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름샷에 자주 등장한
나스 신상 블러셔, 섹스어필.

Sex Appeal.

2010 홀리데이 컬렉션 제품이란다.

38,000원 / 4.8g

베스트셀러 색상명이 자그마치 오르가즘!
인 브랜드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신상 블러셔,
그것도 이름이 섹스어필! 이라니 어떨까 싶지만...




사실 이렇게 청순 돋는 컬러.
화이트가 많이 섞인 무펄 쉬어 피치 컬러다.




거울 이 정도로 제껴져 주시고.




이건 약간 어둡게 나왔고.




이건 약간 밝게 나왔고.




맑은 살구색 블러셔! 하면 생각나는
슈에무라 글로우온 M PEACH 44.
하지만 나란히 보면 이렇게 은근 다르다.

둘 다 입자가 매우 곱고 (고로 가루날림 많으며;)
펄이 없이 맑고 붉은기가 돌지 않으면서
 채도 높은 발색이 나는 건 공통이지만 -




(좌) 나스 섹스어필
섹스어필은 화이트가 많이 섞인 피치 핑크 색상.
그리고 투명하다기보다는 보송한 느낌이 강조된다.

(우) 슈에무라 M PEACH 44
섹스어필에 비하면 약간 더 오렌지에 가깝다.
발색도 약간 더 투명하게 피부색을 투영한다.

뭐, 제품 선호도야 각각 취향에 따라 다를 일.
난 어느 한 쪽의 손을 들어주지는 못하겠더라;
둘 다 이쁘다고!!! 하나도 못 버리겠다고!!!
다만 섹스어필은 홍조 있는 내 얼굴에서는
약간 보송한 핑크에 가까운 색을 내는지라
보다 오렌지스러운 피치 발색을 원할 때에는
M PEACH 44 를 집어들고 뭐 그런 식이다.



아래는 가지가지 발색샷들;
방 조명이 하도 누렇거나 퍼렇게 나와서
화장실 가서 찍었더니 얼굴이 하얗게 뜨는구만.
결코 무리한 뽀샵질을 한 게 아님을 밝히며...




화장실 조명에 얼굴이 날아가긴 했지만
섹스어필 발색은 잘 보여서 그대로 올림;

맥 188 브러쉬로 여러번 굴린 후에
잔여물 털어내고 스치듯이 바르곤 한다.
2-3번 덧발라도 붉은 기운 없이 발색되네.
살구색 자체에 흰빛이 약간 섞인 탓인 듯.

웬만한 블러셔는 흰빛이 많이 들어가게 되면
발색이 탁해질텐데 과연 블러쉬 명가, 나스.

다만 그간 너네 블러쉬 색상들이 느므 찐해서
홍조 심하고, 블러셔 연하게 하는 나로서는
당최 발 들일 수가 없었을 뿐이라고, 유남생?




좀 더 클로즈업.
참고로 립스틱은 나스의
 "로만 홀리데이"
그리고 섀도우는 나스의 "도쿄" -_-




옷 갈아입고 다시;
외출 직전, 완성샷.




어이쿠, 얼굴 진짜 다 날아갔네.
아울러 블러쉬 발색도 좀 날아갔지만
어쨌거나 참고용으로 - 다른 날 찍은 사진.

립스틱은
나스 "바바렐라"
섀도우는 역시 동일하게
"도쿄"





또 다른 날 찍은 사진;
리뷰 올리겠다고 매일 나스로 화장했숴 ㅠ






방 조명에서 찍은 샷들.




그리고 이건 최근 슈에무라 립스틱 리뷰용에 등장한
글로우온 M PEACH 44 로 메이크업한 모습.
대체 차이가 뭐냐... 라고 묻는다면...

M44는 색 자체로는 비교적 오렌지에 가깝지만
보다 투명하기 때문에 피부색을 잘 반영한다.
따라서 피부색이 살짝 흰 편이면서 홍조 도는
내 얼굴에서는 저렇게 피치 핑크로 발색됨.

M44에 간혹 실망들을 하는 이유가 바로 이렇다.
슈에무라 화보에서 최강희는 뽀얀 귤색 볼인데
내가 바르면 생각보다 붉은기 돈다... 라는 이유.
어쨌거나 난 그런 피치 핑크 발색이 좋아서 잘 쓰지만.

그런데 나스 섹스어필은 채도 높기는 마찬가지인데
피부색 투영도는 더 낮고 화이트 색감이 감돌아서
제품 색감이 보다 그대로 발색되는 편이다.

어느 쪽이 더 마음에 드는지는 각자의 선택.
(난 결국 둘 다 나름 이뻐하면서 잘 쓰지만 -_-)




초점 좀 엄하게 나왔지만
그리고 배경은 고깃집이지만
어쨌거나 섹스어필 바르고 나간 날,
풀샷.



리뷰를 빨리 올리느라 더 많은 섀도우 및 립스틱들과
다양하게 매치해보지 못한 게 아쉽긴 한데
어쨌거나 어찌 사용해도 다 청순하더라는 결론.

붉은기 없어서 스모키 아이에도 매치 가능하지만
이 색상의 장점을 가장 잘 살리는 방법은 역시
은은하면서도 색상이 살짝 밝은 쉬머 섀도우,
그리고 화사한 립스틱과 같이 사용하는 쪽인 듯.

문득, 네이밍을 왜 Sex Appeal 로 했는지 궁금하다.
Orgasm 보다는 톤다운된 발색이라 이건가...
혹은, 노골적인 발색이나 강한 메이크업보다는
이런 은은하고 수줍은 듯한 블러쉬야말로
진정한 섹스어필이라고 말하고 싶은 걸까.

어쨌거나 M PEACH 44 만이 피치 블러셔의
유일 지존인 줄 알았는데 혜성처럼 등장한
나스의 이 신상 블러쉬 섹스어필양이
올 봄, 보송한 살구색 뺨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꽤나 매력적인 옵션이 될 듯 하구나.

매일매일매일매일매일
맥 188로 가루 폴폴 날려가면서
잘 사용하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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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05 09:23 연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 이건 사야돼!!!!!!!!ㅠㅠㅠㅠ 도쿄도 바바렐라도 로만 홀리데이도, 그리고 섹스어필도!!!! 다 너무너무 예뻐!!! 이럴수가...
    근데 결국 남자들에게 섹스어필 하는 건 이런 청순한 볼따구란 말인가!!!ㅋㅋ

  2. 2011.02.07 00:44 ㅎㅎㅎ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엠포포랑 고민중이었는데 리뷰 잘보고가요 !! 섹스어필 질러야겠어요 ㅋㅋㅋㅋ

  3. 2011.03.17 20:41 ^^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는 얼굴이 너무 예쁘셔서 발색 찾아보러 왔다가 기분이 좋아졌어요~ ^^

  4. 2011.03.22 13:28 신고 suitt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 너무 잘 어울리세요. 저도 나스 하악질 중이라 검색하다가 발견. 지..지르겠습니다!!!

    • 배자몽 2011.03.24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물 보기 전에는 해외 블로그 검색하면서 고민 좀 했었는데 -
      이제는 뭐 의심의 여지 없이 제 베스트 블러셔! 너무 맘에 들어요~~

  5. 2011.07.06 09:44 블링블링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 블로그 성은양한테 듣고 와봤는데,, 지름신 돋긔 ㅠㅠ
    섹스어필 고민했었는데 사야하나봐요 ㅋㅋㅋㅋㅋㅋ

    • 배자몽 2011.07.07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리뷰 다시 보니까 발색샷 너무 못 찍었숴 ㅠ
      어쨌거나 요즘에 폭풍 벼룩해서 기존의 블러셔들 거진 다 정리했는데
      이 섹스어필만은 꿋꿋하게 버티고 있는 것은 물론, 여전히 나의 베스트!
      산다면... 말리지 않으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6. 2016.03.13 2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쿨톤인데 살구블러셔가 너무하고싶어서 인터넷에서 찾다찾다 여기까지왔어요 블로그 보면서 발색샷이나 여러가지 해외에서 잘 접할수있는 화장품리뷰도 많아서 반갑네요 이렇게 블로그 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발색샷도 그렇고 어느 블로그보다 정말 괜찮네요 좋은정보 좋은사진 감사드려요 좋은하루 가득하세요

    • 배자몽 2016.03.14 2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코 ㅋㅋㅋ 하도 예전 글이라서 왠지 쑥스럽네요~ 알차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는 화장품 리뷰로 시작했다가 요즘에는 먹거리, 요리, 여행, 일상 등의 컨텐츠로 분산되었지만 그래도 계속 소소한 수다를 풀어놓고 있으니 자주 놀러오세요 :D




사실 이 리뷰는 내가 쓰려던 게 아니라...
색조 리뷰의 신, 스모키의 대가, 큰고미한테 던져줘서
"상세한 비교 리뷰 올리도록 해-" 라고 지시하려던 것.

