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지른 거지만 추석 연휴를 끼고 받는 바람에

10월 지름에 얼추 얹어서 가게 된 이런저런 것들.


늘 기분 좋은 플리마켓 찬스 :)




 

 


깨알 같이 챙겨주시는 푸짐한 샘플과 먹거리들.

그런데 나 이 중 베스트는 저 양갱들이었다? ㅋ







한번 써보니까 벗어날 수가 없는-_-

국내 미수입, 유니참 실콧트 화장솜.


적은 양의 화장수로도 촉촉히 적셔지는 데다가

전혀 보풀이 생기지 않아서 패팅하기에 딱이여.

국내에 카피 제품이라도 좀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




 



요건 애당초 계획에는 없던 제품이긴 하지만

바디 스크럽이야 워낙 소모성 생필품이니까 뭐.


하우스 오브 로제의 오베이비 자-_-몽 스크럽.




 



입생로랑의 유광 금장 패키지와는 또 다른 매력,

지방시 특유의 정갈하고 모던한 사각 디자인과 로고.




 



옹브르 아 플레르 드 뽀...  크림 치크 겸 섀도우.

요즘은 이렇게 누디한 로즈 컬러가 왜 이리 좋은지.




 



하지만 위의 제품들은 죄다 거들 뿐,

주인공은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다.




 

 


나스식 말장난의 절정, 블러셔 포어플레이.

나의 자세한 열광질은 아래 링크에 있음...

A Foreplay that leads to Orgasm.


http://jamong.tistory.com/1405





 


나스 레벨 중급자 이상만 쓸 수 있을 듯한,

저 덕심에 불 싸지르는 구성과 색감을 보라.


사실 나도 아직 개시는 안 해봐서 좀 떨리지만-_-

아우, 저 비주얼 저 컨셉 보기만 해도 두근거리네.


나스의 시그너처 컬러인 오르가즘을 분할한 버전.

저 4가지 색상들을 절묘하게 조합해서 바르면

피부 위에서 오르가즘의 컬러를 재현해준다... 라니.


프랑소아, 이 미친 남자 같으니라고. (사랑합니다.)


난해한 컨셉 때문인지 결국 국내 수입은 안 됐는데

플리찬스로 낚아채서 내심 매우 뿌듯해하는 중이다.

이제 잘 활용하는 일만 남았는데 도전정신 터지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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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20 0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10.22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걸 나 아니면 누가 사랴! 싶어서 광속으로 찜했습니다 -_-b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아직 개시는 못 했지만... 우야근동 뿌듯해요 ㅋ

  2. 2012.10.20 13:30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오오 나스 드뎌 입수!!! 축하드려요!!! 쟤 가만 생각해보니 강조하고 싶은 색을 골라서 오르가즘과 레이어링 하면 넘 좋을 것 같더라고. '오늘은 오르가즘의 핑크빛이 두드러지게 보였음 좋겠다...' 싶음 핑크색을 베이스로 가볍게 깔고 위에 오르가즘 살짝 얹는 식으로! 이론만 강하고 실전은 쪼랩인 저는 언니의 발색만 기둘려요 ♡

    • 배자몽 2012.10.22 1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막상 오르가즘 본품이랑은 안 친한데 이렇게 응용 버전으로 다가가나요!
      심신을 정갈히 하고, 새로 데려온 나스 브러쉬로, 조만간 개 to the 시...

  3. 2012.10.21 19:31 kat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밑에 포스팅 보면서 나스 무엇을 데려와볼까♥행복한 고민을 잠시 하고 있었는데 포어플레이.....와우...정말 끝내주네요!
    먼저 등장한 지방시의 우아한 핑크 역시 제 마음을 사로잡았지만...역시 조용필은 마지막...ㅋㅋㅋ진짜 꽂혔어요 나스ㅠㅠ 바로 지갑들고 나갈뻔했는데 미수입이라니 넘 아쉽네욤ㅠㅠㅠ어디서 구해볼까 궁리중입니다.ㅋㅋ 나스는 컬러부터 네이밍까지 정말 한결같이 너무 멋져욤ㅋㅋ 더불어서 멋진(그리고 꼼꼼한ㅋㅋ) 포스팅 항상 잘보고있어욤:-)

    • 배자몽 2012.10.22 1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용필은 마지막에 -_-b
      참말로 핫한 컨셉, 핫한 색상인데 국내 시장에는 무리라고 판단했나봐요;
      하긴, 나스 코리아처럼 지금처럼 발케팅을 계속한다면 진짜 무리일지도;
      그 와중에 저는 레어템을 손에 넣어서 뼈나덕으로서 매우 기쁩니다. 음하하하.

  4. 2012.10.23 0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10.22 1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에도 앤디워홀 컬렉션 곧 출시 예정이긴 해요!
      세포라 한정 플로럴이 아니라 말씀하신 portraits 팔레트가 메인이죠 ㅎㅎ
      사실 그간 앤디워홀 출시만 오매불망 기다려왔는데 실물을 보니까
      제 취향엔 미묘하게 어긋나서 결국 워홀 아닌 다른 것만 잔뜩 질렀네요;
      매장에서도 이것저것 산 데다가 포어플레이도 플리마켓 찬스로 득템!
      국내 미수입이어서 다소 손 놓고 있던 차라 더더욱 기쁘고 뿌듯합니다!

      진짜 내용 하나하나 다시 읽다 보니 제대로 나스 마니아시군요-
      댓글 길면 어때요! 되려 정보가 되는 내용이 많은 댓글인 것을 ㅋ
      게다가 전 은근히 나스 담당자가 이런 피드백을 봐줬으면 싶습니다;
      (실제로 제 블로그 보고 계심-_-) 보고 마케팅 플랜 좀 고치라고...
      어째 러브나스-_- 운영은 부러움이나 칭찬보다는 콧웃음이나 비판을
      더 많이 사고 있는 듯 보이는군요. 어떡해요 우리 프랑소아 오빠...

  5. 2014.03.18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이거 다른색버젼으로받았는데 어찌써야되나요 ㅜㅜ

    • 배자몽 2014.03.19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른 색 버전이 뭘 말씀하시는 건지;;;
      사실 이 포플레이는 저도 사용하기가 쉽진 않아요;
      4가지 색을 다 섞어서 슬쩍 써주기는 하는데 ㅋㅋㅋ
      무난히 자주 손 가기보다는 소장 욕구 돋는 아이랄까;


 

 

 

 드디어, 신세계 강남에 나스 매장이 들어왔다.

이제 난 구원받을 수 없을거야... 아마 안될거야...


매장 방문기 링크 :

http://jamong.tistory.com/1418



개점한지 사흘만에 두번이나 들락날락하면서

내 영혼과 카드를 갖다바친 결과물을 공개한다;



 

 



이거슨 1차 전리품 모듬...

원래는 컨실러 정도나 보러 간 거였는데...

 

 

 

 

 

 

듀오 컨실러 커스터드/진저

멀티플 사우스비치

쉬어 립스틱 데미지

아이라이너 스틸로 블랙

파운데이션 펌핑용 뚜껑


기초 샘플 / 일루미네이터 샘플 / 거울




 

 


굵직하고 묵직하고 먼지 잘 붙게 생긴 멀티플.

사실 난 좀 부피가 작아줬으면 참 감사하겠는데

얼굴에 직접 사용하기에는 저 단면적이 꽤 좋다.

그러면, 길이라도 좀 짧게 내주면 안 되겠니...


(여기에서 미니 트리오 한정 세트는 출시되면

무조건 사야 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음?)


 

 

 



내가 고른 색상은 사우스비치 (South Beach)


나스에서 구매한 것들은 다 나름대로 만족스러웠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잘 샀다 싶은 아이템 중 하나라네.

 

 

 

 

 

 

외관만 보면 - 응? 니가 하필이면 이 색상을? 싶을 수도.

상당수의 대박 제품들이 그렇듯이 이 사우스비치 역시

실제로 발색해보기 전까지 그 매력을 알 수가 없거든.


하이라이터로 인기 많은 룩소르나 코파카파나도 있고

여성스러운 핑크 코랄 리비에라, 포르토피노도 있고,

나스를 대표하는 골드펄 코랄 오르가즘도 있었지만,

치크에 발색해보니까 사우스비치의 압승이었다네.


잔잔한 골드펄이 들어있는 누드 샌드 컬러, 맞다.

그런데 어둡거나 누렇지 않고 투명하게 반짝여서

피부 고유의 색에 녹아들듯이 어우러진다는 사실.


특히 나는 핑크기가 많이 도는 색의 피부인지라

이 사우스비치의 누디한 색감과 투명한 펄감이

내 피부에 겹쳐지면 절묘한 음영과 광을 연출한다.


... 하도 절묘해서 도저히 사진으로 발색을 못 잡겠어.

이번 주말에 시간 내서 야외 촬영을 시도해보겠음;




 

 

 

듀오 컨실러 커스터드/진저


스틱 타입이랑 이 듀오 크림 타입 중 꽤 고민했는데

결국 활용도가 더 높은 이 듀오로 데려오길 잘 했어.


가격 차이는 비교적 적은데 색상이 2가지 있으니까

당연히 듀오가 나은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휴대성 및 사용의 간편성 때문에 스틱도 끌렸거든.


그런데 듀오도 꼭 브러쉬로 사용해야만 하는 건 아니고

손가락으로 녹여서 눌러 발라도 사용감이 좋은 데다가

스틱 타입은 눈 밑에 사용하기에는 아쉬움이 좀 있어서.


폭염이 좀 가시면서 다시 베이스 메이크업 홀릭이 돼서

슬슬 컨실러와 파운데이션을 다양하게 조합해보고 있다.

특히 메이크업 베이스 + 컨실러 + 파운데이션 순서로

꼼꼼하지만 얇은 피부 표현에 다시금 불타오르는 중!

... 그래봤자 출근할 때는 시간 없어서 쭈구리 모드지만;




 



이 날도 흥분했나... 사진들 화밸 왜 이따위;

암튼 보이는 것처럼 칙칙한 색감 맞다 ㅋ

심지어 사진 속 모습보다 더 어두운 느낌.


하지만 이것 역시 발라봐야 그 매력을 알 수 있는,

쉬어 립스틱 데미지 (Damage) - 이름도 다크해!


최근에 다소 충격을 받았던 일이 하나 있다.

나스 립스틱 중 재작년과 작년까지 꽤나 애용해오던

로만홀리데이를 최근에 다시 꺼내봤더니, 안 어울려!


여름 동안 조금이나마 그을린 피부 탓일 수도 있겠지만,

노화로 인한 안색 변화 탓일 수도 있고 (이런 썩을...)

계절과 내 취향의 변화 탓일 수도 있지. (그렇다 합시다.)


다른 색과 블렌딩하기에는 여전히 꽤 괜찮은 편이지만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 상큼한 매력이 더이상 없어!!!


그래서 보다 피부 친화적이고 우아한 색을 찾아서

이것저것 뒤지던 차에 데미지를 테스트하게 됐다.


일전에 이웃분이 추천하신 거 보고 관심은 가졌지만

사실 이 날 매장 방문했을 때에는 데미지보다는

돌체비타 등 더 뉴트럴한 컬러에 관심이 있었다.


그런데, 데미지를 입술에 바르는 바로 그 순간,

확 살아나는 내 안색을 보니 어쩔 수 없이 -

"일단, 데미지는 하나 주시구요..."


이렇게 나스 립스틱이 또 하나 늘어나게 되었지.

모으려고 모은 건 아닌데, 어째 자꾸 많아지네...

늘어난 김에 조만간 종합 모듬 발색샷이나 한번;



 

 

 

 

아이라이너 스틸로 중 블랙 색상도 살포시...

사실 다른 거 보느라 바빠서 이건 잊고 있었는데

박쌤이 금액대별 사은품을 굳이 상기시켜주셔서;


난, 어차피 이 날 호기롭게 지르러 간 거니까.

"그래요? 그럼 스틸로 라이너 색상 보여주세요."


라저댄라이프 펜슬 아이라이너에서도 느꼈지만

나스의 아이라이너의 지속력은 그저 믿어도 좋다.

게다가 난 붓펜 타입 라이너 원래 좋아하니까...


그레이나 브라운은 생각보다 취향이 아니어서

가장 기본적이고 유용한 블랙으로 골라왔다.

하기사, 어차피 펜슬은 브라운에 손이 자주 가도

붓펜 타입은 또렷하고 날렵한 맛에 사용하는 거라

애매한 브라운보다는 블랙이 훨씬 유용할 것 같다.



 

 

 

 

애증의-_- 파운데이션 펌핑 용기.


얼마인지 묻지도 않고 쓸어담아서 가격 몰랐는데

나중에 영수증 보니까 자그마치 1만원이라고 써있더라.


쉬어 글로우 파운데이션, 제품은 참말로 좋은데

펌핑이 안 되니까 불편한 게 그간 영 아쉬웠다.

특히 바쁜 아침에 손이 잘 안 가게 되더라고.


제품의 제형 자체가 펌핑보다는 그냥 덜어서

블렌딩하는 게 좋다는, 나스 측 설명이지만...

사실 펌핑해도 제형에 하등의 문제도 안 생긴다.

애당초 펌핑 끼워서 팔면 되지, 왜 별매 드립을;


하지만 이렇게 구시렁거리면서도 결국에는

1만원짜리 펌프기 구매하는 나라는 고객.

다른 브랜드이기만 했어도 내가 폭풍 욕했어! 어?!

나스니까 내 애정에 묻어서 그냥 넘어가는거야!


어쨌거나 저쨌거나 이제는 사용이 간편해져서

아침마다 나스 쉬어 글로우 파데 잘 쓰고 있슴;

 

 



여기까지만 해도 잡다하게 많은데, 끝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건 아래에서부터 등장. (콰광-)







 신강 매장에 들른 첫 날에는 아직 입고가 안 됐다며,

잠실 롯데에 들르거나 온라인 주문을 하라고 하는데,

난 굳이 신강 매장에서 사고 싶어서 전화 달라고 한,


2012 가을을 불태우는 나스의 화끈한 신상...


 

 

 



따스한 뉴트럴 톤의 아메리칸 드림.

마니악한 컬러의 조합 뉴웨이브.


아, 사진으로 다시 봐도 염통이 쫄깃해지네.

정말이지 이 두 팔레트들을 데려오지 않으면

난 나스 덕후의 자격이 없을 것만 같았다니까?

 

 

 

 



아메리칸 드림.

American Dream.


제품 판매 순위로 보면 이 쪽이 더 인기 있을 듯.

소프트 쉬머 컬러들부터 골드펄 포인트 컬러까지

가을 뿐만 아니라 연중 내내 인기 있을 색감 조합.


하지만 - 미안하다. 넌 뉴웨이브의 들러리였다.

 

 

 

 



뉴웨이브

New Wave

 

안 그래도 중수 이하에게는 권하기 어려운 나스,

그 중에서도 가장 쇼킹한 컬러들만 총집결시켰어.


... 프랑소아 오빠의 화끈한 도발인가...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수 밖에 없는 색감이다.

아래 발색샷에서도 따로 설명을 덧붙이겠지만

저게 그냥 색상만 튀는 게 아니라 질감도 어렵거든.


그런데 문제는 나 같은 덕후는 여기에 환장한다는 거.

이 도도하고 까탈스러운 매력에 숨이 넘어간다, 아주양.


게다가, 메이크업 중상급자 기준에서 보면 -

"보기보다는" 사용이 어렵지 않다는 게 반전이고.

(관건은, 색상에 따른 적절한 위치와 면적 선정,

그리고 늬앙스를 살릴 수 있는 베이스 컬러의 활용!)


 

 

 

 


아메리칸 드림, 색상의 구성.


(I) 혹은 (II)라고 표시된 색상들은 기존의 듀오들. 

듀오 중에서 좌측 컬러는 (I), 우측 컬러는 (II)라네.


다 좋은데 벨리시마의 우측 컬러가 빠진 게 아쉽다.

다음에는 "내가 상상하는 나스의 베스트 6구 팔레트"

포스팅을 한번 올려볼까 싶음 ㅋ (나스, 보고 있나?)

 



 

 


뉴웨이브, 색상의 구성.


다들 저 형광 노랑이랑 새파란 색 어찌 쓰냐고 하는데

난 저 색들이 이 팔레트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 ㅡ,.ㅡ


되려 쉬머화이트와 매트블랙의 판도라가 심드렁.

이 흑백 구성 말고 다른 네온 컬러를 넣어도 좋았을걸.

이 역시 내가 상상하는 조합으로 포스팅 올려봐야지.


암튼 간에, 이 오덕한 컬러들을 출시하다 못해

한 팔레트에 다 때려넣는 프랑소아 나스의 패기.


... 섹시한데?!?!?!?!


 

 

 

 


(좌) 아메리칸드림

(우) 뉴웨이브


간단한 손등 발색.

각 색상에 대한 상세 평가는 별도 리뷰에서;


다만, 뉴웨이브 하단 양측에 있는 블루 계열들,

네온블루의 우뜨레메르와 청보라의 다프네는

사진에서도 보다시피 질감 또한 어렵기 그지없다.


그냥 "펄이 없다"는 의미의 매트 정도가 아니라

거의 뻑뻑하고 퍼석할 정도의, 까탈스러운 질감.


그런데, 저게 대체 불가능한 매력이 있다니까...


이 제품들 데리러 매장 들른 날, 박동민 쌤한테서

다프네를 포인트로 한 아이 메이크업 받았는데

거울에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바빠서 상세샷을 많이 못 찍은 게 아쉽긴 하지만

어쨌든 이것도 짧게나마 별도 포스팅으로 올려야지.


 

 

 

 


두 팔레트, 외관과 발색 요약 모듬 ㅋ


 

 

 

 

 

덤으로, 오르가즘 블러쉬 미니 사이즈도 받았숴.

오르가즘은 정품 구매 의사까지는 없었는데 딱이네.

지난번 잠실 매장에서 받은 수퍼 오르가즘과 깔맞춤.


똑같아 보이지만 골드펄이 더 큰 우측이 수퍼 올개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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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16 13:22 신고 스모키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도대체... 저는 굳이 언니 블로그를 주소로 직접 쳐서 찾아오면서 이것을 보았을가요... 도대체 왜!!! 왜!!!!!! ㅠㅠ
    담주 금욜 월급 받고 박동민샘 찾아 갑니돠... 꼬르르르르.....

