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 메이크업'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9.21 야금야금 늘어가는 나스 아이섀도우들... (2)
  2. 2011.07.16 그녀의 에로틱한 생일 선물- (4)





두둥.

나스 매장은 엑세스가 안 좋아서 자주 안 가는데
문제는 간만에 가면 꼭 뭔가를 집어온다는 거다.

그리하여 점점 늘어가는 나스 아이섀도우들.




싱글 크림 섀도우 코르푸 (Corfu)

나 요즘에 쿨한 브라운에 빠져있는 거 너무 티 난다.
단독으로 사용하면 아무래도 살짝 크리즈 생기지만
절묘한 블렌딩 때문에 버릴 수 없는 나스 크림 섀도우.





(좌) 무쏭 (Mousson)
(우) 코르푸 (Corfu)

물론 지난번에 데려온 무쏭도 잘 쓰고 있지만
이번에 보니까 코르푸가 사실 더 마음에 들어.

딱 내가 요즘 가장 홀릭하고 있는 톤의
그레이가 감도는 서늘한 브라운 컬러!

무쏭은 각도에 따라서 카키, 그레이, 골드
다양한 색으로 보이는 게 매력이다.





듀오 아이섀도우 그랑팔레 (Grand Palais)

2011 F/W 컬렉션 신상이자 한정 컬러랜다.
사실, 난 이걸 사려던 게 아니었어.
코르푸 + 벨리시마 조합에 눈독 들였는데
막상 테스트받고 고민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

벨리시마는 부드럽고 얌전한 컬러 구성으로
쉬머 베이지 + 그레이 브라운이라네.
내가 요즘 가장 열중하는 색감인 건 물론,
코르푸와도 기가 막힌 조합을 자랑하는.

그런데 레드 색감 때문에 멀리했던 그랑팔레가
막상 테스트해보니까 훨씬 멋지더라는, 그런 얘기.

역시 그레이가 감도는 토피 컬러 베이스에
톤다운된 더스티 로즈 컬러가 포인트.

눈두덩에 붉은 기운을 얹지 않는다-
라는 나의 소신에도 불구하고 꽤 멋졌다.
보기보다 붉지 않고 차분한 색감이기도 하고,
토피와 그라데이션하면 정말 그윽한 색감이!
"레드 브라운"이라고 하기에는 레드가 약하고
"브라운"이라고 하기에는 장미빛이 감돌아서
실로 우아하면서도 독특한 색감이 연출된다.
보기보다는 난해하지 않은 색상 조합!

게다가 - 한정이지 않은가.
(벨리시마는 나중에 데려오면 되지. 중얼.)





(좌) 그랑팔레 (Grand Palais)
(우) 도쿄 (Tokyo)

나의 첫 나스 섀도우였던 도쿄를 꺼내봤다.
그랑팔레에 비하면 매우 연하고 청순한 구성.

그러고 보니 다른 애들은 어디 갔지?




(좌상) 그랑팔레 (Grand Palais)
(우상) 짜린 (Tzarine)
(좌하) 도쿄 (Tokyo)
(우하) 쿠알라룸푸르 (Kuala Lumpur)




그랑팔레 (Grand Palais)

올 가을에 힘 좀 주는 메이크업은 그랑팔레로.
나스의 색상 조합은 언제 봐도 두근두근해.




쿠알라룸푸르 (Kuala Lumpur)

골드핑크? 핑크골드? 베이스 컬러에
골드펄이 들어있는 퍼플 베리 포인트.

쿠알라룸푸르에서 무슨 영감을 받았길래
이런 조합이 나왔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쨌거나 내가 잘 쓸 법한 색상들 :)
 




도쿄 (Tokyo)

은은한 라벤더빛에 반해서 구매한 도쿄.
진한 크림 섀도우를 눈두덩에 넓게 깔아준 후에
그라데이션하면 보다 깊은 느낌 연출도 가능하다.




짜린 (Tzarine)

플래티넘 골드와 골드펄이 들어있는 그레이 블랙?
베이스와 포인트가 분명해서 처음부터 마음에 들었다.



N A R S

나스의 크림 섀도우와 듀오 섀도우들,
나도 모르는 새에 야금야금 모아댔네.

그런데 앞으로 (아마) 더 늘어날 예정이라는 거.
일단 다음 타자는 듀오 섀도우 벨리시마, 너다.


나스 색상표 및 색상 설명은 나름 섬세하지만
절대 특유의 오묘한 색감을 보여주지 못하므로
웬만하면 꼭 매장 가서 구입할 것을 추천함!

