)

 

 

F1.4

Wifi connectivity

7.6cm swivle amoled

Full manual mode

 

 

 

 

 

 

스위블 아몰레드, 쉽게 풀어내면 회전식 액정.

그런데 소니 NEX 시리즈처럼 액정의 회전 방향이

카메라 위쪽으로 오는 게 아니라 사이드로 빠져서

"셀카용 액정"을 기대하면 약간 실망할 수는 있다.

물론 어쨌든 간에 없는 것보다는 편하긴 하지만!

 

이걸 앞으로 뷰티 리뷰에 어떻게 써먹을지는

앞으로 찬찬히 가지고 놀면서 연구해봐야지.

 

 

 

 

 

 

전용 케이스에 쏘옥- 넣으면 이런 모습.

가방 속에 막 던져넣으면 스크래치 날세라

평소에는 이렇게 케이스에 넣고 다니는데

걸기적거려서 케이스에 스트랩은 안 달았다.

 

다만, 문제는 바로 저 렌즈 뚜껑.

EX2F의 대표적 단점으로 늘 꼽히는 저 뚜껑.

 

돌려서 열어야 하는 불편함은 감수한다고 치자.

그런데 촬영이 아니라 뷰어 모드를 쓰려고 해도

"렌즈캡 개봉 후에 켜주세요" 메시지가 뜨니 원.

렌즈캡 연결할 수 있는 미니 스트랩도 있긴 하지만

이건 이미 카메라 켜고 끌 때부터 불편하다고-_-

 

게다가, 돌려서 여는 주제에 고정이 잘 안 돼서,

케이스 여닫을 때마다 뚜껑이 덜컥덜컬 떨어진다.

 

... 결국 제주도 여행 가서 목에 걸고 다니다가

돌아오는 길 비행기에서 뚜껑을 분실하는 사태가;

 

뭐, 괜찮아.

어차피 자동개폐식 렌즈캡 사려던 참이니까.

 

 

 

 

 

 

EX 시리즈 전용 자동개폐식 렌즈캡

JJC ALC-6 (인터넷에서 1만원대)

 

 

 

 

 

 

EX2F 렌즈 부분의 링을 돌려서 뺀 다음에

JJC ALC-6 자동개폐 렌즈캡을 씌운 모습.

 

아무래도 카메라 본연의 비주얼은 조금 손상된다;

 

 

 

 

 

 

하지만, 이렇게 편한데 어떻게 안 쓸 수가 있어.

아니, 삼성은 대체 왜 이런 단점을 개선 안 한 거래.

EX1F를 통해서 베타 테스트도 충분히 했을 터인데

왜 소비자로 하여금 셀프 개선을 하게끔 만드는겨.

 

그런데 비주얼을 포기해도 또 하나의 문제가 있다.

 

 

 

 

 

 

... 카메라 케이스가 안 닫혀...

꾹꾹 눌러넣으면 어찌 담을 수 있기는 한데

전체적인 외관이 매우 무리스러워지는지라;

자동개폐를 선택하고, 케이스를 포기하는 격.

 

그러니까 삼성, 나한테 왜 그랬어요.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만족하긴 하지만.

사실, 저 부분을 제외하면 별다른 단점이 없거든.

 

 

 

 

아직 손에 다 익히지 못해서 비루하긴 하지만

그래도 홍익인간형 블로거로서 샘플샷도 첨부!

 

참, P/A/S/M 모든 모드가 지원되기는 하지만

EX2F는 주로 간편한 일상샷에 사용하는 데다가

M 모드에서는 어쩐지 초점 잡기가 아직 어려워서

평소에는 간편하게 주로 스마트 모드로 쓰는 편!

그렇게 찍은 사진들은 다 Wifi 기능을 이용해서

실시간으로 휴대폰 전송할 수 있는 것도 장점 :)

덕분에 요즘 페이스북 사진 퀄리티가 렙업됐다 ㅋ

 

모든 사진은 틸팅 보정과 크롭 제외하고는 무보정.

 

 

 

 

< 샘플샷 by EX2F >

 

 

 

 

인사하거라.

EX2F 니가 앞으로 누님으로 모실 a57 님이시다.

 

 

 

 

 

 

똑딱이에서 이 정도 심도면 괜찮은 거 아닌가효.

 

 

 

 

 

 

 

 

식감이 살아있는, 종류별 음식 사진들.

 

 

 

 

 

 

한라산 윗세오름 등반 시에도 유용하게 쓰였다.

등산 등의 야외 활동 때 DSLR 꺼내기 불편했는데.