    • 배자몽 2012.08.17 0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의 덕심이 하늘도 찌르고 너도 찌른게지... 난, 모르는 일이다 ㅋ
      이번 나의 나스 바이러스 때문에 여러 여자 타격 입을 듯 ㅡ,.ㅡ

  2. 2012.08.16 14:11 미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프네 참 예쁩니다! 질감도 색감도 스킬이 필요할 듯 하지만 피부에 발색한 느낌은 포인트로 쓰면 생각보다 난해하진 않을 것 같네요. 이것이 나스의 매력인가효!!!! 자몽님이 잘 쓰실 것 같다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 배자몽 2012.08.17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죠! 난해하긴 한데 저게 또 의외로 활용할만 하단 말이죠 :)
      특히 쿨한 음영 컬러를 살짝 깔고 이걸 눈꼬리 포인트로 넣으면...
      아, 빨리 저 색상들 하나하나씩 다 사용해보고 싶어요 >.<

  3. 2012.08.16 16:45 hess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우스비치 끌리는데요!! 저도 약간 붉은기가 있는지라 자몽향기님의 발색보고 질러야지, 마음 먹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ㅎㅎ

  4. 2012.08.16 18:17 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 근처에 나스 매장이 있지만 왠지 모르게 새로 문 연 매장에 가보고픈 마음이 또 솔솔드네요ㅋㅋㅋㅋㅋ 갤러리아 나스는 뭔가 갈때마다 복작복작해서 원ㅋㅋㅋ

    그나저나 뉴웨이브는 볼 수록 아름답네요 거참 거부할 수 없는 마력의... 나스쨔응 제 통장을 거두어가셔요;ㅂ; 주말에 매장 한번 들릴까 하는데 이러다 눈독들이던 가을 컬랙션까지 팔레트 3개 집어들고 파산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만 같은 느낌이 팍팍 오네요ㅋㅋㅋ

    • 배자몽 2012.08.17 0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에게 갤러리아는 일단 교통부터가 느므느므 불편한 곳이라...
      그런데 신세계 강남은 이래도 가깝고 저래도 편한 위치거든요.
      게다가 매장 위치도 북적거리는 1층에서 벗어나서 절로 흥이 납니다 ㅋ

      뉴웨이브 보고 정말 나스의 육갑자 내공에 뒤집어졌습니다.
      시장 비위를 맞추려고 누구나 다 하는 트렌드를 따라가는 게 아니라
      되려 난이도를 높이고 깊이를 더 파서 덕심을 자극하는 저 마인드.
      까칠하고 건방지고 섹시해요...♡

  5. 2012.08.16 19:47 화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롯잠에 계시던 박동민쌤 신강 가셨군요 ㅎㅎ 언니랑 절친되신듯~나중에 또 뵈면 안부나 전해주삼:D

    • 배자몽 2012.08.17 0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가 롯잠 갈 때마다 아니 계셨던 박쌤 ㅋ
      지난번에 롯잠에서 대실망하고 방황하고 있던 차였는데
      나 앞으로 신강 나스 매장 문턱이 닳도록 다닐 듯 -_-

  6. 2012.08.16 20:04 도르도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오라방은 블랙홀이네요. 통장잔고와 이성을 같이 빨아 들이는 ㄷㄷㄷ
    요새 왠만한 메이크업브랜드에서 저런 과감한 구성이 잘 없기에 나스 덕후가 아니더라도 소장욕구가 생기네요 ㅠㅠㅠ
    그나저나 자몽님, 입생로랑 크리까지 뜨면 신강이 내집이요, 내집이 신강이라 이렇게 되시는 건가요!!

    • 배자몽 2012.08.17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패기 넘치는 남자 같으니라고... 쌔끈하죠!
      뭐 이번 가을 팔레트들이 하도 강하게 후려치는 바람에 당분간은
      큰 지름은 자제하고 사려고 생각... 은 합니다만 어찌 될지 ㅋ

  7. 2012.08.17 21:02 신고 언제나한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만에 보는 엄청난 지름!!!!!
    파렛 두 개만 산 게 아니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스는 케이스만 어케 좀 해결해주면 더 예뻐할거 같은데,
    그노므 가루묻는 고무질감의 케이스가 정말 에러야...
    색상은 참 잘 뽑아내는데...

    • 배자몽 2012.08.19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6구 팔레트 2개가 지름의 핵심이긴 하지만...
      나 올 가을에는 새삼 나스에 내 영혼을 바칠 듯 ㅡ,.ㅡ
      신세계 강남 고객 응대가 좋아서 더 홀라당 넘어갔슈 ㅋ
      앞으로 놀금에는 늘 거기 가있을 듯한 불길한 예감...

  8. 2012.08.18 09:40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Rated R 로 화장하는 날, 꼭 찍어서 올려줘~!!

    나스 홈피 가니까 다른 팔레트도 있네:
    http://www.narscosmetics.com/color/artist-palettes/

    난 저 night shades 실제로 보면 유체이탈 될까봐 무서워서 매장을 못 가겠어. 안 그래도 요즘 화장 안해서 섀도들이 맛이 가려고 하는판에...

    • 배자몽 2012.08.19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을 컬렉션의 2구랑 3구는 이번에 패스! 6구에 집중하기로 했숴 ㅋ
      레이티드알은 조금 더 연습이 필요합니다만, 정진해보겠슈 ㅋㅋㅋ
      올 가을도 우리 나쁜 남자 프랑소아 오빠와 함께 >.<

  9. 2012.08.18 21:51 라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우스비치, 듀오컨실러, 데미지까지 모두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템들이라 훈훈하게 끄덕끄덕하며 포스팅 감상했습니다.

    멀티플은, 대체불가능, 비교불가능 품목이라 - 사용하다가 손에 익으시면 분명 다른 컬러들 줄줄이 가지고 오실것 같은 예감!

    코파카바나도 그렇지만 몰디브, 마우이, 라무, 오르가즘(전 블러쉬보다 멀티플 오르가즘을 훨씬 많이 사용해요) 등등 저도 한번 맛들리니 데일리 메이크업에도 꼭 멀티플을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팔레트는 저는 패스했습니다 ..... 비쥬얼만 보면 나도모르게 질러버리고 싶지만, 그러기엔 구성된 컬러들을 거의 다 보유하고 있어서 ^^;;

    그대신 알차게 지르신 분들의 포스팅을 보며 대리만족을 해봅니다 ㅎㅎ
    팔레트 활용하신 메이크업샷을 기대기대하며 .. :)


    • 배자몽 2012.08.19 1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흘러흘러 이렇게 왔네요! ㅋㅋㅋ
      컨실러는 역시 스틱 대신에 듀오로 데려오길 잘 했다 싶습니다.
      얇게 여러 겹 덧바르기에는 이런 타입이 더 편하고 유용하네요.
      사우스비치는 멀티플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색상인데
      테스트해보니까 망설일 수가 없더라구요. 핑크계보다 훨 좋아요!
      데미지는 진짜 이 날 구입의사가 딱히 없던 색상인데도 불구하고
      바르는 순간, 거부할 수가 없었어요. 급 살아나는 내 안색-_-

      저는 팔레트에 겹치는 색들이 없어서 망설임 없이 둘 다 깔맞춤을!
      보기만 해도 짜릿하지만 또 생각보다 훨씬 더 유용해서 만세입니다.
      벌써부터 올해의 팔레트 대상을 수상하리라는 확신이 드는군요.

      이제, 열심히 활용해보고 스킬을 늘려서 메이크업샷에 도전해볼게요 >.<

  10. 2012.08.26 22:56 이모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알찬 지름샷이라니!!! +ㅁ+
    언니, 뉴웨이브로 화장하시고 꼭 리뷰 올려주세요~ㅎㅎㅎ

    • 배자몽 2012.08.27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간만에 덕심 폭발!
      난... 이제 글렀어... 안 될거야...
      그리고 뉴웨이브는 올해 내 최고의 팔레트가 될거야...

      사랑합니다 프랑소아.
      (리뷰 올려달라는데 혼자 딴소리 ㅋㅋㅋㅋㅋㅋ)

  11. 2012.08.30 15:29 논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저 미니 오르가즘 갖고 싶어서 병나겠어요ㅠㅠㅠㅠ
    20만원정도 구매하면 주려나요ㅋㅋㅋㅋ 신강 출동해봐야겠어요ㅎ
    외국에서 살고 있으면 뉴웨이브 사볼텐데... 한국은 남의 화장에 관심이 너무 많아서ㅠㅠ
    보기만해도 '나스오빠 미쳤나봐' 소리가 나오는 황홀한 조합이예요!

    • 배자몽 2012.09.02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금액 이전에 매장 직원과 안면 트시는 것을 추천하옵니다 ㅋㅋㅋ
      특히 사람 많이 없는 한적한 시간에 가서 여유롭게 제품 구경하고
      이것저것 사면 덤으로 슬쩍 끼워주실 때가 많은 듯 해요 -_-b
      물론 "나스오빠 미쳤나봐" 맞지만 ㅋ 뉴웨이브 생각보다 실용적이에요.
      황홀할 정도로 마음에 든다 하시면, 구매가 답인 줄로 아뢰옵니다!

  12. 2012.10.07 0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10.10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는 얼굴에 핑크기가 강한 편인, 베리 쿨톤이에요 :)
      요런 푸른기 감도는 핑크를 잘 쓰는지라 전 참 마음에 드네요 ㅎㅎ

  13. 2012.10.07 0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바로 어제, 8월 10일.

가까이 하기에는 지리적으로 좀 먼 당신,

나의 사랑 NARS가 신세계 강남점에 입점을!

 

마침 쉬는 날이기도 해서 버선발로 달려갔다.

원래는 구체적으로 뭘 구입하러 간 건 아닌데

신명이 나서(?) 지갑이 절로 술술 열리더라. 음?

 

 

 

 

 

 

 

신세계 강남 별관 2층에 프레스티지 코스메틱 매장들이

최근에 이동과 폐점, 입점 등 총체적으로 리뉴얼되었다.

 

그 과정에서 매장을 뺀 것이 바로 코스메데코르테,

그리고 새로이 들어온 것이 아기다리 고기다리 나스.

 

들어서면 이렇게 좌나스, 우아르마니, 전방 라메르.

그리고 비디비치 등 브랜드들은 월말에 개점 예정.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대망의 입생로랑 오프닝 쑨!!!!!!!!!!

아, 이 동네 점점 위험해지고 있어.

입생로랑 문 열면 또 카메라랑 지갑 싸들고

심장 두근대면서 달려갈 기세인데 나 어떡해?

 

 

 

 

 

 

암튼, 오늘은 우리 나스에 집중하도록 해요.

 

 

 

 

 

 

가을 컬렉션.

 

평이하지 않은 컬러 구성에 탄복을 하게 된다.

이번에는 벼르던 다른 제품들을 먼저 구입하느라

가을 컬렉션 제품들은 사지는 않고 구경만 했는데

제품들의 컬러 조화와 모델룩에서 눈을 뗄 수가 없네.

 

사실 어떤 제품의 색상이 사용하기 난해한 경우에는

"그거 내 취향은 아니야" 하고 돌아서는 게 보통인데

나스는 내가 너무나 맹목적으로 애정하는 나머지

쉽지 않은 컬러들에 대해서도 마음이 왠지 너그럽다.

"컬러의 천재인 그가 의도한 룩이 있을거야." 라면서

고객인 내가 되려 그의 심중을 이해하려고 든달까 -_-

 

... 고객을 乙로 만드는 옴므파탈 프랑소아 나스 오빠...

 

 

 

 

 

 

내가 전에 하악대면서 올린 포스팅에도 나오듯이

나스의 아이코닉 쉐이드, 오르가즘의 다양한 해석.

 

http://jamong.tistory.com/1387

 

이 중 메인은 역시 블러쉬 오르가즘이겠지만

난 저 색상이 취향과 피부색에 잘 안 맞는지라

대리만족으로 네일컬러 오르가즘만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일루미네이터도 예전부터 눈여겨 보는 중.

 

하, 이런 테마의 베리에이션, 진정 멋지지 아니한가.

 

 

 

 

 

 

스킨케어 라인.

 

나스의 스킨케어 및 클렌징 라인도 꽤 잘 빠졌는데

아무래도 색조 제품들에 우선순위가 밀리는 게 사실.

 

원래는 보습 제품이 아쿠아 젤만 수입되었었는데

이번에 크림도 들어왔다고 하니 언젠가는 써봐야지.

 

 

 

 

 

 

그리고 이 날 내가 가장 우선순위로 구입한 건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듀오 컨실러, 커스터드/진저.

 

 

 

 

 

 

사실 벼르던 건 저 팩트 듀오 타입이 아니라 스틱 타입.

예전의 스틱 타입이 다소 질감이 건조한 편이었는데

올해 초엔가 리뉴얼 출시된 스틱은 그 점을 보완한 듯.

 

 

 

 

 

 

스틱 컨실러 발색샷.

 

이 중에서도 커스터드가 가장 두루두루 잘 맞을 듯 하고

잡티 커버 내지 믹스용으로는 진저도 괜찮겠다, 싶더라.

어라? 이 구성이면 듀오 타입 하나에 다 들어있는 거잖아?

그래서 결국 원샷투킬할 수 있는 듀오 타입으로 선택했다.

게다가 듀오 타입도 꼭 브러쉬로 사용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얇게 덧바르기에는 되려 스틱 타입보다 훨씬 나을 것 같아서.

 

참고로, 샹티이나 바닐라는 거의 하이라이트 용도라우.

저걸로 잡티나 다크 커버하는 무리수를 두면 절대 안 됨.

 

 

 

 

 

 

나스의 시그니처 제품 중 하나인 멀티플 라인.

여름이 되니까 역시 간편하고 가벼운 멀티플이 땡겨.

난 색상이 강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음영을 주는

블러셔용으로 사용 가능한 그런 컬러를 찾고 있었음!

 

하이라이터로 인기 많은 건 룩소르나 코파카파나.

핑크 코랄 계열은 리비에라, 오르가즘, 포르토피노.

브론징 계열은 몰디브, 사우스비치, 팜비치.

 

그런데 이 중에서 내가 고른 건 놀랍게도 사우스비치.

그리고 잘한 선택이라고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다.

이게 브론징이라고 마냥 브론징이 아니고... 하아.

정말 미묘하게 아름다워서 마냥 찬양하고 싶어지네.

자세한 건 별도 포스팅으로 꼭! 올려보겠다고 다짐 중.

 

 

 

 

 

 

리퀴드 타입의 하이라이터인 일루미네이터.

오르가즘 컬러가 골드펄이 과하지 않아서 참 끌리는데

일단은 이건 샘플로 받았으니까 정품 구입은 잠시 미루자.

 

 

 

 

 

 

그리고 뭐, 나스 매장에 올 때마다 황홀해지는 풍경.

그런데 섀도우나 블러쉬 등 색상명 오기재가 많더라.

물어보니까 뉴욕에서 날아온 매대를 입점에 맞춰서

급하게 쓰느라 수정할 새가 없었다며 곧 손본다고 하네.

 

... 지난번에 잠실 롯데 나스 매장에서 발색샷 촬영 후

웬만한 제품은 보기만 해도 색상명을 아는 사람이 되었음.

 

 

 

 

 

 

내가 홀딱 반한 여름 컬러를 포함한, 네일 컬러들.

사실 나스 네일 컬러는 손잡이 그립감도 좋지 않고

초보자가 바르기에는 다소 까다로운 질감이지만

나스의 컬러맵을 너무 애정하는지라 버릴 수가 없숴;

 

 

 

 

 

 

거의 전 색상을 보유하고 있는 라저댄라이프 립글로스.

http://jamong.tistory.com/1283

 

좌측 3번째 컬러는 이번 가을 컬렉션으로 나온 색상.

나머지는 다 눈에 익고 이미 애용하고 있어서 반갑네.

사실 라져댄라이프 시리즈가 출시되고 나서부터는

기존 립글로스 라인에 거의 눈길이 안 간다는 거 -_-

 

 

 

 

 

 

그리고 - 립스틱.

특정 브랜드 립스틱 컬렉팅하는 건 이제 안 하는데

내 화장대를 보면 가장 비중이 높은 게 바로 나스.

... 모으려고 모은 게 아니라, 제품이 좋은걸 어쩌나...

나스 립스틱 발색 모듬도 조만간 올려보려고 생각 중!

 

 

 

 

 

 

이런저런 기획 세트들.

 

 

 

 

 

 

특히 이 브러쉬 세트는 가을 한정으로 나온 그것.

나스의 브러쉬 세트는 워낙 장인정신으로 유명하지.

한참 만지작거렸지만 오늘은 다른 걸 많이 샀으니 패스;

 

 

 

 

 

 

이것저것 구경하고 고르고 테스트하는 동안에

직원분이랑 어느새 친해져버려서 수다 모드로...

예전에 나스 뷰클에서 나를 본 적이 있으시다는데,

아니, 뭐죠? 이 무시무시한 기억력과 눈썰미는?

 

그런데 나를 금액대별 사은품의 늪에 빠뜨리셨어 ㅋ

15만원 채우면 사은품 있는데 현재까지 내가 고른 게

14만 얼마라며... 그래요? 그럼 몇 가지 더 볼게요 -_-

스틸로 아이라이너 색상 몇 가지죠? 보여주세요^^^^^^

 

어차피 난 나스 입점 축하 호갱 모드로 찾아갔는걸.

그리고 리퀴드 아이라이너 마침 다 써가서 필요했으니까.

 

.......... 사,사,사랑합니다, 나스.

 

 

 

 

 

 

 

은근 소장욕 돋우는 그의 화보집.

 

 

 

 

 

 

그리고 올 가을 나를 미치게 만드는 바로 그것 -

뉴트럴 톤의 아메리칸 드림, 눈이 번쩍 뜨이는 뉴웨이브.

 

간만에(???) "어머, 저건 사야해!!!"를 외치게 만든 아이템이다.

저걸 그냥 지나치면 난 나스 덕후의 자격이 없을 것만 같아.

 

그런데 수입 물량이 롯데 잠실로 먼저 빠지는 바람에 못 샀는데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 신강 매장에서 전화가 왔다.

"고갱님, 문의하신 6구 팔레트들 오늘 입고됐습니다."

... 나 또 버선발로 카드 부여잡고 달려가야 하는 건가...

 

사실 갤러리아몰에는 이미 입점되어 있기는 하지만

역시 애착이 가는 제품일수록 매장에 가서 테스트 받고

카드 긁고 현장에서 실물 들고 오는게 제맛 아니겠음?

 

 

 

 

 

 

나의 전리품.jpg

 

듀오 컨실러 커스터드/진저

멀티플 사우스비치

쉬어 립스틱 데미지

아이라이너 스틸로 블랙

파운데이션 펌핑용 뚜껑

 

상세한 지름샷과 발색샷 및 리뷰는 별도로 씁시다.

