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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오 압구정점

 

스타일닷컴 파워블로거 되고 나서 첫 행사 참석!

안 그래도 바쁜 인생, 뷰티 행사 진행한다고 해서

아무거나 다 참석할 생각은 없는데, 이건 라메르니까.

 

몇년 전까지만 해도 프레스티지 화장품에 대해서는

"좋기야 하겠지만, 그 돈 만큼의 가치는 없어." 라더니

이제는 "한끗발일지언정 다르기는 다르더라." 이런다.

 

그게 20대와 30대의 차이라는 거, 나도 알아 ㅠㅠ

 

암튼, 그런 사유에서 예전보다 훨씬 호감가는 라메르.

되려, 뷰클 갔다가 제품들에 빠질까봐 두려울 지경이었다;

 

 

 

 

 

 

학동사거리에 있는 마켓오 압구정점에서 진행된 뷰클.

마켓오는 맨날 지나가기만 했는데 이렇게 매장 안쪽에

행사장으로 쓸 수 있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더라고.

 

 

 

 

 

 

이 날도 여전히 카메라 화이트 밸런스 조절도 안 해놓고

귀찮아서 렌즈도 단렌즈 하나만 장착해서 갔더니만...

 

앞으로 행사 갈 때는 줌렌즈 필장착을 다짐해본다;;;

 

 

 

 

 

 

사실 라메르라는 브랜드와는 그간 심리적 거리가 있어서

백화점이나 면세점에서도 매장을 차분히 구경한 적이 없다.

그래서 이렇게 전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것도 처음!

 

 

 

 

 

 

라메르를 안 써본 사람이라고 해도 다 알 법한,

그들의 베스트셀러 명불허전... 크렘 드 라 메르.

 

저 뒤에는 보다 가벼운 제형의 후속주자 젤 드 라 메르.

그런데 저거 사느니 오리지널 크렘을 사겠다, 싶더만.

 

크렘드라메르가 210,000원 / 30mL

 

그런데 또 어찌 생각하면 그리 나쁜 가격은 아닌 듯도.

저게 워낙 농축된 제형이라서 소량씩 녹여 쓰는 거라...

(이것도 20대 때랑은 내 사고방식이 달라진 거다 -_-

그때는 크림 하나에 20만원 넘는다 하면 기함했는데.)

 

 

 

 

 

 

두 제품 다 심플한 디자인에 도자기 재질의 용기.

원래는 화장품 케이스가 크거나 무거운 거 별로인데

심플한 사이즈 + 묵직한 소재의 조합은 묘하게 매력적이야.

게다가 제품 단가를 생각하면 도자기 정도 써줘도 되는 듯;

저건 내용물 다 써도 케이스를 차마 버릴 수 없을 것 같아.

 

 

 

 

 

 

이 조명에서는 아무래도 자세히 식별이 되진 않겠지만

암튼 간에 좌측이 크렘드라메르, 우측이 젤드라메르.

 

개인차가 있겠지만 난 젤에는 큰 매력을 못 느꼈다.

대신, 크렘드라메르는 왜 브랜드의 정수인지 깨달음.

 

뭐랄까, 단순히 제품의 보습력이 좋은 게 아니라

지치고 노화되는 피부를 회복시켜주는 힘이 있어.

 

늘 생각해왔듯이, 제품력은 확실히 인정해줄만 하다.

저 가격을 주고 제품을 구입할 것인지는 각자의 선택.

 

 

 

 

 

 

퀴즈 맞추고 획득한 화이트닝 마스크 -_-b

클래스 참석자들 반응들이 다 좀 조용 소심한 편이었음;

나중에 클래스 끝난 후에 내가 사진 찍으러 돌아다니니까

진행자가 "제일 열심히 듣고 반응해주시더라구요" 라며...

 

 

 

 

 

 

 

 

자세한 브랜드 히스토리 및 성분 이야기는 생략.

줄줄 늘어놔봤자 별 소용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몇 가지로 요약하자면 :

 

- 우주 물리학자 맥스 휴버가 본인의 화상 치료 연구하다가

개발해낸 것이 크렘드라메르, 그리고 라메르라는 브랜드.

 

- 태평양 청정 해안 천연 해초의 자생력을 이용한 제품 개발.

 

- 크렘드라메르와 컨센트레이트를 중심으로 한 제품 라인업.

 

 

 

 

 

 

 

 

 

 

매우 프로페셔널한 태도의 모델이 인상적이었던 시연!