 

 

 

 

 

 

기존에 DSLR 다룰 줄 아는 사람 정도라면

스마트 모드만으로도 이렇게 찍을 수 있다.

 

 

 

 

 

 

용머리 해안의 눈부신 햇살과 푸른 하늘 바다도.

 

 

 

 

 

 

앞으로 내 블로그 컨텐츠에 크게 기여할 듯한,

어화둥둥 내 새끼, 우리 삼성 EX2F (/-_-)/

 

 

 

 

 

 

 

  

10월의 끄트머리, 주말.

Posted by 배자몽 사진이야기 : 2012. 10. 28. 01:00

 

 

 

121026-1027

 

요즘도 물론 바쁘긴 한데 되도록이면 시간 날 때마다

카메라 들고 어디론가 나가보려고 발버둥을 치는 중;

 

그런데 나날이 깨닫는 것은, 사진은 역시 어렵다는 것.

예전에는 별 거 아닌 결과물들로도 뿌듯해했는데

이제는 찍어서 버리는 게 75%에 달하는 것 같으니 원;

그냥 내 눈높이와 욕심의 변화라고 보면 되는 걸까...

 

암튼, 훗날 보고 또 반성하게 될 듯한 기록물들-

all photos by SLT-A57 / 35mm F1.8

 

 

 

 

 

 

@ 오류동 항동철길

 

원래 내 계획은 아주 여유로운 산책... 이었지만

또 하다 보니 일정이 밀리고 밀려서 결국 급하게 다녀옴;

심지어 철길의 메인 코스로는 못 가고 우측 단축코스만;

다음에는 기필코 시간을 넉넉하게 내서 다녀오리라 다짐!

 

 

 

 

 

 

@ 오류동 항동철길

 

어찌나 바쁘게 갔는지 삼각대랑 리모컨도 두고 와서;

이 날 내 사진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 거다 -_-*

데세랄 + 단렌즈 조합으로 셀카란 불가능해...

아니면, 내가 아직 셀카 내공이 부족한 탓이든가.

 

 

 

 

 

 

@ 오류동 항동철길

 

사실 이런 디테일보다는 전체 풍경을 담고팠는데

마음에 드는 샷이 거의 안 나와서 삭제하는 바람에;

나도 선이 살아있는 풍경을 찍고 싶지 말입니다.

 

 

 

 

 

 

@ 오류동 항동철길

 

그래도 약간 서늘해지는 10월의 평일 저녁에

고즈넉하게 펼쳐진 철길은, 꽤 마음에 들었다.

 

 

 

 

 

 

@ 오류동 항동철길

 

크아, 삼각대랑 타이머 설치해두고 철길에 앉아서

셀프 찍었더라면 몇 장은 건졌을 것만 같은데...

 

 

 

 

 

 

@ 오류동 항동철길

 

내가 간 우측 방향은 철길이 비교적 짧은 편이라서

몇 블록만 걸어가면 금방 현 철로와 합류가 된다.

 

한적한 철길의 끄트머리에서 찍어본, 어설픈 역광샷.

 

 

 

 

 

 

@ 아파트 단지

 

비바람을 뚫고 동네 헬스클럽 가는 길에 발견한-_- 가을.

레드 추출 효과 준 게 아닌데도 저렇게 쨍하게 잡혔다.

 

 

 

 

 

 

@ 방배역 커피빈

 

비 오는 주말 아침부터 부지런히 꽃꽂이 다녀온

그녀들의 뿌듯한 마음을 서툴게나마 남겨봄 :)

 

 

 

 

 

 

@ 서울대학교

 

아직 붉은 빛은 들지 않은 채, 노릇노릇하기만 한 관악산.

금요일도 충실하게 보내긴 했지만 찝찝함이 남았던지라

토요일은 혼자 느긋하게 보내고 싶어서 발걸음을 해봤다.

 

"이렇게 비바람 부는데?"

"그래서 가는 거야."

 

 

 

 

 

 

@ 서울대학교

 

심지어 온 학교를 통틀어서 쨍한 컬러가 노란색 밖에.

절로 카메라의 옐로우 추출 효과에 손길이 가더라.

 

 

 

 

 

 

@ 서울대학교

 

접근금지... 누구를 향한 말인지는 몰라도.

 

 

 

 

 

 

@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앞에서 발견한, 얼마 안 되는 붉은 빛.

예전보다 레드를 잘 잡아내게 된 건 솔직히 기쁘다.