일단, 이건 나스의 신세계 강남 입점을 축하하는 의미;

 

 

단순히 "좋아한다"를 넘어서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나스지만

그동안 오프라인에서는 엑세스가 좋지 않아서 늘 아쉬웠다.

갤러리아는 큰맘 먹고 가지 않으면 방문하기가 영 어렵고,

그나마 교통 좋은 롯데 잠실에 두번째 매장이 생겼지만

너무 문가에 있는 데다가 매장 구조가 오픈되어 있어서

분위기도 산만하고, 심지어 서비스마저 좋지 않았거든.

 

싱글 섀도우 다프네를 오늘 기필코 구입하리라는 마음으로

잠실 나스에 들렀는데 직원의 심드렁하고 무성의한 태도,

그리고 기대 이하의 메이크업 시연 때문에 돌아섰더랬지.

뭐, 뉴웨이브 팔레트에 다프네가 들어있다는 소식을 듣고

차라리 이 날 안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나중에 들었지만.

 

그런데 신세계 강남 나스 매장은 혼잡한 1층이 아니라

2층 프레스티지 브랜드 코너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여유롭게 제품 구경하고 테스트하고 대접받을 수 있다.

 

앞으로 웬만한 신상 쇼핑 및 구경은 여기에서 하게 될 듯.

그런 마음으로 응대해주신 아티스트분 연락처도 받아왔...

 

 

미안하다, 내 지갑아.

앞으로 지켜주지 못할 것 같다.

 

 

매우 주관성과 편애성 끓어넘치는 포스팅 여기서 끗 :)





덧.

내 지정 아티스트는 "박동민" 선생님...

앞으로 자주 볼 듯 하니, 잘 부탁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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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11 19:51 k30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월에 입점한다더니..더위에 정신놓고 있다보니 벌써 ..입생도..부디 다시 철수치 말고 계속 있어다오~
    사우스비치라 궁금하네요 매장 갈때마다 섀도를 주로 보느라 멀티플도 테스트해봐야지하곤 가면 잊어먹곤...마우인가 말리부정도 어떨까 하면서도 브론징컬러는 잘못하면 얼굴이 때낀 것처럼 되는지라 ..우리나라엔 안들어온 멀티플브론져인가 투모타나 말레이지아가 펄이 없어보여 그쪽에 관심두고 있었답니다 이번에 트리오섀도 찾으러 갈때는 잊지말고 테스트를~이번 6구팔레트는 매장에서 그냥 듀오로 따로 하고 싶다..나스씨가 2개씩 짝지어놓은거니까~하며 패스했었는데 역시 뉴웨이브만은 데려오고자 합니다~이번 기회에 강남으로 옮길까봐요 잠실은 갈때마다 제 지갑을 지켜주더라구요~ 전 호갱님 모드 충만하여 가건만~^^ 나스 섀도를 섣불리 시작치 않은게 빠져들것만 같아서...였는데 예감이 틀리지 않네요 ...나스가 나를 조련하고 있는 느낌.....--;

    • 배자몽 2012.08.13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바로 전 날에 소식 듣고 부랴부랴 버선발로 뛰쳐나갔지요 -_-*
      평일, 그것도 개점 직후에 갔더니 사람이 적어서 다행이었어요 ㅎㅎㅎ
      딱히 구매 계획 없이 갔는데도 이것저것 잔뜩 사들고 와버렸네요?
      특히 멀티플 사우스비치는 생각도 안 하던 아이템인데 대만족!
      심지어 최근에 산 나스 제품 중에서 베스트 몇에 들 정도에요 :)
      발색과 광이 정말 미묘해서 사진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나스의 듀오에 대해서는 저도 늘, 그가 듀오로 낸 이유가 있을거야...
      라면서 신봉했는데 이번 6구들의 매력에는 당최 저항할 수가 없었습니다.
      뭐, 6구 역시 그가 디렉팅한 거니까 마니아는 닥치고 따를래요 ㅋ
      (그래서 어제 또 달려가서 아메리칸드림 & 뉴웨이브 다 입양해옴;)

      이렇게 저도 나스에 충실히 조련당하고 있습니다 -_-)/

  2. 2012.08.11 20:39 화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짱이라는 말밖에 안나와유 ㅋㅋ 쵝오~~^^

    • 배자몽 2012.08.13 0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의 들뜬 숨소리가 느껴지는가!!!!!!!
      이번 신상 6구, 특히 뉴웨이브 정말 끝내줘. 엉엉엉.
      신강 나스 매장, 앞으로 내 베스트 놀이터가 될 듯 ㅡ,.ㅡ

  3. 2012.08.11 2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08.13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입점됐습니다! 됐어요! 자, 어여 달려가십시다 ㅋㅋㅋㅋㅋㅋㅋ
      갤러리아보다 교통 좋고, 롯잠보다 위치나 서비스 백배 좋아요.
      그런데 입생까지 들어오면 정말 이곳은 버뮤다 삼각지대...
      지갑을 지켜주지 못할 것 같아요. 아, 어떡하지 어떡하지 ㅡ,.ㅡ

      나스는 매장 측 양해 구하고 사진 찍어왔는데 입생은 어떨런지...
      일단 개점하는 즉시 또 한번 쪼르르 달려갔다 오겠습니다 ㅋ

  4. 2012.08.13 09:52 도르도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아아아아아--!! 이런 반가울데가!!!!!!
    저는 물건너 지방에서 사는 지라; 김포공항에서 무조건 급행있는 강남쪽을 많이 가거든요.
    그러다보니 강남 신세계백화점이 자주 가는 쇼핑 액세스인데...
    친구랑 같이 폭설 내린 날 나스 보러 갤러리아 꼭 가고 말겠다고 지리도 모르면서 무작정 압구정역으로 가서 헤매기만 하고
    구경도 못하고 돌아왔던 기억이...ㅠㅠㅠㅠㅠ
    아아아아아 이젠 이렇게 쉽게 나스를 만날수 있다니 당장 서울에 갈일은 없을 지언정 행복해욧!! ㅠㅠ

    • 배자몽 2012.08.13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백화점 중 신강이 가장 집에서 가까운 저는 더더욱 설레입니다 >.<
      게다가 백화점 위치 뿐만이 아니라 매장 포지션도 아주 좋아요!
      롯데 잠실은 가기는 편해도 돗대기 시장 분위기 때문에 늘 불편했는데;
      개점한지 나흘 됐는데 벌써 두번 씩이나 들락거리면서 단골 티를...

  5. 2012.08.13 10:13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oreplay는?!?

  6. 2012.08.14 20:12 Zuv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나th..... 진짜 ㅠㅠ 강남신세계 고객응대 좋더라구요.... 하아... 기분이 흥한 고갱님은 지갑을꺼내듭니다.... 심지어 ㅋㅋㅋㅋ 결제를 기다리던 사모님도 ㅋㅋㅋ 다른사람의 고객응대에보고 혹해서 지갑을 열더라는 ㅋㅋㅋㅋ 색감만보고 ㅋㅋㅋ 온다던 고갱님은 폭풍구입합니다......강남신세계 로라는 쉐도우 한쪽만 테스트
    해준다고 하드라구여^^ 전 안살사람처럼생겼나봐요 ㅠㅠ.... 무튼 나스~~~ 우리 친해지지 말아요... 전 이런거 반댑니다...

    • 배자몽 2012.08.15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아, 저는 이미 발을 깊이 들여서... (난, 안 될거야 모드.)
      이제 신세계 강남 가면 1층 코스메틱 매장에는 별 감흥이 없고
      발길이 절로 신관 2층을 향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나th!
      조만간 또 평일 휴무 걸리면 메이크업 받으러 한번 가려구요 -_-b

  7. 2012.08.14 23:25 개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자몽향기님:) 항상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댓글 남겨요. 저도 나스를 참 좋아해서 이렇게 자몽향기님이 나스에 다녀오시거나 나스에서 무엇을 사셨거나 또는 나스 좋아! 라는 포스팅을 올려주실 때마다 즐겁게 읽고 있어요♥
    저도 VIP 친구 따라 뷰클 몇 번 갔다가 그 자리에서 통장을 탈탈 털어 장렬히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여러 색상 들인 후로는 항상 메이크업 할 때 나스가 빠지지를 않아요! 파운데이션 류는 그다지 맘에 들지 않지만(아르마니에 너무 만족한 나머지) 그 여타 모든 제품들은 나스만한 것들을 발견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ㅠㅠㅠㅠ

    신세계 강남점이나 갤러리아나 잠실 롯데 모두 종로 쪽에 사는 저에게는 먼 곳이라 항상 가던 갤러리아로 갈 것 같은데, 혹시 신세계 강남 조명이 갤러리아와 비교해서 어떤가요? 갤러리아는 약간 희미한 노란색 조명이라 색상확인이 항상 녹록지 않았거든요. 잠실 롯데야 뭐 시장이고(..) 이번 가을컬렉션 6구 두 개 다 들여오고 싶긴 한데 아메리칸 드림에서 짜린과 갈라파고스가 있어서 망설여지네요ㅠㅠ 헐값에 팔아버리고 들여올까도 생각중이예요. 이번 달 말에야 결제할 수 있을 텐데 과연 그 때까지 수량이 남아있을지;ㅅ; 뉴 웨이브는 남아있을 것 같긴 하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

    • 배자몽 2012.08.15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반가워요 :)
      저는 티스토리 구석에서 혼자 쫑알대는 마이너리티 블로거인지라
      조회수나 댓글 같은 거에는 그닥 신경쓰지 않고 막 쓰는데 ㅋㅋㅋ
      특정 분야의 마니아 동지들의 피드백은 역시 참 즐겁단 말이죠.

      나스는 첫눈에 봐서는 난해하지만 그 섹시함에 빠지면 답이 없어요;
      헤어나올 수 없는 늪인데, 이게 당최 싫지가 않네요 -_-*
      제가 갤러리아 매장은 가본지가 오래 되어서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신강 매장 역시 백화점 특유의 약간 노란 빛은 있긴 해요.
      그래도 사진으로 제품 색감 담아내기에 큰 무리까지는 없지만...
      신규 오픈인데다가 위치도 비교적 여유로워서 고객 응대 좋습니다!
      3호선 타고 언제 한번 고속터미널까지 행차를 해보시어요 ㅎㅎㅎ

      덧.
      뉴웨이브는 지극히 주관적인 제 시각에서 - 끝장나게 아름답습니다.
      아무나 도전할 수 없을 것 같이 생긴 그 난해함에 숨이 막혀요.
      그런데 나스 좀 사용해보고 레이어링의 맛에 본 사람에게는 또
      의외로 웨어러블하다는 것이 매력있는 반전... 실물 꼭 보세요 >.<

  8. 2012.08.15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08.16 0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
      구경은 몰래몰래 안 하셔도 되는데 말입니다 ㅋ
      소식 감사해요. 안 그래도 저도 최근에 듣긴 들었는데
      이걸 신청하는 게 좋을지 아닐지 혼자 고민 중이었네요.
      어차피 애정하고 찬양하고 구매할 거라면... 싶기도 하고;

      단골 매장도 개척했으니 앞으로 나스 포스팅들 더 폭발할 듯!
      자주 놀러오세요 >.<

  9. 2012.08.15 23:41 개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웨이브랑 아메리칸 드림 모두 실물은 두 번씩 봤었는데 같이 갔던 친구가 나스를 좋아하는 것 치고는 굉장히 얌전하고 조신한 화장을 좋아하는 친구라서 들여올 생각을 못했습니다ㅜㅜ 같이 쇼핑하러 가면 이런 게 아쉬운 것 같기는 해요. 온전히 취향대로 고를 수 없다는 것? 자몽향기님이랑 라얀님 블로그 들락거리며 이것저것 배우고 있습니다 흐흐 다만 저는 나스 크림섀도우 류가 아이 프라이머 위에서도 크리즈가 심해서 그걸 못 들이는 바람에 좀 안타까워요...

    어제부터 구글로 뉴웨이브랑 아메리칸 뷰티를 검색하고 있는 저를 보자니ㅋㅋㅋㅋㅋ 가능한 한 빨리 가서 들여와야겠어요. 아무래도 아메리칸 뷰티가 웨어러블이라면 뉴웨이브는 챌린지에 가까우니 가서 여러가지 배워오고 싶어 그런가 특히 나스의 경우 인터넷 구매를 망설이게 되더라구요..... 이게 흠이라면 흠일까요 ㅎㅎ

    그런데 만약 가게 되면 카라바지오도 들여올 것 같아요. 에우리디케랑..........ㅋ...ㅋㅋㅋㅋ... 아웃로는 미리 생각하고 가긴 하지만요ㅠㅠㅠ 가을컬렉션 3구랑 2구는 별로 내켜하지 않는 톤이라 아무래도 패스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파산이 예정되어 있다니 기쁘면서도 슬프네요! 예전에는 '누구나 보기에 예쁘고 쓰기에 좋은 색상'에만 눈독들였다면 지금은 '보기에는 예쁘지만 막상 쓰려면 도전이 필요한' 나스 특유의 그 도전하게 만드는! 성취감있게 하는 그 느낌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알찬 나스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_^!

    • 배자몽 2012.08.16 0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아, 저에게는 되려 아메리칸드림이 뉴웨이브의 들러리였습니다.
      조금 전에 상세 제품컷과 발색샷 찍는데 혼자 심장이 벌렁벌렁 ㅡ,.ㅡ
      그런데 사실 쓸 자신 없다면 섣불리 권할 수 없는 색이긴 해요 ㅎ
      요래조래 조합을 해보고 연구 좀 해봐야 할, 즐거운 과제입니다!
      "보기보다는" 웨어러블하다는 것이 또 하나의 반전이긴 하지만.

      저도 이 6구 팔레트 외의 가을 컬렉션 2/3구 팔레트들은 패스!
      뭐, 나름의 매력이 있기는 한데 전 선택과 집중을 할랍니다 ㅋ
      이 색상들 조합하고 발라보고 해도 올 가을이 술술 흘러갈 듯 해서;

      다음에 신세계 강남 행차하셔서 나스 쇼핑 벙개 함 하시죠 =.=

  10. 2012.08.16 07:57 전에 한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 포스팅 보고 길게 댓글 달았었는데, 나스가 점점 한국에서도 많이 대중화 되어가고 있나보네요. 전 제가 사는 곳에서 나스 메이크업을 한번 받아봤는데 여기는 한국이 아니라서, (샘플도 없고 사은품도 없고) 브러쉬도 큰돈 들여 사겠다고 예약 걸어놔도 입고가 잘 안되서 결국 이리저리 전화만 하다가 못샀어요. ㅋㅋ 벨벳 매트 립펜슬 (L31)은 세상에...펜슬깎이가 불량으로 입고 되는 바람에 제가 사는 곳 도시 전체에 단종 되서...일단 색은 맘에 들어서 들고 왔는데, 수정 화장 안하고 아껴쓰다가 결국 얼마전에 한국에 있는 친구가 사이즈만 같은 한국 브랜드로 깎이를 보내줘서 요즘 신나게 쓰고 있죠. ㅋㅋ 한국은 이런 점에서 화장품 회사들이 참 경쟁이 치열하겠고, 한국에서 화장품 쇼핑하는거 볼 때마다 우와, 부럽다 싶습니다. (그래놓고 한국 들릴 때마다 제품 딱 찝어서 면세쇼핑만 하게 되는 아이러니함이란....)

    이번 시즌에서 너무 반가운 건 아무래도 제게는 오르가즘 시리즈가 다양하게 나온 거라고 하겠네요. 사실 오르가즘 블러셔 시절부터 전 그걸 새도우로 쓰고, 룩소르 멀티플위에 살짝 덧발라서 브론징도 하고 (웜톤이라서 가능) 그랬거든요. 얼마 전에 나스에서 메이크업을 한번 받았는데, 블러셔로 새도우 베이스 깔아달라고 했더니, 오르가즘색을 대체할 칼라가 없기는 하다며 아티스트가 신나게 발라줬던 기억이 있네요. 카라바지오, 하바네라를 자주 쓰고 있는데, 발색이 너무 쉽게 되는 편이라서 메이크업 받고 나니까..오히려 제가 그동안 너무 많은 양의 새도우를 발라버릇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라저댄 라이프- 노르마는 진심 립글로스임에도 립스틱 못지 않은 발색을 자랑하는 것 같아요. 레드 립스틱이 바르고 싶은데 어쩐지...화장을 하기 귀찮거나, 공들여 청순한 피부+눈화장 하고 곱게 레드 립스틱 정성껏 바르고 나가기 어쩐지..귀찮아서 그냥 손에 익은 데일리들로만 화장을 휘리릭 마친날...그럼에도 레드가 땡기면 바르기 너무 좋은!

    그나저나 이번 아메리칸 뷰티랑 뉴 웨이브는 구성이 참 탐이나는데 (outre mer를 들이려다가 결국 쓸모가 없을 것 같아서 말았거든요) 제가 사는데는 안 파나 보네요. 대신에 멀티플 중에서 undress me라는걸 사야겠어요. 색을 보아하니 자몽향기님에게 어울릴듯 하네요. 제가 지금 룩소르를 쓰는데 수정 화장을 자주 안해주면 어쩐지 얼굴이 붕 뜨는거 같은 느낌이 있었거든요. 근데 '벗겨봐' (라고 번역하니 참;;;민망하네요)는 어쩐지 안벗겨지고 착 달라 붙어 있을거 같고..색도 차분하니 좋아보이네요. 분명 비슷한 라인의 섹스어필에서 영감을 받아서 시리즈로 탄생된 작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또 나스에 흥분해버리고 말았어. 뉴웨이브를 득템하실 자몽님. 부러울 뿐이구요.

    저는 대신 이번에 그동안 한국에서 더미로 사다 써오던 토니모리 아이라이너에서 아이라이너 스틸로 (저 발색샷이 이건가요?)로 갈아타려고 해요. 토니모리는 처음에는 안번졌던거 같은데 최근 제품들은 눈 밑에 자꾸 번져서 감당이 안되네요? 제 눈이 변한 것도 아닐텐데. 저 아이라이너 스틸로에 글리터 펜슬 얹거나 라저댄 라이트 롱웨어 아이라이너로 맞추면, 손은 한번 더 가겠지만, 적어도 팬더가 되지는 않겠지요.

    그나저나, 저 질문이 하나 있는데, 좀 챌린징한 질문일 수 있는데요 제가 샤넬 옹브르 도 90을 그저 데일리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게 요즘 안나온다네요? 곳곳에 있는 재고 수소문해서 써오다가 이제 마지막인데..왜 이렇게 아쉬운지. 근 일년을 대체품을 찾았는데 찾을 수가 없네요. 만약 자몽향기님이라면 어떤 제품을 대체품으로 사용하시겠어요? 나스 댓글에 떡하니 샤넬이야기를 하고 있는;;; 이런 민망할데가. 하지만 다른데 남기면 제가 저인지를 모르실거 같아서요. ^^;; 아무튼 좋은 하루 되시구요. 포스팅 항상 너무 즐겁게 보고 있다는 것 알아주세요!

