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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25 100% 시어버터 4
  2. 2008.10.29 [바세린] 퓨어 페트롤리움 젤리... 일명, 그냥 바세린- 5

100% 시어버터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08. 11. 25. 12:35




문득, 인터넷에서 이런 글을 보게 되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1&articleId=12672&RIGHT_STORY=R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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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구에게도 어느 단체에게도 도움없이
저혼자만으로 순수하게 봉사활동을 할려고 하였는데
이제 저의 역량이 한계에 다다른것 같습니다.
정말 네티즌 여러분들께 머리숙여 가슴깊이  도움을 요청합니다.
도와 주십시오.

저는 서부 아프리카 (west africa)를 7년 동안
기니 시에라리온, 코트디아브로,말리 등지를 다니면서
어느 종교 단체에도 속하지 않고 순수하게 개인 혼자만으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국과 서부아프리카를 오가며 봉사활동을 하다보니
저 개인만으로는 많은 한계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호흡기 장애 2급으로서 벤토린이라는 호흡기 약이 없으면
걸음을 못걸을 정도로 심한 호흡 장애가 있습니다.

그러니 이 모든것을 극복하고 이렇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데
저희 사랑스런 흑인 친구들에게 희망과 새삶을 살수 있게 할 수 있다는
신념과 희망으로 흑인친구들에게 처음에는 먹을것과 생필품만을
지원해 주었으나 이것 또한 생필품이 바닥이 나면
또다시 굶주림의 생활로 돌아가는 반복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저희 사랑하는 흑인친구들을 영원히 굶주리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하여 먹고 살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시어버터라는 서부아프리카에서만 생산되는 제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저 나름대로 알아본 결과 세계 유명 화장품 회사
(샤넬 랑콤 니베라 시세이도) 등에서 시어버터가 첨가된 제품은
기능성 화장품으로 아주 고가에 판매하는것을 알았습니다.

그리하여 서부아프리카 여러 나라 선진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상무관들에게 이 시어버터를 구매하여 주었으면 좋겠다고
문의를 하였으나 여러 선진국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는 있으나
사랑스런 흑인 친구들의 노동의 댓가보다도
너무너무나 현격한 차이로 저렴하게 구입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여러 선진국 회사에서 아주 저렴하게 구입하여 가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았기에 정말 실망감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저는 이 사랑스런 친구들에게 함께 생활을 하면서
시어버터를 생산하는 과정이 얼마나 어려운지 눈으로 보았고
그 실태를 너무 잘 알고 있기에 너무 안타까워
사랑스런 흑인친구들과 눈물을 흘린게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시어버터를 약 3 - 5 키로 정도를 만들려면 열매를 돌맹이로
하나하나 분쇄를 시켜야 하고 장작불을 피워 물과 함께
7-8시간을 끊인후 다시 손으로 몇시간을 움직여야지만
버터가 조금씩 생산이 됩니다.
그러니 3-5 키로 정도를 만들려면 보통 이틀에서 삼일 정도의 시간을
소비하여야만 양질의 시어버터를 생산하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사항을 알고 있기에 너무나 안타까워
감히 제가 사랑스런 흑인 친구들에게 약속을 하였습니다.
너희들이 시어버터를 만들면 정상적인 가격으로
내가 직접 팔아 보겠다고 그렇게 약속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한국에 시어버터를 수입하였으나 여러 난관이 닥쳐 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판매를 잘할수 있을까 여러 생각을 해보았고
여러 지인들에게 물어보았으나 많은 돈을 가진것도 아니고 하니
소자본으로 할수 있는게 인터넷 쇼핑몰 등에 올려 판매를 해보라고 하여
현재 옥션 지마켓에 시어버터 100% 라고 하여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느 시어버터보다도 제품 면에서 탁월하며
가격 또한 어느 제품보다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저희 생각보다 좋은 반응이 없어 이렇게 인터넷으로
여러 네티즌 여러분들에게 호소를 하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저희가 판매하고 있는 서부아프리카 가난한 나라에서만 생산되는
시어버터를 사랑하고 구매하는 것은
서부아프리카의 가난한 나라의 원주민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시어버터를 생산하는 것은 그들에게 새 삶을 살수 있는 유일한 희망입니다.