 

 

 

 

 

 

@ 서울대학교 투썸플레이스

 

비바람 속의 나홀로 출사를 마치고 운동 가기 전에,

늦은 점심 겸 이른 저녁으로, 뜨거운 커피와 함께.

 

서늘한 비바람을 뚫고 온 학교를 돌아다니다가

느긋하게 앉아서 마시는 커피란 그야말로 최고다.

식도를 타고 내려가는 그 따끈한 온기와 향이라니.

 

 

 

 

사진은, 참, 어렵습니다.

즐거움이 더 커서 다행이지만.

 

 

 

 

 

 

 

 

  

 

 

 

 

언젠가는 캐논 풀바디, 라는 로망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지금 내 일상을 함께 해주는 건 소니 DSLT a57.

그리고 그 직전에 사용한 건 캐논 보급형 DSLR 550D.

그 중간 즈음에 다리 걸친 게 소니 미러리스 Nex-3.

 

뭐, 그 중간중간에 내가 눈독 들인 카메라들을 나열하면

아마 포스팅 하나로는 안 끝나지 싶지만, 일단은 그래.

 

A57이 데세랄 치고는 굉장히 자그마하고 가벼운 편이라

어깨나 손목에도 부담 없고 들고 다닐 만한 건 좋은데

그래도 에브리데일로 휴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는지라

지난 몇 달 동안 서브 카메라 써치에 열을 올려왔다.

 

최종 선택은 안 했지만 일단 중간 결론은 이렇다.

너무 휴대성만 강조해서 선택해봤자 만족 못할 거다.

그러니 기능 우선으로 보고 상당히 마음에 드는 수준의

하이엔드, 혹은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서 고르자.

 

그런데, 이렇게 보니까 캐논이 옵션에서 빠지더라.

오두막과 보물급 렌즈 라인으로 시장을 꽉 잡고 있지만

캐논은 이상할 정도로 미러리스 개발에는 느렸으니까.

 

그런데, 드디어 나왔다.

캐논 최초의 미러리스 카메라가.

 

 

 

 

 

 

EOS M

 

이 모델을 내놓기 위해서 캐논이 그간 그리 칼을 갈았구나.

하기사 DSLR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그 아래 가격대 시장에 욕심이 나지 않을리가.

 

게다가 제품 컨셉을 보니까 그동안 왜 뜸을 들였는지,

그 이유를 확실히 납득할 수가 있었다. 바로 저 렌즈들.

 

그렇다. 캐논의 웬만한 렌즈군이 다 마운트된다는 사실!

이건 기존 캐논 유저들에게 어마어마한 장점인 동시에

미러리스 유저들을 캐논 데세랄로 끌어들일 미끼 아닌가.

 

난 현재 소니 a57에 상당히 애착을 가지고 잘 쓰지만

렌즈군은 번들 줌렌즈와 35.8 단렌즈만 갖춰두고 있다.

다른 기종, 심지어 소니 넥스 라인에도 호환이 안 되고

소니는 기종이든 렌즈든 감가상각이 워낙 심해서 -_-

현 체제에서 도저히 살림살이를 늘리지를 못하겠더라고.

 

(덧. 물론 어댑터를 사용한다면 호환이야 되겠지만

그리 할 유저가 과연 몇이나 될까. 그것도 미러리스에.)

 

그런데, 캐논 렌즈라면, 이건 얘기가 영 다르다.

미러리스 EOS M의 개별 스펙은 차치하고 보더라도

렌즈 호환성만 해도 엄청나게 점수 따고 들어가는 것!

 

 

 

 

 

 

물론 어차피 캐논 렌즈 유저라면 미러리스로 만족 못하고

대개는 더 고급 기종을 메인으로 사용하는 편이겠지만

그 렌즈를 그대로 장착할 수 있는, 작고 가벼운 미러리스라.

 

내가 캐논 오두막 유저라면 아마도 망설이지 않고 데려온다.

심지어 지금 소니 유저인데도 장차 캐논 풀바디 쓸 거 생각하면

이거 제법 괜찮은데? 캐논 렌즈라면 미리 사둬도 되잖아? 이런다.

 

 

 

 

 

 

심지어 컬러가 화이트, 블랙, 그리고 레드로 나와 ㅠㅠ

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레드 선호하니까.

게다가 이렇게 쨍한 레드라면 100% 내 취향이니까.

 

 

 

 

 

 

사진으로 봤을 때에는 확 마음이 꽂혀버리는데?

지난 주말 GMF 현장에서 체험 부스 열렸다는데

내가 바빠서 못 가본 게 아직도 아쉬워 미칠 지경;

이걸 실제로 손에 쥐어보고 궁합을 봤어야 하는 건데.