    • 배자몽 2012.08.16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스 코리아 측이 제품 수급은 부지런히 하는 거였나봐요! 가격이나 마케팅 측면에서 아쉬움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그런 미입고로 인한 어려움은 없었던 걸 보면; 저도 나스 립펜슬 여럿 두고 쓰는데 펜슬깎이는 그냥 베네핏 제품 사용합니다 ㅋㅋ 웬만하면 크기는 같은 듯 하니 상관 없어요 ㅋ

      저도 오르가즘 시리즈의 다원화는 참 흐뭇합니다. 오르가즘 블러쉬가 시그너처 제품이긴 하지만 전 일루미네이터나 다른 베리에이션들이 더 마음에 들거든요. 최근에 매장에서 오르가즘은 미니어처로 하나 받았는데 저도 섀도우로 한번 활용해볼까봐요 :)

      나스를 사용하다 보면 확실히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미니멀한 터치로도 색감이 살아나는데, 내가 그간 너무 많이 겹쳐 발랐나? 예전에는 진한 발색의 제품은 부담스러워서 좀 멀리 했거든요. 그런데 나스는, 이런 사고 체계를 좀 바꾸어준 듯 합니다; 원터치 고발색 그러나 무작정 진하고 짙은 게 아니라 피부에서 우러나는 듯한 그 느낌을 체험하게 해주었지요 ㅋ

      라저댄라이프! 노르마! 그 매력을 아시는군요. 제 립글로스 중에서 단연코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바로 그 노르마. 예전에 라저댄라이프 전 색상 리뷰랑 레드 립글 모듬 리뷰로 올렸는데, 발색샷이 영 성에 안 차는지라 조만간 우리 노르마♡ 단독 리뷰를 따로 올려야겠다 생각하던 차였어요. 이게 참말로, 대체 불가능한 색감에 질감이죠 =.=

      아메리칸뷰티랑 뉴웨이브 포스팅은 오늘 중으로 올라갑니다! 어제 밤에 눈 비비며 예약 포스팅 걸어놨걸랑요-_-* 정말 그 난해한 매력이 어찌나 덕심에 불을 싸지르던지... 하아...

      그리고 "벗겨줘" 멀티플도 테스트해봤는데 색감 맑고 이쁘더라구요. 피부 친화적인 연핑크에 펄이 살짝 들어있는 것이... 그런데 전 이번에 보다 따스하고 뉴트럴하면서도 오묘하게 혈색을 내주는, 사우스비치로 데려왔지요. 신상도 한정도 아니지만 격하게 마음에 듭니다! 나스에서 산 것 중에 최고로 잘 산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

      샤넬 옹브르도 90호는, 머리 좀 굴려봐야겠어요. 제가 그 라인을 사용하지 않아서 금방 생각나지 않지만, 왠지 도전정신이 샘솟으면서, 대체품을 찾아내고 싶어지는군요 ㅋㅋㅋ

  11. 2012.08.20 18:55 아이처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자몽향기님^^*
    이번에도 또 나스소식 여기서 보게 되네요ㅜㅜ
    파레트...당장 가야겠어요ㅠㅠ
    잠실쪽으로만 갔었는데 신세계가 더 친절하시다니 마음이흔들리네요
    발빠른 소식 감사해요^^

    • 배자몽 2012.08.21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좋아하는 브랜드지만 오프라인 엑세스가 그간 좋지 않았던 터라,
      신강 오픈 소식에 그야말로 버선발로 뛰쳐나갔더랬지요 -_-b
      팔레트도 사실 갤러리아몰에서 온라인 구입해도 되는 거였는데도
      괜히 매장 가서 직접 테스트하고 메이크업도 받고 사오고팠어요 ㅋ
      동선이 맞으신다면 신강 매장에 한번 슬쩍 들러보세요 :)

NARS - a Foreplay that leads to Orgasm...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12. 7. 22. 11:30





제목이 너무 선정적이라서 쓸까 말까 했는데

톤다운하자니 또 마음에 안 들어서 그냥 올림 ㅋ


어차피 나스 덕분에 내 블로그 검색어 상단에는 늘

19금 키워드들이 뜨니까 이제 그냥, 에라 모르겠다;


버릴 수 없는 나의 미친 사랑 나th에서 신상 소식!

물론 신상이야 시즌마다 나오는 거지만 이번은 특별해!

아직 미국 에만 판매 개시했고 국내 입고는 미정이지만

나스 오덕의 명예를 걸고 기필코 구입하리라고 다짐 중.


NARS

The new blush palette,


... FOREPLAY.



베스트셀러 오르가즘을 포함한 4색 블러쉬 팔레트.

나스가 작년 노엘 시즌에 멀티플 지스팟을 출시하자

이러다가 나중에는 Foreplay 도 나오는 거 아니냐던

우리의 수다가 현실이 되어버렸어... 오 마이 나스.


사실 오르가즘 색상 자체는 딱히 내 취향은 아니지만

이건 프랑소아 나스의 에로틱한 말장난을 좋아하는

골수 덕후로서 사지 않을 수 없는 필수 소장템인거다.


안 그래도 조만간 나스에서 울트라 마니악 컬러들인

다프네 / 우뜨레메르 / 레이티드알 등등만 따로 모아서

팔레트 출시한다는 소식에 가슴 선덕거리던 차였는데.



... 올 하반기도 옴므 파탈 프랑소아 나스와 함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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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25 20:54 눈팅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외국 블로거가 포스팅한거 봤는데 각각의 색상이 좀 작아요;; 적당히 섞여 발릴거 각오해야 될듯.

    • 배자몽 2012.07.26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긴, 생각해보니 케이스는 기존 블러쉬 케이스랑 같을테니 그렇겠네요.
      그런데 전 수납 편의성이나 통일성 면에서는 그게 더 마음에 들어요 :)
      게다가, 사실 색상명 때문에 사는 거라서 그 정도는 감수할 수 있... ㅋㅋㅋ

  2. 2012.07.27 2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07.30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호오, 저는 가을 컬렉션 구경하러 한번 나들이 나가야겠어요 ㅎㅎㅎ
      스킨푸드는 여전히 광고가 부족해서 펜슬류 나온 것도 잘 모르고 있었는데,
      역시 나스의 점보 펜슬 라인을 벤치마킹? 카피? 한 거였나요 ㅎㅎㅎ
      집에 있는 펜슬 재고만 해도 충분하지만 구경은 한번 가봐야겠네요 :)

  3. 2012.08.02 05:30 라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아주 흥미로운 제품입니다. 그냥 여러 색 구성이 아닌, '말 그대로' 오르가즘 블러쉬를 구성하는 푸시아 핑크, 매트 코럴, 쉬머 골드를 각각 분해해놓고 이 것이 모이면 오르가즘의 색을 낸다, 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파렛이지요!

    가을 컬렉션도 보고 왔는데 역시 나스였습니다! 8월 중순즈음에 기다리시는 파렛과 브러쉬 세트, 그리고 가을컬렉션까지 출시된다니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될 듯 하네요 :)

    • 배자몽 2012.08.02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컨셉이 오르가즘 색상의 4분할이었던 건가요! (흥분흥분)
      그렇다면 포스팅 제목은 제가 참 잘 뽑았군요 -_-*
      가을 컬렉션 비주얼도 양껏 감상하고 오는 길입니다.
      여름에는 운동도 자주 가고 물놀이 할 일도 많아서
      꼼꼼한 색조 메이크업은 이래저래 잠시 제껴두고 있는데
      ... 변수는 역시 가을인가요!

  4. 2012.08.09 01:00 ^-^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온니~ㅎㅎ
    저 소효에요~~~ㅎㅎㅎ 잘지내시죠??ㅎㅎ 저희이번주 금에 신강오픈해여 ㅎㅎㅎㅎ놀러오세영

  5. 2012.08.09 0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나스의 아이코닉 쉐이드, 오르가즘...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12. 6. 20. 00:30

 

 

 

 

 

늘 애정해 마지 않는 프랑소아 나스지만

막상 나스의 베스트셀러 아이코닉 쉐이드인

오르가즘은 그닥 내 취향이 아니어서 심드렁하다.

 

그래도 이렇게 오르가즘 (자그마치 오르가즘!) 이라는

색상을 내세우는 나스의 브랜드 정체성은 마음에 들어.

 

그래, 그래야 좀 나스답지.

 

 

 

 

 

 

 

"나스의 오르가즘" 하면 역시 파우더 블러쉬지만

난 그 특유의 붉은기와 골드펄이 영 안 어울리고,

그 대신에 멀티플이나 일루미네이터의 손을 들어주련다.

 

네일 폴리쉬도 지난 번 잠실 매장에서 구입했더랬지.

"오르가즘을 블러쉬로 쓸 수 없다면 네일로라도..."

 

 

 

 

 

 

 

자그마치 오르가즘에 자그마치 슈퍼를 붙인 슈퍼 오르가즘.

한층 더 굵고 화려한 골드펄이 특징인데 역시 내 취향은 아님.

게다가 오르가즘은 그저 오르가즘이어야 섹시한 건데

여기에 슈퍼를 붙여버리니까 너무 과장된 느낌도 들고.

 

 

 

암튼, 색상 자체는 나랑 좀 어긋나서 아쉬울지언정

나스를 나스답게 만들어주는 오르가즘에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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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6.20 23:31 레이디쥬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20대초반에 멋도 모르고 ㅋㅋ 오르가즘을 해외구매했다가 ㅠㅠ 안 어울려서 벼룩행했더랬죠;;
    애증의 오르가즘이예요..ㅋㅋ 근데 네일은 이쁘더라구요~~

    • 배자몽 2012.06.22 1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일이 오르가즘 시리즈 중에서 제일 무난하죠 ㅋㅋㅋ
      그래도 나스 애호가로서 외면할 수 없는 그 이름, 오르가즘이여-





나스, 하면 또 블러쉬, 아니겠어.
물론 발색이 너무 빡세서 두려운 것도 많지만
어쨌거나 저쨌거나 브랜드 정체성을 대표하니까.

그리고 그 정점에 자그마치 오르가즘이 서있는 거지.
나스, 하면 블러쉬, 그리고 오르가즘. 



아래는 내가 제작한 실사 모듬 차트 :




색상군별로 분류하자니 너무 복잡해서 그냥 진열순으로;
빠진 것도 있겠지만 매장에 있는 건 다 찍어왔다.






알바트로스 (Albatross)
골드펄이 감도는 하이라이팅 블러쉬

작년 여름 한정이었던 핑크펄의 뉴오더와 함께
하이라이터지만 대개 블러쉬와 함께 진열되어 있다.
(뉴오더는 한정이어서 이제는 없는 듯? 아마도?)

피부톤이 따스한 사람들은 무난하게 잘 쓸 듯.
난 왜 이리 골드가 잘 안 어울리나 몰라. 츳.






니코 (Nico)
자연스러운 반짝임


자연스러운... 이라는데 지나치게 자연스러워서
처음에는 밝은 색의 프레스드 파우더인 줄 알았다;
이거 에지간히 밝은 피부 아니면 발색 안 될 것 같아;
대신에 밝은 피부에 아주 자연스러운 음영은 주려나?

정체가 뭐냐, 싶어서 한번 테스트해보고 싶은 제품.






실바나 (Silvana)
은은한 골드펄 테라코타

블러셔로 쓰기에는 색이 많이 진하고
쉐이딩으로 쓰기에는 색이 좀 애매해서
만약에 쓴다면 결국 레이어드할 듯한 제품.






알바트로스 - 니코 - 실바나 발색.

내 취향에는 다 해당사항 없지만 니코는 좀 궁금해.
사고 싶은 게 아니라 그냥 한번 테스트해보고프네.






젠 (Zen)
중간톤 베이지

어찌 보면 무난한 베이지 같아 보이지만 은근 독특하다.
이렇게 붉은기 없이 서늘한 베이지가 흔하지 않거든.
역시 단독 사용보다는 겹쳐 바르기에 유용한 색상.






러브조이 (Lovejoy)
솜사탕 핑크

... 이게 어디가 솜사탕 핑크?
물론 눈으로 봤을 때보다 발랐을 때 예쁘긴 하다.
요즘 개인적으로 은근 눈독 들이고 있는 컬러.






러스터 (Luster)
쉬어한 골드 아프리콧

음, 이건 꽤 이해하기 쉬운 색상 설명.
은은하고 따스한 살구색에 골드펄이 들어있다.






젠 - 러브조이 - 러스터 발색.

젠은 지방시 르 프리즘 베쥬 무슬린에 밀리고
러스터는 내 피부색에 안 어울릴 색이지만
러브조이는... 음, 역시 슬금슬금 땡기네 저거.






매들리 (Madly)
조가비 핑크

... 이 애매모호한 색상 설명 뭐지...
사실은 골드펄이 살짝 들어있는 피치 핑크 정도.
그리고 양분하자면 핑크보다는 피치에 가깝다.
비교적 피부톤 크게 안 가리고 어우러질 컬러.






딥쓰롯 (Deep Throat)
빛나는 피치

나스 색상 설명 이따위로 밖에 못 해???
"피치를 살짝 띠는" 핑크에 골드펄이 들어 있다.
오르가즘의 화려한 골드가 부담스러운 나 같은
피부톤에는 참 감사한, 기본 핑크 블러셔 색상.

Deep Throat 의 뜻은... 각자 알아서 생각하길.
참고로 중의적으로 "내부 고발자" 라는 의미도...






오아시스 (Oasis)
반짝이는 핑크 샴페인

아주 살짝 플럼 기운이 가미된 핑크에 골드펄.






매들리 - 딥쓰롯 - 오아시스 발색.

딥쓰롯은 요즘에도 내 베스트 블러셔 중 하나다.
누가 뭐래도 난 오르가즘보다 딥쓰롯이 더 좋아!






섹스어필 (Sex Appeal)
소프트 피치

하지만 내 베스트 블러셔 하면 이게 빠질 수 없지.
작년 초부터 꾸준하게 늘 애정하는 나의 섹스어필.

여리여리 흔할 것도 같은데 대체가 안 되는 컬러다.
그만큼 실사나 발색을 정확히 잡아내기도 어려움.
위 사진도 섹스어필의 매력을 담아내지 못했어!!!

요즘에는 나도 다소 발랄한 블러쉬 컬러가 땡기지만
기본적으로는 이렇게 맑고 깨끗한 색을 선호하는지라
섹스어필을 향한 내 애정은 해가 바뀌어도 변함 없어라.

어느 메이크업에나 자연스러이 다 어우러지지만
섹스어필이 가장 빛을 발하는 것은 역시나
살짝 보송하고 청순하게 연출했을 때인 듯.
... 그런 것이야말로 진정한 sex appeal 인가.






지나 (Gina)
오렌지

색상 설명이 가장 간단한 지나... 오렌지 ㅋㅋㅋ
펄감도 없이, 말 그대로 정직한 오렌지여서
잘 연출하면 건강미 넘치는 룩이 가능하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잘" 연출해야 한다는 사실.
나스 제품들이 워낙 발색이 잘 되는 편이라서
색이 진해질수록 사용자의 고난이도 스킬을 요함;
대신에 탁하지 않고 채도가 높아서 단연코 매력 있다.






길다 (Gilda)
코럴

지나 못지 않게 심플한 설명... 코럴.
지나와 계열은 비슷한데 살짝 더 핑크기가 돌아서
딱 오렌지와 핑크 사이의 발그레한 코럴 컬러.






섹스어필 - 지나 - 길다 발색.

길다는 이제 보니 아멜리 플라스팅 자몽을 연상시키네.
뭐 그래봤자 아멜리가 나스를 카피한 거겠지만.
지나와 길다는 내가 쓸 법한 컬러는 아니지만 아름답고,
섹스어필은... 앞으로도 영원히 나와 함께 하리라.






오르가즘 (Orgasm)
골든 쉬머의 피치 핑크

드디어 나왔다. 나스의 잇컬러, 오르가즘.
사실 아닌 게 아니라 아름다운 컬러이긴 한데
나 같은 홍조인들에게는 위험한 컬러이기도 하다.
게다가 난 골드펄이 잘 안 어울리는 피부톤이기까지.

하지만, 나스의 오덕 정신을 잘 대변해주는 제품.
나스를 논함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그 무엇.






아무르 (Amour)
복숭아빛 핑크

복숭아라고 해야 하나, 로즈라고 해야 하나.
암튼 살짝 톤다운됐으면서도 진한, 농익은 핑크.
(나스 측 설명보다 내 설명이 훨씬 나은 것 같은데!)






씬 (Sin)
골드펄 베리

거의 푸른기가 살짝 보일 정도의 베리 컬러에
과하지 않을 정도의 골드펄이 들어있다.
... 프랑소아 나스가 생각한 죄악의 색이란 이런 것?






오르가즘 - 아무르 - 씬 발색.

그러고 보니 이거 마치 욕정 3종 세트 같네.
오르가즘과 농익은 에로스적 사랑, 그리고 죄악이라...






수퍼 오르가즘 (Super Orgasm)
골드 글리터 피치 핑크

오르가즘으로 만족하지 못했다면... 수퍼 오르가즘.
난 오르가즘의 골드펄조차 부담스럽건만
이건 말 그대로 골드 "글리터" 수준이다.
섀도우라면 모를까 블러쉬로는 도저히...

그런데 이건 나스 측에서 대규모 샘플링을 해서
이 바닥 블로거 중 웬만한 사람은 다 보유하고 있지.

오르가즘은 정품 구매 유도해야 하니까 피하다 보니
수퍼 오르가즘을 선택한 것 같은데 좀 미묘해.
대규모 샘플링도 현명하지 못했다고 보지만
색상 선택 또한...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뭐, 암튼 은근 흔해져버린 수퍼 오르가즘.






토리드 (Torrid)
빛나는 산호색

덜 알려진 단어여서 티가 안 나는지 모르겠지만
이 역시 꽤 에로틱한 네이밍 아닌가. 격정적인...
이를테면 딥쓰롯의 코럴 버전이라고 보면 되겠다.






타오스 (Taos)
빛나는 사막의 장미

... 시방 이걸 색상 설명이라고 해놓은 거야???
사막의 장미가 뭔 색인지 소비자가 어떻게 알아?
이런 건 제품 컨셉에 넣어야지, 색상 설명이 아니라.

