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에서 깔맞춤한 면세 지름샷 :)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3. 7. 21. 01:00

 

 

 

 

이미 받은지도 꽤 되어서 한참 쓰고 있는 제품들이지만...

하여간 면세 찬스로 깔맞춤했던, 숨 기초 및 선케어 라인.

 

 

 

 

 

 

기어이, 드디어, 데려오고 말았다.

썬어웨이 베이크드 에센스 선.

 

커버력 없이 투명한 컬러와 가벼운 질감의 선팩트.

 

 

 

 

 

 

사실 이 LG 생건 특유의 밥통 st. 디자인 때문에라도

그동안 계속 대체품만 찾으면서 안 사고 버텨온 건데...

이것저것 다 써봐도 품질 면에서 숨 선팩트가 갑입디다.

그리고 요즘에는 화장 안 뜨기만 해도 참 감사하기 때문에

디자인이야 밥통 같든 말든 간에 별로 신경 쓰이지도 않아;

 

대체 왜 저런 쓸데 없는 곡선을 만들어서 공간을 낭비하는 걸까.

 

 

 

 

 

 

암튼, 퍼프는 이렇게 면/라텍스 2가지 내장되어 있다.

뭘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제품의 사용감이 다르긴 한데

난 크게 신경 안 쓰고 그냥 대강 돌려 사용하는 편 ㅋ

 

 

 

 

 

 

요래요래 투명하고 맑은 느낌의, 연핑크 스킨 컬러 팩트.

이거 말고도 후속작으로 출시된 베이지색 비비 선팩트도

"기왕이면 커버력까지?" 라는 마음으로 잠시 고민하긴 했는데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덧발랐을 때 안 뜨는 게 무조건 갑인지라.

게다가 다른 팩트류 다 두고 선팩트를 굳이 구입하는 건

"메이크업"의 개념보다도 "보송하게 덧바르는 자외선 차단"

의 개념에 더 가까운지라 비비 팩트는 어찌 보면 애매하다.

 

하여간 결론은, 이 무색 투명 선팩트로 데려오길 잘 했어 :)

 

 

 

 

 

 

그리고 숨- 하면 떠오르는 그것, 시크릿 프로그래밍 에센스.

요즘에는 이런 화장수 타입의 발효 에센스가 넘쳐나는데

시장에서 초기 주자는 사실 SK-II 그리고 숨 정도가 아닐까.

 

나도 이것저것 써봤는데 가장 피부가 편안했던 건 역시 숨.

그리고 타입이 좀 다르긴 하지만 이니스프리 발효 에센스도

촉촉하고 보들보들한 것이 괜찮아서 꽤 잘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마 숨/이니습 투탑 체제로 계속 가지 않을까 싶네.

 

혹자는 이 제품에 일본산 원료 들어간다고 꺼리기도 하던데

난 정 끌리면 그런 건 상관 않고 그냥 쓰는 무심한 여자라...

 

 

 

 

 

 

제품명만 불렀는데 알아서 트리오 세트 사오는 그의 센스.jpg

 

할인율이랑 이것저것 다 따져보니까 대용량 하나 사는 것보다

소용량 트리오로 사는 쪽이 용량 및 가격 면에서 더 이득이더라.

그래서 굳이 안 물어보고 이렇게 사왔다며... 어익후 기특해.

 

 

 

 

 

 

기초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는 신개념 미라클 피니셔.

설화수에서 엄청 밀고 있는 미안 피니셔와 비슷한 건데

다만 차이는, 숨은 별 홍보를 안 하고 있다는 거 ㅋㅋㅋ

 

솔직히 내가 보기에 제품력들은 엇비슷한 것 같다.

다만, 기왕 숨 깔맞춤하는 김에 난 이것도 숨으로 :)

 

설화수는 정품으로 써보지 않아서 비교하기는 뭣해도

현재까지 숨 피니셔에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 중이라오.

 

기초 마지막 단계에서 결을 다듬어주는 기능이라고 하면

메이크업 첫 단계에서의 프라이머와 다를 게 뭐냐, 싶은데

써보니까 차별점이 있더라고. 자세한 건 별도 리뷰에서...

 

 

 

 

 

 

그냥, 왠지, 뿌듯한 기초 샘플 키트.

유스 액티베이서 에센스가 가장 반갑다.

 

 

 

 

 

 

암튼, 그리하여 간만에 숨에서 싹쓸이 지름을 하였네.