 

 

 

 

 

 

직접 테스트를 못 해본 나 대신에 수지가 보여줍니다.

블랙, 화이트, 레드... 각각 번들과 단렌즈 장착한 모습.

 

손에 든 모습을 보니까 소니 넥스와 얼추 비슷하되

약간 더 두께가 슬림하고 가벼운 걸로 추정된다.

 

 

 

 

 

 

 

 

음, 난 암만 봐도 레드, 또 레드, 절대 레드야.

컬러군은 다양한 소비층 커버하게끔 잘 뽑았네.

남성 선호 블랙, 여성 선호 레드, 양자 교집합 화이트.

 

 

 

 

 

 

18-55mm 번들 줌렌즈

22mm 단렌즈

 

각각 바디에 마운트한 모습!

 

 

 

 

 

 

18-55mm 장착

남성 모델

 

 

 

 

 

 

22mm 장착

여성 모델

 

 

 

 

 

 

 

대부분의 미러리스들이 그렇듯이 EOS M 역시 외장 플래시!

내장이면 참 고맙겠지만 이 정도는 단점이랄 수도 없는 거고.

 

 

 

 

 

 

 

 

그래, 캐논 니가 그동안 칼을 갈더니 일을 벌렸구나.

그동안 미러리스 시장을 왜 그리 외면하나 했더니만

자신의 최대 장점인 DSLR 시장에서의 보급력, 그리고

탄탄한 렌즈군과 접목을 시켰을 줄이야... 똑똑하기는.

 

 

 

 

참고로 아래는 다양한 캐논 렌즈를 마운트한 EOS M의 모습.

 

 

 

 

 

 

안 와닿나 싶어서 간만에 gif 제작도 해봤다 ↓

 

 

 

 

미러리스에서 구현할 수 있는 화각으로는 최강 아닌가!

이렇게 DSLR과 미러리스 시장을 다 먹겠다는 그 야욕.

하, 난 이런 옹골찬 마케팅이 정말이지 참 마음에 들어.

 

 

 

 

물론 이 모든 것은 EOS M의 퍼포먼스에 달린 거지만

카메라계 절대 강자인 캐논이 뻘짓이야 했으랴 싶다.

그것도 플래그십 기종인 5D Mark 시리즈와 연계되는

이런 컨셉으로 출시한 거라면 더더욱 공을 들였겠지.

 

... 그런 의미에서 나 이거 체험해보고 싶어...

이 참에 "사진이야기" 카테고리도 신설했다-_-)/

앞으로 카메라 수다 및 출사 사진들은 여기에 올릴 예정!

 

 

 

 

 

 

 

 

 

  

2012년 10월, 서해 왕산 해수욕장의 일몰-

Posted by 배자몽 사진이야기 : 2012. 10. 18. 23:00

 

 

 

121013

왕산 해수욕장


SONY a57 / 18-55mm



서해로 일몰 사진 찍으러 한번 가고 싶다-

하지만 운전은 역시 귀찮다- 라는 욕망에

김기사를 섭외해서 당일치기 드라이브 간 날.


그런데, 당일 그의 일정에 빅엿이 눌러붙는 바람에

예상 출발시간에서 2시간이나 늦어지는 불상사가;

이러다가 그냥 급 취소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였지.

사태가 진행되는 걸 보면서 마음 속에서 쿨하게

일몰 사진은 포기하고 밤바다라도 보자고 생각했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목적지를 바꿔서 개중 가까운

인천 왕산 해수욕장으로 달려가는데 묘하더만.

연방 지고 있는 해와 경쟁하는 그 기분이라는 게.

뭐, 어차피 일몰 사진에 대한 집착은 좀 버린지라

그리 다급하지 않은 마음으로 나름 즐기면서 갔음.

가면서도 온갖 삽질을 다 했는데 그냥 가벼운 기분으로.


그런데 그렇게 바지런히 달려간 보람이 있었어 :)



 

 

 


그나마 저물어가는 빛의 끝물과 조우한 것 :)

정말 주차하자마자 차문을 박차고 뛰쳐나갔다.

삼각대도 챙겨갔는데 세팅할 시간 따위 없는거-_-

 


 

 

 


사진 우측 하단에 허벌나게 뛰어가는 그의 뒷모습 ㅋ

 

 

 

 

 

 

카메라 빛 조절 중...

하아, 그래도 좋긴 좋네.


원래 가려고 계획했던 곳도 아니고,

생각처럼 여유롭게 찍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역시 다방면으로 후달릴 때에는

바다 한번 봐줘야 마음이 씻겨나간다.

