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향을 꽤나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역시
너무 진한 것보다는 연하고 가벼운 게 좋아.
그리고 쫀득한 제형의 스킨케어 제품을 좋아하긴 하지만
아직은 유분기가 있는 피부라서 약간의 산뜻함도 원해.

그래서 난 아모레퍼시픽의 젊은 한방 브랜드 한율이 이토록이나 좋다.
다른 기초 제품 재고에 치여서 정품은 거의 써보지도 못했지만.
그냥 나 혼자서 이렇게 짝사랑하고 있어.
언젠가는 활음 기초 풀라인을 깔맞춤으로 써볼테야! 이러고.
(안티에에징 기능 추가된 가음 라인도 좋아 뵈더라...♡)

그나마 사용해본 것은 한율의 대표 제품인
유빛 마사지 에센스, 일명 안색 개선 에센스.





아모레퍼시픽이 모델 선정은 대체적으로 잘 한단 말이야.
(LG 생건은 이거 보고 무릎 꿇고 반성 좀 하길.)

젊고 청순하면서도 단아하고 고전적인 미를 갖춘 한지민.
젊고 맑은 이미지의 신규 한방 브랜드 한율.
이 어이 아니 어울리는 조합이랴.

그 한율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내세우는 제품이 바로
유빛 마사지 에센스.

아침에는 일반 에센스처럼 사용하면 되고,
저녁에는 사용량을 늘려서 마사지를 해주면 된다.

사용하면 안색이 좋아질 거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게 된단 말이야.
그래, 난 이제 마사지도 챙겨서 해줘야 할 나이야... 그럼그럼.




50,000원 / 100mL

뭐, 나야 아리따움 15% 할인할 때 약간 더 싸게 샀지만 ㅋ
게다가 요즘 홈쇼핑 등에서 한율 대박 구성 등이 많아서
그런 기회 잘 이용하면 실질적으로는 꽤나 더 싸게 구입 가능하다.
지금도 gs홈쇼핑에 한율 가음 라인 대박 구성이 나와 있는데
그건 안 사면 손해! 이미 지르기로 마음 먹었다. 훗.

개인적으로 이렇게 두툼하고 심플한 패키지가 참 좋아.
(쓸데없이 크기만 하고 그립감 안 좋은 수려한은 반성하라.)
입구는 펌핑형이어서 사용하기에도 참말로 편하다네.

그러면서 고전적인 (그러나 과하지는 않은) 무늬 등으로
한방 브랜드로서의 정체성마저 챙겼으니... 참 잘했어요, 한율.

이 유빛 마사지 에센스는 재작년인가, 처음 출시됐을 때에는
단일 제품으로 나왔다가 올해 들어서 분리 리뉴얼됐지.

- 보습감을 더 강조한 정(訂)
백과아 (어린 은행잎) 추출물 함유량이 기존 제품에 비해 2배.
보습력 및 영양감 강조.

- 유분감을 줄인 연(軟)
어성초 성분이 피부 진정, 쿨링 기능.

향장에서 이 소식을 보자마자 곧바로 지름신 강림 -_-)b
원래 유빛 마사지 에센스 자체에는 관심이 있었지만
지복합성, 특히 유분성 뾰루지가 잘 나는 피부에 사용하기에는
질감이 헤비하고 유분감도 다소 있다는 평이어서 자제했거든.

그런데 거기서 유분감을 빼고 피부 진정, 트러블 완화 등
기능을 추가했다고 하니까 바로 확 끌릴 수 밖에. 훗.

게다가 한방 지식 따위는 쥐뿔도 없는 주제에 어성초를 좋아라 한다.
원래 어성초가 지성 및 트러블성 피부에 좋기로 알려져 있긴 하지.
어쩐지 생각만 해도 맑고 싱그럽게 내 피부를 진정시켜줄 것 같아.

또 한번 - 참 잘했어요, 한율.
(진작에 이렇게 낼 것이지...)




그런데 잡지 부록으로 유빛 마사지 에센스 정(訂)이랑 연(軟)이
대용량 샘플로 풀린 적이 있었지. 난 당연히 샀고 ㅋ




눈으로 그 질감을 보기만 해도 구별 가능하겠지만
왼쪽이 연(軟) : 보다 묽고 연한 질감.
오른쪽이 정(訂) : 보다 진하고 농도 있는 질감.



