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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파우치, 다른 느낌.

Posted by 배자몽 화장품수다 : 2012. 1. 31. 20:45




120116
@ 아웃백 청담점

닭띠 또래 코스덕후들의 주말 런치 모임.
나 이 날 도대체 약속 몇 탕을 뛴 거지.






싱크로율 터지는 두 여자의 파우치.
재작년인가, 잡지 부록으로 풀려서
꽤 여러 사람 애타게 했던 배씨나양.

지금 다시 봐도 그림 속 저 여자는
아슬아슬한 플레어 핫팬츠가 포인트인 듯.

암튼 이렇게 파우치는 쌍둥이 돋지만,
덕후답게 안의 내용물은 각자 개성대로.






데카당스 마니아 서모양의 데일리 아이템은
DIOR 539 Iridescent Leather.

무난하고 유용한 브라운이되
결코 흔하고 얕은 브라운이 아니며
디올 특유의 보드랍고 실키한 질감 덕에
손가락으로 스윽 문질러도 눈에 착 감기며
깊게 우러나는 발색으로 그라데이션되는 게
매력... 이라고 제품 보유자가 찬양하더이다.

"한듯 안한듯 할거면 화장 왜 하는데?"
라는 신념을 여실히 드러내주는 아이템.

일전에도 썼듯이 이거 보고 괜히 입질이 와서
잠시 "나도 한번 사봐?" 라고 생각했더랬지.
하지만 암만 봐도 디올의 패키지는 내 취향 아냐.






그에 반해, 자칭 "하찮고 소심한" 도시의 샤덕후는
CHANEL 2012 S/S 34 Eclosion.

서릿발 좀 날리게 생긴 외형과는 딴판으로
사실 간땡이가 콩알 만한 이모양의 말에 따르면
발색이 "은은해서" 되려 마음에 든다고 한다.

"나 그래도 오늘은 화장 열심히 많이 한 거야!"
라는데... 화장 어딨니... 화장을 보여줘...

암튼 그녀의 소심 성정에 잘 맞는다는 샤넬.






수다 떨다 보면 어느새 미러 타임.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

샤넬 화이트 카드 덕후님의 샤넬.
로라 2011년도 뷔아퓌님의 로라.
범분야적 다람쥐님의 에뛰드.
그리고 마이너리티 개척자인 나의 하나모리.


이 재미에 다른 여자사람들 파우치 구경하지.
특히 개성 철철 넘치는 마니아들의 파우치란
모르고 보면 신기하고, 알고 보면 깨알 같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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