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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26 [라네즈] 지면 광고... year 2005~2006 (전지현 전성 시대)




말 그대로다.
2005~2006년은 그야말로 '전지현의 라네즈' 였다.
이나영씨가 라네즈에서 하차하고 (조금 쉬다가 곧 아이오페로 컴백했지만)
전지현 원탑 체제를 킥오프하는 동시에
모든 광고 비주얼까지 다 바꾸어버렸다.
(이때 광고 대행사까지 바꿨던 것은 아닐까...
라고 혼자서 추측도 해본다. 뭐, 아니면 말고.)

수다 떨면서도 나 혼자서 흥분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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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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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 봄 메이크업 화보, 홀로그램 오렌지.
봄에 오렌지 & 그린 컬러를 쓰는 거야 흔한 일이지만
샤방한 느낌이 아니라 섹시한 홀로그램 느낌을 사용한 건 재밌었다.
소심한 베리에이션이지만 ㅋ 마음에 들었었어.



<라네즈 스타일리쉬 바디 스무더 & 바디 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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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논란이 되었던 이 여름 광고-
전지현씨가 Brit 의 노래에 맞춰서 섹시섹시섹시 댄스를 마구 추면서
"부러우면 바디에도 메이크업하라!" 를 속삭였던 광고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비호감으로 다가왔던 광고였어.
강렬하긴 했지만, 고급스러움을 너무 포기한 것 같아서 -_-
게다가 제품 자체도 너무 유분과 펄감이 과하다고 느꼈거든.

하지만 이 바디 시리즈가 2005년 한해 동안 라네즈에 선물한 매출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했다고 들었다. (이거 기획한 사람은 뽀나쓰 쏠쏠하게 받았을 듯!)

사실 이 당시에는 바디 태닝 & 펄 제품들이 그다지 없었다.
베네핏이나 일부 해외 브랜드에서 나오는 고가 제품 몇몇개 정도?
그나마 그 해당 브랜드들도 상당히 제한적인 제품들만 수입을 하곤 했다.
아직 바디 메이크업이 일반화되지 않은 시기여서 그런지.
하지만 여름에 글램하고 섹시하고 가무잡잡해보이고 싶은 욕구를 가진
여자들은 은근히 많이 있었단 말이지.
특히 여름 휴가 갈 때!
그 틈새 시장을 잘 파고든 제품이었어, 이거.
특히나 '여름 휴가 갈 때 잠깐 쓰고 싶은' 사람들은 4-5만원 넘어가는
고가의 바디 태닝 제품을 사는 것은 좀 망설이곤 하는데
이 제품들은 1-2만원대로 출시가 되어서 휴가를 앞둔 사람들의 지갑을
비교적 쉽게 열 수 있었던 것 같아

그러나... 제품은 내 취향이 아니었다고;
'이다의 허접질' 에서 이다씨가 카툰을 하나 그렸었는데
그 당시에 큰 웃음 + 대공감하면서 봤던 기억이 문득 나.
생각난 김에 그 카툰도 퍼와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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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요즘에는 바디 메이크업 제품들이 꽤나 흔해졌지 ㅋㅋ
그나저나 이다씨의 씨니컬한 카툰이 오랜만에 보고 싶어졌어!



<아이디얼 글로스 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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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겨울 메이크업...
나도 이때 1개쯤 샀던 것 같기도 한데 기억이 가물가물... -_-



<슬라이딩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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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화소 앞에서 당당하다.
이것이 바로 그 슬팩.
중국 대륙을 정복해버린 슬팩.
올해 윤광 팩트의 시초가 된 슬팩.

그 중에서도 이건 슬팩 1세대 제품이다.
출시 당시에 나름 혁명적인 디자인으로 수많은 소비자의 눈을 튀어나오게 했지.
사실 개인적인 의견으로 파우더 자체는 그냥 무난한 정도였지만
이 디자인 덕에 난 라네즈를 또 한번 다시 보게 됐다.

아울러 전지현씨가 생각보다 손이 크다는 생각도...;;



<파워 에센셜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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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의 힘을 믿으세요.
캬- 이때부터 라네즈 광고에 정말 감탄하기 시작했다.
전지현씨의 촉촉한 눈빛,
센스 있는 레이어링,
조용하면서도 강렬한 문구,
선명한 색감,
기타 등등.

혹시 이때 즈음 해서 라네즈의 대행사가 바뀌었나?
하여튼 정말 무릎을 쳤다니까.
게다가 어느 기초 라인에도 같이 사용이 가능한 동시에
대개는 간과하기 쉬운 '스킨/토너' 에 이토록 이목을 집중시키다니.
아, 정말 감탄할 만 해 +.+)b



<아이디얼 스타 루즈, 핫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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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핑크로 말해요.