그러나 연말연시에 그녀도 바쁘고, 나도 바쁘고,
그녀는 자그마치 머나먼 파주에 거주할 뿐이고...
우리는 당최 서로 얼굴 볼 일이 없을 뿐이고...
서모양한테서 대여받은 디올은 이제 슬슬
주인에게 돌려줘야 했을 뿐이고... 뭐 그러네.

그렇다고 기껏 서모양 목 졸라서 디올 대여까지 받아서
그것도 상당한 기간 동안 내가 끌어안고 살았는데,
리뷰마저 안 쓰고 허망하게 그냥 돌려줄 수도 없어서 -
결국 비루하게나마 내가 리뷰잉해보기로... 결정.

나 요즘 리뷰에 완전 게을러진 건 물론이고,
블러셔 발색은 당최 못 잡겠다고. 어렵다고.

그래도 올리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두면서.
Let's go.



아, 한 가지 빠뜨릴 뻔 했네.
시작 전에 본인 피부 & 메컵 취향을 배경 설명으로 깔자면 :

밝은 21호
쿨톤 (약간 붉은기 있음.)
수분 부족 지복합성

메이크업 스타일은 꽤나 잡식성... 이지만
요즘에는 풀 블랙 스모키를 즐겨하는 편.
나란 여자는 이목구비가 당최 독하지 않게 생겨서
풀 스모키를 해도 일상 생활에 지장 없다는 걸 깨달았기에.

간단 메이크업할 때면 블러셔는 종종 생략.
그리고 설령 하더라도 진하게 하지는 않는 편.
게다가 얼굴 자체에도 붉은 기가 있는지라
진한 핑크 블러셔는... 나에게 의미 없는 건 물론,
자칫 손 대면 안 될 유해한 그 무엇.
[나스]의 베스트셀러 컬러인 오르가즘 따위, 저리 가.
심지어 남들 눈에는 피치 베이지 색상으로 보이는
[슈에무라] 글로우온 M peach 43 역시 내 볼에서는
핑크 피치 색상으로 구현이 되더이다;

이러저러한 이유에서 해결책은 누드톤의 블러셔... 인 거지.
스모키에도 잘 어울리고, 내 얼굴 붉은기 부각도 안 하고,
그러면서도 얼굴에 자연스러운 음영을 부여하니.
이런 이쁜 것들 같으니.

자, 그럼 내가 근래에 써본 제품들을 비교하면서
개중 우열을 가려보도록 할끄나.



이제 진짜 리뷰 시-작.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

[오르비스] 치크 컬러 "시나몬" (1만원대)
[디올] 스킨 쉬머 파우더 002호 "앰버 다이아몬드" (5만원대)
[메이블린] 퓨어 미네랄 블러셔 "소프트 모브" (1만원대)
[슈에무라] 글로우온 P Amber 83 (3만원대)

다들 참 나름의 미덕을 갖춘 아이들이어라.
하지만 이 리뷰가 끝날 때 쯤이 되면 냉정한 순위가 매겨질 예정.
이 치열한 코스메 시장에는 나날이 새로운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그 와중에 살아남으려면 그 정도 경쟁은 당연한 거 아니겠니.

자, 그러면 각 제품을 하나씩 간을 보도록 하자.
순서는... 저가에서 고가로.



[메이블린]


오늘 출마한 후보 중에서 유일한 가루형.
미네랄 메이크업이 뭐야? 하던 시절부터 영블러드와
친하게 지내서 그런지 (거의 전 제품 다 써봄...)
아직도 미네랄을 표방하는 제품들은 그냥 정겹게 본다.
별로 특별한 기대를 하는 것도 아니고
요즘에는 하도 미네랄이 범람해서 새로운 것도 없지만.
그냥 알 수 없는 향수, 그 정도.

미네랄 메이크업 시대, 그 서막 즈음에는
다수의 제품들이 성분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꽤나 높은 가격을 자랑하였으나 이를 벤치마킹한
후속 주자들은 역시 가격을 더 낮춰주니 좋구나.

언제나 가격이 참 착한 메이블린도 이에 동참하여
작년 봄인가? 퓨어 미네랄 시리즈를 출시하였더라.

사족이지만 -
이거 이베이 등에서 저렴하게 색상별로 다 구매했다는
사람들 후기를 본 적이 있는데, 짝퉁... 이더이다.
이베이 구매, 엥간하믄 피하기를 권하고 싶다.
... 나도 예전에 짝퉁 맥 브러쉬 구매한 전력이 있...

아, 나 또 말 길어져.
다시 제품에 포커스를 맞춰서.

어쨌거나 메이블린에서 작년 봄 즈음 해서
퓨어 미네랄 파운데이션/블러셔 라인을 출시했는데
이게 나름 소비자 반응이 괜찮았단 말이지.





블러셔 색상은 이것보다 많긴 한데 색상표 찾기 귀찮아서...
그러고 보니 나름 인기색인 트루로즈가 빠졌네.

한국 여자들이 좋아할 것 같은 청순한 딸기우유색, 젠틀 핑크.
웜톤 피부를 가진 이모양에게 정말 잘 어울리던, 트루 피치.
무난하고 얌전한 듯 하면서도 화사한, 오리지날 로즈.
그리고 오늘 내가 리뷰할 톤다운 팥죽 핑크, 소프트 모브.




손등 발색 이 정도.
가루형이라서 정말 곱게 잘 펴발리고 발색도 잘 되는 편...
인 건 좋은데 난 아무래도 귀찮단 말이야. 중얼중얼.
게다가 아침에 블러셔까지 곱게 하고 출근하는 건
솔직히 어려운 일이라서 휴대성 또한 중시하는데 -
이런 가루형 제품들은 그런 점이 어쩔 수 없는 단점이지.

어쨌거나 색 자체는 상당히 곱고 매력적이다.
완전 누디하다기보다는 살짝 톤다운된 핑크가 감돌아.
말 그대로 "부드러운 모브" 색상이 맞는 듯.




썩소와 함께 선 보이는 볼따구 발색.
내 방 조명이 워낙에 색을 다 날려버리는 데다가
내가 블러셔를 진하게 하는 편도 아니어서
잘 보이진 않지만 그냥 참고용... 으로.

그렇다고 단지 리뷰용 사진을 찍기 위해서
볼빨간이 되어서 출근할 수는 없으니까... ㅠ

어쨌거나 너무 핑크도 아니고, 너무 베이지도 아닌,
딱 차분함과 화사함, 그 중간 어드메인 이 색감 좋구나.




별로 의미 없는 전체샷.
"누드" 블러셔라고 생각하고 발랐는데 저렇게 -
생각보다 연한 핑크빛이 돌아서 되려 만족스러웠어.
그러면서도 붉은기 부각은 전혀 없는 부드러운 색감.

참고로 이 날은 스모키 별로 강하게 안 했음...
완전 창백한 누디 컬러가 아니라서 눈화장은
어느 정도로 하든 별 상관없이 두루 잘 어울린다.

참 잘 했어요, 메이블린.




[오르비스]


내 마음 속에서 늘 그냥 기본은 먹고 들어가는 오르비스.
나름 얘네 광고 때리기 훨씬 전부터 애용해온 고객이거든, 나.

기초 제품들이 가장 유명하긴 하지만 색조도 꽤 물건이 많다니까.
워낙 단종/리뉴얼을 자주 하긴 하지만, 그런 점까지 예뻐 보여.
발전을 위해서 월매나 늘상 노력을 하냐고. (...)

어쨌거나 그런 의미에서 산 기획 팔레트.

싱글 섀도우랑 치크 컬러 등은 그 가격을 엄밀히 따져보면
얼핏 느끼는 것만큼 그리 저렴하진 않다.
싱글 하나에 1만원 가량... 이면 사실 저가는 아니지.
게다가 이렇게 팔레트 구성하려면 결국 돈이 좀 들지.

그런데 재작년 연말 즈음에 새도우 신규 색상 출시 기념으로
이렇게 기획 구성 팔레트 할인 행사를 하길래 -
스모키 세트로 냅다 질렀지. 므하하하.

아이섀도우 (미드나이트/샌드스톰)
치크컬러 (시나몬)

구성 되겠다.

오늘은 블러셔 리뷰니까 섀도우들은 좀 패스하고.




시나몬 치크컬러 손꾸락 발색.
입자는 그럭저럭 고운 편이고 밀착력은 중~중상급 가량.
거슬리지 않을 정도의 골드펄이 자잘하게 들어있다.