요즘 이렇게 LG 생건 계열로 야금야금 넘어간단 말이야.

그러다가도 AP의 여우 같은 마케팅에 한번씩 또 낚이지만.

 

 

 

 

 

 

화장수 타입의 발효 에센스 모듬샷.

 

아이오페는 나쁘진 않은데 가격대비 감흥은 별로 없었고,

이니스프리는 가격대비 만족도 높아서 앞으로도 재구매 예정.

그리고 가격 떠나서 가장 애정하는 숨은 앞으로도 함께 하세.

 

 

 

 

 

(단순 지름샷일 뿐인데 포스팅 쓰기 왜 이렇게 어렵지.

요즘 블로그력이 다시금 떨어지는 시기가 맞긴 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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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7.28 22:06 imm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그래도 엘지생건보단 아모레퍼시픽이 좋드라구..
    숨보단 설화수, 빌리프보단 프리메라!! 프리메라 함 털러 가야하는디..수분크림 쓰고 쏙 반했음...

    • 배자몽 2013.07.30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난 사실 양쪽 다 두루두루 잘 쓰는, 국산 기초형 인간 ㅋㅋㅋ
      안 그래도 프리메라는 언젠가 한번은 깔맞춤하리라 싶었소 ㅋ

7월 지름샷... so far!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2. 7. 20. 22:30

 

 

 

 

그동안 누적된 지름샷들 몰아서 올리기...

어째 2주일 분량 치고는 많아 보이긴 하지만

지난 주에 생일이 껴서 그런 거라고 디펜스!

 

 

 

 

 

 

아이오페 레티젠 파운데이션 & 진동 퍼프 세트

 

진동 퍼프는 그냥 재미로 한번 써보고 싶기는 하지만

내 돈 주고 사기에는 너무 심드렁한 그 무엇이었는데

아이오페 페이스북 이벤트에서 당첨되는 쾌거를!

 

뭐, 결론적으로 딱 내가 생각했던 만큼의 제품임.

바쁨 + 피곤함 + 귀찮음 쓰리콤보를 이겨낼 수 있을 때

언젠가 별도 리뷰 포스팅이 블로그에 올라오겄지...

 

그나저나 본의 아니게 파운데이션 재고가 또 늘었네?

 

 

 

 

 

 

코스트코 커크랜드 브러쉬 세트 2012

 

코스트코 우수 고갱님께서 하사해주신 생일 선물.

2009년도엔가 한번 사서 무난하게 잘 썼던 브러쉬 세트.

올해 버전은 손잡이가 날씬하고 매끈해진 게 장점이다.

그런데 브러쉬 모질이나 구성은 예전만 못한 게 아쉽네.

하지만 이번에는 브러쉬 파우치가 마음에 드니까 패스!

브러쉬들도 데일리 휴대용으로 그럭저럭 잘 쓰고 있음.

 

 

 

 

 

 

메이크업포에버 여름용 메이크업 세트

 

세트라고 해봤자 내가 갖고 싶던 것 이것저것 모듬;

안 그래도 벼르던 건데 생일 선물로 받아서 더 기쁨!

 

UV 프라임 SPF50 PA+++

아쿠아 아이즈 섀도우 브라운 & 샴페인

휴대용 립 or 아이라이너 브러쉬

 

 

 

 

 

 

매해 여름이 찾아오면 메포의 아쿠아 메이크업 라인을

닥치고 찬양하는지라 올해 신상 펜슬 섀도우도 찜했지.

기대했던 것만큼 편하고, 예쁘고, 지속력도 최고야!

 

내가 고른 건 라이너 및 포인트 섀도우용인 2E 브라운,

그리고 베이스 섀도우 혹은 하이라이터로 쓸 28E 샴페인.

 

올 여름, 내 최고의 메이크업 아이템들로 단박에 등극!

 

 

 

 

 

 

사은품으로 받은 이런저런 샘플 파우치.

그런데 보니까 다 정품으로 보유하고 있네 ㅋ

나 언젠가부터 은근히 메포 많이 쓰고 있음;

 

 

 

 

 

 

신나서 찍어온 아쿠아 아이즈 섀도우 전 색상 발색.

이건 뭐 나중에 제품 리뷰 포스팅 쓸 때 보다 자세히!