암튼 타오스는 뉴멕시코 지방의 인디언 부족 이름이란다;






수퍼 오르가즘 - 토리드 - 타오스 발색.

수퍼 오르가즘의 저 골드 글리터들은 큼직하다 못해
입자가 거의 거칠기까지 해서 여전히 의문스럽다.
그런데 이건 단순히 내 취향의 문제인 탓인지...
이 색상 좋다는 사람들도 쏠쏠하게 있더라고.
토리드와 타오스 역시 난이도 중급 이상이지만
나름 열광하는 사람들이 꽤 있을 것 같다.






디자이어 (Desire)
솜사탕 핑크

나스는 참으로 아무데나 "솜사탕" 갖다 붙이네.
그나마 이건 솜사탕 같은 핑크라고 인정할 만 하다.
하지만 색상명을 보면 디자이어... 욕망...
정말 쨍한 형광 핑크 블러셔 찾는 이들의 욕망.






마타 하리 (Mata Hari)
장미꽃잎 핑크

나스의 색상 설명 능력은 정녕 이따위일까?
내가 이러니까 답답해서 나서게 되는지도???
그윽한 보라색이 감도는 베리 로즈 컬러라고 합시다.






안젤리카 (Angelika)
골드펄 솜사탕 핑크

또 솜사탕 타령이냐...
그나저나 이게 골드펄인지는 아직도 영 헷갈려.
육안상으로 보면 실버펄 같아 보이는데 말이야.






디자이어 - 마타하리 - 안젤리카 발색.

음, 다시 보니 안젤리카는 나름 골드펄이 맞네.
색상 자체가 하도 쿨한 블루 핑크 계열이라서
여태까지 왠지 실버펄이라고 생각했던 듯.






타지마할 (Taj Mahal)
빛나는 짙은 오렌지

인도의 작렬하는 태양에서 영감을 받은 건가?
솔직히 완전 태닝 피부 아니면 어찌 소화하랴 싶다.






엑지빗 에이 (Exhibit A)
밝은 레드

사실 충격적인 컬러인데 마니아가 꽤 있는 편이다.
정말이지 이건 진한 코럴도 아니고 그저 레드.






돌체비타 (Dolce Vita)
살짝 바랜 듯한 로즈

돌체비타라는 발랄한 색상명에 비해서는 차분한 색상.






타지마할 - 엑지빗에이 - 돌체비타 발색.







그리고 특별히 딥쓰롯 - 오르가즘 - 수퍼 오르가즘 발색.

딥쓰롯은 오르가즘에서 골드펄을 빼고 발그레함을 더한 색.
"붉은기 때문에 오르가즘이 싫다면 딥쓰롯은 왜?" 싶지만
실제로 발랐을 때 내 얼굴에 더 어우러지는 건 딥쓰롯.
오르가즘은 골드펄 때문에 색이 가렸지만 사실 붉어서
시간 지날수록 내 피부 고유의 붉은기가 더 올라오더라.
게다가 저 골드펄이 딱히 내 취향이 아니기도 하고.
수퍼 오르가즘은 여기에서 펄 크기만 키운 버전인 셈.




미국이라는 다양한 인종의 나라에서,
나스라는 컬러 오타쿠가 만든 만큼,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을 만치
다채로운 색상의 블러셔들의 향연.

개중 내가 실제로 사용할 색은 몇 개 안 되지만
그래도 꼭 이렇게 포스팅으로 소개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나의 네버엔딩 생쇼 노가다 포스팅은 계속.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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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18 13:16 vinu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언제나 자몽향기님 포스팅 즐겨보고 있습니다 :)
    저도 섹스어필을 제 2011년 베스트 블러셔 중 하나로 지정하고 열심히 바르고 있습니다. 손등과 팔 안쪽에 발랐을땐 발색이 전혀 안되길래 웜톤인 제 피부엔 발색이 아예 안되겠다 싶었는데 얼굴에 얹어보니 말 그대로 맑고 깨끗한 피치색이 나와 넘 좋아요!
    전 니코를 블렌딩용으로 쓰는데요. 약간 진하게 칠해졌을때 위에 얹음 살랑살랑한 느낌이 나오게 해줘 이것도 갖고 있음 꽤 유용하게 쓰이는거 같아요. 제겐 매들리가 넘 진하게 발색되 꼭 두개를 겹쳐쓰고 있습니다.
    겹처 바르기에 유용하다는 젠이 궁금한데 베쥬 무슬린에 밀린다니 고민입니다...

    • 배자몽 2012.03.18 15: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 게다가 섹스어필 애호가님!
      제품 출시 당시에 리뷰 하나 없었는데 제 촉 하나 믿고 구입했거든요.
      아, 사길 잘 했어, 정말 잘 했어, 이러면서 변함없이 애정 중이에요.
      니코는,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겹쳐가면서 사용할 수도 있겠군요.
      저도 진한 블러셔 중화(?)시킬 때에는 에뛰드 얼굴선을 덧바르지요.
      하여간 블러셔 라인에 있는 제품 치고는 독특한 색감입니다;
      참, 그리고 베쥬무슬린은 젠이랑은 전혀 다른 계열의 베이지이긴 해요.
      다만, 저는 베쥬무슬린의 디자인과 연하고 투명한 색감이 더 좋아서 :)
      보다 확실하게 윤곽을 잡아주는 베이지라면 젠이 더 적합할 수도 있어요.

  2. 2012.03.18 15:03 러브야옹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 솜사탕 타령 왜이리 웃긴지요. 집대성된 나스시리즈 잘 보있어요. 블러셔에 관심 많아서 많은 글 읽었는데 가중 발색삿 최고인듯! 결국 사야하는걸로 ㅎㅎ

    • 배자몽 2012.03.18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뭐 얘네는 툭하면 솜사탕 같은 핑크래요???
      도대체 일관성도 디테일도 없는 색상 설명 같으니라고...
      나스오빠, 차라리 나를 마케터로 써줘! 내가 할게요!
      ... 라고 혼자 생각만 합니다.

  3. 2012.03.18 23:18 임유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인 정신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4. 2012.03.19 01:10 JJ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까 포스트에서 보는 사람도 힘들 것 같다고 쓰셨는데 보는 사람은 너무 즐겁습니다 ㅠㅠ 진짜 신나요!!! 오예!! 나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사실 때 홈페이지 안가고 이것만 봐도 리스트 대강 정하고 갈 수 있을것 같네요 ㅎㅎㅎ
    이렇게 찍고 포스트 올리는거 장난 아니실텐데 즐겁게 보고 가요:)

    • 배자몽 2012.03.20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즐겁게 봐주셨다면, 보람 있습니다 :)
      나스 온라인 색상 정보를 보다 못해 -_- 벌인 일이걸랑요 ㅋ
      앞으로 섀도우편 포스팅들이 남아 있어요. 장장 3편에 걸쳐서 -_-

  5. 2012.03.19 09:54 아리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대단하십니다~~ ^ㅁ^)b

  6. 2012.03.19 15:19 레이디쥬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존경스러워요!!!!!!! ㅋㅋㅋㅋ
    대박 ㅠㅠ 제가 사는 부산에는 아직 나스가 없어서.. 이런 글이 정말 도움이 되요!
    예전에 서울 놀러갔다가 나스 매장 구경갔는데 ;ㅁ; 막상 살 건 없어서 구경하기도 뻘쭘해서 그냥 돌아왔는데..ㅋㅋ
    이렇게 눈요기하다가 마음에 드는걸 발견하구 감사합니당 크크
    전에 섹스어필이랑 바바렐라 포스팅 보고 구매했었거든요 온라인으루~~
    저는 네이버 블로그 쓰는데, 같은 곳은 아니지만 즐겨찾기 해놓고 가끔 놀러와용. 댓글 다는건 처음이지만^^;;

    • 배자몽 2012.03.20 1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울에서도 나스 매장 들르는 게 은근 쉽지 않더라구요.
      평소 동선과 도통 맞지 않아서 큰 맘 먹고 발걸음을 해야;;;
      대구에도 나스가 들어갔으니 부산도 곧 기대해봐도 되겠죠?
      섹스어필이랑 바바렐라는 안전하면서도 참 매력적인 선택입니다. 우후훗.

  7. 2012.03.21 14:32 전주과객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자몽향기님짱!!! 섹스어필 급 관심중!!! 웜톤에 깨끗한 피치로 발현한다는 첫 댓글보니 완젼히 궁금해요!!
    에공, 나스매장 구경가고 싶네요! ^^ 고생하셨어요, 집대성하시느라 ^^ 감사합니다!

    • 배자몽 2012.03.23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섹스어필은 아주 어두운 피부 아니면 아직 싫다는 분 별로 못 봤어요.
      물론 더 강한 블러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약간 싱거울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실패의 확률이 적으면서도 유니크한 매력이 있달까요.
      늘, 실물의 아름다움을 발색샷으로 잡아내지 못하는 게 아쉬울 따름;

  8. 2017.05.30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7.05.31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으와, 이거 한 5년 전에 작성한 글이라서 이때 이후로 신제품도 많이 늘어나고 나스 관련 포스팅들도 많이 생기고 뭐 그랬네요 ㅎㅎㅎ 그래도 이때가 나스 덕질 지수가 최고조였던 때라 지금 다시 생각해도 '아니, 어떻게 이런 정성을 들였나' 싶기는 해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

  9. 2017.08.23 02:51 @@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색샷 너무 감사합니다♡





흐아,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사진 편집 다 했네.
사건의 전말(?)부터 설명하자면 대략 이렇다.

바야흐로 나스의 색조 제품들은 그토록 다채로운데
국내 마케팅 및 홍보가 단조롭기 그지 없는 데다가
오프라인 매장도 별로 없고, 정보도 도통 적어서,
심지어 온라인 제품 차트는 없느니만 못할 정도여서
이를 지켜보는 덕후 입장에서 심히 안타까웠나니...

작년 하반기에 덕후들끼리 합심하여 제품을 모아
나름의 실사 차트를 제작했으나 영 마음에 안 찼다.
아무래도 제품 수도 애당초 한정되어 있는 데다가
좁은 방 안에서 버둥거리면서 급하게 찍은지라
결국 색감들도 다 왜곡되고, 흔들린 것도 다수고...

그래서, 아예 나스 홍보 담당자한테 요청을 넣었다.
나 아무 것도 필요 없으니 그냥 매장에서 전 제품
실사 및 발색 촬영할 수 있게 협조만 해달라고.

... 세상에 이런 블로거가 어딨어!!!
브랜드 측 요청도 아니고 지 욕망 지가 못 이겨서!

암튼, 그리하여 2월의 어느 평일 휴무를 이용하여
전격 방문했던 잠실 롯데백화점 나스 매장.






이제는 제법 익숙한 나스 카운터.
예전에는 뭐부터 봐야 할지도 잘 감이 안 왔는데
전 제품을 한번 스캐닝하고 촬영까지 하고 나니까
이제 곁눈길로 봐도 대략 머리 속에서 분류가 된다;

워낙 제품들이 많으니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략하게 메인 베이스 제품들만 몇 가지 소개.






쉬어 글로우 파운데이션.
나스 베이스 중 베스트이기도 하거니와
나도 계속해서 눈독 들이고 있는 제품;






좌측부터 우측까지, light 1-6

(1) 시베리아 / (2) 몽블랑 / (3) 고비
(4) 도빌 / (5) 피지 / (6) 실란
 

나스 파운데이션의 색상 설명은 예전에 올린 적 있다.

관련 링크
http://jamong.tistory.com/1188 

내가 예전에 쉬어 글로우 파데를 오해한 적이 있다.
"글로우" 니까 그만큼 물광스러운 질감일 거라는 생각.
하지만 속은 촉촉하게 발리되 표면 마무리감은 의외로
세미 매트에 가까워서 도자기광에 적합하다는 사실.






그리고 이건 내가 구매했던 쉬어 매트 파운데이션.
쉬어 글로우가 유광 투명 유리 용기라면
쉬어 매트는 무광 반투명 유리 용기라네.






좌측부터 우측까지, light 1-6
색상은 쉬어 글로우와 동일하다.
다만 질감상 시각적으로 차이가 나는 정도.

(1) 시베리아 / (2) 몽블랑 / (3) 고비
(4) 도빌 / (5) 피지 / (6) 실란

그러고 보니 나스 파운데이션들의 특징은
"글로우"라고 해서 무조건 물광 계열도 아니고
"매트"라고 해서 무조건 보송 매트하지도 않은 것.

이 쉬어 매트도 깔끔하게 표현되는 것에 비해서
정말 간만에 속당김 없는 점이 마음에 들었지.






좌측부터 우측으로
쉬어 글로우 / 쉬어 매트 / 퍼밍

색상은 다 내가 사용하는 실란.






같은 실란 색상이지만 제품 라인에 따라서 이렇게
약간씩의 색상 차이가 나니까 참고할 것.






그리고 리퀴드 파데에 비해서는 주목을 덜 받지만
암튼 간에 나스답게 색상 다양한 파우더 파운데이션.







나는 만약에 사용한다면 light 3호인 도빌 정도?






프레스드 파우더들은 색상명이 또 다르다.
나스 오빠, 지명에 집착하는 거 다 좋은데...
심지어 나도 그런 요소에 열광하는 거 맞는데...
가끔은 제품 색상명 일일히 외우기 힘들어효.






리퀴드형 일루미네이터.






나스의 베스트 컬러명들이 여기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브론징 컬러는 라구나, 살구색 계열은 오르가즘,
그리고 쿨톤의 화이트 핑크는 코파카바나.






나는 파우더 블러쉬 형태의 오르가즘은 안 어울리는데
이 리퀴드 일루미네이터는 의외로 오르가즘에 한 표.

과하지 않은 골드펄에 연한 살구색이 매우 실용적이다.
쿨톤의 하이라이팅 컬러 코파는 아름답기는 한데
피부톤을 가리는 색인 데다가 보다 쓰기가 까다로워.

그런 의미에서 지금 쓰던 제품들 다 쓰면 (언제???)
일루미네이터 오르가즘을 구매할 계획이라우. 




흐음. 베이스군 소개는 비교적 간단하게 끝나네.
그런데 이제부터가 레알 헬게이트 오픈이다.
블러쉬랑 섀도우 포스팅 올리다가 쓰러질지도.

가끔은, 난 대체 누구 좋으라고 이러고 있나, 싶어.
어쨌든 NARS 매장 방문기,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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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18 10:50 러브야옹s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격하게 지지하옵니다 ㅎ 진짜 요즘 포그팅 지주 올라와서 너무 좋아요 쓰시는 분은 힘드시겠지만 ㅠㅠ 저도 자몽님 때문에 괜히 나스 파데 사보고싶은 ㅠㅠ 요즘은 랑콤 쓰는데 역시나 전 코겐도로 돌아가게 되네요

    • 배자몽 2012.03.18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그 포스팅이라는 게 사실 그때그때 조금씩 할 수도 있는 거지만,
      해당 사진들을 미리 편집해서 올려놔야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어찌 하다 보면 특정 시기에 몰아서 와르륵- 업로드되곤 하죠 ㅎㅎㅎ
      저도 매일 하나씩 원칙 이런 거 세워놓고 지키고 싶긴 하지만
      밥벌이가 따로 있는 직장인이라 그건 아무래도 불가능할 것 같아요.
      그나마 이따금 나를 살리는 것은 예약 포스팅 시스템, 그 정도랄까요???

  2. 2012.03.19 08:23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이런 블로거가 어딨어!! 언니 최고!!! 수고 많으셨어요!!

  3. 2012.03.20 12:14 숙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다가 순간 제가 무서워졌어요. 슥 컬러만 보고 도빌이 내꺼넹 이럭 있고 ㅋㅋㅋ

  4. 2012.07.18 1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흥- 자몽향기님 덕분에 꼼꼼히 둘러보고가네요 ㅋㅋ

    왠지 매장가면 카리스마에 눌려서 잘 보고오지 못하겠더라구요 ㅠ

    감사합니당 ㅋㅋ

    • 배자몽 2012.07.18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들이 좀 그런 게 있죠? ㅡ,.ㅡ
      게다가 색상명 시스템도 낯설고... 꼼꼼히 살펴보고 가세요! ㅋ

NARS. Nail. Nuance.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2. 2. 8. 11:21




원래도 네일케어 쪽에는 취약한 데다가
최근에 파일 사용을 잘 못 하는 바람에
손톱이 얇고 약해져서 더더욱 멀리하고 있다.
그저 손톱 강화제만 주구장창 바르는 중.
(반디 다이아포스 사용 중인데 만족스럽다.
OPI 네일엔비보다 훨씬 더 가시적인 효과가!)


그동안 욕심 안 부리고 얌전히 관리했더니
이제 손상된 부위가 제법 다 자라나버려서
거의 새 손톱이 반절 이상 돋아난 상태다.

그래서 이런 희망과 기대를 반영하여 -
아주 간만에 네일컬러를 몇 개 데려왔지.
(그간은 정말 집에 있는 것들만 간간히 썼음.
원체 갯수가 그리 많은 편도 아니거니와.)






... 내가 요즘 나th에 더더욱 급격히 빠져있잖아...
위 제품들은 내가 산 것도 있고, 받은 것도 있고.

 
사실 Essie 에서 기본 청순 컬러 몇 사려 했는데
아무래도 엑세스가 별로 없으니 자꾸 미루게 된다.
그런데 나스는 다른 제품들 구경하느라 온오프에서
계속 눈길 가고 발길 가니까 이렇게 네일도 사게 되네; 


사실 나스라면 덮어두고 애정하는 것도 있지만,
네일 좀 안다는 여자들의 호평도 한 몫 했다.
나스의 섀도우나 블러쉬 등 색조들이 그러하듯이
네일컬러 역시 발군의 질감과 발색을 자랑한다나.

다만, 디자인 특성상 손잡이가 두툼해서
바를 때 그립감은 역시나 좀 아쉬운 부분.
(대신에 진열해놨을 때 아름다우니까...)

가격은 개당 26,000원.
"저렴하다" 라고까지는 말 못 하겠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 싶은 수준. 







Orgasm
Diamond Life
Space Odyssey
Endless Night 


최근에 매장에 가서 구입해온 오르가즘.
오르가즘 블러쉬는 내 피부에 안 어울리니까
이렇게라도 오르가즘을 갖고 싶다는 이유로;
다행히 색상도 골드펄 피치여서 접근성이 좋다.

다이아몬드 라이프는 신상 봄 컬렉션 제품!
화려한 메탈릭 쉬머가 든 라일락 컬러다.
해외 리뷰를 보니까 발림성은 중급 이상인 듯.

스페이스 오디세이엔들리스 나이트
지난 홀리데이 컬렉션 포함 색상들임.
화려한 은백색과 깊은 흑보라색의 컴비네이션.