이건 (꽤나 세게 문질러서 내본) 손등 발색.
실제로 얼굴에 사용했을 때 저토록 진하지는 않다 ㄷㄷ

이 아이는 메이블린과 비교하자면 -
핑크기가 전혀 없고 되려 골드 베이지 느낌이 강하다.
말 그대로 "계피" 색깔... 이랄까.

난 사실 이런 캐러멜 계열의 웜톤 컬러들과는 안 친하지만
샌드스톰 등의 아이컬러와는 잘 어울리니까...
게다가 스모키 메이크업에도 괜찮으니까...




뭔가 부담스러운 볼따구 발색.
보다시피 색감이 강조된 건 아니고
그저 좀 따스하고 자연스럽게 음영을 살려준다.

(볼에 난 트러블은 무시...)




전체샷.
뭐 과하지 않고 어찌 보면 무난한 건데 -
이상하게 딱 와닿지가 않네.
난 역시 웜톤 브라운과는 궁합이 그다지... 인 건가.
어쨌거나 이런 느낌 정도네.
따스한 피부톤을 가진 사람의 스모키용 블러셔로는 무난할 듯.



[슈에무라]


심플하고 투명한 패키지
채도 높고 깨끗한 색감
수납이 쉬운 디자인
브랜드에 대한 절대 호감
등등의 이유로 내가 꽤 열광했던
[슈에무라] 글로우온.

그 중에서 누디 컬러로 가장 유명한 P Amber 83.

이 컬러는 당시에 없었지만 나름 글로우온 다양한 컬러들
비교 발색은 일전에 찍어 올린 적이 있었으니... 참고하길.
http://jamong.tistory.com/514




매우매우 세개 문댄 손꾸락 발색;
색이 투명하고 연하고 약해서 아주 강하게 문댄 거임 ㅋ
덕분에 글로우온 표면에는 내 지문과 유분이 남았...




역시 매우 문질러댄 손등 발색.
실제로 얼굴에 사용했을 때에는 이것보다도 더 연하게 난다.
마치... 수채화의 느낌이랄까. 헛헛헛.




... 하지만 내 얼굴은 수채화가 아니군...
발색이 하도 잘 안 보이길래 평소보다 좀 넓게,
그리고 나름 많이, 진하게 바른 상태.
(게다가 사진 조명도 완전 어둡게 나왔네. 뭐니;)




요런 느낌데스.
사실 앰버 83 자체에는 핑크기가 거의 없는데
브라운 베이지는 별로 감돌지 않는 색인 데다가
발색 자체도 투명하고 채도 높게 나서 그런지
내 쿨톤 얼굴색과 어우러져서 저렇게 핑크로 보인다.
오, 이거 나름 매력 있는데.

(사실 이건 개인 피부에 따라 차이가 좀 있을 듯.)

어쨌거나 완전 브라운/베이지보다는 이렇게 살짝-
샤방한 투명 핑크가 겻들여진 발색을 더 선호하는지라...
참말로 마음에 드네예, 글로우온 앰버 83.



[디올]


드디어 오늘의 최고가품, 디올님 등장.

스킨 쉬머 파우더
or
뿌드르 앙브레


나 분명 불어 할 줄 아는데도 이런 네이밍 가끔 좀 헷갈려.
아, 맞다. 디올 너네도 프랑스 브랜드였지.

이 제품은 위에 소개한 다른 블러셔들과는 달리 -
나름 멀티 제품 되겠다.
하이라이터 / 블러셔 / 쉐이딩까지 가능한.
(그래서 비싼 거라고? 그런 거라고?)





원래는 이렇게 2가지 색이 있고 작년 봄엔가는 한정으로
"팝 다이아몬드" 컬러가 출시되어서 잠시 광풍을 일으키기도.
스아실, 여전히 핑크를 선호하는지라 내가 눈길을 줄 법한 색은
001호 로즈 다이아몬드... 쪽일진대 이건 누디 블러셔 리뷰니까.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지는 않은지라 서모양 목 졸라서 대여받았다.
생휴. 근데 써보니까 나도 사고 싶어졌어. (그래서 샀...)




색상별 손등 발색.
어째 좀 어둡게 나왔구만.
밝게 하니까 색감이 다 날아가길래 약간 어둡게 찍고
컨트라스트 맞춰본 건데... 뭐 이따위로 나오고 그러네.




하이라이터 섹션 발색.

옐로우/골드 톤이지만 색감도 펄감도 과하지 않아서
얼굴에 발랐을 때 참 자연스럽게 피부 좋아보이는 정도.




블러셔 / 쉐이딩 섹션 발색.

이렇게 각각 보면 좀 진해보일 수도 있겠으나
자잘하고 투명한 펄감이 중화시켜주는 데다가
실제로 사용할 때에는 이렇게 진하게 묻히는 게 아니라
브러쉬로 전체를 쓸어서 가볍게 바르는 거라서 자연스럽다.

게다가 컬러 계열은 분명 확연한 브라운 웜톤 쪽이지만
탁하지 않고 맑아서... 답답하거나 더운 느낌은 안 나.
죽어도 쿨톤인 내가 써도 별로 부자연스럽지 않았다니까.
(물론 이거 쓰다 보니까 핑크 001호도 덩달아 욕심 났지만.)




되려 발색은 이렇게 강하지 않다니까.
T존 / C존에는 하이라이터를 가볍게 쓸어주고
볼에는 진한 컬러 섹션을 가볍게 발라준 정도.

사실 발색 찍으려면 저것보다 진하게 발라놓고 찍어야 하는데,
나도 출근해야 하고, 사람들 만나고, 사회생활 해야 하니까.

사실 실제로 보면 예쁜데 그 오묘함이 사진에 안 담겼... 크흑.




그냥 대강 이랬다고.
전체적으로 얼굴에 자연스러운 음영과 윤기 정도만 줬다.
물론 블러셔를 보다 진하게 할 수도 있지만 그냥 이게 좋네, 난.

그리고 사진에서는 실제 색감이 20% 정도?
날아갔음을 고려해주시면 매우 감사.




이러고 출근.
(요새 내 삶의 동반자 - 코원 i9, 젠하이저 PX200...)

발색이 당최 잘 안 보이길래 태양광 샷을 찍겠다면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안면 몰수하고 열심히 찍었는데
발색 안 보이기는 어째 매한가지... OTL
어쨌거나 나는 마음에 든다. 흥.

그래서 결국 디올 이 제품은 구입... 했...
001호 로즈 다이아몬드도 솔직히 자꾸 눈길이 가는걸.
(... 주장하는 바는 없다. 그냥 그렇다는 것일 뿐.)




* 발색 비교 *


디올은 서모양에게 반납한 후에야 비교 발색을 찍을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어차피 디올은 섹션별로 색이 달라서 찍기도 애매하니까 뭐 ㅋ

색 자체야 사진 참고하면 될 것이고 아래에는 몇 가지 비교 사항들임.

핑크기 정도
메이블린 > 슈에무라 > 오르비스

채도
슈에무라 >>>>>>> 오르비스 > 메이블린

발색력
메이블린 > 오르비스 > 슈에무라

개인적 선호도
슈에무라 >>>>>>> 메이블린 > 오르비스




개중 핑크기가 도는 두 아이를 새삼 따로 비교.

메이블린은 정말 발색 잘 되는, 차분한 모브 핑크.
우아하고 침착한 느낌이 많이 난다.
... 하지만 가루형은 역시 귀찮...

슈에무라는 맑고 앰버에 연핑크가 감돌락 말락.
투명하고 해맑고 청아한 느낌. (매우 주관적으로;)



결국 -
이 4가지 제품 중 개인적 선호도는 단연코

슈에무라
디올
메이블린
오르비스

이렇게 되네.

슈에무라는 패키지도, 브랜드도 너무 내 취향이고♡
투명하고 채도 높은 발색도, 약간 핑크 감도는 것마저 좋아.
얼굴 자체에 핑크기가 있는 나는 이걸 꼭 스모키가 아니라
다른 어떤 화장에 매치해도 무난하고 예쁘게 잘 맞기에.

디올은 컬러만 보면 내 스타일 아닐 것만 같지만!
막상 써보고 나서 그 매력을 깨달아버렸달까.
다소 큰 부피와 매우 높은 가격이 초큼 거시기하지만
"활용도가 높은 멀티 제품이니까 괜찮아-" 라고 정당화 완료.
... 스아실, 001호 로즈 다이아몬드도 욕심이 아니 나는 거슨 아니나...

