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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포에버의 터치-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12. 1. 23. 15:19




메포 매장에 메이크업 서비스 받으러 갔다가
내친 김에(?) 이것저것 사왔던 그 날 -_-






이 날 카메라를 안 가지고 갔던지라
위 사진은 이미 화장 받은지 몇 시간 후,
그것도 찬바람 쌩쌩 맞은 후의 모습임;
심지어 찜닭 먹느라 립컬러는 이미 소멸;

그래도 화장이 마음에 들게 잘 됐던 기억에 :)

집에 오는 길에 기름종이 한번 눌러준 것 외에는
수정 한번 안 했는데 제법 유지가 잘 됐다 싶어.






메포의 봄 신상, 라보헴 6구 베이크드 아이섀도우.
매장 측에서는 당연히 신상 한정인 이 제품을
열심히 프로모션했으나 난 귓등으로 흘려들었지.
그래도 컬러풀한 그라데이션 자체는 마음에 드네. 




이 날 사용 제품 :
 



- UV 프라임 SPF50 PA+++
요건 출시 당시부터 눈길이 좀 가던 제품인데
적당한 수분감, 높은 자차 지수, 피부결 정돈 기능,
게다가 심플한 디자인 등 여러 모로 마음에 들더라.
대체 제품 재고 소진지 언젠가는 데려올지도?
(... 그러나 그게 과연 언제가 될지...)

- 페이스 앤 바디 파운데이션
메포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인 페바 파데.
이 날은 내가 일부러 이 제품을 콕 찝어 지정해서
이걸로 베이스 메이크업 해달라고 요청을 했다.
(유감스럽게도 사용한 홋수는 제대로 안 봤음;)
그 질감 및 응용 방법이 꽤나 마음에 들었지만
일단 집에 코겐도 아쿠아 파운데이션이 남아서
그냥 돌아섰는데 막상 와서 보니까 또 다르네.
코겐도 어차피 바닥 보이고 있는데 페바 살까;

- 풀커버 컨실러
요건 6호로 구매해와서 잘 쓰고 있는 제품!
컨실러지만 사실 용량 적고 사용이 간편한
풀커버 크림 파운데이션처럼 사용하고 있다.
상세한 제품 사용 리뷰는 곧 별도로 올릴 예정.

- HD 블러쉬
요건 예전에 큰고미가 줘서 써본 적 있더랬지.
색상도 이쁘고, 밀착력 및 지속력 다 좋은데
밀리기 쉬운 질감이라서 호불호가 갈리는 제품.



 


 

- 라보헴 아이섀도우 팔레트
봄맞이 신상으로 나온 베이크드 6구 섀도우 제품.
화사하니 봄 기분 나긴 하지만 내 취향은 아니네;
부피도 휴대하기에는 좀 크고 색상 구성도 그렇고.
그래도 이 날 이 제품으로 해주신 메이크업은 굳.
저 중에서 오렌지 & 바이올렛 컬러만 이용했더랬지.
(그리고 언더에는 다이아몬드 파우더 11호 샴페인을
살짝 얹었는데 위 제품샷에 넣는 걸 깜빡했다.)

- 아이브로우 키트
요것도 그 날 구매해서, 너무 잘 쓰고 있음!
튜브형이어서 처음 생각엔 쓰기 귀찮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간편한 데다가 밀착력 지속력 최고!
무엇보다도 파우더 없는 민낯에 사용 가능하다.
앞으로 휴대용 브로우 키트는 따로 갖추더라도
집에서 사용하는 기본 브로우는 이걸로 정착하리.

- 아쿠아 스모키 래쉬
딱히 워터프루프 기능에 큰 관심은 없지만
어쨌거나 번짐 적고 컬링 볼륨 다 중박 이상.
게다가 어차피 마스카라는 소모품이잖아???

- 아쿠아 아이즈 라이너
예전에는 번진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내 문제였고
눈화장이 눈에 익으면서 점차 더 마음에 드는 제품.
하지만 우드버리가 워낙 카피를 잘 해서 -_-
굳이 메포를 사야 하는지는 이젠 모르겄다;
그래도 매트 블랙 컬러는 기본에 충실해서
언제 써도 실패 없는, 매우 괜찮은 아이라이너.




이 날 받은 사은품 파우치도 매우 잘 쓰고 있고,
사용한 제품들과 색감 또한 마음에 들었는데,
역시 내가 가장 영감을 받은 것은 베이스 표현.

페바 + 풀커버 조합이 이렇게 괜찮을 줄이야 :)

그 아이디어를 응용해서 이래저래 시도해보고
이거다 싶은 스타일이 나오면 
리뷰 올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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