자, 내 손톱들아,
반디 다이아몬드 포스 강화제 받아먹고

조금만 더 힘내서 쑥쑥 자라나기를!

시방, 나를 기다리는 네일컬러들이 줄을 서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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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08 20:57 강남역스킨푸드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님도 이제 네일을 야금야금 모으시는건가요..?ㅋㅋㅋㅋㅋ
    근데 저 나스 오르가즘 하고 다이아몬드 라이프 정말 궁금하네요+_+

    • 배자몽 2012.02.09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동안 열심히 손톱 재생에 집중했으니 이 정도는... ㅋㅋㅋ
      다행히 네일 컬러들은 컬렉팅 수준까지 가지 않을 듯 합니다.
      사실 컬러링 솜씨가 비루해서 모아봤자 결국 손 가는 제품들은 뻔해서;;;

  2. 2012.02.09 12:50 구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디 다이아몬드 포스 강화제 쓰는 1人 여기 하나 추가요~
    왠지 반가워서 ㅋㅋㅋㅋ

    전 손톱 좀 안 뜯을려고 발라 놓은거에요. ㅋㅋ 강화까지 안 해도 되긴하는데. ㅋㅋㅋㅋ

    • 배자몽 2012.02.10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발 뿐만 아니라 손톱도 강해서 강화 따위 필요 없는 거여? ㅋㅋㅋ
      인천 저짝에서 깨알 같이 지를 거 다 지르고 살고 계셨구료...

Nars다움을 찾아서, 몇 가지 지름...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2. 2. 5. 11:31




휴무를 맞아서 무엇을 할꼬, 고뇌하다가
잠실 롯데 NARS 매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본 목적은 지난번에 초안 작성을 시작한
나스 제품 발색 차트 작성을 위해서였지만,
뭐 간 김에 또 소소하게 지르고 그러는 거지.

나스 매장 방문기 및 업데이트 발색 차트는
차차 올리도록 하고 일단 지름샷부터 투척!

(아, 물론 원래는 매장에서 촬영 금지지만
이번은 나스 본사 통해서 양해 구하고 간 거!
나 이토록 극성스러운 여자임을 인증했다...)






1시간 남짓 동안 줄기차게 발색샷을 찍었더니
내 머리 속에 나스가 이토록 가득하건만,
이에 비해 지름샷은 비교적 단촐한 편.






실크로드
(Silk Road)

이건 뭐, 내가 작년 하반기에 하도 뉴트럴에 빠져서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품목이 아닐까 싶다.
사실 원래 벨리시마를 더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또 어찌 하다 보니 집어든 것은 실크로드.
시원한 베이지와 쉬머 토피의 조합이라서
색감 강조하지 않는 눈매에 딱이란 말이지.

("실크" 로드니까 보다 화려한 색채도 좋을텐데
역시 실크 "로드"에서 영감을 얻은 탓인가.)

그런데, 역시 메이크업에 대한 선호도라는 건
몇 달을 주기로 한번씩 바뀌기 마련이라서...
요즘에는 다시 슬슬 강렬한 컬러에 끌리고 있어.
한번 터치해도 존재감이 살아나는 비비드 컬러들!

게다가 나스 애호가라고 그렇게 말하면서
정작 가장 나스다운 컬러들을 보유하지 못한 건,
올바른 애정의 표현이 아닌 듯 하여 -_-
좀 더 쨍한 컬러들을 사냥해올 마음을 먹게 됐다.






그리하여 이번에 품게 된 -
카라바지오
Caravaggio

솔직히 요 색상명은 작명이 잘 이해는 안 간다.
바로크 화가 카라바지오의 어느 부분에서
이토록 쨍한 핑크/바이올렛 컬러가 나오는지?

암튼 발색해보는 순간 너어무 마음에 들어서,
망설이지 않고 바로 구매 결정을 한 카라바지오.

예전에 한참 잘 쓰던 쨍한 블루/핑크/바이올렛은
이제 더이상 손이 안 간다고 말한 바 있지만,
뭐, 사람 마음이야 바뀌기 마련인 것이고
메이크업 취향 또한 돌고 도는 것 아닌가;

Strinkingly gorgeous, I'd say.
 



 



그리고 나로서는 드문 아이템인 - 네일 컬러.
이름은 쇼킹하고, 색상은 청순한 바로 그 제품.

오르가즘
Orgasm


오르가즘은 사실 블러쉬가 대표 제품이긴 하지만
나에게는 그 색상이 어울리지 않는 고로...
네일 컬러로나마 나도 오르가즘을 갖고 싶었어.

다행히 색상은 골드펄 피치여서 활용도도 높고
발림성 또한 나 같은 초보자가 사용하기 쉽다.
나스 특유의 디자인 때문에 뚜껑이 굵어서
바를 때 그립감이 안 좋은 점은 다소 아쉽지만.

나스 네일 제품들은 별도 포스팅으로 올릴 예정!






그리고 - 매우 벼르고 있던 쉬어 립스틱 2가지.
진작에 온라인 주문해버릴까도 생각했지만
역시 실제 발색을 보고 결정하려고 미뤘지.

결론은, 망설이지 않아도 됐겠다는 거지만 :)



 



서모양이 예전부터 강추하던 -
나이아가라
Niagara


핑크코랄, 코랄핑크, 핑크와 코랄 사이 어드메.
가볍고 촉촉하게 발리면서도 번들거리지 않고,
자연스러이 발그레한 혈색을 부여해주면서도
과도하게 진하거나 인위적인 색을 내지 않으며,
말 그대로 "이거 하나만 발라도" 빛을 발하는,
나이아가라.






그리고 쉬어한 핑크 레드 애호가인 내가
아주 오래 전부터 눈독 들여온 레드 -
맨헌트
Manhunt


나스에는 물론 레드 립 제품이 여럿 있지만
내 취향, 내 피부색, 내 스타일에는 이게 베스트.

심지어 이번에 이 색상을 들여옴으로써
내 레드립 베스트 순위가 바뀔 정도로 마음에 든다.




앞으로 내 파우치샷, 메이크업 포스팅 및 리뷰들에
나스 제품의 등장 비율이 더더욱 높아질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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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05 20:49 스쿠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매력있는 브랜드에요
    네이밍 센스도 그렇고, 빠지지 않는 제품력도 그렇고, 기대이상의 발색도 역시나 그렇고...
    예전에는 매장이 지하철 닿지 않는 곳에 있어서 접근성도 안 좋았는데
    잠실에 생긴 이후로 그나마 자주 들르고 있습니다 ㅎㅎ

    • 배자몽 2012.02.07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근에 "터치 한 번에 발색되는 섀도우"를 찾다 보니까 역시나 나스, 싶네요.
      그동안은 소프트 뉴트럴 쪽만 팠지만 올 봄에는 역시 좀 색채를 추구할 듯!
      저도 잠실 멀다 생각했는데 집에서 지하철 20여 분이면 가더만요.
      매니저님 명함도 받아왔고, 앞으로 이래저래 위험합니다. 으음 -_-

  2. 2012.02.05 23:28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마지막에 '남자사냥' 이름 넘 맘에들어 ♡

  3. 2012.02.06 08:56 imm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바탕 했다는게 이거구만..
    나도 어제 나스 갔다가
    섹스어필과 딥쓰롯 중 선택을 못해서..둘다 업어왔다는 슬픈 이야기를...........
    아이라이너는 없어서 예약 할수밖에 없었더라던 아주아주 슬픈 이야기도 더불어 ㅠ.ㅠ

    • 배자몽 2012.02.07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댓글의 어느 부분이 슬픈 게요 ㅋㅋㅋ 섹스어필 & 딥쓰롭 득템 축하함 -_-)/
      라저댄라이프 테스트해봤어??? 최고 아닙니까!!! 심지어 품절???

  4. 2012.02.07 01:18 임유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맨헌트 ㅎㅎㅎㅎㅎㅎ 네이밍 좋아요 ㅎㅎㅎㅎㅎ

  5. 2012.02.09 22:52 ^-^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아가라 알려지지 않은 보석같은 제품이에요. 개인적으로 바바렐라보다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유명하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온라인상 추천을 보니 반갑네요. 자몽님이 추천하신 맨헌트도 테스트 하러가야겠어요.

    • 배자몽 2012.02.10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거이, 아시는 분들은 은근 다 아시더라구요.
      저도 깨알 같은 추천을 받고 테스트해봤는데 바로 반해버렸습니다!
      조만간 애정을 담뿍 담은 발색 리뷰를 올리도록 준비해봐야겄어요 ㅎㅎ

  6. 2012.02.14 12:11 이한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에 블로그 방문이 뜸했더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포스팅 내가 댓글 일빠야 다 지워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응??? ㅋㅋㅋㅋㅋㅋㅋ

    카라바지오는 왜 스펠링이 다를까.. 하면서도 뭔가 색상에 수긍이 가는건,
    처음으로 자연광이 아닌 강렬한 연극적인 조명효과를 도입해서 콘트라스트를 극대화한 화가로써...
    맹탕맹숭한 색상을 쓸 순 없지 않았을까... 팔자도 워낙 강렬하신 분이라서
    (지랄맞은 성질 평생 제어를 못하고 살았기 때문에 주변에 이런 남자가 있었음 큰일날듯)...

    아무튼 카라바지오란 단어는 정말 간만에 잠자고 있던 본능을 깨워주는 듯하오.
    오늘은 집에 가서 오랫만에 카라바지오 화집 봐야지..
    롯데아이몰로 당장 구매할까 아니면 오프로 한번 첫삽을 뜨러 가야하나 고민중임. 엉엉엉엉엉

    • 배자몽 2012.02.14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럴 때마다 참 부끄럽고 좋다아♡
      카라바지오는 혹여 내가 잘못 쓴 걸 수도... (오덕 앞에서 급 긴장;)
      오늘 귀가하자마자 손도 씻기 전에 바로 화장대 열고 확인하리다 ㅋ

      난 바로크 예술에 대해서는 조예가 없지만 저 색감은 으음? 했지요.
      바로크 미술에 이런 쨍한 핫핑크가? 나th오빠가 무슨 생각으로?
      그러거나 말거나 요즘 저런 색감이 딱 땡기던 차라 즐겁게 데려왔지만.

  7. 2012.03.30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03.30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크로드, 저거 실샤 보고 마음 속에 품은 사람들 많네;
      나스 코리아가 그동안 얼마나 홍보 엉성하게 했는지를 보여주는 단면;

The erotic world of François Nars...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12. 2. 2. 07:02




이로써 내 블로그에 또 19금 검색어들이 늘어나겠구나.
그런데도 집대성 욕구를 버리지 못하는 게 나의 약점.

오늘은, 내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브랜드인
나스 NARS 에 대한 단편적인 포스팅이라네.

 



NARS
프랑소아 나스

그가 누군가.
자기 메이크업 브랜드 베스트셀러의 이름을
감히 오르가즘이라고 칭한 사람 되시겠다.

또 나는 자그마치,
그런 에로틱 마케팅에 넘어가는 소비자라는 거.




그리하여 오늘은 나스 19금 특집이다.




... 음???

나 이러다가 티스토리에서 블록 당하는 거 아니야?
하지만, 이건 화장품 포스팅입니다. 암만요.






진짜라니께요.
나 그래도 정체가 코스메틱 블로거인데.






비슷해뵈지만 가까이서 보면 제법 다르다.
게다가 이 제품들은 살며시 그 색상명을 불러줘야
살포시 나에게 다가와 내 얼굴에서 꽃이 되어주지.






그러니 한번 불러보아요.
오르가즘-
섹스어필-
딥쓰로옷-

... 음.

중앙의 제품이 그 유명한 오르가즘님.
좌측이 내 불변의 베스트, 섹스어필.
그리고 우측이 의외의 복병, 딥쓰롯.


나스 제품들의 컬러 네이밍은 대개
아래 카테고리 중 하나로 분류가 된다.

- 여행
- 영화
- 에로티시즘

- 혹은 위 장르들의 중의적이고 복합적인 말장난.
(무슨 소리인고 하니, 아래에서 보다 자세히 설명.)







작년 초에 제품 실사나 발색도 안 보고서
구매의사를 미리 확정했던 나의 "촉" 제품.
매장 가서 실물 보고 곧바로 완불 결제해서
2주 후에야 품에 안아볼 수 있었던 Sex Appeal.

"Sex" 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괜히 강해 보이지만
사실 "Sex appeal" 이라는 표현만 놓고 보면
딱히 에로틱하다고 할 것까지는 못 된다.
섹스어필이란 구체적인 행위나 현상이 아니라
단지 나의 성적 매력을 발산한다, 는 거니까.

어쨌거나 그럼에도 연상되는 이미지에 비해서
훨씬 더 얌전하고 청순한 무펄 살구빛 블러셔.

어쩌면 -
진정한 섹스어필이란 이런 은근한 느낌이다,
라고 표현하고 싶었던 건 아닐지.
(라고 프랑소아 나스한테 직접 물어보고픔.)

웨어러블한 동시에 대체 불가능한 매력이 있어서
줄곳 내 베스트 블러셔 상위권에 랭킹되어 있다.
(사실 부동의 1위였는데 작년에 새로 들여온
에스프리크 멜티 픽스 치크가 치고 올라와서...)






오르가즘의 후광에 다소 밀리긴 하지만
내 눈에는 더 이뻐보이는 Deep Throat.
오르가즘보다 붉은기와 골드펄이 덜 해서
내 피부에서도 예쁜 핑크빛으로 발색된다.
(그래도 나스 특유의 초특급 발색력 때문에
사용시 양 조절에는 늘 신경 써야 하지만.)

나스의 색상명들에는 언어 유희가 많아서
비영어권 소비자들은 무심코 지나치기 쉽지.

Deep Throat.
직역하자면, 목구멍 깊숙이.

... 뭐, 꼭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내부 고발자"라는 숙어적 의미도 지니고
동시에 70년대 영화 제목이기도 하니까.
(나스는 여행가인 동시에 영화광이라고 함.)

하지만, 베스트 블러셔 색상을 오르가즘인 만큼
딥쓰롯 역시 에로틱한 방향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

"여러 해석이 가능한데 니 땡기는 대로 생각해라"
나스라면 이런 중의적 말장난은 치고도 남을 듯.

그러고 보니 2010년엔가 출시됐던 립스틱 중에
Belle de Jour 라는 꽤 강렬한 색상이 있었는데
이 역시 60년대 프랑스 영화 제목... 인 동시에
프랑스 속어로 "창녀"라는 뜻이기도 했더랬지.







그리고, 그 유명한 오르가즘. (Full stop.)
코랄 핑크에 금펄이 가득 들어있기 때문에
조명이나 각도에 따라 색이 다르게 보인다.

오르가즘에 대한 평은 모 아니면 도다.
최고라고 극찬하거나, 나처럼 고개 젓거나.

저 진한 코랄 핑크도
자글자글한 골드펄도
내 피부색과는 당최 어울리지 않더라고.

고로, 이 제품은 내 소장품은 당연히 아니고
이번 19금 포스팅을 위해서 대여해온 것임;

"언니, 몇 주쯤 오르가즘 없이도 살 수 있죠?
그거 말고 블러셔가 없는 것도 아닌 데다가 

평소에 어차피 화장 거의 안 하잖수."

이렇게 싱하형한테서 당당하게 빌려옴 -_-

나와는 달리 얼굴에 홍조도 거의 없는 데다가
되려 노란 기운이 도는 그녀는 올개즘 예찬론자.
(... 새 봄이 오기 전에는 돌려줄게요...)

암튼, 중간 썰이 길어졌는데 이거시 오르가즘.
비록 호불호가 크게 갈릴지언정 색상도 예쁘고,
나스 특유의 발색과 맑은 채도도 매력적이지만,
이 제품을 가장 알린 건 역시 색상명 아닐까.

프랑소아 나스의 노이즈 마케팅, 좀 먹어주네.







이번에는 블러셔가 아닌 립펜슬이다.
아는 사람들은 이미 다들 아는 나스 립펜슬.
매트 라인도, 글로스 라인도, 다 물건이다.
섬세함과 편리함, 휴대성까지 다 갖췄거든.
가격에 비해서 헤프게 쓰이는 건 마음 아프지만.

특히 이 색상은 자연스러운 로즈 핑크여서
출근용 메이크업에도 유용하게 잘 쓰인다.

그런데, 그게 뭐 어쨌냐고?






색상명은... Sex Machine.
그저 웃지요.

사실 오르가즘, 딥쓰롯, 섹스어필 등에 비해서는
은근한 맛이 부족하고 너무 노골적이라서 되려 좀 웃겨.
(오르가즘을 과연 은근하다고 봐도 될런지는...)




여기까지만 해도 충분히 강렬하다, 나스.
하지만 이 포스팅의 대미를 위해서 아껴둔 게 있지.







2011 홀리데이 멀티플... G-spot.
이 제품은 별도의 포스팅으로도 올린 바 있다.

제품 실물 확인도, 발색도 안 해본 채로
색상명 하나만 보고 온라인 예약 주문했더랬지.

뭐라고 형용할 수 없이 오묘한 로즈 컬러인데
다행히도 실제 발색은 여리여리하고 투명해서
볼에 얹으면 거의 금펄의 윤기 정도로만 표현된다.

사실 아주 엄한 발색만 아니라면 뭐가 됐든 상관없음.
어차피 이건 컬러를 보고 산 게 아니거든 -_-






이렇게 각 제품 색상명을 살펴본 후에
떼샷을 다시 보니 느낌이 새롭지 않은가!

이래서 코스메틱 업계는 감성 마케팅이라는 거다.
나스의 경우 그 감성이 유독 오덕스러울 뿐.

난 그래서 - 이 오빠가 좋더라.
당신 정말... 오타쿠야.
내 인정할게.




Welcome to the erotic world of Francois N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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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02 15:58 사파이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그래요. 저런 이름들을 달고 있는 제품들이 딱봐도 완전 섹시라던가, 도저히 일반인들은 시도도 할수 없는 색상이나 펄을 달고 나왔다면 또 모르겠는데, 저런 이름을 달고서, 대부분 색상은 완전 말그레말그레 뽀얀뽀얀 청순청순 색상이라는 거;;;
    그래서 오히려 더 많은 엄하면서도(?) 무험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제품명 되겠습니다 훗 - _ -
    (그게 바로 히트 뽀인트! 실제 색상이 에로에로였다면 이렇게까지 유명해지진 않았을지도)

    제가 '오르가즘'이라는 블러셔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을 때 들었던 생각이, '그럼 그 제품을 매장에 가서 구입하려면,.... 매장직원한테 "오르가즘 주세요" 그래야 한다는...'