메이블린은 색감 이쁘긴 한데 슈에무라한테는 영 밀린 데다가
결정적으로 휴대와 보관 어려운 가루 제형이 귀찮아서;

오르비스는 괜찮다고 생각하고 그간 사용해오면서도
막상 발랐을 때 흡족함이 느껴지지 않아서 애매했었는데
이렇게 다른 누드 블러셔들과 비교해보니 이유를 알겠네.
나에게는 너무나 웜톤 시나몬 컬러인 그대,
아무래도 우린 인연이 아닌가보아요.
내가 그동안 아무리 우리 사이를 정당화하려 해보아도
결국 잘 맞지 않는 옷처럼 약간 어색했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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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29 19:20 꼬실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누드톤 블러셔 한참 둑흔거리며 읽었어요 ^^ 역쉬 디올과 슈에무라가 짱이네요 은근 요즘 눈가를 까맣게 칠하는데 재미붙여서 그간 즐기던 코랄 보다 누드톤에 관심가고 있었는데 잘 읽고 가요 ^^( 더불어 헤드폰 쓰신 모습 왤케 귀여우신 겁니까(!?)

  2. 2010.01.30 23:09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점 회춘하는 그대, 알흠다우삼~





슈에무라를 사랑함에도 불구,
그동안 글로우온의 세계에는 발 안 들이고 살다가 -
최근에 무너지고 말았나니.

게다가 내 성질머리에 이거 한두개씩 사기 시작하니까
비교 발색 올리고 싶은 욕구가 슬금슬금 생겨서,
문득 '아, 나 이러다가 큰일 나겠구나 -_-' 싶어지더라.

그래서 찾아낸 나름의 방안이 :
모여라, 슈에무라 보유자들이여.
함께 모여서 글로우온 발색 작품에 협력하자.
라는 플랜;

콩이와 지르구우와 나의 글로우온을 모으니까
나름 색상 풀이 꽤 넓어지더라고 ㅋㅋ
날씨 좋은 날, 조명 좋은 카페에 앉아서
화장품 떼샷과 발색샷을 찍는 프로젝트를 감행했다.
진상녀라고 불러도 겸허히 받아들이겠소.

에라이.
하지만 글로우온은 색상표가 정말 개떡이어서 -_-
나 또한 글로우온 제품을 알아볼 때에는
다른 파워 코스메틱 블로거들의 포스팅을 많이 참조하는지라,
이 실사 및 발색 포스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거등.
그리고 나도 이 오덕 사회에 기여 좀 하고 싶었거등.



어쨌거나 떼샷은 아래에 :


훗.
다 모으니 이 정도.
사실 이 떼샷 프로젝트 이후로 나는 예정에도 없이
M PEACH 44 를 벼룩 구매하게 돼서 또 땅을 쳤지만
("아악~ 이것도 유명색인데! 같이 찍었어야 했는데!" 이러고;)
어쨌든 이 떼샷만으로도 기분이 꽤 뿌듯해진단 말이야.

참고로 슈에무라 글로우온의 넘버링은
M PEACH 44
P PINK 31
이런 식으로 되어 있는데

- 앞의 P/M은 펄의 유무를 나타내고
(P for PEARL, M for MATTE)

- 중간의 단어는 컬러의 계열
(AMBER, PEACH, PINK, GOLD, SILVER 등등.)

- 뒤의 숫자는 개별 제품 구별 숫자 정도.

아, 가끔 가다가 SAKURA 나 PULSE 처럼
그냥 색상명으로 된 스페셜 에디션들도 있기는 하다.
(그냥 다 이렇게 할 것이지... 복잡하게스리 -_-)




M PINK 30

일명, 사쿠라 시즌 2.
예전에 대품절 사태를 불러일으켰던 사쿠라의 후속 버전이라지.
사실 난 사쿠라는 실물을 자세히 본 적이 없어서 (당시에 관심 없었음;)
정확한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사쿠라 열혈 지지자들의 말을 빌자면,
엄연히 다르다- 라고 한다. 이것도 이쁘지만 사쿠라는 못 따라간다고.
어쨌거나 이 색상도 글로우온 라인 중에서는 사쿠라와 제법 유사하고
색상 자체도 매력 있는 부드러운 핑크니까 나름 대체 가능할지도.





M PINK 33B

M PINK 33 계열들이 다 대체적으로 붉은기 없고
심지어 보라기마저 도는 쿨핑크 색상들이다.
이건 내가 고른, 보라기가 좀 덜 도는 딸기우유색.
맑고 청순하게 발색돼서 너무 좋아♡
(발색이! 발색이 맑고 청순하다고. 나 말고.)




M PINK 33C (구형)

이건 보다 보라기가 많이 도는 33C.
좀 더 붉은기 죽이고 창백한 볼을 연출해주는 제품.

구형이라서 케이스 디자인이 초큼 다르다.
사실 리뉴얼 전에는 슈에무라, 특히 글로우온 잘 안 써서 몰랐는데
이제 보니까 리뉴얼된 디자인이 훨씬 더 세련되고 견고해보이네.




사족이지만, 이거 발색하려다가 이렇게 유분기 묻어서
글로우온에 비립종(?) 생겨버렸다. 허걱;;;
스카치 테이프로 표면 정리 좀 해야 할 듯.
콩양, 쇼리쇼리쇼리쇼리.




발색 찍느라 힘들었다 -_-a
특히 질감도 비교적 단단한 연보라 핑크 M PINK 33C는
팔뚝 피부에는 도저히 발색이 안 돼서 결국 손가락 발색;

어쨌거나 각각 저 정도.




P PINK 36D

이름은 핑크지만 사실 골드펄 오렌지 같아 보이는 색;




PULSE

예전 언젠가의 한정?
꽤 붉은기가 강한 색이더이다.




각각 이 정도의 발색.




P PEACH 40

일명, 비셔스 아프리코트 후속 버전.
역시 예전에 품절 사태를 빚었던 한정 비셔스 아프리코트.
그와 거의 유사한 후속 온고잉 버전... 이라고 한다.
펄이 들어간, 살짝 발그레한 살구색임.
그런데 내 기억 속의 비셔스는 이보다 살짝 더 오렌지빛이 감도는
그런 색이 아니었나... 하는데 본 지가 워낙 오래 돼서 자신은 없음;
어쨌거나 비셔스는 차치하더라도 이 P PEACH 40 색상은
그 자체만으로도 꽤나 매력 있고 인기 있는 색이니까 ㅋㅋ





M PEACH 43

붉은기 전혀 없고 맑은 살구색.
살구 계열에서 가장 인기 있고 아오이 유우 블러셔로 알려진
M PEACH 44보다 살짝 더 뉴트럴한 컬러라고 보면 된다.

어찌 보면 거의 베이지 같아 보일 수도 있겠지만
나처럼 붉은기 있는 얼굴에서는 이런 것이야말로 피치 컬러지.
실제로 피치 같아 보이는 것들은 얼굴에 바르면 더 붉어져서;




오, 나 이거 범죄 현장에 두고 가면 바로 검거되겠다 =.=




살구 계열 2가지 발색.




P PINK 31

이건 단독 블러셔라기보다는 타 블러셔 위에 쓸어주거나
C존 하이라이트 등으로 써줘야 예쁜, 핑크 광선 슝슝 제품.
사실 아르마니 핑크 파우더를 대체할 제품으로 산 거였는데
뭐...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라는 결론 따위;;;




P GOLD 91

골드 계열은 늘 좀 어려워하는 편이지만 이건 연하고 자연스러워서♡
역시 블러셔가 아니라 하이라이터로 써야 하는 제품이다.
이건 특별히 광선 쏘고 하는 건 아니라 얼굴 전체에 쓸어줘도 좋아.




태양광에서의 각각 발색!
좀 더 골드펄이고, 좀 더 핑크 오팔 광선인데 -
아무래도 펄감 위주의 제품들이다 보니까
발색 찍기가 블러셔에 비해서 영~ 쉽지 않네...
(사실은 내 내공이 부족한 거지만 ㅠ)




좀 다른 실내 조명에서 한 컷 더!



=======



전체적으로 발색 개성도 뚜렷하고 색감도 맑은 데다가
케이스도 투명하고 심플해서 보관하기도 좋은 우리 글로우온.
오덕의 컬렉팅 욕구를 살살 자극하는 사악한 글로우온.

... 하지만 이제 그만.

이미
P GOLD 91 (웜톤 하이라이터)
P PINK 31 (쿨톤 하이라이터)
M PINK 33B (딸기우유 블러셔)
M PEACH 44 (살구 블러셔)

이렇게 필요한 건 다 갖췄으니까.
이제 그만.

이만큼 떼샷까지 찍었으니까 이제 됐잖아?
(과연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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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02 23:21 너구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악!
    이런거 너무 좋아요! ㅋㅋㅋ
    구매욕을 자극하는..........