은 두 제품이 사실상 동일한 듯.
한율 자체가 동일 계열사인 설화수에 비해서는
많이 가볍고 연하고 맑은 느낌이라서 부담 없어.
너무 얼굴에서 은단향; 풍기기 싫은 사람들에게도 좋을 듯.

질감 면에서는 제법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
손등 테스트를 해볼 때에는 정(訂) 쪽이 더 순간적으로 감명 깊지만
역시 건조하되 유분감도 꽤 있는 내 얼굴에는 연(軟)이 제격.

상대적으로 묽으면서도, 에센스 치고는 살짝 크리미해서
보습감도 충분하고 핸들링하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다.
난 주로 아침에는 다른 에센스를 사용하는 편이어서
(요즘에도 에이솝/쥴리크 기초 라인 초애용 중♡)
유빛은 주로 밤에 듬뿍 발라서 마사지하고 자는 편.
그것도 매일 쓰기보다는 그냥 피부가 지쳤다 싶을 때.
듬뿍 사용해도 유분감도 돌지 않아서 나에게는 딱이야.
난 사실 좀 과량을 사용하는 편인데도 밀리지도 않고 ㅋ

안색이 몇 프로 개선됐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건 아니어도
피부가 마치 따스하고도 보송한 잠옷을 입은 양,
편안하게 릴랙스되는 느낌이어서 상당히 애용하고 있다.

그리고 마사지라는 건 평소에 잘 챙겨서 하지 않고 간과하기 쉬운데
이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다시 한번 본인의 피부를 정성스레 살피고,
만져보고, 피부의 결 등에 신경을 쓰게 되는 효과도 있더라.
(뭐, 대개는 좀 좌절하게 되기는 하지만...
아, 내 피부 이렇게 결이 거칠었구나 ㅠ 이러고;)



아울러 정(訂) 타입도 시험 삼아서 얼굴에 써보긴 했는데
역시나 나에게는 약간 유분감이 도는 것이 불편했음...
뭐랄까, 피부 상태 안 좋을 때 잘못 쓰면
되려 유분성 뾰루지 날 수도 있겠다는 느낌.
지성 및 복합성이라면 괜히 정(訂)에 도전하지 말고
연(軟) 쪽을 선택하라고 권유하고 싶음 ㅋ



이렇게 마음에 들어 -
한율 유빛 마사지 에센스 연(軟).

... 언젠가는 활음 기초 풀라인과 함께 깔맞춤으로 써볼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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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13 02:10 도리멘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연... 사야겠다; ㅡㅡ;





지나버린 한정 제품들 리뷰 러쉬... 인가.
이번에는 [디올] 2008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나이트 다이아몬드 파우더 컴팩트.





당시에 이런 (디올스러운) 비주얼로
코스메 덕후
디올 유저
블링블링 마니아
등등을 홀렸더랬지.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
이렇게 디올스러울 수가.
디올, 브랜드 정체성 하나는 끝내준단 말이야.
다른 어떤 브랜드를 저 비주얼에 대입해봐도 답이 안 나온다.
이거슨 오로지 디올일 뿐.

그나저나 제품이 디올스럽고 블링블링하고
홀리데이 특유의 두근두근함을 지닌 건 좋은데 -
가격은 69,000원 가량이고
케이스도 무겁기 그지 없다고.
게다가 데일리로 쓸 만한 파우더라기보다는
펄이 블링블링한 파티용 하이라이터라고.

사실 이게 일반 파우더였더라면 실용성은 있었겠지만
이런 블링x100 케이스에는 어쩐지 밋밋한 파우더보다는
역시 반짝반짝하는 게 들어있는 게 어울리긴 해.

게다가 이 케이스 자체만 해도 그만한 소장 가치가 있다며
망설이지 않고 지르옵신 분들도 꽤 있었던 듯.

난 그건 아니었지만 -
얼마 전에 대박 벼룩 (그렇다. 늘 벼룩이 문제다.) 으로
이 제품이 초저렴하게 나왔길래 호기심에 한번 구입해봄.
몇번 쓰다가 최근에 다시 입양 보내긴 했지만.
(아, 제품 순환률 어찌나 높아주시는지.)