세럼을 바를 때에도 충분히 얼굴 마사지를 해주고,

다 사용한 마스크는 목에 붙여서 케어해줍시다 ㅋ

 

 

 

 

 

 

오전에 이태원 주민님을 만나서 이따가 라메르 뷰클 간다니까

"라메르, 좋지! 크렘이랑 컨센트레이트는 꼭 같이 써야돼.

그래야만 무적이 될 수 있어! -_-b" 라고 하시더이다.

 

... 그 컨센트레이트가 이 컨센트레이트더냐...

 

이건 크렘의 핵심 성분인 미라클 브로스를 훨씬 더

농축시켜서 집중 케어를 할 수 있게 만든 세럼형 제품.

크렘과 함께 사용하면 무시무시한 시너지 효과가 날 듯.

 

이러니까 매장에 크렘 하나만 사러 갔던 사람들이

컨센트레이트랑 깔맞춤으로 바리바리 사들고 오지...

 

그런데 사실 나도 그런 생각이 드는 건 사실이다.

기왕 돈 투자해서 라메르를 사용하기로 결심했다면

전 라인까지는 아니라도 그 두 가지는 함께 써야지.

 

 

 

 

 

 

그리고 난데없는 특대 사이즈 눈 사진...

 

 

 

 

 

 

아이크림도 기능별로 2가지...

크렘이랑 컨센트레이트 지르고 여력이 있으면 살게요...

 

그런데 내장되어 있는 저 전용 실버 어플리케이터는 탐나.

보관이 약간 귀찮을 것 같기도 하지만 마사지 효과가 훌륭함!

 

 

 

 

 

 

그리고, 주인공은 제일 마지막에 등장한다.

뷰티클래스 진행하는 동안에 목이랑 손등에 발랐는데

그냥 보습 기능의 여타 크림과 확실히 차별화를 느꼈다.

 

"이걸 얼굴에 꾸준히 사용한다면..." 이라는 상상을 하게 됨.

 

물론, 크렘드라메르는 꼭 성인 여성의 페이셜 케어가 아니라

아기들의 아토피, 혹은 트러블 피부의 염증 등에도 쓰인단다.

... 저 가격을 감당할 수 있다면야, 뭐, 제품은 좋으니까...

 

 

 

 

 

 

 

크렘드라메르는 그냥 치덕치덕 바르는 게 아니라

농축된 제형을 소량 덜어서 손바닥 열로 녹여준 다음

꾹꾹 눌러주듯이 흡수시켜주는게 좋다고 하더라.

 

그리고 마무리는 목과 턱선을 따라서 리프팅 마사지!

 

 

 

 

 

 

각자 수요에 따라 안티에이징, 화이트닝 등 코스가 있다.

재밌는 건 라메르는 기본이 "보습"이 아니라 "안티에이징"

그리고 모든 코스의 마무리는 역시 크렘드라메르로 :)

 

 

 

 

 

 

그 외에 바디케어 및 스페셜 케어 제품들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베이직 페이셜 아이템에 집중하다 보니 뒷전.

그리고 바디까지 라메르로 하는 건 역시 좀 부담스럽잖아.

크렘부터 사용하다가 브랜드와 더 친해지면 모를까...

 

 

 

 

 

 

너네는, 내 마음 속에 새겨두고 있을게...

크렘드라메르, 그리고 컨센트레이트...

 

 

 

 

 

 

그리고, 소소한 뷰티클래스 선물 :)

 

 

 

 

 

 

샘플 2개니까 사실 정말 소소-_-한 거긴 한데

제품 정가를 생각하면 뭐 나쁘지 않다 싶어.

게다가 가격을 떠나서 한번 써보고는 싶었는데

접근성이 안 좋았던 제품들이라서 더 반가움!

 

 

자, 이렇게 라메르랑 나름 첫만남을 가지고 왔다.

크렘드라메르의 질감이 내 머리 속에 아른거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2.07.14 14:35 연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메르의 여러 제품을 써본 내 소감은...스킨은 기냥 장미향나는 순한 물이고 인퓨전은 괜찮지만 대체품이 많고 아이크림은 확실히 실버팁이 좀 좋아! 하지만 크렘과 컨센트레이트는...ㅠㅠ 무적이야!

    • 배자몽 2012.07.18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라메르까지 다 섭렵해본 여자 같으니라고 -_-*
      크렘은 나도 이번에 좀 설복당했어. 명불허전이란 이런 것인가!
      하지만 또 어느새 기초 재고 폭발하는 고로 닥치고 있을 예정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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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고 미루던 대체휴가를 써서

평일 서울 시내의 망중한을 즐긴 날.


... 그런데 평일에도 놀러다니는 사람들 많더만;

 

 

 

 



오랜만에 생사를 확인한 이태원 주민님과 함께.