  2. 2009.08.03 12:09 구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 영입된 아이들로 다시 뭉칩시다! ㅋㅋ

  3. 2009.08.03 16:36 yoem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에무라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찾아오게 되었답니다.
    m43을 사려는중에(지방이라 테스트도 못해보고) 올려놓으신
    사진보고 꼭 사야겠구나 맘을 먹었는데
    검색하다보니 m43이 있고 m43b가 따로 있더라구요.
    혹시 이 차이는 뭔지 아시는지요. 색상명 뒤에 붙은 알파벳은
    무얼 의미하는걸까요

    • 배자몽 2009.08.04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안 그래도 가는 매장마다 직원 붙들고
      꼬치꼬치 캐물었더랬죠. 그 알파벳의 의미를;
      그런데 대개는 그냥 색상 구별을 위해서; 라고만 해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
      M PINK 33b
      M PINK 33c
      M PINK 33e
      등이 있다면 이 컬러들은 다 엇비슷한
      보라색 돌고, 붉은기 없는 핑크색들인데
      상세한 색감은 조금씩 다 다르거든요.
      그래서 그 구별을 위해서 붙이는 거래요.
      (덕분에 소비자는 꽤나 헷갈리게 됐죠 -_-)





한번 손 대기 시작하면 끊을 수 없다는
슈에무라의 블러셔 라인, 글로우온.

... 나도 그 바닥에 발을 들여놓은 겐가.
슈에무라에 심히 홀릭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은 섣불리 지르지 않았는데 -

이제 글로우온의 세계에도 들어와버렸네.

웁스.




고백한다.
완전 충동 구매한 거 맞다.
그저 강남 신세계 슈에무라 매장 지나가다가.




하지만 만족하니까 괜찮아. (응?)




이건 얼핏 보면 흰색으로 보이지만 핑크 오팔펄이 도는
P PINK 31

연하게 하이라이터로 써도 되고,
블러셔 위에 또는 C존에 덧발라도 예쁘다.
펄 입자는 곱지만 넉넉히 바르면 핑크 오팔펄이 꽤나 강한 편.
소위, 핑크 광선 슝슝-☆ 쏘는 느낌이라네.

(핑크 오팔펄 제품 발색 비교는 다음에 해야지! >.<)




요건 딸기우유 색상인 M PINK 33B
보다 더 보라색이 많이 도는 M PINK 33C 역시
붉은기 없는 딸기우유 블러셔로 꽤 유명하긴 하지만
그보다 보라색이 덜 돌고 맑은 핑크인 33B로 골랐어.
(33C와의 발색 비교는 다음에~!)




(좌) M PINK 33B
(우) P PINK 31

사이즈도 미니멀한 게 정말 딱 내 스따일!
서랍 안에 나란히 세워서 수납하면 깔끔하기도 하여라.
뚜껑이 투명하니 갯수가 여러 개더라도 색상 확인하기도 쉬워라.
게다가 발색은 맑고 채도가 높아서 텁텁함도 없어라...♡

다만, 처음 슈에무라 글로우온에 발 들이기가 어려운 것은
역시 저 어려운 제품 넘버링 시스템 때문이겠지;

솔직히 맥처럼 angel, cute, well dressed... 이런 이름을 쓰면
외우기도 쉽고, 소비자도 제품에 친근감을 느끼기 마련인데 -
슈에무라는 언제나 이 아티스트적인 콧대를 버리지 못하더라.
물론 바로 그 간지 -_-)b 때문에 고 슈상을 흠모하는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 색상 번호 시스템은 덕후인 나에게도 때로는 어렵다규;

... 하지만 또 그 범접하기 어려운 게 매력이랄까♡
(이런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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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26 20:13 사과먹는뇨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슨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빠져나오기 힘들다는
    글로우온이로군요 ㅋㅋㅋ

    두 색상 모두 곱네요 고와 ><

  2. 2009.07.27 13:14 구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 저 이거 2개 다 샀드랬죠!
    p pink 31은 아르마니 있다고 패스 했는데 정말 핑크광선 숭숭은 제대로!!!!!!!!!!! ㅋ
    그리고 m pink 33b와 궁합이 찰떡 궁합이랬죠. ㅋㅋ

    m pink 33b 써보고 단델리온 버렸다긔- _-;; ㅋ
    붉은 기 없어서 저 같은 피부에 정말 예쁘게 발색되고 ㅋㅋ
    누가 봐도 수줍은 볼 ㅋ

    이거 쓸 때면 연구소 남자들이 다 한마디씩 하데요 ㅋ
    쳇 ㅋㅋ 남자들이란 그저 핑크라면 ㅋㅋㅋㅋㅋ

    • 배자몽 2009.07.28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난 아르마니 보낼 생각으로 그 대용으로 샀는데
      또 각각의 매력이 다른 거지 ㅋㅋㅋ
      M PINK 33B는 단델보다는 확실히 우월해♡

  3. 2009.07.29 23:14 콩!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2E, 33B도 가지고 있다가 다 보내고 남은 33C만 ㅋㅋㅋ
    그럼 내일은 33C에 P31을 쓸어줘야겠군요...후훗.

    글로우온의 세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나지막히 P36D도 강추드리옵니다.............-_ -






덥고 끈적이는 여름...
특히 늦가을이 되어 갈수록 색조 화장품에 대한 관심은
아무래도 좀 시들해져가기 마련이죠.

그러다가 가을!
가을 컬렉션이 보이는 그 다양한 색조들이란 ㅋ

어디 그 뿐인가요.
곧이어 겨울... 크리스마스 한정들까지 쏟아져나오지 않습니까 @.@



올 가을, 저의 눈길을 가장 사로잡은 건 바로
[슈에무라]의 신상 립스틱이었어요.

[슈에무라] 루즈 언리미티드 크림 마뜨

고급스러운 크리미 텍스쳐 + 매트한 피니쉬를 동시에 갖춘 컨셉.
슈에무라만의 "바운싱젤" 포뮬라를 이용하여
부드러운 감촉으로 입술에 가볍게 밀착되는 제품.
크림처럼 부드럽고 풍부한 질감으로
건조하지 않게 촉촉하게 감싸준다.
"하이브리드 피그먼트" 를 사용하여 레드부터 누드까지
10가지 컬러가 다양하게 출시되었다.
프렌치 시크에 적합한 제품! ^^





심플하지만 강렬하게 와닿는 저 색감!
사실 이 비주얼 때문에 슈에무라의 루즈 언리미티드,
크림 마뜨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
투명한 케이스 속에서 매끈한 컬러들이 지갑을 여는 주문을 외우는 듯;;

저 투명한 패키지는 슈에무라의 트레이드 마크 같은 거죠.
동시에,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패키지이기도 해요.

- 투명하고 깔끔하다.
- 내용물이 보여서 좋다.
- 슈에무라만의 개성이 있다.

v.

- 저렴한 돈도 아닌데 너무 케이스가 성의없어(?) 보인다.
- 견고하지 못하고 약할 것 같다.

뭐, 이 정도의 대립이랄까요?
사실 저도 예전에는 (립스틱 총 구매 갯수에 비해서 -_-)
슈에무라 립스틱을 그다지 많이 접해보지 않았어요.

색상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알겠고,
색감이 예쁜 것도 알겠고,
질감도 다양한 것도 알겠고,
다 좋은데... 그냥 희한하게 손이 잘 안 가더라구요.

일단 색상이 너무 많은 데다가 색상 번호도
다소 외우기 어려우니까 낯설어서
... 가 정답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저 역시 저 케이스에 대해서 편견을 가졌구요.
심플 모던 미니멀한 걸 좋아하는 저이지만서도
'이건 너무하잖아...'
라는 생각을 했었더랬지요.

그런데 올 봄에 슈에무라 언리미티드 립스틱을 1개 구입하고,
그리고 이번 가을 언리미티드 크림 마뜨도 써보고 나서
요래저래 기존의 편견을 많이 깨게 된 것 같아요.
한마디로 - 슈에무라랑 친해졌어요~ >.<




한동안 계속 그래왔듯이 -
이번 캠페인의 뮤즈는 이혜영씨입니다.
빠리지엔느를 컨셉으로 해서 화보 촬영했네요 ^^

(어릴 때 빠리에 살아서 그런지 빠리 관련 컨셉이면
일단 기본적으로 애정을 가지고 보게 되는 것 같아요... ^-^;)

빠리를 배경으로 해서
다양한 의상
다양한 메이크업
다양한 표정
다양한 기분으로

크게 다섯 가지 라인의 메이크업 화보를 찍은 것 같아요.
요걸 하나하나 보면서 가장 끌리는 룩을 고르는 것도
이번 시리즈의 매력인 것 같아요 @.@

DM이 도착한 날에 밤 늦게까지 침대에서 뒹굴면서
각 룩을 뒤적거리면서 구경했답니다 ㅋㅋㅋ



<글램 핑크>


발랄한 핑크립펄없이 맑은 핑크 치크를 매치한 룩.
이혜영씨처럼 심플하지만 색감이 또렷한 을 같이 입으니
정말 화사하면서도 세련된 연출이 가능할 것 같아요.

