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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08 1 + 1 + 잡부 = ?

1 + 1 + 잡부 = ?

Posted by 배자몽 지름의증거 : 2011. 7. 8. 09:48




요즘에는 정말 필요하고 정말 원하는 것만
밀도 있게 사서 잘 쓰려는 주의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씩 발목 잡는 것들이 있다.

임직원 할인
브랜드 패밀리 세일
1+1 기획세트
잡지부록

등등

일명 "안 사면 손해일 것 같은" 유혹들.





[에뛰드하우스] 올프루프 선가드 SPF50 PA+++

사실 충동구매를 자제할 수록 1+1은 경계 대상이다.
구매욕은 두 배인데, 그만큼 재고도 두 배가 되기 때문;
그런데 이 제품은 작년부터 마음에 들었던 데다가
여름에 부지런히 잘 쓰이지 싶어서 마음 가볍게 질렀네.
게다가 마침 선크림 다 떨어졌다는 그녀와 나눌 생각에.

에뛰드 선가드 라인이 - 꽤 잘 빠졌단 말이야.
질감도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데다가
다크닝도 안 생기고, 차단도 잘 되고 매우 만족 중.




[미샤] 에센셜 글램 립밤 SPF15 PA+ 핑크

6/14 키스데이라고 미샤에서 립제품 1+1할 때;
사실 레드가 좀 더 유명하긴 하지만 난 핑크로 초이스.
레드 하나, 핑크 하나 해도 됐었지만 핑크 2개 해서
역시 마누라랑 사이좋게 하나씩 나눠가졌지.

촉촉한 립밤인데 자연스러운 핑크 색상이어서
편하고, 유용하고, 매우 예쁘기까지 하다.

사실 이런 거 생각하면 립스틱 좀 그만 사야 되는데.
매일매일 손이 가는 건 이런 제품들 아니던가;





[토니모리] 카푸치노
[에뛰드하우스] 카페라떼


사실 이건 할인도 뭣도 아닌데 그냥 산 거.
둘 다 이 바닥에서 예쁜 음영 섀도우로 명성 높은데
난 토니모리랑도, 에뛰드랑도 좀처럼 친하지 않아서
이제서야 접해보고 뒷북으로 구매하게 됐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전 눈이 부어보여요-"
라는 평들도 있지만 난 일단 꽤나 마음에 든다.
요즘 차분한 메이크업을 즐기고, 싱글도 잘 써서.
게다가 이 가격이면 정말 훌륭하게 잘 빠졌지.

카페라떼는 치크에 레이어드해도 유용함 :)
두 제품 발색 리뷰는, 음, 조만간... 언젠가...




[에뛰드하우스] 후레시 체리 틴트 "앵두알 맑은 피치"

이것도 1+1 선크림 사러 들어갔다가 우연히 사게 된;
하지만 변명하자면 예전부터 눈독 들이고 있었다!

에뛰드 특유의 저 오글거리는 네이밍만 무시하면
제품 케이스도 (에뛰드 치고) 심플하고 가볍고
내용물은 더할 나위 없이 마음에 드는 립제품.
사실 요즘 매일 파우치에 휴대하고 다닌다네.

에뛰드의 틴트 라인 자체가 꽤 입소문을 탔지만
포지틴트랑 비슷하다는 그 핑크 컬러는 미묘하게
오리지널 포지를 못 따라가서 손이 안 갔는데
(물론 입술에 바르면 남들은 육안상 구분 못함;)
이 피치 틴트는 실로 독보적인 매력이 있달까.

베네핏에서 엄청 밀고 있는 신상 차차틴트는
형광기에 붉은기마저 돌아서 완전 관심 밖인데
(유진 화보는 그야말로 사기샷이라고 생각함.)
이 앵두알 맑은 피치는 정말 딱 적절한 살구색 틴트!
요즘에는 너무 핑크한 색감보다는 살구에 끌려서
거의 이 제품으로 입술색 베이스를 만드는 편.
어떤 글로스를 얹어도 다 이쁘게 표현돼 ㅠ



그리고 또 잡지부록의 유형이 있다.
잡부도 사다 보면 처치곤란이라 되도록 자제하고
기왕이면 잡지 자체도 재밌게 볼 것으로만 해서
1달에 2권 이내로만 사는 편이긴 하지만 :)




[비쉬] 놀마덤 3종 세트

딱히 이거 받으려고 잡지를 산 건 아닌데 (싱글즈)
요즘 샘플 소진에 열 올리는 중이라 바로 써보니까
오오, 이거 의외로 꽤 괜찮은 거라!

놀마덤 라인이 아무래도 트러블 케어 라인이라서
전체적으로 질감이 좀 건조한 이미지였는데
데이크림이나 나이트크림 둘 다 바르고 나면
피부가 묘하게 매끈매끈하고 탱탱한 기분!
토너는 트러블 라인 특유의 싸한 알콜 토너 ㅋ

정품 구매까지는 쉽사리 하지 않겠지만서도
의외로 꽤 좋아서 놀랐던 잡지부록 샘플링-






[버버리] 립스틱 "까메오 핑크"

버버리 코스메틱은 안 그래도 궁금했고,
립스틱 미니 사이즈는 그저 다 옳으니까.
아마도 인스타일 부록이었던 듯.

브라운 레드 계열이랑 이 핑크, 2가지인데
아마 핑크만 빨리 품절됐지 싶다 ㅋ

"정품보다 더 사랑스러운 미니 립스틱"
포스팅 올릴 때 이 제품은 당연히 포함이다!



사실 이번 포스팅 제품들은 쪼물쪼물 질렀지만
별로 타격은 없는 것들이라 애교에 가까운데 -
곧이어 올릴 최근 면세 지름샷은 좀 두렵구만;
다음 주 이후로 올리게 될 임직원할인 지름샷도;

어쨌거나 위의 제품들은 다 잘 쓰고 있음 :)



p.s.
그러고 보니 -
또 하나의 빅 카테고리인 "소셜커머스"가 빠졌네. 
오늘 밤에 집에 가서 추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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