    "오르가즘 주세요^_^" "아네, 오르가즘 드릴게요"

    ..실제로 보통은 "그 제품 주세요. 그거요." 정도로 둘러서 했겠지만;;; 죄송해요; 댓글이 에로해서;
    ...프랑스 남자라서 그럴 수 있는(?) 건지도 몰라요. ..내뱉고 보니 이거 인종차별에 국적차별인가;;;
    흠, 하지만 절대 나쁜 뜻은 아니라고요. 되려 좋은뜻;

    • 배자몽 2012.02.02 1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제 페이버릿 블러셔 섹스어필이 만약 "피치" 이런 이름이었더라면...
      과연 제가 구매했을지, 아니, 애당초 눈길을 사로잡았을지 의문입니다.
      그렇게 오오- 하고 구매했는데 또 색상은 매우 유용하니 이 어이 아니 좋을씨고.
      (게다가 진정한 에로티시즘은 어쩌면 이런 말그레발그레한 색일지도 모르지요 ㅎ)

      결론적으로 프랑소아 나스, 그는 -
      오타쿠 + 프랑스계 + 남자 + (게이) + 아티스트... 입니다.
      이거슨 차별이 아니라 격한 애정의 표현이라고 주장하며.

  2. 2012.02.04 06:22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오빠가 프랑스계인 만큼 왠지 '오르가즘'도 프랑스어 발음으로 해 줘야 할 것 같아... 근데 프랑스어 발음으로 하면 더 야함. 진정 숨넘어가는 분위기가 한 단어에서 연출되는 듯 *=_=*

  3. 2012.02.05 20:38 스쿠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만큼 코스메틱 좋아하는 후배와 나스에 대한 수다를 떨다가 갸가 흠칫해서 주위를 둘러보면 그 곳은 지하철 한 복판...
    ㅋㅋㅋ 이래저래 곤란한 네이밍 센스에요.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더 관심이 갔던 것도 사실이니까요.
    이왕 이렇게 된 거, 수위조절따우 신경 안 쓰고 좀 더 강력한 이름의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ㅎㅎ

    • 배자몽 2012.02.07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맨날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놀리지만 사실 컨셉+네이밍+품질의 쓰리콤보랄까...
      하여간 가슴 선덕거리는 매력을 가진 우리 프랑소아 나스 옵하 브랜드에요 ㅋ
      지스팟까지 나왔는데... 다음에는 과연 뭐가 나올 수 있을지도 궁금하고;

[나스/NARS] 블러쉬 컬러 차트-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11. 12. 15. 17:39




NARS 하면 역시 블러쉬 아니겠어.
각종 어워드 수상은 차치하고서라도
그 쨍하면서도 채도 높은 발색이 일품.

아울러 프랑소아 나스 전매 특허,
19금 성인인증 에로틱 네이밍 또한.

베스트셀러가 오르가즘이니 말 다 했지.



그렇게 다채롭고 풍부한 색상 스펙트럼에도 불구,
나스의 온라인 색상표는 꽤나 빈약한 편이다.




... 음...
나스, 이건 옳지 않아.
이러니까 온라인 구매자들이 브랜드 설명보다
사제(?) 블로그 실사 및 발색에 의존하게 되지.

어쨌거나 저쨌거나 오늘도 만고에 쓸데없이
홍익덕후 정신을 장착하고 나는 올려보련다.
급하게나마 찍어본 나스 블러쉬 실사샷들을.

물론 아래 제품 중 내가 보유한 건 단 2개.
아직도 마이 베스트 블러셔 1위인 섹스어필,
그리고 근래의 가장 큰 복병이었던 딥쓰롯.

나머지는 다 주변 덕후들의 협찬으로 촬영했다.
감사합니다. 복 받을 거에요.






섹스어필 : 무펄 쉬어 소프트 피치

이건 예전에 별도 지름샷 및 리뷰로 올리기도 했고
현재 내 블로그 유입 검색어 중 늘 상위를 차지하지만
당시 발색이 영 눈에 안 차서 조만간 다시 올릴까 싶다.

어쨌든 마이 베스트 블러셔 부동의 1위 자리를
근 1년째 차지하고 앉아 있는 섹,섹,섹스어필.

저 맑고 청순한 살구색이 언제 봐도 사랑스러워.
특히 나처럼 홍조 작렬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

단, 색상이 밝아서 어두운 피부 위에서는
블러쉬가 아닌 거의 하이라이터 발색이라고;






딥쓰롯 : 골드펄 피치

막상 베스트셀러인 오르가즘은 피부색에 따라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지라 (홍조에는 쥐약...)
난 그 대신에 이 딥쓰롯의 손을 들어주련다.

오르가즘에서 붉은기를 한 숟갈 빼고
골드펄을 한 켜 걷어낸 정도의 색감.

요즘 대활약 중인데... 리뷰는 언젠가.





오르가즘 : 골든 쉬머 피치 핑크

그 유명한 오르가즘. 나스의 그 오르가즘.
코스메틱 유저들로 하여금 검색 엔진에서 늘상
성인 인증을 하게끔 만들었던 문제의 오르가즘.

요즘에는 워낙 알려진 탓인지 성인 인증 없어졌더라?

워낙에 유명한 색상이기도 하거니와
이게 베스트라는 사람들도 전세상에 많지만
붉은기를 끌어내는 특유의 발색으로 인해서
나 같은 홍조인들에게는 실망을 종종 안겨준다.

대신, 홍조 없는 노란 피부에서는 정말 매력적!






아무르 : 복숭아빛 핑크

"복숭아빛" 이라고 하는데 무슨 복숭아가 이리 진해.
엄청나게 진하게 발색되는 농염한 로즈 핑크 정도.

오르가즘도 쓰지 못하는 홍조녀인 나로서는
감히 얼굴에 올려볼 엄두도 못낼 그런 색상.






길다 : 오렌지빛 코럴

진짜 남유럽의 건강 미인이 떠오르는 색상;
마치 아무르의 썬샤인 오렌지 버전 같다.






토리드 : 빛나는 코럴

딥쓰롯이랑 색감 계열은 얼추 비슷한데
큼직한 골드펄이 자글자글한 점이 다르다.

흠, 내 거대한 볼 모공에 쏙쏙 빠지지 않을까.






안젤리카 : 골드펄 솜사탕 핑크

지나치게 발랄한 라벤더 계열 핫핑크 색상에
토리드 만큼이나 큰 실버펄들이 자글자글하다.

... 어려워...






디자이어 : 솜사탕 핑크

욕망의 색이란 이런 것인가!
하지만 이 색상을 얼굴에 자칫 잘못 올렸다가는
발그레하고 은근한 욕망과 유혹의 색이 아니라
숨 넘어가는 욕정의 색이 될 듯 하여, 난 패스 ㅠ






씬 : 골드펄 베리

연한 쿨브라운에 가까운 색인데 펄이 있어서
이건 뭐 블러셔로도, 브론저로도 쓸 수 없어;
물론 레이어드하면 입체적인 매력이 있겠지만
난 도저히 쓸 것 같지는 않은 색이란 말이지.

다만, 예전에 색상명 때문에 관심 가졌다가
왜곡된 온라인 색상표에 속을 뻔 했는데
다행히도 구매하지는 않았더라는 후문이...






실바나 : 골드펄 테라코타

나름 골드펄이 들어있다고는 하지만
위 몇몇 색상들에 비하면 거의 무펄 수준이다.
연한 베이지 브라운 정도의 색감이라서
단독 사용도 가능하고, 레이어드시 예쁠 듯.






젠 : 중간톤 베이지

사진을 발로 찍었는지 색감이 좀 진하게 나왔다;
젠도 과하지 않은 서늘한 브라운 계열이라서
얼굴 외곽 쪽에 겹쳐 바르면 세련된 맛이 있는데.






라구나 (브론저)

나스의 브론저 3가지 색상 중 가장 연한 색상.
예전에 나스 국내 런칭 전에 오르가즘이 궁금해서
오르가즘/라구나 듀오 구성으로 구매한 적이 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는 더 쉐이딩 안 했으면서!

내가 사용하지 않는 제품군이어서 그렇지,
브론징 쉐이딩에 관심 있다면 추천할 만함.






뉴오더 : 하이라이터

하이라이팅 블러쉬 라인에는 2가지 색상이 있는데
실버펄 소프트 라벤더, 한 마디로 쿨톤의 뉴오더-
그리고 라이트 골드, 한 마디로 웜톤의 알바트로스-

물론 난 전형적 쿨톤 피부에 라벤더 친화적이라서
이론적으로는 이 제품도 잘 어울려야 할 터인데
저 크고 블링블링한 펄이 다소 부담스럽더라고.

화려한 펄감을 좋아한다면, 예쁘긴 하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취합된 색상 모듬 :



구성상 하이라이터 뉴오더는 빠졌다.
앞으로 다른 색상들도 꾸준히 추가해서
이 포스팅에 수정 / 추가 / 업데이트할 예정!




아, 나 왜 이러고 있지?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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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16 01:37 임유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젤리카안젤리카.....
    안 어울릴 것 같은데 카페에서도 그렇고 여기서도 그렇고 눈에 밟히네요잉 -_- 네이놈 나스!

  2. 2011.12.16 08:35 아리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왜? 내가 왜? 이러면서 계속 포스팅하고 계시는~ ㅎㅎ 넘 귀여우세요 ^////^
    나스~ 이런 정확한 발색이 구매를 부추기네요..ㅋㅋ

  3. 2011.12.16 10:52 무명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부터 블로그 눈팅해오던 숨어있는 화덕 1인입니다^^ 포스팅마다 항상 재미있게 잘 읽고 있어요!! 지름신 올때마다 참고도 하게 되구요. 그런데 자몽님, 얼마전에 스킨푸드 갔더니 해조 라이너가 재입고 되었더군요. 그것도 스파클링 플럼이 뙇!!!!!! 알고 계셨나요??전 강남대로 스킨푸드에서 냅다 겟했답니다.

    • 무명씨 2011.12.16 1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정에선 라임하고 아쿠아는 없고 플럼만 있었어요. 저번 포스팅에서 쟁이지 못해서 안타깝다고 하셨던 기억이 나서 알려드려요!!!! (그러나이미알고계셨던것이었던것이었다ㅋ)

    • 배자몽 2011.12.16 14: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무명의 화덕(?)님 :)
      해조 라이너 재입고 소식은 얼핏 들었는데 며칠간 스킨푸드 매장에 갈 기회가 없었네요;
      라임은 이미 있고, 아쿠아는 제 취향이 아니라서 플럼만 편애해왔는데 말입니다.
      다행히도 이미 하나 있으니 기회 되면 하나 더? 이렇게 편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ㅋ

    • 무명씨 2011.12.16 1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화덕=화장품덕후' 입니다요ㅋㅋㅋ

    • 배자몽 2011.12.16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화덕일진대 당연히 알아 들었습니다요 ㅋㅋ
      그리 부르자니 초면에 죄송스러워서 :)

  4. 2011.12.16 16:01 스쿠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매장엘 갈 때마다 ZEN 컬러를 살까말까살까말까... 만 고민하다 나오곤 했어요.
    지난 번에 ZEN을 블러셔 올리듯 얹고, 나가는 길에 샤넬에 들러 깡봉을 매치했더니만 잘 어울리더라고요
    이거 사면서 깡봉도 같이 사 주어야 하나요...ㅎㅎ

    모랫빛 블러셔로 슈에무라의 P amber 83(지금은 바뀌었겠지만)과 이거, 둘 중에 무얼살까 고민인데
    슈에무라는 단독으로, ZEN은 음영주는 용도로 더 좋을 것 같아서... 용도가 다를 것 같긴 하네요.
    결국은 둘 다.....? ㅎㅎㅎ

    • 배자몽 2011.12.16 1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Zen 과 Amber 83 은 다릅니다! 전혀! 그러니 결국은 둘 다 -_-)/
      앰버는 섬세한 펄감이 있는 투명한 모래색? 그러면서도 미묘하게 핑크기가 감돌아요.
      색감 강조하지 않는 단독 블러셔로 사용해도 충분히 제 역할을 다 합니다.
      반면에 나스 젠은 단독 사용보다는 다른 블러셔를 보조해주는 역할이랄까요!

  5. 2011.12.16 17:28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러셔 별로 쓰지도 않으면서 나스에서 얼마전에 나온 나온 6구짜리 블러셔팔레트 사야하나 쓸데없이 고민하고 있는 1인 왔소~ 해조라이너 플럼 해외주문 해야하나 ㅋㅋ

    • 배자몽 2011.12.16 1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도 그 6색 블러셔 팔레트 보고 한 5초간 혹하긴 했는데, 자세히 보니 내가 안 쓸 색들 ㅋ
      그런데 비주얼은 여러 사람 홀리게 생기긴 했더라고. 괜히 안 사면 손해일 것 같고 ㅋ

  6. 2011.12.19 13:50 눈팅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부터 스토킹중이던 눈팅녀인데요
    자몽님 프랑소와 오빠한테 뽑뽀라도 받으셔야될득ㅋㅋㅋㅋㅋ 리뷰 잘보고있어요 ㅋㅋㅋㅋㅋ

    • 배자몽 2011.12.20 15: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랑소아 게이 나스 오빠는 여자인 저와의 뽑뽀는 그닥 달가워하지 않을 것 같지만, 감사합니다 ㅋㅋ
      빠진 색상도 많고, 왜곡된 색들도 있어서 앞으로 기회 될 때마다 업데이트 다시 하려고 해요 :)

  7. 2012.01.02 12:41 자장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늘 눈팅만 하다 나스제품군 샷이 니와서 얼른 튀어나와 봅니다 ㅎㅎㅎ
    제 랩톱에선 안젤리카가 보라색으로 나와요;ㅅ; 디자이어도 그렇구요ㅠㅠ거의 진보라색이라 순간 제 눈이 잘못되었나 싶고ㅠㅠ쨍한 핫핑크가 아니었던가 싶고ㅎㅎ해상도 문제 같기는 한데 그에 비하면 오르가즘이나 섹스어필같은 경우엔 제 색깔이 나는 걸 보고 긴가민가...ㅠㅠ혹시나 해서 제보해 봅니다;ㅅ;
    나스 블러셔는 깔별로 지르려다가도 그 괴물같은 발색력이 잘못하면 뺨에 연지곤지 만들까봐 한 번 더 주춤하게 되는 ㅠㅠ그런 제품들 ㅠㅠ 6색 블러셔 세트랑 그 슈퍼 오르가즘 세트 보면 자꾸 ㅋ카드가 근질근질...ㅠㅠ
    리뷰 늘 잘 보고 있습니다^^

    • 배자몽 2012.01.03 0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
      맞아요, 저 중 일부는 색감이 잘 안 잡혔습니다;
      그나마 없는 것보다 낫겠지 싶어서 일단 올리고 추후 수정을 기약하고 있지요.
      상당수는 친구 방에서 불편한 옷 입고 땀 뻘뻘 흘리면서 급하게 찍은 거라서
      나중에 집에 와서 편집하면서 보니까 "이 색감은 뭐?" 싶은 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역시 조만간 수정 보정 추가 편집 등등을 해야겠다 싶긴 해요.
      꼭 하긴 할 겁니다. 알 수 없는 홍익덕후 정신으로!!! 음?

NARS, 19금 네이밍의 절정... G-spot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리뷰 : 2011. 12. 2. 00:35



 




2011 홀리데이 한정 포스팅 올리면서
이미 한 차례 수다를 풀어놓았듯이 -
이번 나스는 유독 기다려졌더랬지.

각각 다른 펄감으로 오묘한 발색을 내는
트리오 섀도우 아라바인 나이트를 포함해서
다른 제품들도 지극히 나스답고 섹시하지만,
내가 기다려온 건 중앙에 보이는 저 붉은 것.

멀티플
지스팟
G-spot




... NARS, 니네가 짱 먹어라.
이게 검열 당하지 않은 것은 어쩌면
아직 나스 멀티플이 마이너해서일까?

어쨌거나 출시 소식이 전해지기 훨씬 전부터,
제품 비주얼을 보기도 전부터 구매를 다짐했다.
... 왠지 안 사면 안 될 것 같아서...

그러고 보니 나 이제 나스 19금 제품들
시리즈로 포스팅도 가능하게 됐네.
오르가즘은 없으니까 싱하형 거 빌려서.

Orgasm
Deep Throat
Sex Mac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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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에는 Peanut 이라는 이름의
브론저 스틱이 출시되지 않을까...
라고도 추측해봤는데, 지켜봐야지.




그리하여 온라인 쇼핑몰에 풀리자마자
뒤도 안 돌아보고 바로 구매한 -
지스팟님.

사실 나스에서도 스틱 타입의 멀티 제품인
멀티플은 비교적 관심이 덜 가는 품목이다.
이건 순전히, 100%, 이름 때문에 구매한 거.





확인사살.
G-spot.




색상은 이렇다.
글쎄, 지스팟이라는 이름에서 어떤 색상을
연상했을지는... 각자의 상상, 각자의 자유.

혹자에 의하면 :
"그런데 말이야, 보고 있다 보면 알 것도 같아.
프랑소아 색마 나스 오빠가 왜 그랬는지.
왜 여기에 지스팟이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이 제품이 만약에 평범한 이름이었더라면,
굳이 구매하지 않았을 게 분명하다.
예컨대, "로즈골드" 혹은 "선셋" 이런 거?

... 암만 봐도 난 프랑소아 오빠한테 농락 당한 듯...

어쨌거나 저쨌거나 평소에는 안 샀을 법한
색상을 덜컥 데려왔으니 이제 어찌 쓸 것이냐.
다행히도, 활용하기 어려운 색은 아니더라.




손등 발색샷.
톤다운된 로즈 컬러에 골드펄이 살짝.
홍조 도는 핑크톤 얼굴을 가진 나로서는
평소에 당최, 전혀, 사용하지 않는 계열.




붉은 기운 + 골드펄의 조합이라.
그래도 멀티플의 특성상 두드려서 펴바르면
보다 투명한 연출이 가능하리라는 예감이 온다.




예감 적중.
두드려서 펴바르면 예상보다도 더 연하다.
진한 발색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아쉽겠지만,
나에게는 참 다행이었던 부분이었다.

"색"보다는 저런 "윤기" 정도로 마무리되는 편.




before & after




파운데이션 후, 파우더 전 사용이 가장 좋다.
저렇게 스틱 통째로 볼에 스윽- 그어준 후에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면서 펴바르면 끝.

나는 평소에도 블러셔를 워낙 연하게 사용해서
이 제품 단독으로 살짝 윤기만 더한다거나,
혹은 다른 블러셔의 베이스로 사용하곤 한다.