이런 컬러 코디는 개인적으로 평소에 즐겨하는 매치이기도 하답니다 ^^
(핫핑크 립스틱이나 옷들이 좀 많...;;;)



<로맨틱 오렌지>


선명한 오렌지립부드러운 살구빛의 치크.
글로우온 M피치44는 글로우온 중에서도 상당히 유명하죠.
언젠가는 한번 써보리라... ㅋㅋ



<프렌치 핑크>


약간 톤다운된 핑크립붉은기 없는 라이트 핑크 치크.
사실 강한 색감에 자신 없는 사람들,
또는 붉은 기운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도전해보기 좋을 듯 해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은은해서 본인을 더 돋보이게 해줄 듯!
옷의 느낌이 강렬하다면 이런 은은 투명한 메이크업도 멋지겠죠.
이혜영씨처럼 블랙 원피스에 모자 하나쯤?
(그러고 보니 화보 컨셉 하나하나... 다 진짜 잘 잡은 것 같아요 =.=)



<도브 그레이 와인>


바이올렛 핑크립에 역시 연보라빛이 감도는 치크.
우아하고 귀족스러운 느낌이 나지 않을까요?
요건 색감을 크게 강조하는 의상보다는
어우러지는 색감
이 좋을 듯.
(다시 한번 말하지만, 화보 컨셉 정말 멋있습니다 =.=)



<페일 핑크>


그리고...!
요것이 제가 가장 눈독을 들인,
처음 보는 순간부터 찜했던,
그리고 이번에 가장 히트를 치기도 한,
페일 핑크 룩-♡

딸기우유빛의 톤다운된 앰버 핑크.
눈은 살짝 스모키로 해주고
의상은 너무 튀지 않고 고급스럽게 해주면 좋겠네요.
(아... 이번 슈에무라 화보는 정말 최고 ㅡ_ㅜ)




요것이 바로 루즈 언리미티드 크림 마뜨 PK320M 랍니다.
각 매장에서 품절 사태를 빚고 있는 올 가을의 대히트
딸기우유 컬러~~~  ㅡㅅㅡ

사실 전 이게 이렇게까지 잘 팔릴 줄은 몰랐고
그냥 끌렸던 건데... 초품절 사태라고 하네요;
못 구해서 안달인 분도 많은 듯... -_-*
사실 그러니 어쩐지 더 뿌듯하기도 하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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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이 아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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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ge unlimited creme matte
루즈 언리미티드 끄렘 마뜨
... 네요.
정확하게 발음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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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강렬하게 바라던 바로 그 PK320M 컬러입니다. 훗훗훗.
보다 무난 발랄하게 쓰실 분들은 PK336M도 많이 찾으시는 듯 해요.
(전 PK336M 컬러는 기본 보유 컬러랑 좀 겹쳐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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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하염없이 바라만 보았어요 -_-*
요게 보다 보니까 정말 오묘한 매력이 있더군요.
깔끔 투명한 패키지 속에서 그대로 비쳐보이는
저 미끈한 질감과 화사한 색감
... 캬아~ o(>.<)o



근데 캬아~ 하니까 생각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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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폭 한 잔 말아줘야 할 것 같지 않나요?
(여기서 직업병 나온다 -_-a)

사실 다른 분의 리뷰에서도 "양주잔 같아요" 라는 말을 봤지만
저 역시 그 리뷰를 보기 전부터 그렇게 생각해왔습니다.
(누가 애주가 아니랄까봐... ㅋㅋ)

하지만, 양주는 고이 접어두고... 립스틱 뚜껑으로 잘 쓸래요 ㅡㅂ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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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방 조명이 어둑어둑해서 그런지...
립스틱 색상이 실제보다 진하고 어두워보이네요;
저것보다 밝고 맑은 색감인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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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약간이나마 그늘이 덜 지게 나왔네요.

여담이지만 -
립스틱 사용 개시하기 전의 이 매끈한 자태가 너무 좋아요.
(하악-)
그렇다고 해서 사용도 못하고 아껴두는 스타일은 아니랍니다.
화장품은 대범하게 팍팍 사용하는 편이어서... ㅋㅋ
대신에 사용 개시하기 전에 꼭 이렇게 사진을 찍어보곤 해요.
(그래요. 저 코스메틱 오타쿠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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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가 완전 투명한 탓에 이렇게 내부 구조까지 잘 보입니다.
우리 사회, 이렇게 투명하면 참 편하겠죠? ㅋㅋ

문득, <나무2>에 나오는 투명인간의 이야기가 생각나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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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위에 발색샷을 50번쯤 찍어봤는데 어째 다 흔들렸어요 ㅡ_ㅜ
그나마 색감이 비슷하게 나온 걸로 올려봅니다.
아무래도 흰 종이 위에 바른 거라서 진하고 또렷하게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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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손등 위에 그어본 거랍니다.
나름 힘과 용량 조절을 해서 1번, 2번, 3번씩 그어본 건데 ㅋ
그런데 단 1번을 그어도 발색은 상당히 뛰어나요;
그렇게 많이 덧바를 필요는 절대 없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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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입술에 바를 때에는 이 정도로 발라서,
이 정도로 발색시키지 싶습니다.



우선, 먼저 말씀드릴 게 있는데 -
입술이 상당히 건조하고 붉은 편이에요.

건조증이 심해서 립밤을 달고 사는데도 불구하고
늘상 입술 각질과 세로 주름에 시달리고 -_-;;;
립스틱은 주로 쉬어하고 약간 글로시한 것을 선호하죠.
예를 들어 [에스티로더] 퓨어컬러 크리스탈 립스틱 같은 제품들.
평소에 매트한 립스틱은 거의 손도 안 댄답니다.

그리고 입술색이 붉기 때문에 립제품 발색이 잘 안 된답니다.
웬만해서는 그냥 '내 입술색' -_-*
정말 발색에 신경쓰고 싶을 때에는 파운데이션/컨실러/립컨실러
등등의 제품을 이용해서 입술색을 죽여주곤
해요.
(뭐, 대개는 귀찮아서 생략하지만...)

그런 제가 왜 크림 마뜨 립스틱에 관심을 가졌는가...
단순히 패키지와 비주얼이 마음에 들어서는 아닐 테구요.
제가 애용하는 글로시한 제품들은 아무래도
발색이 전반적으로 연하고 지속력도 떨어지는 편이잖아요.
그러다 보니 제 입술 위에서 확실히 발색을 못 내더라구요.

또렷한 발색과 오랜 지속력... 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다소 매트한 립스틱을 사용해야겠지요.
하지만 건조한 건 두렵고... (그래서, 어쩌라고 -_-)

그런데 이 루즈 언리미티드 크림 마뜨
발림성이 크리미하고 촉촉하면서도
발색이 뚜렷하고 마무리감은 매트해 보여서
"아, 이거면 내가 원하던 질감과 색상이 나오겠다!"
라는 생각이 단박에 들더라구요.



... 전, 말이 너무 많아요...



자, 그럼 이제 발라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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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제 쌩립;;입니다.
투명 립밤만 살짝 발라준 상태죠.
거의 남들 핑크 립스틱 바른 수준인 듯;

참고로 애용 립밤은 [이니스프리 허브스테이션] 허니립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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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 입술에 슬쩍- 발라보았어요.
이 얼마나 선명한 발색입니까 ㅋㅋㅋ
만족만족 ㅡㅅㅡ

입술색이 완전 불투명 딸기우유 핑크이기 때문에
저는 아이 메이크업은 바이올렛 스모키로 자주 맞춰 썼어요.