 

 

 

 

 

 

 

 

미샤에서 구입한 생필품들

 

시트팩이랑 화장솜 재고가 어느새 다 떨어져서

미샤 할인을 이용해서 이것저것 조금씩 데려왔다.

실크필 코튼 퍼프야 몇년 전부터 늘 사용하던 거고

뒤의 5겹 화장솜도 그냥 사봤는데 꽤 사용할 만 하다.

 

그런데 시트팩들은, 나쁘진 않은데 썩 좋지도 않고...

그냥 다 쓰고 나면 아리따움이나 비욘드로 살래.

 

 

 

 

 

 

미샤 M 비비 스월 선밤

 

이건 생필품 아니고 좀 충동구매한 그 무엇 ㅡ,.ㅡ

좀 두껍게 발리고 각질 부각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는데

이 날 따라 왠지 그냥 이걸 한번 사보고 싶었더랬지.

 

한동안은 충동구매를 해도 잘 쓸 법한 것만 샀는데

간만에 진짜 "이걸 어따 써" 유형의 제품이 될 듯...

 

 

 

 

 

 

랑콤 미라클 EDP

 

추억의 랑콤 미라클, 오랜만에 만나니 반가운 저 핑크빛!

엄마가 듀오 세트를 선물받았길래 나도 낼름 하나 가져옴;

EDP이긴 하지만 지나치게 무겁거나 달지 않은 향이라

여름에도 저녁 약속 등에는 향긋하게 잘 쓸 수 있다.

 

 

 

 

 

 

 

에스티로더 퓨어컬러 립스틱 면세점 트리오

 

나 에스티 화장품 일절 끊은지 벌써 몇년 됐는데

이것도 엄마가 선물 받았길래 그냥 사진만 찍어봄.

 

저렇게 립스틱에 거울 내장된 디자인은 참 기특한데

질감도 색상도 좀 올드해서 딱히 쓸 데가 없다.

개중에 엄마가 잘 쓰는 핑크 베이지는 접수하셨는데

문제는 나머지 2개 컬러가 처치 곤란이라는 것.

 

하나는 블루 캔디 핑크고 다른 하나는 펄레드야...

색상이 무난하면 누구한테 선물하기라도 하지...

 

 

 

 

 

 

 

아포레퍼시픽 라이브 브라이트 엔자임필

 

우리 팀원들한테서 받은 생필품적 생일 선물 :)

사실은 내가 사지선다식으로 지정해준 거지만 -_-*

암튼 고마워요 레이디즈. 요즘 너네가 내 삶의 낙이여.

 

그나저나 같이 딸려온 비비크림 샘플 때문에 고뇌 중이다.

여태까지 AP 비비는 좋다고는 해도 우선 순위에서 밀렸는데

막상 써보니까, 응? 너 이렇게까지 좋은 제품이었니???

부드러운 발림성, 기대보다 높은 커버력, 맑은 색감 등등...

안 그래도 베이스 재고 터지는데 마음은 동해서 미치겄다;

 

 

 

 

 

 

한율 율려원액

 

어차피 화장품 살 거라며, 씌원하게 필요한 거 대라길래,

부스터 세럼이 다 떨어진 김에 신상 율려원액을 선택했다.

내가 정말 잘 쓸 거라는 거, 너도 알고 나도 알지 ㅋ 감사!

 

 

 

 

 

 

일루미 필라캔들 유주민트

 

이건 요즘 컨디션 저조한 나에게 주는 선물?

예전에 대용량 캔들을 몇 개 샀더니 재고 터져서

한동안 구매할 일이 없었는데 간만에 입질 왔네.

 

일루미라는 브랜드 입문용이니까 대표 제품인

필라캔들 중 가장 작은 35hr 사이즈로 선택했다.

향은 여리고 상쾌한 시트러스 계열, 유주민트.

 

일루미 여름 세일이라길래 이 참에 한번 사본 건데

필라 35hr 사이즈는 세일 제외 대상이었다는 건 안 자랑;

결국 이거 받아서 써보고 마음에 들어서 추가 주문했다;

그런데, 촛농이 흘러내리지 않는 디자인이라는 건 뻥이었어!

 

암튼, 설령 촛농이 좀 흘러내리더라도 꽤 마음에 들어 :)

난 호갱님이니까 주문 취소보다는 홀더 구매를 택하겠음;

 

일루미에 대한 자세한 수다는 조만간 별도 포스팅에서!