서부 아프리카 시골 원주민들에게 희망의 열매를
하나하나 나무에 물을 주듯이 심어 줍시다.
제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서부아프리카 기니(guinee) 지방 중에서
다볼라, 구루사, 깡깡, 마무, 복계 등은 어느 단체 봉사 활동도 미치지 않는 곳입니다.
또한 위험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여러 선진국에서 사용하는 시어버터는
모든 전량이 서부아프리카 에서만 생산되는 것입니다.
저를 지금도 기다리는 사랑스런 흑인 친구들을 생각하면
제 가슴이 찢어지는 심정이며 또한 지금도 굶주리고 있을 친구들을
생각하면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것에도 감사의 표현을 할 줄 아는 나의 사랑스런 흑인친구들...

제가 지방에 나타나면 춤을 추고 좋다고 몇백명씩 달려드는
친구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 한쪽에서 맘이 아프고 그렇습니다.

여러분, 아프리카 원주민들에게 희망의 삶을 심어줍시다.
이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아래는 해당 시어버터 판매처 링크 :

http://gen.gmarket.co.kr/challenge/neo_goods/html_goods/goods_155109869.asp?goodscode=155109869&pos_shop_cd=SH&pos_class_cd=111111111&pos_class_kind=T&keyword_order=%BD%C3%BE%EE%B9%F6%C5%CD+100&search_keyword=시어버터%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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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버터는 사실 록시땅의 고가 제품으로 유명할 듯 싶다.
바디 보습, 피부 회복 등등 여러 가지 기능이 있어서
마치 바세린처럼 한 통 갖춰두면 유용하지만
대개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용량대비 가격이 비싸서
어쩐지 선뜻 사게 되지는 않더라고.

최악의 경우, 이 사람이 구구절절 올린 이야기가 거짓일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하지만 그래봤자 나는 별반 손해볼 것이 없지.
저렴한 가격에 시어버터를 구매한 것 밖에 안 되는 거니까.

반면, 이 사람의 말이 진실이라면 난 똑같은 물건을 사도
훨씬 더 보람찬 결과를 낳는 게 되겠지.
게다가 서부 지방은 아니지만 나 역시 아프리카에 몇년 살아서 그런지
아프리카 빈곤 구제에 관한 거라면 그냥 지나쳐지지가 않아.
(컴패션 아동 결연도 그런 이유로 아프리카 아이로 결정했지;;)



이번 기회에 몇 개 좀 사두고 사용해야겠다.



요즘 바디가 건조하고 트는 등 고민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기왕, 이 제품을 구입하는 걸 한번 고려해보시면 어떨지.





  





찬 바람 불고
급 건조해지는 이 계절...

립밤은 바르고 돌아서면 느껴지지도 않고
아침에 급하게 나가느라 바디크림 빼먹으면
하루종일 온 몸이 건조하고 가려워서 괴로워.

특히 원래 입술이 건조한 나로서는...
하...

유리아쥬 스틱레브르가 무용지물이 된지는 이미 오래 됐고
그 외의 고보습 립밤들을 전전하다가 -

결국 자가 처방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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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것.
바세린.
입술이 찢어질 것 같이 건조하던 근래의 어느 날,
점심시간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인근 올리브영으로 달려가서
과감하게 질렀다.

... 가격은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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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seline
Intensive Care
Pure Petroleum Jelly

되겠습니다.

만병... 까지는 아니어도
모든 건조증의 치유자이자
립밤, 바디 보습제, 발각질 제거제 등등
웬만한 기능은 다 해내는 궁극의 멀티 아이템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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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2천원짜리 1통이면 내내 두고서 -
온갖 건조한 신체 부위에 다 바를 수도 있고,
샘플 크림 공병에 덜어 다니면서 립밤으로도 쓰고,
밤에 자기 전에 여기저기 잔뜩 떡칠-_-할 수도 있고,
다 쓴 립스틱이랑 섞어서 컬러 립밤도 만들 수도 있고,

내내 잘 가지고 놀겠다. 우후후훗.



여러분, 바세린이 짱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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