스모키... 까지는 아니지만 가볍게 매치를 해볼까요.
(사실 리뷰 쓰려고 저녁에 샤워하고 다시 급화장했어요;
화장, 발로 했니! 라고 비판 마시고...
그냥 이런 느낌으로 했다~ 라는 것만 봐주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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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이라이너 펜슬로 대강 라인을 그려준 다음에
얇은 브러쉬를 이용해서 퍼플 섀도우를 그 위에 덮어주고
연펄 바이올렛을 대강 -_- 그라데이션시켜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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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강한 느낌으로는 안 하고 요렇게만 했어요.
속쌍겹의 특성상, 눈 뜨면 메이크업은 하나도 안 보일 듯;

(아래에 전체샷 보시면 아실 거에요 -_-
나, 눈화장 왜 하는 거니!
암만 진하게 해도 눈만 뜨면 티도 안 나는데! ㅡ_ㅜ)

PK320M다른 컬러 베리에이션과도 잘 어울린답니다.
내츄럴 아이즈에서부터 초블랙 고딕 스모키까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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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립스틱을 발라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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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립스틱으로 입술을 톡! 건드리기만 해도
발색이 바로 되어버리는... 무시무시한 제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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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립스틱을 직접 대고 대강 발라준 후에
립브러쉬를 이용해서 꼼꼼하게 펴발라줬습니다
.
질감도 매트하고, 발색도 또렷하기 때문에
립글로스처럼 대강 슥슥- 바르는 것보다는
세심하게 채워주는 게 더 예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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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좀 파랗게 나왔지만, 어쨌든 다 발랐습니다.
이건 바른 후에 립브러쉬로 립밤을 살짝 덧발라준 거에요.
사실 립스틱만 단독으로 바르면 저것보다는 더 매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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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봐요.
눈화장 하나도 안 보이죠;

어쨌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립스틱 컬러는 잘 보이네요.
제 원래 립컬러는 저것보다 훨씬 더 빨간데
용케도 그걸 딸기우유색으로 만들어준 PK320M...
너, 정말 아껴주련다.

참고로 치크는 [DHC] 구형 블러셔 핑크 색상을 사용했어요.
슈에무라 글로우온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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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하고 나와서 급화장하고 리뷰용 사진 찍느라
머리도 덜 마른 게 다 보이네요 ㅋㅋㅋ

... 부디 립스틱 색상에만 주목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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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런 느낌 정도... 입니다.
사실 눈화장 더 빡쎄게 하고 스모키 느낌을 강조해도 예뻐요.

다만 이런 페일 핑크는 다들 보자마자
"이건 그저 스모키 전용이야" 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런 가볍고 러블리한(응?응??) 퍼플 핑크의 느낌으로도
연출 가능하다
는 걸 보여주고 싶었달까요...
스모키에 페일핑크는 되려 누구나 다 생각할 수 있는 거니까요 ^^

PK320M은 처음 보는 분들이 "환자 입술 -_-" 이라면서
거리감 느끼는 경우도 많은 것 같던데...
이런 핑크 계열의 연출이 가능하다면
사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컬러일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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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그래요? ^-^)/



오늘은 유달리 리뷰 중간중간에 잡담이 끼어드네요 ㅋ
제품에 대한 저의 평가를 요약하면서 마무리해볼게요.



<케이스> ★★★★★

개인적으로는 이 디자인에 제대로 매혹당했습니다.
눈을 뗄 수가 없을 정도로...
깔끔 모던 투명한 데다가 그 안에 들어있는
립스틱의 질감과 색감을 극대화시켜주는 케이스.

아, 게다가 겉보기와는 달리 꽤나 견고하고 존재감 있어요.
시각적으로 투명하니까 어째 좀 얇고 잘 깨질 것 같고
또 어찌 보면 저렴해보일 거라는 우려를 할 수도 있는데
막상 실물을 보면 느낌이 전혀 다를 겁니다. 후훗.



<가격> ★★★★☆

32,000원.
이걸 결코 저렴하다고 할 수야 없지만;;;
백화점 입점되어 있는 슈에무라의 립스틱 가격으로
예상 가능한 범주 내라고는 생각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품에 너무 만족해서
품질대비 가격이 비싸다고는 생각 안 하구요.
(이게 바로 소비의 지름길인 게야... -_-)



<질감> ★★★★★

물론 좀 매트합니다.
입술 케어 안 한 상태에서 바르면 각질이나 주름에 끼죠.
하지만 제품 컨셉 자체가 "매트"이니만큼
처음부터 매트한 질감을 바라고 사용하는 거잖아요.
그런 점은 좀 패스하렵니다.

그리고 바운싱젤 포뮬라인지 뭔지는 몰라도
제가 아는 매트하게 마무리되는 립스틱 중에서는
가장 부드럽게 발리고 잘 밀착이 돼요.
꼼꼼하게 안 바르면 입술 주름 부각은 하지만,
퍼석퍼석하게 메마르고 들뜨는 느낌은 절대 없단 말씀!
이만하면 "매트한 립스틱 쓰고는 싶은데 건조한 게 두려웠던"
저의 딜레마를 제법 잘 해결해줬다고 생각해요 >.<



<발색력> ★★★★★ (x100)

최고... 랄까요.
사실 이 시리즈의 다른 컬러들은 아직 다 테스트를 못해봤지만
이 PK320M 컬러에 대해서라면 대만족 플러스 알파입니다.

남들이 아무리 딸기우유색이네 어쩌네 해도
내 입술 위에서는 그저 발그스레한 컬러일 뿐이었는데
정말! 진짜! 진정! 딸기우유를 만들어주네요.
감동... ㅡ_ㅜ

확실히 입술 붉은기를 가려주고 제 색을 내기 때문에
이 제품만 단독으로 사용 (혹은 투명 립밤과 함께 사용) 해도 좋지만
이 위에 핫핑크나 다른 선명한 컬러의 립글로스
덧발라도
색감이 참 또렷하고 예쁘게 나는 것도 장점이지요 >.<



<지속력> ★★★★☆

전 평소에 립제품이 입술 위에서 그냥 막 사라져요 ㅡㅅㅡa
특별히 막 빨아먹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런지;
그런데 이 제품은 음식 먹거나 닦아낼 때가 아니면
한나절은 지
되어서 그 또한 만족스럽습니다. 후훗.

다만, 음료수 마실 때 컵에는 좀 묻어나는 편이에요.
(안 그런 립스틱이 어디 있게냐마는...)
그래서 별 1개 차감...



[슈에무라] 루즈 언리미티드 크림 마뜨 강추!
올해 들어 새로 만난 립제품 중에서 최고로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제가 써본 립제품의 갯수가 결코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ㅋ)



오늘따라 제가 말이 많네요.
뭔 놈이 리뷰가 이리도 길대요 -_-a
어쩐지 길게 글이 쓰고 싶은 날이었나봅니다.

긴긴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A href="http://www.blogkorea.net/bnmsvc/NewsRoom.do"><IMG src="http://www.blogkorea.net/bnmsvc/partner/newsroom/newsroomImageRevw.jsp?code=BR_49166994200768473132" border=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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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31 00:01 토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_+ 러블리한 색감이에요 ㅎㅎ
    요즘 슈에무라 색조에 급관심중- 상세한 리뷰 매우 반가워요 ㅎㅎ
    뭔가 무난하면서도 맑은 느낌의 컬러가 많은 거 같아요^^

    • 배자몽 2008.10.31 0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슈에무라, 올 겨울에 친하게 지낼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
      립스틱 많아서 고민인 저이지만, 요 제품 올해의 베스트입니다.
      저의 베스트 립스틱이 요렇게 매트 컨셉의 제품이 될 줄 몰랐어요 ㅋ

  2. 2008.10.31 00:17 스모키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악 +_+ 진짜 발색력 죽이네요!! 요즘 완전 계속 지름신이 강림하시는데 한마리 더 추가하시다니... ㅠㅠ 페일핑크 만큼 글램핑크도 완전 끌려요~ 당분간 백화점에 발 들여놓지 말아야 겠군요.. 왠지 테스트 하면 살 것 같은 예감.. ㅠㅠ (그나저나, 컴맹에겐 너무 힘든 티스토리 ㅠㅠ)

  3. 2008.10.31 00:22 김호도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티스토리인데...나 회원 아니어도 댓글 달수 있는건가????

    여튼.
    리뷰 잘 봤습니다. 어쩜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지.
    꼭 따라해보고 싶었던 화보가 일치하다니요~~~
    본인은 딸기우유립이 절대 어울리지 않아 있던 립스틱들도 처분하고 있는 와중입니다만, 이건...이건...매장을 한번 둘러보게 만드는 리뷰에요. 실제로 보고 발라봐야 어렴풋한 이 미련을 떨칠수 있을것만 같아요.
    하하핳하하하하.
    스모키 해봐야 티도 안나는 그 눈두덩이는 어쩜 이리 저랑 똑같으신지.
    저 리뷰 보고 자극받아, 내일은 스모키입니다.