나도 그래서 평소에 자주는 구입 못 하는 동시에
매장 가면 한두 개씩 꼭 사오게 된단 말이야. 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1.09.27 13:19 라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르푸 이번 상반기 내내 잘쓴 기본 섀도중에 하나였어요! 복잡하게 메이크업 하기 싫을때 브라운 아이라이너에 코르푸만 슥 발라줘도 훌륭하게 아이섀도우 역할을 잘 해준 덕분에 1분 메이크업이 가능했었답니다 ^_^ 말씀하신것처럼 단색으로 발색되는것이 아니라 펄과 피그먼트가 절묘하게 배합되어서 그런지, 입체적으로도 표현되는 그 느낌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요! 무쏭도 그렇고 나스 크림섀도는 전종류가 모두 이쁜것 같아요 (><)

    저도 그랑팔레는 크게 관심두지 않고 트리오인 델포이쪽을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역시 직접 보고 발라보면 다른가봅니다.
    섬세한 설명을 읽다보니 그랑팔레 두가지 색으로 블렌딩했을때가 상상이 됩니다! 직접 보러 가고 싶은데 나스는 직접보면 꼭 몇개는 집어오게 되네요 ㅎㅎ

    • 배자몽 2011.09.28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베이직하고 실용적이면서도 오묘하고 독특한 매력이 있다니까요, 코르푸 :)
      나스 크림 섀도우는 단독 발색도 이쁘지만, 겹쳐 발랐을 때의 입체적인 느낌이 일품인 듯 합니다.
      매장 갈 때마다 하나씩 야금야금 집어올 것 같은 예감이 든단 말이죠. 으음.
      그랑팔레는 저도 전혀 관심 없던 컬러에요. 화보상으로도 그렇고 매장에서 실물 보고서도.
      그런데 벨리시마 사려고 들렀을 때 마침 매장이 한산한 탓인지 풀메를 해주셨거든요.
      벨리시마는 어차피 살거니까- 당신이 추천하는 색으로 화장받아보겠다고 하니까 요걸 고르시더군요.
      하긴 그 입장에서야 가을 신상에 한정이니까 프로모션하는 건 당연하지만...
      막상 메이크업 받아보니까 저 절묘한 배합이 꽤나 멋지더라는 뭐, 그런 결론 :)
      연한 쉬머가 들어있는 토피 컬러에 저 톤다운 로즈를 블렌딩하면 정말 그윽하더군요.
      한정이긴 하지만 아직 품절은 아니 된 듯 하니 기회 되면 매장에서 테스트해보세요!

그녀의 에로틱한 생일 선물-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1. 7. 16. 23:11




7월 13일, 생일에 잘 놀고 있는데 문득 -
그녀에게서 카톡 문자가 날아왔다.

"내일 국회로 퀵 하나 쏘리다.
에로에로한 거 보낼 예정."




... 두렵더라.
그녀의 녹록치 않은 취향과 내공을 알기에.
너, 대체 뭘 보내겠다는거냐!!!



그리하여 다음 날, 약간의 긴장감 속에서
퀵아저씨의 전화를 받고 뛰쳐나가 받은 것은 :






애교 묻어나는 카드와 함께 배달된
나스의 립앤치크 코프레 한정판 박스.




[NARS]
"I Will Survive"
Lip & Cheek Set


애정하는 나스라서 물론 반갑고
색상들도 너무 아리따운 데다가
자그마치 한정판이어서 황송한데
중요한 건 - 그게 아니다.

"에로에로한 걸 보내겠다"는 그녀의 말은
결코 거짓말이 아니었다는 사실.





블러셔 "딥쓰롯"
DEEP THROAT


뭐, 이미 많이 알려진 인기 색상 블러셔지만
Deep Throat 의 뜻은 새삼 각자 새겨보시길.

참고로, 직역해보면 "목구멍 깊숙이"라는 뜻이니까.





벨벳 매트 립 펜슬 "섹스머신"
SEX MACHINE


이 펜슬은 본 한정 박스로만 구입할 수 있는,
매장에서 별도로 판매하지 않는 버전이란다.

적당히 매트하면서도 각질 부각 않는 제형에
생각보다 꽤 무난하고 실용적이 핑크 색상.

그나저나 이걸 보니까 그간 구매 미루고 있던
벨벳 매트 립펜슬 "드래곤걸"이 새삼 사고 싶네.





립글로스 "딥쓰롯"
DEEP THROAT


다시 한번 딥쓰롯...




잘 받았습니다, 그대의 에로에로한 선물.
에로틱한 마음가짐으로 사용하도록 하겠어요.

근데 나 리뷰 사진도 야하게 찍어야 돼???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1.07.19 01:39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 초롱초롱 빛내면서 에로에로한 리뷰사진 기둘리고 있는 1인!! *_*

  2. 2011.07.20 21:32 김호도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에로에로하게 찍어 주세요. 당신의 포스팅은...나의 소중한 자신이니까요. 잇힝~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