 

 

 

 

일단, 7월 전반부 지름은 이렇게 대략 마무리가 됐는데,

현재 배송을 기다리고 있는 제품도 몇 있다는 사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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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21 2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07.22 1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지른 건 거의 생필품이고 나머지는 생일 선물이라 정당화가 됩니다 ㅋ
      개인 취향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메포 아쿠아 섀도우 강추에요!
      올 여름 메이크업 아이템 중 현재까지 1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색상 선택도 제가 데일리로 잘 쓸 색상으로 데려와서 대만족 :)
      리뷰는... 올리고 싶은데 그게 언제가 될지 알 수가 없네요 ㅡ,.ㅡ
      스킨푸드에도 립펜슬 나왔나요? 요즘에는 이런 멀티 점보 펜슬 홀릭이라!
      이니스프리는 그저 그랬는데 언제 스킨푸드 한번 들러봐야겠네요 ㅋ
      (에스티로더 립스틱들은 여전히 처치곤란 상태입니다 -_-)

  2. 2012.07.23 08:45 Zuv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아쿠아 쉐도우 5개 데려왔어요;;
    뭔가에 홀렸나봐요 ㅋㅋ 쉐도우로도 하이라이터로도 립으로도 쓸수 있다며 자기 합리화중;; 하지만 ..... 굳이 립대용으로 쓸만큼 립스틱이 없는기 아니고 차고 넘친다는게 큰문제; 지요^^ ㅠㅠ

    • 배자몽 2012.07.23 1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블러셔로 쓸 수 있는 핑크 약간 땡겼는데 참고 2개로 압축했지요 ㅋ
      그런데 색상 선택은 정말 만족해요! 오늘도 깨알 같이 사용했습니다 :)
      매트 브라운은 아이라이너, 포인트 섀도우, 심지어 눈썹까지 커버되고
      펄 샴페인은 베이스 섀도우, 눈썹뼈 및 C존 하이라이트까지 되니...
      바쁜 아침에 이 2가지로 스윽스윽 그어주면 그렇게 편할 수가 없어요!
      역시 전 매해 여름 메이크업은 메포와 함께 하렵니다 -_-)/

  3. 2012.08.17 21:19 신고 언제나한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 선물이 많잖아~~ 그러니 뭐 지름샷이라 보기도 어려움. 응? ㅋㅋㅋ
    에스티 립스틱 처치곤란이라는 말엔 실금 웃음이. 진짜 무난돋는 색들은 아니여..
    저런거 끼워파는 면세점 놈들 진짜 빠다맞아야 함.

    • 배자몽 2012.08.19 1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새삼 1달 반 전의 지름샷에 논평을 하시는 이한량님 ㅋㅋㅋ
      에스티 립스틱들은 여전히 처치 곤란. 쟈들을 어따 쓰지요???

출장의 꽃은 역시, 면세점 쇼핑-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2. 5. 18. 15:30


  

 

 말 그대로, 역시 인생은 그런 거 아니겠어.

상반기에 지인들이 번갈아가며 해외로 나가면서

면세에서 뭐 부탁할 거 없냐고 하는데 거의 패스했다.

그러던 차에 갑자기 예정에 없던 출장이 잡혀서 빙고!

웬만큼 급한 게 아니면 면세 쇼핑은 부탁하기보다는

내가 내 눈으로 보고 구매하는 바로 그 맛에 하는 거다.


특히 면세점 갈 때마다 빠뜨리지 않는 몇몇 브랜드,

입생로랑이나 지방시 등은 특별히 살 게 있기보다는

신상 둘러보고 그때그때 결정하기 때문에 더더욱.


게다가 쓰던 기초 제품이 똑 떨어져서 난감하다는

이여사님 화장품 셔틀도 할 겸 해서 열혈 면세 쇼핑!




 

 


... 저게 다 내 건 아니라고...

그래도 모아놓고 보니 왠지 눈이 즐거워.








지방시 이드라 스파클링

수분크림 & 아이젤 듀오


지방시 수분크림은 테스트해보고 완전 꽂혀서

진작부터 구매를 벼르고 있다가 드디어 샀구려.

아이크림도 다 떨어진 김에 아이젤 듀오 세트로.

이여사는 옆에서 기웃거리다가 얼결에 같이 구매.


게다가, 그 뿐만이 아니야..........