    리뷰 잘보고 가요.......아..리뷰 쓰고 싶다~

    • 배자몽 2008.10.31 0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티스토리는 아이디 없는 사람들이 많을 듯 하여 그냥 다 오픈했지요~
      가끔 광고성 댓글만 삭제하는 등의 수고가 뒤따를 뿐... ㅋㅋ
      김호도씨야 슈퍼 동안이라서 어디 딸기우유 핑크가 따로 필요하겠어요.
      그러고 보니 예전에 그대에게서 영감을 받아서 레드립 특집 쓴 게 생각나네요.
      지금 생각하니 발색이 그야말로 개나줘로 찍혔는데;; ㅋㅋ
      그거 일일히 다시 찍어서 올릴 수도 없고... 부끄러워라 ㅡㅅㅡ

  4. 2008.10.31 01:29 장모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아주 이쁘네요. 제 친구도 이거 다른 색으로 하나 사고 아주 만족해하던데요~^^ 자몽향기님하고 딸기우유색은 서로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아요. 전 절대...ㅠ

    • 배자몽 2008.10.31 0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거 올 가을에 꽤 히트칠 상품 같아요 +.+
      써본 사람들은 다 빠져들고 있는 듯! 후훗.
      전 오늘도 요 제품에 손이 가더군요~~~

  5. 2008.10.31 10:39 jm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쩜! 이렇게 상세하고 꼼꼼한 리뷰를 써주시다니!
    슈에뮤라 립 제품은 잡지에서 볼때마다 눈여겨 보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리뷰를 보니까 확~ 더 땡기네요!
    색감이쁘고, 발색력도 좋구~ 저도 하나 지르러 가야겠어요!ㅋㅋ

    • 배자몽 2008.10.31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감사합니다 ^-^
      이번 슈에무라 립스틱 비주얼 진짜 마음에 들어요.
      컨셉도 잘 짰고, 이혜영씨랑도 잘 어울리고,
      메이크업 & 헤어 & 의상까지 다 너무 멋져요 >.<
      저도 다른 색으로 하나 더 지를지도... (립스틱 또 늘리게? -_-)

  6. 2008.10.31 15:31 whitesk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에무라 립스틱들에 저도 관심이 생겼어요.
    얼마전에 봤던 잡지속 색감이 너무 이뻤거든요.
    색감도 너무 이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반했어요.
    개인적으로 딸기우유빛의 사랑스러운 핑크에는
    정신을 못차리는데...
    자몽향기님 글속에 있는 슈에무라 립스틱은
    딱 제스타일인거 있죠??^-^
    넘넘 이뻐요. 발색도 잘되고 케이스도 매력적이고!!!
    전 오히려 색조전문 브랜드 다운 케이스라고 생각돼요.
    내용물의 색상을 한눈에 보고 고를수 있잖아요.
    이제 슈에무라 립스틱 콜렉션을 차려볼까?-_-;;
    매트한 질감은 저 충분히 커버할수 있기에 더더더 끌리네요!!
    요즘들어 글로시한 제형보다는 매트한 쪽이 더 좋더라구요.
    역시 자몽향기님의 리뷰답게 너무너무 재미나게 잘 보았어요!!!

    • 배자몽 2008.10.31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whitesky 양은... 이것보다 훨 매트한 것도 잘 쓰니까 잘 어울릴 듯!
      전, 평소에 쉬어한 제품을 주로 좋아하는데도 요 제품에 푹 빠졌어요 ㅋ
      올 겨울에는 페일핑크 스모키에 제대로 불타오를지도 -_-*

  7. 2008.10.31 20:37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트하다고 하면 좀 퍼석해 보일까봐 걱정이 되는데 반드시 그렇지도 않나? ^^ 난 케이스 이쁘다 싶소~ 지문인식 샤넬보다는 덜 신경쓰이고 갖고다니기 편하게 생겼네~~

    • 배자몽 2008.11.02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매트한 것 중에는 퍼석한 게 상당히 많긴 하지...
      요건 그래도 크리미하게 휘감기는 듯. 후훗.
      게다가 케이스가 심플 투명한 게 마음에 들어.
      나도 최첨단 지문 인식 기능 케이스는 안 좋아해서 -_-

  8. 2008.11.01 01:21 madame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이죠?^-^ 자주자주 여기 놀러오는데 답글남기는 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항상 자몽향기님 특유의 글발에 즐겁게 잘 보고 있어요-
    자몽향기님이 추천해주신 오르비스 수분크림와 이니스프리 립밤은 대만족하면서 쓰고 있답니다~~ 늦게나마 감사~*-_-*
    저런 립스틱 패키지는 처음보는데, 부드럽고 촉촉할 것 같은게,
    이 제품도 강력히 지름신을 소환하네요-
    햐아+_+

    • 배자몽 2008.11.02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와-
      여기서 만날 줄이야... 그동안 놀러오고 있는 줄도 몰랐어요 ㅋ
      (존대하시니 댓글 또한 존대를 해야 할 듯 ㅋㅋㅋ)
      추천 제품 잘 쓰고 계신다 하니 뿌듯해요 >.<
      언제 얼굴 한번 봐야 할텐데. 후우-

  9. 2008.11.01 11:52 신고 얼음산책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향기님! 가끔 눈팅만 하고 갔는데 오늘은 글 남겨요.ㅎㅎㅎ
    저도 이제 블로그 시작을 해볼까나 하고 있는 참이라...^^

    슈에무라 립스틱 케이스가 장난감 같아서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니....ㅠㅠㅠ 아아아...ㅠㅠ 예쁘다....ㅠㅠ 흐허어어어.ㅠㅠㅠ
    지갑은 얇아져도 지름신은 떠나지 않아요.ㅠㅠㅠㅎㅎㅎ

    • 배자몽 2008.11.02 1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가워요 ^-^)/
      저도 슈에무라 케이스가 예전에는 딱히 손이 가지 않았는데
      이번에 완전 친해져버렸어요 ㅋㅋ 요즘 가장 자주 사용하지요~
      하지만... 지름신과는 좀 헤어지려구요 -_-
      화장대 규모를 감당할 수가 없어서;;;;

  10. 2008.11.02 10:56 밍기적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으 립스틱은 왠지 나와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느낌이고
    바르면 어색하고..그래서 립글로스만 애용하는데,
    나한테도 딸기우유 핑크가 어울릴까?
    난 글램 핑크나 프렌치 핑크중 하나 사고 싶어요.
    뭣보다 저도 입술 건조한데-_- 그래서 립스틱 안쓰기도 했고-
    그나마 젤 괜찮아 보임.

    • 배자몽 2008.11.02 1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밍기적냥은 얼굴이 하얘서... 사실 뭐든 잘 어울려;;
      특히 얼굴에 약하게 핑크기도 돌아서 요런 컬러도 좋을 듯.
      우리 함께 립스틱의 세계에 빠져보아요 -_-)/

  11. 2008.11.06 16:14 nus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 요 립스틱 이렇게보니 참 끌리네요 ㅎㅎ질감도 크리미하다고 하던데..근데 전 크리미한 질감은..사실 이번에 맥 크림신 바르고 너무 크리미해서 걍 엔젤샀거든요! 그나저나 난 이 디엠은 왜 안왔지? 슈에무라에서 다른 디엠은 잘만오던데ㅡ.,ㅡ;;역시 자몽향기님 훈훈하시고 동안이세네요 ㅎㅎㅎ 암튼 자몽향기님때문에 또 하나 립스틱 하나 지를것같다는..집에 있는 립스틱만해도 몇년은 쓸거같은데요 ㅎㅎ

    • 배자몽 2008.11.07 0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엔젤은 너무 매트해서, 이번 크림쉰 질감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입술이 워낙 건조해서 그런지 원... (각질과 주름, 어쩔거야;)
      요 제품도 매트한 감은 있지만 그래도 발림성이 부드럽고 섬세해서,
      무엇보다도 저 발색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정말 사랑해주고 있답니다.
      제 얼굴은... 사진 수십 장 찍어서 겨우 건진 훼이크샷... -_-;;;

  12. 2008.11.08 12:35 hee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핫 얼떨껼에 자몽향기님 블로그에 왔네요! 다른사람꺼 보면 안사고싶었는데 자몽향기님 리뷰보니까...또 흔들흔들하네요.. 벼룩에 누가 싸게 내놓아서 어쩜 이리도 탐나는지..ㅠㅠ휴 이놈의 화장품욕심! 끝이없는것같아요

  13. 2008.11.08 13:11 SO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이런 리뷰가 가능하다니 'ㅅ'
    존경해요!

  14. 2008.11.11 18:12 인어공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악~ 자몽님 정말 귀엽게(제겐 최고의 찬사!) 생기셨네요. 부럽습니다.^^ 전 저런 완전 페일핑크가 별로 안어울려서...^^ 자몽님껜 진짜 이뿌네요~

  15. 2008.11.12 17:56 사랑하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향기님~ 이렇게 멀리멀리 건너와 만나야 하다니.. 아쉽습니다! 그래도 자몽향기님 얼굴뵈니 너무 방가운걸요!!!! ^^

  16. 2009.02.20 20:34 베로니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에무라 크림마뜨 블로깅하다 들렸어요.색 잘 어울리고 귀여우세요~저두 살라구 하는데 품절이네욤~아쉬워요.잘읽고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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