잠시나마 인연으로 스치고 지나간 나이트 다이아몬드,
추억이나 해보자.




나이트 다이아몬드.
정말 야간의 금강석 같은 느낌인걸.
물론 전문가의 손길을 거친 광고 비주얼보다는 좀 못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고급스럽고 화려한 very DIOR 비주얼.

... 그리고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 상당히 무겁다.
안 그래도 상당히 두툼하고 존재감 있는 케이스에다가
저런 돌(?)까지 수십 개 박아놨으니 당연할지도.

하지만 이런 제품은 어차피 뽀대를 위한 게 아니던가.
연말 파티에 가서 클러치백에서 우아하게 꺼내는 바로 그 맛.
(환상적인 연말 파티 스케줄 따위는 없다 해도,
기분과 컨셉이 그렇다는 소리일 뿐.)
무거운 건... 사실 큰 장애가 되지 않는다.
실제로 장애가 되는 건 가격과 활용도, 그 정도?




색상은
001 베이지
002 핑크
2가지가 있는데 내가 데려온 건 002호 핑크.

사실 색상이 티가 크게 나는 제품은 아닌지라 별 상관은 없지만
내가 워낙에 핑크 계열을 잘 사용하는 쿨톤 피부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벼룩에 나온 게 핑크 색상이어서.
그리고 어차피 두 색상 다 화려하고 펄입자가 커서
데일리 파우더로는 못 쓸 정도라고 하니...
기왕 하는 거 더 화사하고 번쩍거리는 핑크로 해도 되겠다 싶어서.

후기들을 보면 이 핑크의 펄이 베이지의 펄보다 더 크고 화려하다고 하네.
... 그렇다고 해서 베이지가 은은 잔잔한 건 절대 아니다.




육안으로 봐도 너무나도 잘 보이는,
다이아몬드 갈아놓은 것 같은 실버펄들.

디올 로고는 지워져가는구나.




손목 발색.
얼굴 발색은 잘 찍히지도 않거니와
이거 찍을 당시에 트러블이 올라와서 그냥 생략;



솔직히 더 큰 펄입자도 쓰고자 한다면 못 쓸 리야 없겠지만 -
그래도 자주 손이 가지는 않는 大펄인 건 분명해;
자잘하고 은은하게 얼굴의 입체감을 살려준다기보다는
마치 얼굴에 보석을 뿌려놓은 듯한 조명 집중 효과를 연출해주지.
뭐, 그게 이 제품만의 매력이라면 매력이겠지만.

여름 휴가 갔을 때, 그리고 화려한 밤외출 -_- 할 때
바로 이 화려하고 번쩍거리는 맛에 몇번 써봤다.
나야 아예 화려하게 연출할 생각에 T존, C존 할 것 없이
거의 온 얼굴에 쓸어다시피 했지만 (번쩍번쩍 버번쩍-)
좀 더 실용적으로 사용하려면 C존 및 블러셔 위에
살짝 쓸어주는 식으로 쓰면 되지 않을까 싶네.



안녕, 디오루 야간 금강석 압축분.
넌 참 화려했더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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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02 20:23 ㅂ ㅅㄱ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 말마따나 이 팩트는..
    디올=얼굴도 이쁜게 공부도 잘하는 부잣집 외동딸 이.

    나이트에서도 잘노는 이미지 이구려..

    이번 가을에도 화장품 트렌드 헤럴드에 일면 기재함이 어떠할텨 ^^

  2. 2009.09.06 14:48 고개숙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정말 화려했죠. 게다가 무게도 무시무시. 무기로써도 훌륭한 자질을 갖춘 ㅋㅋㅋ
    못하는게 없는 디올 엄친딸이미지가 확고합니다 -_-

  3. 2009.09.09 23:28 nam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저거 나왔을 때 그냥 펄이 은은하게 들어간 일반 파우더이길 바랬어~~데일리용으로'우아하게 꺼내는 맛' 을 원했거덩 ㅋ 근데 펄땡이인 걸 보는 순간 왠지.. '남들이 돈 안 쓸 작은 물건도 명품만 쓰는 엄친딸' 을 보는 느낌이었달까? 넘 도도해서 좀 접근하기 힘들어 보였음 ㅋㅋ(먼소리여...)