내가 점심 약속이 있는 고로 커피만 마시려고 했는데

어찌 하다 보니 커피에 타르트까지 겻들여서...


이태원 타르틴이야 워낙 명성이 자자한 곳이고

나도 몇 년 전에 먹어보고 감탄한 적이 있긴 한데

그래도 역시 달달한 디저트는 내 취향은 아니야.

몇 입 먹고 나니까 달아서 질리더만요... ㅠㅠ




 

 


얌전한 척 하지만 사실 개성 터지는 디자인, 마음에 들어.

"쇼윈도우에서 이 목걸이를 보는 순간, 니꺼다 싶더라."




 



그간 좀 잠잠했다지만너의 오덕질은 죽지 않았어!

그녀를 간만에 하악대게 만든 나의 에스프리크.


이 제품... 사용해보지 않았으면 말을 말아요.

작년과 올해 연이어 나의 베스트 블러셔 2관왕임.

심지어 올해 들어서는 나스 섹스어필을 제꼈을 정도!




 

 


그리고 바로 이어서 만난, 풍류녀 이한량님.

리움미술관 올라가는 길 초입의 로즈 베이커리에서.





 


그녀를 위한 선물, 거래품, 반환품, 전달품 등등.


상단의 라오스 원두 커피는 바리스타 남동생과

커피 마니아 남편을 둔 그녀를 위한 나의 선물.


우측 하단의 라라베시 테티스 크림은 공구 거래품.


중간의 나스 블러쉬 오르가즘은 작년에 빌렸다가

피차 잊고 살다가 이제야 돌려준 반환품 -_-


좌측의 맥 펄글라이드 아이 펜슬 미스포츈은

임미가 "언니한테 꼭 전달해줘" 라던 전달품.







역시 에그는 베네딕트! 라고 동의한 두 여자.




 



로즈 베이커리 윗층에는 이렇게 패션 멀티샵들이.

그런데 하나같이 너무 아티스틱하거나 비싸서 패스.

비틀즈 로고 하나 박아놓고 셔츠 하나에 수십만원이라니;




 

 


드디어 오늘의 본론인, 리움미술관.





 

 



미술에 문외한인 내 귀에도 들어올 정도로

대중적으로 큰 흥행을 거두었던 서도호전.


전시 기간이 6월 초까지라서 놓칠 줄 알았는데

막판 평일을 이용해서 세이프해서 매우 뿌듯하다.


자세한 리뷰 따로 올리겠지만, 볼 가치 충만했던 전시!

게다가 그 오덕성의 가치를 아는 동행과 함께 해서 더더욱 ㅋ




 

 


리움 갔으면 이거 한번 찍어줘야 하는 거잖아...







햇살이 불타는 날 먹고 걷고 수다 떨었더니

식도가 말라붙는 것 같아서 생과일 주스 타임!


아, 배만 안 불렀어도, 저녁 약속만 없었어도,

"자몽의 첫사랑" 케익도 먹어보는 건데 ㅋㅋㅋ




 

 


좌식 수다에는 당연히 동반되는, 파우치 탐사 시간.

집에서 풀메하고 나왔는데도 깨알같은 내 파우치;

이거 하나만 빼도 가방이 훨씬 가벼워질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못하는 덕후의 어리석음이여...





 


그리고 이 날 대망의 마무리는 라메르 뷰티클래스!

제품 좋은 거 아는데, 나도 참 잘 알고는 있는데...

가격 생각하면 섣불리 빠져들까봐 무서울 뿐이다.


그래도 몇 년 전에 비해서 마음이 너그러워진 셈이다.

그때는 "라메르 좋긴 하겠지만 역시 돈지랄" 이랬는데

나이가 들수록 그런 프레스티지를 인정하게 되더라고 ㅠ


뷰티클래스 후기는 역시, 별도 포스팅에 자세히!





 

 

 기껏 평일에 대체휴가를 내서 야외로 간 것도 아니고,

집에서 푹 쉬면서 체력 회복을 한 것도 아니라고 하지만,

나에게는 충분히 충전이 되고 휴식이 된 하루였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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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6.15 20:52 전주과객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전주 과객입니다 목걸이 정보 좀 알려주세요 넘 멋져요

    • 배자몽 2012.06.19 2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저도 선물받은 거라서 정확한 정보는 없지만...
      선물해준 이의 말에 다르면 여의도역 M.ffin 매장에서 산 것 같대요.
      그 집 혹은 그 바로 옆에 있는 옷집 쇼윈도우에서 보고 찜하셨다고 ㅋ
      그런데 그나마 작년 여름이라서 요즘에는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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