나는 패스한 디톡스 마스크까지 함께 구매하심 ㅋ

수분크림과 환상 궁합이라고 하니 잘 쓰시길 :)




 

 


 그리고 여기부터는 그녀의 생필품들.

애용하던 시슬리 로씨옹 에꼴로지끄가 다 떨어져서

집에 있는 샘플들 쓰는데 피부가 영 안 좋아진다며

타는 목마름으로 급구매하신 시슬리의 명불허전.


사실 난 아직 시슬리 기초에는 발 들이지 않아서

이 로씨옹의 가격대비 가치는 잘 모르겠지만

한번 써본 사람들은 좀처럼 떠나질 못하는구먼.

제조 원료에 마약이라도 몰래 타는 걸까... ㄱ-


암튼 어여 지친 피부 회복하시길 -_-b







그녀의 또 하나의 생필품, 슈에무라 립밤.

나도 립밤 꽤나 써본 여자지만 슈에무라는 새롭네.

굳이 슈에무라에서, 립밤 살 생각은 안 해봤기에;

그런데 이여사는 이만한 게 없다며 2개나 구입하더라.

괜히 궁금해서 나도 다음에 한번 사볼까 싶기도 해.

립밤은 어차피 금방금방 동나는 소모품 아니겠어?




 

 

 


그리고 이건 나의 새경(?)


이여사가 일 관련해서 간단한 번역을 부탁하고 싶다며

알바비 대신에 면세점에서 화장품 하나 고르란다.

그녀가 도착하기 전에 나 혼자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입생로랑에서 저 마스카라 세트랑 신상 립제품 골라서

결제하려는 그 순간에 그녀가 숨 헐떡이며 도착해서

제품이 뭔지도 묻지 않고 카드부터 꺼내드는 거다.

"그럼 이거 사주는 걸로 하면 되는 거지? 잘 부탁해."

... 순간, 그녀의 머리 뒤로 멋진 오빠의 후광이 보였다...


번역은 결국 출장 다녀온 다음 날에 급하게 하게 됐지만

어쨌거나 저쨌거나 마스카라랑 립컬러는 잘 쓸게요 ㅋ


사실 입생에서 마스카라를 살 생각은 딱히 없었는데

이게 사서 써보니까 꽤 만족스럽더라는 후문.

그리고 저 립컬러는 내가 매우 할 말이 많기 때문에

조만간 별도의 상세 후기로 올려볼 예정이다 :)


일단, 내 결론은 - Oh, Yves Saint Laurent...





 

 


그리고 지방시 르 프리즘 블러쉬, 잇걸퍼플.

르 프리즘 비자쥬도 잘 쓰고 있지만 역시 이렇게

블러셔로 출시된 작은 버전이 땡기던 차에 데려왔다.

색상은 약간 고민했지만 역시 맑고 붉은기는 적은 핑크,

잇걸퍼플로 선택했는데 매우매우매우 마음에 들어!

요즘 내 파우치 속 데일리 필수품으로 등극하셨다.

깔끔하고 미니멀한, 그러나 밋밋하지 않은 디자인.

꽤 쓸만한 내장 브러쉬, 그리고 생기 있는 핑크 색상.





 


... 그게 끝이 아니었어...

출국하는 날 인천공항에서, 이륙 전 그 짧은 시간에,

면세점 스캔하다가 문득 발견한 루나솔 베이지베이지.


이건 작년부터 "언젠가는 면세에서 사리라" 벼르던 건데

이번에 몇 개 판매 돌파 기념으로 특별 한정 세트 출시.

모델링 아이즈 베이지베이지 + 오션아이즈 중 색상 선택

+ 코랄 크림 블러셔 + 립글로스 + 파우치 구성이더라.







베이지/브라운 아이섀도우 팔레트의 정석,

루나솔의 명불허전 스테디셀러, 베이지베이지.


평범하다면 한없이 평범하지만 암만 둘러봐도

이만한 베이지/브라운 팔레트는 어디에도 없더라.

내 특별히 루나솔 애호가는 아니지만 이건 인정.




 



베이지x2가 말 그대로 베이직하고 실용적이니까

오션아이즈는 보다 쿨하고 화려한 색으로 해야지!

마침 바비브라운 스파클 섀도우가 완전 바닥나서

요렇게 스윽스윽 발라도 좋은 펄섀도우 필요했...

다기보다는 사실 그냥 기획세트에 넘어간 거지만.

암튼 결론적으로는 다 마음에 드니까 패스합시다.