오묘한 윤기가 감도는 게 나름 괜찮은데
오늘도 사진에서는 개뿔도 안 보이는군...
내 방 조명이라도 좀 바꿔봐야 하나 싶다. 




역시 별 도움 안 되는 전체 발색샷들...
조도를 어둡게 하니 얼굴이 칙칙해 보이고,
밝게 잡으니 발색이 당최 안 보이는 이 딜레마.

다른 블러셔 겹치지 않고 지스팟만으로 화장한 거다.
나에게는 가장 큰 걱정이었던 붉은기는 합격점.
골드펄도 너무 부각되지 않아서 마음에 들어.
그냥 은은하고 살짝 발그레한 골드펄의 윤기.

뭐, 그 효과 내려고 굳이 따로 구입해야 하냐-
라고 묻는다면, 그건 섣불리 대답하지 못하겠지만.

다만, 난 색상명 때문에라도 이걸 꼭 사야 했고,
다행히 활용하기 쉬운 색이라서 안도했다는 거.



NARS,
이 에로틱한 작명의 수위가 어디까지 갈지,
가슴 선덕거리면서 앞으로도 지켜봐주겠어.



(그나저나 리뷰 사진들이 에로틱하지 못해서 미안해요.
내 방에서 혼자 삼각대 세우고 에로 연출할 순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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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02 19:46 스쿠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름과는 당췌 어울리지 않는 여리여리하고 사랑스러운 발색이라 외려 당황스러운데요 ㅎㅎ;;;
    전혀 구매의사 없었지만 발색샷 보고 한 번 테스트나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저는 패기갑 ㅋㅋ 이라 매장가서도 섹스어필이니 오르가즘이니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차... 차마 지스팟만은.........

    • 배자몽 2011.12.02 2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게 보기에는 엄한데 실제 발색해보면 투명한 윤기여서 전 참 다행이다- 싶어요 ㅋ
      하지만 아무리 이상한 색이라 해도 네이밍 때문에 일단 사고 봤을 듯한 인간 -_-
      조만간 나스 19금 열전 포스팅 따로 한번 올려봐야겠습니다. 와하하하.

  2. 2011.12.04 11:07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아직 붙일 이름 많이 남았오~~ㅎㅎ 내년엔 포플레이가 나올지도... *-_-*

  3. 2012.02.12 22:21 행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 저도 나스 제품들 이름보고 같은 생각했어오 ㅎㅎㅎㅎ 포스팅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 ㅋㅋ

    • 배자몽 2012.02.13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로에로한 그의 세계에 오늘도 빠져듭니다...
      나스 좋아하시면 아래 글도 한번 구경오세요 ㅋㅋ
      본격적인 나스의 에로티시즘 집대성 포스팅 -_-)/
      http://jamong.tistory.com/1273

  4. 2012.11.08 00:14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나스 포스팅 몰아서 보다가 나의 포플레이에 대한 예언글(?)을 보러 왔어 ㅋㅋ 감회가 새로운데?! ㅎ

  5. 2015.12.14 23:23 허겅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 작명 남자가 하는 거였어요?
    오르가즘을 오르가즘 상태에 있는 여자를 보고 지었다는 소리도 들었지만.......
    어머 부끄러워라....

    • 배자몽 2015.12.15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프랑소아 나스가 남자다 보니... 그런데 그는 동성애자라서 여자를 보고 영감을 얻었을지는 의문이네요. 여튼 에로틱한 매력의 브랜드입니다! ㅋㅋㅋ




코스메틱 브랜드, 특히 메이크업 브랜드 중
개인적으로 애용하고 선호하는 것들이 있다.

로라메르시에, RMK 그리고 나스 정도.

11월이 되니 성질 급한 이 바닥 업계에서
벌써부터 연말 홀리데이들을 내놓는데
개중에는 김 빠지는 것들도 많아서
일일히 다 소개하기는 역시나 귀찮고
내가 애정하는 브랜드들만 몇 가지-



로라 메르시에
LAURA MERCIER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고 로맨틱하다지만
사실 그 여느 연말과 크게 다르지 않은 구성.

하지만 그간 달라진 건 내 취향이지.
지난 몇년간은 로라에서 뭐가 출시됐는지도
알지 못한 채 지나갔지만 이제는 다르다.

다른 어떤 홀리데이보다도 더 기다려왔어!

그런데 나만 이런 게 아니라 요즘 유행 자체가
전반적으로 로라를 향해 가고 있는 것 같아.

늘 아무도 몰라주어도 묵묵히 자기 갈 길 가던
로라언니가 드디어 한쿡에서 빛을 보는 건가!
(하지만 그 가격에는 여전히 반대하고 싶다.)




 



처음에는 아무래도 럭스아이 / 럭스컬러 류의
아이북 팔레트들에 더 눈길이 갔지만 -
난 역시 쁘띠! 쁘띠 아이 컬러 트리오에 올인.

안 그래도 작년 홀리데이 때 쁘띠 쿨을 놓치고
두고두고 후회했는데 역시 올해에도 나왔구나.
게다가 톤다운된 컬러 구성이 한층 더 좋아.

쁘띠는 3개 다 살 예정이다. 진심으로.





아울러 바디 카테고리에서도 홀리데이 한정이.
그런데 이것도 수량 남으면 나중에 패밀리세일,
또는 임직원몰 특가에 풀리게 되겠지...

따르데 오시트롱 캔들 약간 땡기는데?



R M K





그리고 잠시 간과하고 있던 - 루미꼬 여사.
작년에도 RMK 홀리데이 팔레트에 은근 꽂혀서
이걸 사네 마네 한참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

올해도 15만원이라는 만만찮은 가격이지만
구성 또한 렙업되어서 또 고민하게 만드네.

클러치 때문에 구매할 정도는 아니라지만
그래도 저 정도면 꽤 실용적으로 쓸 만 하고,
무엇보다도 팔레트 구성이 마음에 들어!
그냥 파우더도 아니라 프레스드 파우더 N.






요런 구성이란다.
기왕이면 프레스드 파우더 N 색상이
핑크가 아니라 블루면 더 좋겠지만
기획 팔레트에 그런 맞춤 서비스까지
바라는 건 무리니까 이만해도 훌륭해.

하아, 정말 딱 "연말에 사고 싶을" 그런 구성.




그리고...

나스
NARS




내, 너를 기다려왔노라.






섀도우 라인은 직접 매장 가서 봐야겠지만
나스 치고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뽑은 듯.

건메탈 펄, 레드펄, 퍼플펄이 들어있는
다채로운 해석의 블랙 컬러들이 매력적인
아라비안 나이트 트리오가 가장 눈길을 끈다.

쌔끈한 비주얼은 잠시 차치하더라도
각각 다른 펄감의 3가지 블랙이라니!

하여간 프랑소아 나스 오빠,
정신세계가 섹시하다니까.

=> 이 제품은 미국 블로그 리뷰들에서
발색 보고 마음 식었다, 다행히도!







하지만 내가 기다려온 것은 바로 이것.
멀티플 한정 컬러, 자그마치 "지스팟"

G-spot
G-s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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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어필 Sex Appeal
딥쓰롯 Deep Throat
오르가즘 Orgasm

그 이후로 더 갈 데가 없다고 생각했다면
그건 너무 순진한 발상이었던 거다.

그래. 지스팟이 있었지.
미처 생각하지 못해서 미안해.

그런데 지스팟 이후로는 색상명 어떻게 지으려고?
혹자는 내년 여름 컬렉션으로 Peanut 이라는
이름의 브론저 스틱이 출시될 거라고 추측한다.
물론 근거는 없지만, 신빙성은 있지 아니한가!

일단 지스팟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매했음.
솔직히 홍조 심한 내 얼굴에서는 발색이
좀 붉게 될 것 같기도 해서 걱정되지만,
설령 그래도 이름
때문에 안 살 수가 없...






지스팟에 밀려서 내 관심 못 받은 나머지 제품들...



덧붙임.
지스팟을 포함한 위의 제품들은 예고편이고,
진정한 연말 홀리데이는 따로 있다고 한다.

이른바, 일본 좋아하는 나스 오빠의 -
홀리데이 기프트, 가부키 컬렉션.




하나미치 가부키 아이섀도우 팔레트

비주얼적으로나, 가격으로나,
아마 이 제품이 컬렉션 메인이 될 듯.







이렇게 브러쉬와 미니 아이 펜슬 등도
아기자기한 한정 코프레로 출시되는데,
중요한 건 역시 그게 아닌 거다.






쿠도키 가부키 미니 립 코프레!

작년 가을에 전 세계 100개 한정으로 출시된
벤또 박스의 미니 트리오 버전인 것 같다.

가격은 미국 기준으로 $125 라고 하는데
한국 수입 정가는 과연 얼마가 될지?
참고로, 벤또 박스는 19만원이었다지.

참으로 "없어도 지장 없지만, 갖고 싶은" 그 무엇.



편애 브랜드 위주로 몇몇 개만 올린 건데도
이미 이 포스팅 하나에서 예상되는 지출이
20만원은 너끈히 넘어서 30만원에 육박하네?

가을 시즌 지름신을 넘기고 나서 괜히 쿨하게
"이제 연말까지는 별 큰 관문 없을 듯-"
이런 경솔한 발언을 했던 걸 급반성하고 있다.



그래도 이게 바로 여자들이 연말을 맞이하는 자세.
연말 홀리데이 한정 컬렉션들이여, 어서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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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1.02 19:29 엘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라는 온라인에 풀렸습니다 !!!!
    저는 로라 아이북이 끌렸는데 생각보다 (작년보다....브러쉬를 넣어서 그렇겠죠 ㅋㅋ) 비싸네요 ㅡ 그래서 패수할것 같아요 ㅋㅋ (다행이다)
    나스는 크림새도가 땡기네요 ㅋㅋ
    그나저나 나스옹의 작명센스 참 한결같고 소나무 같고 그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배자몽 2011.11.03 0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로라 뿐만 아니라 위의 제품들 전부 현재 온라인 판매 개시!
      그리고 로라 쁘띠 트리오와 나스 지스팟은 방금 결제 완료 -_-
      나의 연말 한정은 여기까지다. RMK 팔레트는, 더 치열하게 고민해보겠숴.

  2. 2011.11.02 20:49 imm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괜한걸 봤어 -ㅅ-

  3. 2011.11.02 21:53 스쿠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르고 있었는데... 위엣분과 같은 심경입니다. 괜히 봤구나;;;;;
    저는 RMK가 참 땡기고 그르네요. 누군가 나에게 던져주면 바닥까지 파서 다 쓸 것도 같고요... RMK 치크 한 번 발라보고 그 색감, 질감, 광택에 홀랑 넘어가버려서 ㅠㅠㅠ

    그 외에는 역시 나스의 지스팟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씩 제가 지하철에서 섹스어필이나 오르가즘이니 이러면 후배가 질색팔색을 하는데 지스팟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배자몽 2011.11.03 0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RMK가 참 고민이란 말입니다. 분명 끌리는데, 참 갖고는 싶은데...
      저것까지 질러버리려니 너무 규모가 커서 한번 더 고민하게 되는군요.
      로라와 나스는, 음, 저항할 수 없어서 두번도 생각 않고 주문했습니다.
      로라 쁘띠야 워낙 실용적이라 쳐도 나스는 순전히 이름 때문에. 엉엉엉.

  4. 2011.11.02 23:48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 아라비안나이트 테스트해봤는데, 팔레트나 손등과는 달리 내 눈덩이에는 그게 그거인 비슷한 블랙으로 표현돼서 실망. 언니의 테스트를 기둘려 보겠오. 미스리버티는 밝은 웜톤인 내 피부랑 색깔이 똑같았는지, 색상 발색은 안 되고 은색 펄만 보였음. 글두 하이라이터 전용 브러쉬로 쓸어주면 블링블링하니 이뻤다는... 글구 의외로 나스 네일폴리쉬가 복병! 전혀 생각 없었는데, 색상 넘 이쁘고 붓이 폴리쉬를 오래 머금고 있어서 소량으로도 잘 발려. 나 또 이런 느낌은 처음이야 *=_=* ♡

    • 배자몽 2011.11.03 0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응응- 나도 제품 비주얼이랑 설명 보고서는 혹했는데 리뷰 찾아보니까 얼추 그런 평이네.
      팔레트 외형은 쌔끈하지만 눈에 발라보면 얼추 다 거기서 거기인 블랙이라고.
      안 그래도 요즘 블랙 섀도우 잘 안 쓰는지라 쿨하게 패th했어. 피드백 감사!
      나스 네일폴리쉬는 나름 지지자들이 많던데 어차피 내가 활용을 잘 못할 듯 해서.
      난 - 이번 홀리데이는 지스팟에 올인할래. 생각만 해도 간질간질.

  5. 2011.11.03 07:41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홀리데이 콜렉션과 관련없지만 세포라에 이런게 올라왔음: http://www.sephora.com/browse/product.jhtml;jsessionid=FYB3EJTLOYZFUCV0KRTQIGQ?id=P299547
    혹 관심있으면 구매해둘께 ㅎ

  6. 2011.11.03 09:19 Clair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RMK 팔레트 아 참 비싸지만 진짜 연말에 사고 싶은 구성이네요!!!! 루나솔은 연말에 저런 거 안 내놓나 모르겠어요...

    • 배자몽 2011.11.03 1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그런거죠! 로라와 나스에서 이미 한바탕 한 것만 아니면 살 것도 같은데...
      여기에 RMK까지 덜렁 지르려니 너무 양심의 가책이 몰려와서 말입니다. 흑흑.
      루나솔은 매해 연말은 아니어도 10주년 팔레트 같은 기획 가끔 내놓긴 하죠.
      그러고 보니 루나솔은 시즌별 컬렉션은 내도 연말에는 비교적 조용하네요;
      루나솔은 남들 열중할 때는 별 흥미 없다가 요즘 베이직한 아이템 몇 가지가
      마음 속을 헤집고 들어와서 다음 면세 찬스 때 몇 가지 구매할 것 같아요 :)

  7. 2011.11.03 19:32 k30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홀리데이라 다들 난리네요
    전 나스의 네일이 일순위였답니다 봄에 골드네일 놓치곤 느긋하게 있으면 안되는거였구나 했답니다 로라도 깜빡하고 있다간 금방 못 사더라구요 작년에 브러쉬 살까까까..이러다가 품절 ..루나솔 코프레는 동생 선물로 해야지 하곤 금방 품절됬던 기억이..대신 rmk 사줬었는데 이번 rmk도 알찬 구성이네요 가격은 좀..오르진 않은 것같긴하지만요.

    • 배자몽 2011.11.04 1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 연말은 조용히 넘어갈거야- 라고 매해 다짐해보지만... 역시 어쩔 수가 없네요;
      나스 네일 칭찬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전 워낙 셀프 네일을 잘 못 해서 넘어가지만;
      컬러도 그렇고 발림성도 제법 괜찮다며 컬렉팅하시는 분들도 여럿 봤습니다 :)
      최근에 오래 되어서 굳은 네일컬러 몇 개 정리하고 버렸는데 이 참에
      나스에서 무난하고 좀 쉬운 컬러로 한 두 개만 데려와봐? 싶기도 하네요;
      RMK는 한번 보고 두번 보고 다시 봐도 좀 땡깁니다. 계속 혼자 부질 없는 고민을...

  8. 2011.11.03 22:03 낑낑오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매일 자몽님 글보러오는 1인으로
    저도 한마디남기고가요^^
    루나솔도 파티코프레나왔답니다~
    한국에는 아직인것같은데
    섀도, 튜브형크림치크, 선홍색립글, 루스파우더, 복슬복슬한 털복숭이파우치 이렇게구요...가장 중요한 섀도파레트는 최근에출시된 쓰리디멘셔널 아이즈와 똑같은데 색상만 달라요~^^
    작년파티코프레 지금까지 잘쓰고있는사람으로 요번것도끌리지만 방사능때문에 망설이고 있습니다ㅠ

    • 배자몽 2011.11.04 1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 쇼핑몰에 안 보인다 했더니 한국 출시는 조금 더 늦어지나보네요.
      연말 코프레에는 늘 마음 살랑이게 하는 그 무엇이 있단 말이죠.
      루나솔도 출시되면 슬슬 비주얼 구경하러 가봐야겠습니다. 훗.

  9. 2011.11.04 00:11 스타밧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몽님 :) 늘 댓글은 안달아도 하루에 세번넘게 자몽님 블로그 놀러오는 강남역-스킨푸드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몽님 블로그에서 좀 찬양하시던 아이오페 루미너스 베이스(구형)을
    친구 샘플 얻어서 써봤는데 뙇!!!!!! 정말 아 최고다ㅠㅠㅠㅠ최고야흑흑 이러고외쳤습니다...ㅋㅋㅋ
    설화수 예서베이스도 리뷰한번 올려주세요옹*_*

    • 배자몽 2011.11.04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강남역 스킨푸드... 잊을 수가 없네요 ㅋㅋㅋ
      아이오페 루미너스가 은근히 내실 있는 제품이지요.
      그러고 보니 예서 베이스를 비롯해서 리뷰 밀린 게 쌓여있군요. 하아.

  10. 2011.11.04 01:55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 굵은 아이펜슬 세트도 테스트해 봤는데 (...어째 세포라에 죽치는 듯 하다!?) 부드럽고 잘발리고 쓰기 편해. 아침에 쓱 긋고 나가면 될 것 같아서 급땡겼음. 다만 아이펜슬이 두 손 넘치게 있는 여자로서 저것마저 지르면 딸한테 물려줘도 다 못쓴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제...

    • 배자몽 2011.11.04 1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펜슬은 아무래도 크리즈 걱정돼서 섣불리 사게 되진 않더라구요.
      설령 좋다 해도 난 당분간 아이 메이크업 제품은 닥치고 그만 사야지 않을까. 엉엉.

  11. 2011.11.04 02:00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 브러쉬는 -- 작년 버전이었나 -- artisan이라고 강조해 놓고는, 중국 장인이 만들었는지 어쨌는지 made in china 여서 뜨악한 적 있음. 혹시 브러쉬 살 거면 원산지 보고 사~~

  12. 2011.11.04 10:04 스쿠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스 artisan 라인의 브러시 세트는 어째, 구입해서 실사용하는 게 아니라
    벽에 걸어 전시해 놓아야 할 것 같은...... 비쥬얼 쩌네요

    • 배자몽 2011.11.04 1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왠지 그렇죠- 브러쉬는 자고로 매일매일매일매일매일 퍽퍽 써줘야 하는데 ㅋ
      저 artisan 라인은 특별히 끌리진 않지만, 나스 브러쉬 라인이 전반적으로 모질은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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