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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22 [독서일기]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by 채사장 (4)

 

 

 

 

 

 

 

 

지(적인)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저자 : 채사장

 

책 소개 :

 

어김없이 오늘도 우리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눈다. 어제 본 드라마부터 시작되는 대화는 늘 같은 패턴이지만, 오늘따라 왜인지 시시한 기분이 든다. 곧 색다른 주제의 대화를 이어가려 하지만 금방 지식에 한계가 오는 듯하다. 문득 자신의 부족한 지식수준을 채우기 위해 공부를 시작해야겠다고 절감하지만, 금세 막막해져온다. 대체 어디서부터 얼마만큼 알아야 하는 걸까?

여기, 신자유주의가 뭔지, 보수와 진보가 무엇인지, 왜 사회문제가 일어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 대화 자리가 두려운 당신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글쓰기와 강연 등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넓고 얕은 지식’을 알리고 있는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으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팟캐스트 방송 《지대넓얕》을 책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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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휘갈김 :

 

이 책을 사기 전까지, 그리고 이에 대한 남편의 배경 설명을 들을 때까지 난 '지대넓얕' 팟캐스트의 존재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다. 평소에 팟캐스트를 워낙 안 챙겨 듣다 보니-_- 마침, 역사 경제 정치 사회를 아우르는 적당하고도 가벼운 상식 서적 같아 뵈는 데다가, 남편이 즐겨 듣는 팟캐스트를 엮어낸 거라고 해서, 기꺼이 구입!

 

기대만큼 적당하고 가볍고, 중간중간 즐겁기도 하고, 여튼 여러 모로 '무던한' 그리고 '중박 이상은 치는' 모듬 상식 서적 맞습디다. 다만,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평은 '지대넓얕은 책일 때보다 팟캐스트일 때가 더 장점이 돋보인다' 라는 것.

 

어차피 각 주제에 대해서 엄청 깊이 파고 들기보다는, 두루두루 잡다하게 상식 수다를 떠는 식이라서, 책을 붙들고 집중해서 '읽기'보다는, 마음을 풀고 귀를 열고 '듣는' 팟캐스트일 때가 더 많은 정보와 느낌이 스며든달까. (아, 말은 이렇게 하지만 난 여전히 팟캐스트를 챙겨 듣지는 않는다. 다만, 남편이 애청자이기 때문에 종종 차 조수석에서 같이 듣게 되는 것 뿐 ㅎㅎㅎ)

 

우리가 구매한 건 1권 기본편이고, 2권은 철학 예술 종교 등을 다루는 '현실너머' 편인데 그건 각기 다른 이유로 구매 않는 쪽으로 합의를 했다. 나의 이유는, 지대넓얕을 굳이 책으로 추가 구매할 필요는 못 느낀다, 는 것이고. 남편의 이유는, 현실 너머의 것들에 별로 관심이 없다, 는 것.

 

하지만, 이런 나의 피드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 시리즈는 '꽤 괜찮은,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모듬 상식 서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로써 유익한 팟캐스트팀을 간접적으로 응원하고 후원할 수 있다면, 그 또한 좋지 아니한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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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22 23:52 신고 조아하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저도 팟캐스트는 필요한 때만 듣는 사람이라... 특히나 요즘은 잘 안듣게 되네요. ㅠㅠ

    • 배자몽 2016.11.23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들어 버릇 안 하니까 손이 잘 안 가더라구요. 그런데 때로는 눈의 피로도를 높이지 않고 정보나 의견을 받아들이는 방법으로 괜찮겠다 싶어서 관심이 가곤 해요 ㅎㅎㅎ

  2. 2017.01.01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편분께서 아주 현실주의자이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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