요즘 내 섀도우 팔레트 베스트 5 안에 꾸준히 랭킹!





 

 

 

... 내 면세 쇼핑은 아직 이걸로 끝이 아니야...

귀국 비행기의 기내 면세라는 게 있지 않은가!

우리 팀원들이랑 나눠 쓸 키엘 립밤 트래블러 키트.


키엘 립밤은 명성에 비해서 좀 심드렁했었는데

간만에 다시 써보니 각질 완화 효과가 꽤 괜찮은데?

요즘에 망고향으로 부지런히 사용하는 중 :)




 



그리고 비면세샷으로 대망의 마무리를... 

삼성 임직원몰에 풀렸길래 꼽사리 구매 좀 했다.


랑콤 마스카라 좋은 건 알겠지만 딱히 그 정가 주고

꼭 써야겠다는 생각은 없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 참에 이프노스 프레셔스셀이랑 버츄어스 영입.


물론 입생도 샀지만... 마스카라는 소모품이잖아??? 

 

 



 이렇게 이번 면세 쇼핑샷들을 올리니까 개운한데

개별 제품들 리뷰는 과연 언제 쓰려나, 싶어진다.


언제나 그렇듯이, 언젠가는 올리겠지...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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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5.18 1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배자몽 2012.05.22 1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루나솔 베이지x2는 스테디라서 은근 오래 할 수도 있... 을지도?
      부디 원하는 바를 획득하시길 바랍니다. 전 마음에 들어요 :)
      입생로랑은 전 립스틱보다는 립틴트나 글로스를 더 좋아하는 편이에요.
      물론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 리뷰는 곧 올릴게요!

  2. 2012.05.19 10:43 도르도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해외나 제주를 갈때는 면세가 진리 아니겠습니까!! ㅋㅋ
    아 보기만 해도 제가 지른 것 마냥 배부르네요:) 특히...저 지방시 수분크림.....

    • 배자몽 2012.05.22 1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벼르고 벼르던 제품이라 저도 뿌듯합니다. 핫핫핫.
      기초 소진 속도는 원래 빠른데 요새 수분크림 줄어드는 속도를 보면
      이 지방시도 그리 오래지 않아 뚝딱 바닥낼 것 같긴 하지만;;;

  3. 2012.05.23 00:11 스쿠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원체 기초소진률이 낮은 사람이라, 요즘 주변에서 기회를 줘도 살리지 못하고 있네요.
    올려주신 제품들을 보면서 대리만족하고 있습니다, 지방시 수분크림은 대체 언제쯤 사용해 보게 될른지;;;
    입생로랑의 루즈 쀼르 꾸뛰르 베르니는 일본잡지컷만 봐도 강렬하기 그지 없었는데
    실제 제품 또한 그 기대를 배신하지 않는 듯 하여... 부럽습니다, 이제 또 면세찬스가 언제 오려나요 ㅎㅎ

    • 배자몽 2012.05.27 15: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분크림은 정말이지 몇 개를 사도 죄책감 따위 없네요. 어쨌든 다 쓰니 ㅋㅋㅋ
      그래도 지방시 수분크림 데려오기까지는 나름 오래 걸렸습니다 -_-
      계속 재고 많다며 벼르다가 이번에 드디어 득템했는데 만족만족해요 ㅋ
      (루즈 쀼르 꾸뛰르 베르니는, 그야말로 강추. 오덕의 혼이 불타요;)

  4. 2012.05.25 00:40 후광오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기 잘 봤어요! 오우. 제가 산게 다시 봐도 많네요. 정말 생필품으로 기초만 산건데...말이죠.. 아하하 - 후광 오빠

 

 

 

 

정확히 말하자면 "쥴레 당떼르디" 겠지만,

적당히 절충해서 "젤리 앙떼르디" 라고 합시다.

뜻을 직역하자면, 금지된 젤리? 음???







지방시의 작년 신상 립글로스.

Gelee D'interdit ($27)


- 입술에 부드럽고 투명한 천을 씌운 듯한 느낌.

- 컬러 립글로스 겸 립밤 제품.

- 왁스-프리, 카멜린 오일 포함.




 



색상은 5-6가지 있는 것 같던데 난 이렇게 골라왔다.