    • 배자몽 2009.09.14 1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아하게 꺼내는 데에는 별 지장 없지만...
      매일매일 파우더용으로 쓰기에는 너무 펄땡이신 거지 ㅋ
      정말 디올은 제품 하나하나가 다 엄친딸 -_-*





개별 제품 소개, 드디어 마지막이다 =.=
언능 다 쓰고 라인 전체평 + 피부 개선 상태 보고해야지 ㅋ

자, 나이트 케어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는
보습 제품인 나이트크림... 안녕?




생긴 건 딱 라네즈스럽지.
용량은 크림 기본 용량인 50mL.
가격은 4만원.





이렇게 스패츌러를 따로 받았는데
딱히 보관할 데가 없어서 이렇게 뚜껑 위에 얹어둔다;

사실 평소에 크림류 사용할 때 처음에는 스패츌러를 쓰더라도
중간에는 결국 귀찮아서 내팽개치게 되는데
그래도 이 제품은 제품 제형상 스패츌러를 사용하는 게
더 편리하고 적절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착실하게 사용 중 -_-v




열면 요렇게 속뚜껑이 있고...




... 내용물샷!!!
촉촉 쫀득해뵈는 질감을 보시라 @.@

나이트 '크림' 인데 약간 balm 에 가까운 질감이다.
진득하고 보습감이 강한 것에 비해서는 유분감도 그다지 없지.
(아닌 게 아니라 내가 딱 좋아하게 생겼네 -_-a)




요런 느낌! >.<
이렇게 밀도가 있는 제품인지라 손가락으로 헤집는 것보다
스패츌러로 살짝 긁어서 뜨는 것이 좋다.
(이번에는 스패츌러 팽개치지 말고 잘 쓰자 -_-
지난 1달 반 동안 사용 중인데 아직까지는 잘 쓰고 있다네 ㅋㅋ)




손등에 덜어보았다.
진하고 꾸덕하게 발리는구나 +.+




펴바르면 이런 느낌?
유분이 아예 없을 수야 없지만
별로 미끌거리지 않고 잘 흡수되는 편이다.




또다시 울궈먹는 -_-;; 에센스/에멀전/나이트크림 3종 질감 비교샷 ㅋㅋㅋ




당연한 소리 또 하자면 -
나이트 크림은 데이 에멀전보다 보습감이 훨씬 강하다.
고로, 에멀전만으로는 너무 건조하다...
그런데 이 라인을 쓰고는 싶다...
라고 하면 에멀전에 나이트 크림을 약간 덧발라도 될 것~



=======

여기서 또 번외편(?)으로 연상되는 제품 소개!
바로 [닥터자르트] 화이트 큐어 크림.




예전에 "화이트닝 젤/크림 8종 비교 리뷰" 에서 소개한 적 있다.
가격도 라네즈랑 비슷하게 4만원대
제품 제형 역시 밤(balm)과 크림의 중간 정도 된다.
유분감 없고 수분감 가득하며, 되직하고 쫀득한 질감!
이 역시 내가 격하게 사랑했던 제품이지 +.+
재구매의사... 도 물론 있는데 제품양이 꽤 많은 데다가
다른 기초 제품들이 많아서 아직 바닥을 못 봤... -_-;;;

어쨌거나 라네즈와 꽤 유사한 느낌의 제품이다.
둘 다 (악지성만 아니라면) 피부 타입을 크게 가리지 않고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나이트 케어 제품이라는 것,
미백 기능성 제품이라는 것, 그리고 내 마음에 들었다는 것!
이런 공통점이 있네 ^-^

=======



개인적으로 이런 balm스러운 질감의 나이트 제품
매우 좋아하는지라 이 제품 또한 한눈에 쏘옥- 마음에 들었다.
처음에 제품 테스트할 때 가장 느낌이 강하게 온 아이지 ㅋ

아, 물론 지금도 여전히 잘 쓰고 있는데
다만 아이 트리트먼트 등 의외의 복병들이 있었다는 것 뿐이고;