이 광고 역시 파워 에센셜 스킨에 이어서 모노컬러 + 강렬한 색감으로
전편의 감동을 그대로 이어나갔지. (다시 봐도 멋져라...)
결코 무난하지 않은 컬러의 저 립스틱을 그토록 대히트시켰던
나름 코스메틱계에서는 크나큰 마킹 포인트로 남은 이 광고.
아마도 현재도 라네즈 BM 으로 활동 중인 이수향 BM 이 진행했던 걸로 기억한다.
(아니라면 죄송해요;;;)

이 립스틱 전에는 한동안 it lipstick 이 없었더랬지.
80-90년대에는 되려 모두가 똑같은 유행 컬러를 사용했기에
한번 히트시키면 오랫동안 울궈먹을 수 있었는데,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는 모두가 각자 개성대로 골라 써서,
되려 색조의 대히트가 없었던 셈이다.
그 립스틱 시장에서 간만에 '화제가 되고', '완판도 되는'
그런 대작이 나왔으니 어찌 흥미롭지 않을까.

... 나도 하나 샀었다... -_-*
립밤을 잘 바르고 입술 중앙에 이 립스틱을 톡톡- 찍어준 후에
투명 립글로스를 살짝 덧발라주면 정말 신선한 산딸기 빛깔이
입술에 촉촉하게 번진 듯한 연출이 가능했다고 ㅋㅋ



<내츄럴 퓨어 메이크업 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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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베이스, 다이어트해요.
이 얼마나 깔끔하고도 귀여운 멘트인가♡
넉넉한 자외선 차단 지수에, 피부 컬러 컨트롤 기능을 겸한 귀여운 아이들.



<스타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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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스와 썬프로텍터 제품.
메이크업 베이스는 다이어트하고,
화이트닝은 굶지 말아요... 라니.
아, 귀여워 ㅠ_ㅠ
비록 제품은 안 써봤지만 ㅋㅋㅋ



<슬라이딩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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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슬팩 2세대~
지성 피부용 블루와 건성 피부용 핑크로 나뉘었다.

사실 제품의 변화에 대해서는 그다지 큰 감흥이 없었는데
이 광고가 너무나도 사랑스러워서 오랫동안 마음 속에 새겨뒀었다.
남자친구와 기차 여행을 가면서 어깨에 기대서 자다가 깨서
살짝 슬팩으로 얼굴을 톡.톡.톡. 두드려서 화장을 고친다.
그리고 다시 자는 척 하면서 슬팩에 햇살을 비쳐서 남자친구를 깨운다.
남자친구가 일어나라고 하자 그제서야 막 잠에서 깬 듯,
마치 화장 안 한 듯한 얼굴로 일어나는 그 모습.
너무 귀엽고 재밌고 또 사랑스러워서 아직도 기억이 나 ㅋ



<글래머러스 락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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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 가을 메이크업, 글래머러스 락 스타.
이 시즌에는 제품들 색감에 초! 반해버려서 섀도우랑 립글로스랑 다 구매했었다 ㅋ
섹시한 지현씨의 모습도 그렇지만, 섀도우의 색감과 글로스의 펄감이 참 좋았어.



<올래시 마스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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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 역시 라네즈가 잘 선택했었다고 생각해.
기본 마스카라라서 어느 메이크업 룩에도 다 적용 가능하고
고무 브러쉬라는 재미있는 특징도 있어서 이목을 끌었지.

... 그런데 제품은 개인적으로 별로였음;
액이 너무 잘 굳고, 조금만 지나면 가루날림이 있어서 -_-

제품은 그다지.
마케팅은 굿.
이랄까?



<파워 에센셜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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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의 힘을 믿으세요.
문구는 그대로 유지한 채 한 시즌 더 밀어붙였다 ㅋ
첫 광고가 강렬한 이미지 광고였다면
이 두번째 광고는 조금 더 깔끔하게 제품을 설명하는 데에 중점을...

이거 보면 나도 정말 스킨의 힘을 믿고 싶어진다;
물론! 난 스킨의 중요성을 인정은 하되
이거 하나만으로 피부가 바뀐다고는 생각 않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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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전지현의 전성시대.
전지현의 라네즈.

특별히 전지현씨의 팬은 아니지만서도
이 시기에 라네즈의 마케팅은 정말 감탄을 자아낼 만큼
장족의 발전을 했기 때문에 그 시기와 맞아 떨어져서
오래오래 잊혀지지 않을 전지현 비주얼들이 탄생하게 되었지.

라네즈의 과거 몇년 광고들을 굳이 찾아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성큼성큼 나아가고 성장한 것이 한 눈에 보이기 때문에.

그걸 다 지켜본 매니아로서 어찌나 흥미로운지-♬ (두근)
자, 그럼 다음 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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