펄감이 없거나 거의 부각되지 않고 색상은 쨍해 보이는,

그리고 평소 내 컬러 취향이 그대로 드러나는 2개 -_-



 


 


#1 Tempting Rouge

#4 Vibrant Fuchsia


나머지 색상들은 펄감이 꽤 화려한 편이어서 패스.

사실 4호도 무펄인 줄 알았는데 사고 보니 좀 있더라.

그나마 글로스 질감이 매우 촉촉 부들 탱탱한 데다가

펄감도 홀로 튀지 않아서 쓰면서 별 불만은 없었지만.





 


투명한 젤리 질감을 강조하기 위함이었는지

케이스 뚜껑도 맨질맨질 실버 유광 소재인 데다가

립글로스 봉과 브러쉬 또한 완전히 투명한 게 특징!

덕분에 꺼내서 볼 때 질감과 색감이 한 눈에 보여.




 



(좌) 1호

(우) 4호


립밤 겸 글로스인 데다가 젤리 질감을 강조했으니

애당초 발색이 잘 될 거라고는 기대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겉보기에는 쨍한 레드인 1호가 저토록이나

투명에 가까운 건, 아무래도 좀 아쉬운 점이긴 해.

(이거슨 쉬어 레드 립 컬러 마니아의 입장임...)


그럼, 1호와 4호를 순서대로 살펴보자.





 


... 세상에 너무 투명하잖아, 이건!

물론 저 투명봉 & 브러쉬의 비주얼은 아름답지만,

너 이래 가지고 레드 립글로스 구실은 해주겠니?





 


... 안 해주더라.

이건 그저 투명 핑크 립밤이 아니던가.


유리알 레드를 기대했던 나로서는 크게 아쉬웠지만

이를 차치하고 보면 제품 자체는 꽤 만족스러웠다.

질감은 끈적거리지 않는데 (난 끈적이는 것도 좋지만!)

정말 젤리처럼 탱탱하게 입술에 발리는 느낌이 장점.

게다가 입술을 도톰해보이게 하는 볼륨 효과도 좋다.

이런 점에서는 샤넬의 글로스 알뤼르보다도 한 수 위.

(하지만 발색은 역시 샤넬 쪽이 몇 수는 더 위라는 거.)





 


되려 이 4호 쪽이 훨씬 더 존재감 있는 색이더라.

지방시답게 꽤나 채도 높은, 맑은 푸시아 핫핑크.





 


생각보다 입술에서 펄감이 육안상으로 보일 정도.

하지만 절대로 질감상으로 거슬리지 않아서 괜찮아.

립글로스의 색감과 윤기는 다 날아가버리고 입술에

버석버석한 펄감만 굴러다니는 느낌을 참 싫어하는데

요건 글로스 자체가 입술을 보호하는 느낌인 데다가

펄입자 또한 따로 놀지 않아서 거부감이 없었다.


... 난 1호만 사려다가 4호도 덤으로 붙여서 데려온 건데,

어째 실제로 발라보니까 이 4호 푸시아 쪽이 더 마음에 드네?




요는 -

레드가 레드가 아니어서 개인적으로 크게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입술을 촉촉하고 보호하고 도포하는 립밤 겸

자연스러운 색감과 윤기를 내주는 립글로스로 괜찮은 제품.

특히 이름에서 드러나듯이 탱탱한 젤리 같은 질감이 재밌다.

매끈하고 세련된 비주얼 덕에 선물용으로도 괜찮을 듯!



지방시는 주로 비자쥬 라인에만 관심을 두는 편이어서

립제품은 거의 쓰지 않는데, 이번에 간만에 호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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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컬러를 사용하는 브랜드들은 많지만
이토록 확실히 골드스러운 브랜드는 드물지.

Yves Saint Laurent

게다가 수년 전 국내에서 철수한 이후로는
면세점이나 해외에서만 만나볼 수 있어서
더더욱 마니아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저 금빛.

올해 중으로 국내에 재상륙한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어떤 모습과 어떤 가격으로 들어올지가 궁금하다.






매끈하고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동시에
스크래치 친화적인 입생로랑의 팔레트.

구입하는 순간부터 집에만 모셔두고 쓰든지,
이 눈부신 자태는 포기하고 휴대하든지 -_-






그렇게 불편하고 부담스러운데도 불구하고
다소 너그러이 넘어가게 되는 것은 역시
저 YSL 로고 (에 압축된 꾸뛰르 정신) 일지도.

그러고 보면 샤넬 로고와 특유의 간지 때문에
제품 구입한다는 사람들 나무랄 것도 못 된다니까.