 

 

 

 

 

 

음, 얼추 원하는 조도가 나오고 있는데?


 

 

 

 

 

<The Shot of the Day>

 

비루하나마 이 사진 한 장을 건지기 위해서

난 오후 내내 안달내고 그는 그렇게 운전했나보다.


... 아니야? ㅋㅋㅋ


잘 찍은 건 아니어도 내 기억을 저장하기에는 충분해.

사진은, 뭐, 아직 배우는 중이니까 차차 나아지겠지.


그런데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사진 찍고 오니까

원래 목적지였던 탄도항에 더 확 꽂혀버렸어.

그러니까 올 가을에 꼭 한번 가야겠다는 결론.



 

 

 

 

해가 거의 넘어간 왕산 해수욕장...

그래도 고마워. 우리 기다려줘서.


 

 

 

 

 

운전자에게 미안하지만-_-

난 오늘 맥주 한잔 해도 되니까.


 

 

 

 

 

 

회도, 산낙지도, 딱 먹고 싶었던 대로.

그리고 을왕리 해수욕장 주변 횟집들의

홍등가 st. 호객행위를 피해서 더 좋았다.


아, 호객은 좋은데 차 좀 때리지 마요...


 

 

 

 

 

마무리는 -

그동안 갈무리해둔 나의 작은 소품으로.


Thirty... something man.

 

 

 

 

 

 

 


  

 

 

 

 정말 오래도 지켜보고 고민하고 벼르다가

드디어 이번 주에 소니 a57, 일명 알보칠 입양!

(물론 그래봤자 내가 멋대로 붙인 이름이지만 ㅋ)


내 카드 긁으면서 이렇게 기쁠 수가 있다니 ㅠㅠ

진짜 입이 헤벌쭉 찢어져서 다물어지지 않더라.

하긴 그것도 그럴 것이, 이건 충동 구매가 아니라

자그마치 몇 개월을 심사숙고하면서 계획한 거라!


정말 내 머리 속에는 풍악이 울리고 있었음-_-

덩기덕 쿵더러러러 쿵기덕 쿵더- 아앗싸-




 



사장님도 박스를 건네주면서 하시는 말씀이,

(구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은

결제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런 게 아니라

"축하드립니다"였는데 그게 그리도 좋더라.


뉴베이비를 손에 넣은 덕후의 기쁨을

헤아리는 듯한 멘트였습니다요 -_-b


나 앞으로 단렌즈랑 기타 장비 구매할 때도

이 가게랑 이 사장님 단골할 것 같아 ㅋㅋㅋ

(그러니까 중고 35.8 들어오면 바로 연락주세요;)




 

 



아아, 조금 있다가 자세히 열어서 봐줄게.

그래봤자 다 빼고 가장 기본적인 번들 키트.




 

 

 

 

 

 

 

 

IT 기기 리뷰는 원체 내 분야가 아니어서 안 쓰고

특히 개봉기에는 별로 관심 없는 편이라서 -_-

그냥 대강, 입야의 기쁨을 기록하는 의미로 올림;


올림푸스 e420 (... 이었나?)

캐논 550D 를 거치고 내 세번째 DSLR.

그리고 내가 고민해서 고른 첫번째 기종.


어이구, 이쁜 내 새끼.



기특한 점 리스트 :


- 비교적 착한 가격.

번들킷 + 메모리 카드 100만원 미만에 데려옴!


- 아담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

캐논에 탐론 쓰다 보니 잊고 있었던 것;

세상에, 이렇게 어깨가 가벼울 수가 ㅠㅠ


- 절묘한 손맛

캐논 550D 혹은 600D의 그립감이나 셔터감은

많이 써봐서 익숙하지만 40D를 써보고 느꼈다.

아, 손맛의 궁합이 이토록 중요하구나, 라는 걸.

(40D는 내가 써본 기종 중 궁합이 제일 안 좋아서;)

알보칠은 손이 착 감기는 맛이 아주양 내 취향이여.


- 스위블 액정

구매 전에는 그리 중요하게 생각 안 했는데

막상 써보니 정말 감사한, 스위블 액정!!!


- 다양한 필터 기능

아직 다 탐구는 못 했지만, 쏠쏠한 요소 ㅋ


그 외 기타 다수... 글 길어질 것 같으니 후략;





여하튼 나 요즘 알보칠 덕분에 완전 신났어 -_-b

참, 위의 사진들은 당연히 넥삼이(nex-3)로 찍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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