29살의 수분 부족 지복합성 피부라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기가 어려운 편인데 -

이 제품은 보습감은 충만하고 흡수력도 좋아서
피부 속으로 촉촉함이 파고드는 듯 하고,
그 촉촉함이 아침까지 충분히 유지가 되는 점이 참 마음에 든다.
그런 동시에 유분감은 별로 없어서 트러블 유발도 안 되네.
내가 좋아하는 이 쫀득한 질감은 보너스 ㅋㅋㅋ

완전 한여름에라면 부담스럽겠지만 봄까지는 정말 잘 쓰게 될 듯 해.
아직까지 단점은 별로 발견 못 했음.
한여름에 쓰기에는 좀 헤비하다는 것? -_-a

너, 쫌 마음에 드는구나~~~
오늘도 듬뿍 바르고 자줄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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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열심히 사용 중인
[라네즈] 화이트 플러스 리뉴 라인.



질감과 기능에 따라서 데이케어/나이트케어 제품이 다르다.
제품 나열만 하면 헷갈릴테니 잠시 day v. night 라인 소개~




<day>


- 스킨 리파이너 (에센스 타입의 토너) 
- 에센스
- 아이 메이트
- 하이드레이터 SPF15

데이용 에멀전인 하이드레이터는 아무래도
고보습의 나이트 크림보다는 산뜻한 편이어서
건성 피부들은 뭔가 허전해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
수분 부족 지복합성 피부를 가진 나에게는 잘 맞는 편.

사실 나도 유분기가 꽤 있는 피부임에도
데이용 기초를 약간 과하게;; 하는 버릇이 있었기에
요 산뜻한 에멀전 하나만 쓰자니 좀 심심하더라;
하지만 이번에 "사용법에 충실하게 써보겠어!"
라는 마음가짐으로 부지런히 사용했더니
의외로 잘 맞는다 ㅋ 그동안 과하게 써온게야 -_-a

하지만, 역시 건성 피부라면 약간 보습감을 더하라고 하고 싶다.
나이트 크림은 꼭 나이트에만 써야 한다는 법 또한 없으니
에멀전 사용 후에 건조한 부위에는 나이트 크림 또는
자신이 기존에 쓰던 보습 크림 등을 덧발라줄 수도 있겠지.

라네즈 기초 라인은 아무래도 지복합성 쪽을
메인 타겟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뭐, 나야 좋지만 말야 ㅋ

어찌 됐든 한 가지 기초 라인이 모든 피부 타입을
다 동일하게 맞춰줄 수는 없는 법이다.
그런 게 있다고 하면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소리지;
자기 피부 상태 등에 따라서 약간씩 가감을 할 줄 아는,
그 정도의 센스는 발휘를 해봄이 어떨지.



<night>

- 스킨 리파이너
- 에센스 (여기까지는 동일 ^^)
- 아이 세럼
- 나이트 크림

사실 난 나이트 케어가 더 기대된다.
아이 세럼과 함께 사용하는 아이 팩이 재밌는 데다가
저 나이트 크림의 질감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_-*

데이 케어 구성보다는 확실히 보습감이 강하다.
그러면서도 유분감이 과하거나, 피부가 답답하거나,
트러블이 자극되는 등의 부작용도 없어서 즐겨 사용 중!



자, 그럼 개별 제품 소개를 차차 해보아요.
별도의 글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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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바로 이 제품.
수분 부족 지복합성에다가 트러블이 쉽게 나는 나로서는
한번씩 트러블 케어 제품들에 집중 투자를 하게 된다.

작년 가을에 나의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제품이 바로 이것.
- 비오템 브랜드 자체에 대한 신뢰도 있는 데다가
- 트러블 케어 전용 라인
- 오일프리 타입의 젤
- 그러면서도 보습감 충만
- 뷰티 실험실에서 오버나이트 트러블 진정 기능 1위...
뭐, 이런 이유들 때문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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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템] 아크노퓨어+ 인텐시브 나이트 트리트먼트 스킨 리뉴어 오일프리 젤... (헥헥헥;)
정식 명칭 참... 길기도 하다 ㅡㅅㅡa
아크노퓨어 나이트젤... 이라고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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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코메도제닉 제품입니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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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L 니까 양은 그닥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정도.
실제로 써보니까 질리기 전에 다 써버리기 좋은 수준이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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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는 이렇게 뾰족하게 생겨서 용량 조절하기는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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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하늘색 오일프리 젤 타입.
제형도 좋아.