위의 팔레트는 바로 2011년 봄 신상으로 출시됐던
퓨어 크로매틱스 (혹은 쀼르 크로마틱) 아이섀도우.

기본 컬러들이 블루를 중심으로 한 화려한 색이고
한정 컬러들이 되려 차분한 색이었던 점이 독특하다.

아울러 Wet & Dry 두 가지 질감으로 사용 가능함.

물론 "팁에 물을 묻혀서 바르면 발색이 선명해집니다"
정도의 설명이 겻들여진 섀도우들은 이미 많다.
하지만 입생 퓨어 크로매틱스는, 그것과는 조금 달라.

Wet 전용 팁이 내장되어 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정말이지 전혀 다른, 새로운 질감을 표현해주거든.






그리고 이것은 비운의 3호.

작년 여름, 제주 면세에서 5호를 구입한 후에
가을 한정 색상에 완전 꽂혀서 안달이 났더랬지.
때마침 학회 때문에 출국하는 냑에게 간곡하게
제품명이랑 홋수까지 꼭꼭 찍어주면서 구매를 부탁.
... 했으나 그 후로 반년이 넘도록 우리는 못 만남;
사실 구한 이상 받는 게 급한 건 아니었던지라 -_-

최근에야 조우하여 드디어 실물을 받아봤는데,
이게 알고 보니 한정 19호가 아니라 3호였어...

그러나 냑은 혹여라도 자기가 잘못 구매할까 하여
인터넷 스페셜 오더로 홋수 재확인해가면서 산 거니
결국은 면세점 입생로랑 측에서 잘못했다는 결론.
게다가 하도 오래 전의 일이라서 트래킹 불가 ㅋ

그리하여 나의 한정 모브 브라운 19호는 이렇게
온고잉 블루 브라운 3호로 대체가 되었지만
괜찮아. 아름다우니까. 괜찮아. 마음에 드니까.


여기서 정말 웃긴 건 구매의사 없던 3호인데
이렇게 받아들고 나니까 마음에 든다는 거다.

그러니까 난 괜찮아.
이토록 호갱님이니까.
올 봄에 블루 브라운 메이크업 하고 다니겠어.






이렇게 Wet & Dry 질감을 최상으로 구현해줄
어플리케이터들이 세심하게 내장되어 있다.

요 퓨어 크로매틱스 라인 발색 리뷰를 자꾸 미루는 건
저 투명한 듯, 화려한 듯, 오묘하고 다채로운 펄감을
카메라로 제대로 잡아내기도 어려울 뿐더러,
Wet & Dry 베리에이션에 따른 질감들도 다양해서
그거 다 집대성할 생각만 하면 머리가 아픈 탓;

결론만 말하자면, 아름다운데! 정말 멋진데!







내친 김에 5호도 다시 꺼내봤다.
블루와 브라운의 컴비네이션, 3호.
핑크 중심의 컴비네이션, 5호.


컬렉션 자체가 블루를 테마로 하는지라
온고잉 1-6호 중 대부분은 각각 다른 톤의
블루 색상을 한 가지 이상씩 포함하고 있다.

하긴, 그런데 하필이면 블루가 들어있지 않은
5호만을 보유하고 있던 건 나의 미숙함이었어!

그대를 만날 때 꼭 블루 메이크업을 선보이리라 ㅋ






(좌) 3호 / (우) 5호

어쨌거나 저쨌거나 두 색상 모두 기똥차게 멋지고
핑크기가 도는 내 피부에서도 잘 어우러진다.
게다가 화려한 메인 컬러와 진한 포인트 컬러가
적절히 조화되어 있고 실용적인 어플리케이터까지!

케이스 스크래치 때문에 여전히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어쩌겠어. 이것도 입생로랑의 정체성이라는데.
(스크래치 싫어하면서 희한하게 너그러운 마음...)




나의 실력 부족과 귀찮음으로 발색은 미뤄뒀지만
채도 높은 색감과 투명한 펄감의 섀도우를 좋아한다면,
그리고 입생로랑에 대한 알 수 없는 애정을 가지고 있다면,
한번쯤 눈길을 줘봐야 할, 퓨어 크로매틱스 아이섀도우.

(그런데 정말 작년 가을 한정 19호, 이제 못 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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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01 2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ㅋㅋㅋㅋㅋ 착장샷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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