그런데 문제는 -
트러블에 별다른 효과를 못 느꼈다는 거;;;
게다가 늘 과량을 바르는 편인 나로서는... 밀리기까지 하더라;
... 결국 얼른 다 쓰고 버렸다 -_-a

역시 제품에는 다 개인차가 있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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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자르트 프로슈머 1기로 활동 중이에요.

이 제품은 제가 공교롭게도 정말 좋게 평가를 하는 제품이지만

제가 평소에 프로슈머나 모니터링 활동을 하는 브랜드의 제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다고 광고하는 사람은 아닌 것을... 아시리라 믿고 씁니다 -_-*



<제품 소개>


올 초봄에 출시되었던 멀티액션 시리즈의 자차 지수 크림이 데잉용인 것을 보완하여

나이트 크림 기능 중심으로 출시된 제품이랍니다.

건성 피부 소유자들도 쓰기 좋은 고보습 제품 라인을 강화하기도 했죠.


고보습 화이트 큐어 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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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

미백

트러블 케어

... 를 해준다고 하네요.

고보습을 매우 강조한 제품이라서 트러블 케어까지는 생각 안 했는데...

하지만 너무 여러 마리 토끼를 잡는 제품은 안 믿는 편인지라

이 제품은 고보습, 그리고 어쩌면 미백까지 해주리라는 기대 하에서 사용했습니다.

특별히 트러블 진정 및 예방 효과가 있을 거라고는 바라지 않았어요.

참고해주세요. (씨니컬한 구매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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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성 피부는 워터드롭류의 보습제 사용 후에,

그 외의 피부는 나이트 크림으로 사용할 것을 권하네요.




# 0. 피부 타입 및 평소 애용 제품


나이 : 28세

피부 타입 : 수분 부족의 지복합성


평소 애용하는 크림/젤 제품 :

유분감은 없으면서도 수분감은 풍부한 것.

그러면서도 질감이 너무 가벼운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주로 쫀쫀하고 진득한 질감의 제품을 선호하는 편.

- [오르비스] 아쿠아포스 젤 (데이용으로)

- [엘리자베스아덴] 프리베이지 크림 (나이트용으로)




# 1. 가격 및 용량 ★★★★☆


48,000원 / 50mL 입니다.

가격은 중고가 정도라고 하겠어요.

좋은 나이트 크림에 기꺼이 지불할 수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용량은 50mL 로 꽤 넉넉한 편이죠.

게다가 질감 자체도 쫀쫀한 세미 밤 (balm) 스타일이어서

1회에 소량씩 사용하게 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결국 가격대비 용량이 매우 많은 편이에요.

만족~




# 2. 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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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몸통과 뚜껑이 다 실버 컬러로 되어 있답니다.

거울처럼 비쳐보이는 것은 물론... 지문 인식 기능도 엄청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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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쥐었을 때 이 정도의 모습과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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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면 이렇게 플라스틱 속뚜껑이 있어요.


닥터자르트의 이미지를 잘 살린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서 만족스러워요.

심플하고 실용적이면서 뭔가 위엄도 있고 ㅋㅋㅋ

전 화려하고 장식 많은 디자인보다 이렇게 모던한 게 좋더라구요.

게다가 함께 사용하기 좋은 멀티 액션 시리즈와도 통일성 있어서 더 좋네요.

볼 때마다 기분이 뿌듯하면서 맑아지는 듯!

가끔 지문 인식 기능은 다소 귀찮지만 -_-;;;




# 3. 향 ★★★★★


향은 거의 무향에 가까울 정도로 약하답니다.

굳이 형용하자면 아주 약하고 가벼운 플로럴? 그 정도?

하지만 웬만큼 향에 민감하신 분이라도 별 문제 없이 쓰실 수 있을 거여요.

전 대개 향이 있는 제품들도 즐겨 쓰긴 하지만

닥터자르트 브랜드 이미지에는 역시 무향인 제품이 좋다는 생각에 별 5개 줍니다.

게다가 지난 번에 써봤던 매직 클렌징 오일 폼 제품의 향이 너무나도 비호감이어서

그럴 향일 바에야 차라리 이런 무향이 훨씬 좋다! 라는 생각이 강해서 ㅋㅋ




# 4. 질감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질감!

이 제품의 질감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전.


사진 상에서 잘 보이실런지 모르겠지만 -

'크림' 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된 질감이랍니다.

크림과 밤의 중간쯤 되죠.

하지만 유분감은 거의 없어요.

그러면서도 피부 속을 촉촉하게 적셔주고

겉을 쫀쫀하게 지켜주는 듯한 느낌이 탁월해서,

첫 테스트해보는 순간부터 반해버렸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좀 다른 조명에서 찍어보았어요.

다소 누렇게 나왔군요;

이 사진과 윗 사진의 중간 컬러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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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에 약간 덜어보았습니다.

흐트러지지 않는 쫀쫀함이 혹시 느껴지시는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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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펴보았어요.

마치 워터드롭과 약간 유사하게 수분막을 형성하는 느낌이 든답니다.

하지만 워터드롭보다는 훨씬 더 흡수력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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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펴발랐어요...

번들거리는 유분감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미끌거리거나 끈적거리거나, 또는 번들거리는 느낌 없이도

아주 깊은 수분감을 느낄 수가 있지요.


참고로, 저와는 다른 피부 타입을 가진 ☆유키☆ (27세, 민감한 악건성 -_-) 양 역시

이 제품에 대해서는 상당히 만족한다고 하는 걸 보면

대체적으로 모든 피부 타입에 잘 맞을 수 있는 제품인 듯 싶어요.

정말 산뜻하고 가벼운 (크리니크 모이스쳐 써지류) 수분젤만을 고집하는

지성 피부 정도에게나 다소 두껍게 느껴질 수 있으려나?

전 개인적으로 매우 마음에 드는 질감이에요~  >.<

젤과 크림과 밤의 장점을 다 잡아낸 듯 하달까-♡




# 5. 보습력 ★★★★★


처음에는 그냥 화이트닝 나이트 크림으로만 생각했는데 -

그에 앞서서 보습력이 정말 탁월한 제품이랍니다.

그 다음날 확실히 피부 상태 및 화장발;;에 있어서 차이가 날 정도로...

가끔 보습을 위해서 유분기가 다소 있는 제품을 밤에 다량 바르고 자면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 제품은 그럴 걱정도 없어요.

유분기 걱정은 없으면서도, 금방 날아가버리지 않는 깊은 보이라니!

정말... 대만족합니다 -_-)b




# 6. 미백 효과 ★★★★☆


미백 효과는 사실 몇주 써보고는 금새 알 수 없는 부분이라서

자신 있게 평가하기에는 다소 주저됩니다;

하지만 보습력과 흡수력이 이렇게 좋은 제품을 만들 때에

화이트닝 기능까지 원래 의도했다면... 장기 사용시에 미백도 되지 않을까!

이런 신뢰가 생기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피부가 촉촉해진만큼 더 밝고 맑아보이는 것은 사실이기에...

현재로서는 대만족하고, 또 믿고 사용하고 있어요.




# 7. 총평 ★★★★★


요즘에 기초 제품들이 하도 넘쳐나는지라 -_-

이 제품에도 별로 관심을 안 가졌었는데

테스트해보는 순간, 정말 느낌이 강하게 왔습니다.

건조한 봄철의 나이트 크림으로 초애용하고 있지요.


재구매의사 100% 로 있습니다.

간만에 홀딱 반해버린 크림류 제품이 생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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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01 18:35 스마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감한 악건성피부라 구매를 주저하고있었는데 지르기로 했습니다~아직 전성분을 확인하지못해서 좀 불안하긴 하지만요(제가 알러지성피부염이 있어서요ㅜ).
    (혹시 차앤박 모이스춰크림 사용해보셨는지~사용해보셨다면 요것과비교해서 지속력이 어떤가요?ㅎㅎ)암튼 자세하고 객관적인후기 도움 많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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